[파이낸셜뉴스] 의료진의 잇단 사직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소아 응급실을 축소 운영해온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이 9일부터 토요일 정상 진료를 재개했다. 이 병원 소아 응급실은 의료진의 잇단 사직으로 인해 지난 5월부터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심폐소생술(CPR)을 필요로 하는 등의 초중증 환자만 받아왔다. 새 의료진이 충원되지 않았지만 기존 의료진이 진료 시간을 늘리기로 하면서 이날부터 토요일 소아 응급실 정상 진료를 다시 시작했다. 다만 수요일에는 여전히 소아 응급실이 축소 운영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09 13:59:55[파이낸셜뉴스]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잇따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력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이른바 응급실 ‘셧다운’ 사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해당 병원 응급실에서 성인 환자를 담당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 사직서가 수리되면 응급실 전문의 인원이 기존의 절반가량으로 줄어들게 된다. 앞서 14명의 전문의가 있었지만 의·정 갈등이 시작된 이후 이미 이 중 3명이 사직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병원 측도 업무 차질이 불가피해질 것을 우려해 사직서를 낸 이들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응급실이 완전히 문을 닫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복지부는 경기 서남권역에 속한 권역응급의료센터 2곳, 지역응급의료센터 9곳과 협력해 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은 이달 10일과 14일 비상 운영 이후 15일부터는 정상 운영 중이다. 속초의료원도 지난달 일주일 동안 차질을 빚었다가 26일부터는 응급실 운영이 정상화했다. 또 복지부는 향후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수가(의료서비스 대가) 추가 인상, 당직비 지급 등으로 인력 이탈을 줄이고, 경증·비응급 환자의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외래 진료비 부담을 현행 50∼60%에서 90%로 올려 다른 응급시설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대비해 지역별로 야간·주말에 발열 클리닉 등을 운영해 경증 환자를 수용함으로써 응급실 업무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8-23 21:33:04[파이낸셜뉴스] 카카오브레인이 아주대병원과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영상 진단보조 솔루션 개발 및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브레인은 지난 2022년 7월 가톨릭중앙의료원과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의료 분야 내 초거대 AI 기술 고도화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총 9개의 대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브레인은 국내 유수의 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분야에 적용 가능한 초거대 AI 모델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병원과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구축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를 통한 초거대 AI 모델 고도화 △기술 사업화를 위한 초거대 AI 모델 성능 평가 등을 공동 추진한다. 아주대병원은 경기권에서 중증질환 및 외상환자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기관으로서 카카오브레인의 AI 기술 연구 및 모델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또 카카오브레인은 아주대병원과 초거대 AI 모델 기반의 의료 진단보조 솔루션을 검증하는 부분에서도 협업한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임상현 아주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협약은 아주대병원이 카카오브레인과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를 넘어 AI 의료기술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최신 AI기반의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영상 진단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며 “카카오브레인은 높은 수준의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개발해 글로벌 의료 영상 분야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0-30 09:30:2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아주대하교는 안영환 교수 연구팀이 전자기파의 일종인 테라헤르츠파(THz)를 활용해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판별하는 새로운 감별법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법을 이용하면 PCR 검사를 비롯한 기존의 방법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병원균을 감별해낼 수 있다. 테라헤르츠파(THz)는 T-ray라고 부르는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기존의 광파나 엑스레이가 투과하지 못하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그리고 쉽게 투과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인체에 무해 하다는 특징이 있어 생체 이미징이나 세포·조직 검사 같은 의료 분야에 활용되며, 수하물·우편물 등의 보안 검사와 초고속 통신 시스템 등에도 쓰인다. 해당 내용은 '테라헤르츠 열곡선 분석법을 통한 비표지자 유해균 검출(Terahertz thermal curve analysis for label-free identification of pathogens)'이라는 논문으로, SCIE급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6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아주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박사과정의 전승원 학생이 연구에 함께 참여했다. 일반적으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은 선택적 검출에 필요한 흡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지 않다. 때문에 유해한 균의 선택적 검출을 위해서는 특정 파장에서 발광하는 형광 표지자(염료)를 붙이거나, 유해균 대상물에 반응하는 항체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이다. 병원균 검출의 여러 방식 중,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반에게도 익숙해진 PCR(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 기법의 경우, 미량의 시료에 대해서도 매우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병원균으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해야 하는 전처리 과정을 포함해 숙련된 전문 인력에 의한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며, 유전자 증폭을 위해 다수의 시약을 필요로 한다는 부분은 단점이다. 아주대 연구팀이 개발해낸 새로운 방식을 활용하면 특정 시약이나 표지자(염료)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병원균을 감별할 수 있다. 아주대 연구팀은 온도에 따라 미생물의 유전율이 변한다는 가설하에 온도 의존 THz파 메타센서를 제작, 미생물의 고유 지문을 도출해 내는 데 성공했다. 이는 생장 단계별(성장-사멸-DNA 분해 및 세포벽 분해)로 급격하게 변하는 유전율 양상이 미생물 고유의 특징을 반영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메타센서는 투명 망토 제작 등에 활용되는 메타물질을 활용, 매질의 유전율 변화를 정밀하게 관측하는 센서다. 연구팀은 이 방법을 통해 폐혈증을 비롯한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는 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효모 등의 병원균에 대해 고유의 지문 데이터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대장균과 유산균이 섞여 있는 시료에서, 두 개체를 성공적으로 분리 감별해냄으로써 두 종 이상의 미생물이 섞여 있는 경우에도 각각을 검출해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안영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을 특정 시약이나 표지자 없이 감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찾아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감도와 정밀도를 향상시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현장형·실시간 진단 센서로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지원사업과 중점연구소 사업(자율형)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7-05 10:17:06[파이낸셜뉴스] 이브자리가 아주대학교병원 전문의들과 함께 기능성 침구 개발에 나선다. 의학적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수면 컨설팅에 접목하는 등 토탈슬립케어 브랜드의 역량 고도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브자리는 지난 14일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 신경외과 김상현 교수 등과 기능성 침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현준 교수와 김상현 교수는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에서 다양한 수면 질환을 진료 중이다. 특히 김현준 교수는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장으로 코골이, 무호흡증 등 수면 질환에 대한 진료와 연구를 하고 있고, 김상현 교수는 허리디스크 통증, 거북목 증후군 등 척추 질환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양측은 수면에 대한 전문 지식과 침구류 제작 노하우를 결합, 수면의 질 개선에 특화된 기능성 침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앞으로 연구 데이터 및 자료 공유, 제품 개발 방향성 설정, 개발 제품 기능 및 효과 측정 등을 공동 추진한다. 우선 신체 조건과 수면환경 변화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 데이터 및 자료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전문의는 이브자리 제품 개발 콘셉트와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의학적 소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침구 디자인과 소재를 구체화하고 상품 개발에 착수한다. 개발 제품의 기능 및 효과에 대한 데이터 수집·분석 등도 전문 의료진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의료진과의 협력으로 보다 효과적인 기능성 침구와 한층 전문화된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2-15 08:57:1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아주대학교는 교내 연구진이 개발한 ‘병원균 현장 신속 검출 기기 기술’이 관련 기업으로 기술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주대는 기술이전료 3억원과 제품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확보했다. 이를 위해 아주대는 지난 4일 기술이전 협약식을 열고 식품 내 병원균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재귀반사법 기반의 식품 내 병원균 현장 신속 검사’ 원천기술을 ㈜블루비즈에 기술이전했다. 김재호·윤현철(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팀이 연구개발한 원천기술은 식중독의 대표적 병원균인 대장균,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신속 검사 기술이 상용화되면 안전한 먹거리의 확보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아주대 연구팀은 “국내에서 식중독 발생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이 약 2조8000억원(GDP의 0.22% 수준)으로 추정되며, 식중독 발생률이 10% 감소하면 약 280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 내 병원균을 현장에서 고감도로 신속하게 검출하는 기술을 통해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을 줄이고, 여타 병원균 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현 ㈜블루비즈 대표는 "아주대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토대로 실용화와 검증, 성능 향상을 이뤄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술이전된 ‘병원균 현장 신속 검출 기기’ 기술은 과기정통부의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 나노기술 분야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실용화 연구를 지원받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1-11 16:10:16【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내 의료복합타운 공모 결과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시는 브레인시티 내 의료복합 클러스터 8만2000㎡ 가운데 3만9000여㎡에 대학 병원을 유치하기로 하고 공모를 진행했다.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사업 계획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2027년 개원을 목표로 500병상 이상의 대학 병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아낌없이 협조해 준 브레인시티 사업시행자와 공모에 제안하여 주신 학교법인 대우학원(아주대병원) 등 관계자 분들의 노고 및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시도 대학병원이 조속히 건립되어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도시공사, 아주대병원 등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 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도일동 일원 483만㎡에 산업단지(146만여㎡)와 주거시설(336만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8-04 15:58:37【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에 아주대학교병원이 들어선다. 파주시는 28일 아주대와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주대학교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던 대학병원 건립에 최종 합의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박형주 아주대 총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 박재호 법인사무처장,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인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예정부지 내 아주대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파주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했으며 아주대는 최고 수준의 병원을 적기에 건립해 고품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대학병원 건립과 국립암센터 중심 혁신의료연구센터 및 의료바이오기업 유치를 통한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4차 산업 중심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파주시 역점사업이다. 운정신도시 인근 약 46만㎡ 규모로 민간과 공공이 결합된 개방형 메디컬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아주대병원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거점병원으로 육성해 남북 보건의료 협력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혁신의료연구센터 내 공동연구 협업체계를 구축해 의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민선7기 파주시는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수도권 소재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형식적인 병원 유치방식을 탈피하고 불리한 제반여건을 과감하게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메디컬클러스터라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기획해 이번에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냈다.최종환 파주시장은 “인구 50만을 눈앞에 둔 시점에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던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을 유치해 매우 기쁘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기에 아주대병원이 건립되도록 지원해 풍부한 일자리와 자족기능이 완비된 명품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박형주 아주대 총장은 “파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와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대학병원을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고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시설-장비를 구축해 파주시민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아주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3회 연속)이며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병원부문 4위, 미국 뉴스위크 세계 100대 병원(국내 6위)에 선정됐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갖춘 국내 최상위권 대학병원으로 파주아주대병원은 수도권 서북부 의료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8-28 22:35:35이브자리가 질 높은 수면을 통한 건강 생활 지원에 나섰다.이브자리는 28일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에 슬립앤슬립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체험'과 '컨설팅' 요소를 강화해 방문 고객이 질 높은 수면을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브자리 플래그십스토어는 고객에게 수면 종합 솔루션(해법)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수면클리닉이 갖춰진 아주대병원에서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하며 불면증, 코골이, 수면 무호흡, 하지 불안증 등 수면질환 환자들의 건강한 생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최적의 수면환경을 갖춘 수면 체험실을 설치, 심박을 안정화해 잠을 유도하고 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수면 체험실은 키오스크를 통해 비대면 셀프 오더 방식으로 운영한다.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이브자리 수면 컨설턴트 '슬립 코디네이터'와 1대1 수면 컨설팅을 통해 수면실태, 수면습관도 확인할 수 있다.장준기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장은 "수면이 고민인 사람들이 이를 직접 경험하고 숙면을 통해 건강한 삶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플래그십스토어 목표"라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2020-04-28 18:09:58[파이낸셜뉴스]이브자리가 질 높은 수면을 통한 건강 생활 지원에 나섰다. 이브자리는 28일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에 슬립앤슬립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체험’과 ‘컨설팅’ 요소를 강화해 방문 고객이 질 높은 수면을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브자리 플래그십스토어는 고객에게 수면 종합 솔루션(해법)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수면클리닉이 갖춰진 아주대병원에서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하며 불면증, 코골이, 수면 무호흡, 하지 불안증 등 수면질환 환자들의 건강한 생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최적의 수면환경을 갖춘 수면 체험실을 설치, 심박을 안정화해 잠을 유도하고 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수면 체험실은 키오스크를 통해 비대면 셀프 오더 방식으로 운영한다.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이브자리 수면 컨설턴트 ‘슬립 코디네이터’와 1대1 수면 컨설팅을 통해 수면실태, 수면습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침구뿐만 아니라 수면 관련 제품인 아로마 스프레이, 수면 헤드폰, 수면 유도 차(茶)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장준기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장은 “침구, 수면습관, 수면용품 등 수면환경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하나씩 고려해 개선하는 것으로 수면의 질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며 “수면이 고민인 사람들이 이를 직접 경험하고 숙면을 통해 건강한 삶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플래그십스토어 목표”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04-28 14:3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