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가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대비책을 마련중인 가운데 5일 서울 왕십리로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실에 투명 아크릴판이 설치되어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전 단과대학 사무실에 투명 아크릴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0-03-05 10:51:29대학가가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대비책을 마련중인 가운데 5일 서울 왕십리로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실에 투명 아크릴판이 설치되어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전 단과대학 사무실에 투명 아크릴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0-03-05 10:51:24대학가가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대비책을 마련중인 가운데 5일 서울 왕십리로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실에 투명 아크릴판이 설치되어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전 단과대학 사무실에 투명 아크릴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0-03-05 10:51:18[파이낸셜뉴스] 숙박업소 요금이 비싸다며 직원을 협박하고 가림막용 투명 아크릴판을 주먹으로 치는 등 난동을 피우는 남성의 만행이 포착됐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오산 XX호텔 손님 술 마시고 행패. 5만원 다발 던지네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해당 숙박업소의 직원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며 숙박업소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A씨는 "오산에서 발생한 호텔 손님 술 마시고 행패하는 사건"이라며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0분께 호텔로 3명의 손님이 찾아왔다. 숙박비를 결제하기 전 한 남성이 '요금이 왜 이렇게 비싸냐. 여기가 호텔이냐'라고 말하며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남성의 일행은 "괜찮다"며 현금으로 숙박비 7만원을 지불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러 갔다. 하지만 남성은 "내가 호구로 보이냐. 나 오산 건달이다. 요금이 바가지다"라고 주장하며 A씨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그러자 일행이 다시 카운터로 돌아와 남성을 말리고 객실로 이동했다. 하지만 남성은 카운터에 남아 카운터 앞 아크릴판을 주먹으로 쳐서 넘어뜨리고, 담배를 피우며 "장사 못하게 하겠다. 얼마면 되냐"고 말하면서 5만원권 다발을 집어던지기도 했다. A씨는 "돈이면 다 되는 세상에서 장사하고 살기 너무 힘들다"며 "오늘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112에 사건을 접수했다"며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했는데 돈이 얼마나 많으면 저렇게 행패를 부리는지 저도 합의는 없다. 끝까지 가보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 커지기 전에 빨리 가서 사과해라", "인생의 쓴맛을 보여달라", "인생은 실전"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0-30 15:12:49흉기를 들고 환전소를 위협해 금품을 털어가는 강도 범죄가 닷새간 3건이나 발생하면서 사설 환전소, 상품권 거래소 업주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소규모로 운영되는 환전소나 상품권 거래소는 서울 명동 일대를 제외하고는 보안이 취약해보였다. 범죄자들은 취약한 곳을 찍어둔 후 습격하거나 직원을 환전소 밖으로 유인해 범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잇따른 강도 사태로 불안감이 커지자 환전소와 상품권 거래소 업주들도 호신용품을 구비하거나 강화유리를 설치하고 있었다. ■잇따른 범죄에 '불안'6일 기자가 둘러본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지역 사설 환전소 일대. 이곳 보안 시설이라고는 대부분 폐쇄회로(CC)TV와 아크릴판이 전부였다. 이마저도 없는 환전소가 많았다. 매장엔 1명만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매일 수천만원이 오가는 시설 치고는 강도 등 강력 사건 대응이 어려워 보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도 평택시 한 환전소에서는 타지키스탄 국적 2인조 강도가 현금 1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들은 환전을 요청한 후 60대 여사장이 금고를 열자 모형 총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아 준비한 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 관계자는 "60대 사장만 환전소를 지켰고, 범행 당시 민간 경비업체와 연결된 비상호출 벨을 눌렀으나 범죄를 막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환전소 내부 보안만으로는 강력 사건을 막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최근 벌어진 3건의 환전소 관련 범죄 가운데 2건은 환전소 외부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에서는 30대 중국인 남성이 환전을 원하는 듯 접근해 현금 1억2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에서도 40대 불법체류자가 30대 환전상을 불러낸 뒤 1000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도주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순찰 강화와 함께 환전소 스스로가 보안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 중구 명동 일대의 사설 환전소의 경우 2~3인 체제로 운영되며 경찰도 특별 순찰을 돌아 강도 사건 발생 위험이 적다. 대림역 근처에서 환전소를 운영하는 70대 왕모씨는 "하루에 많으면 수천만원이 오가는데 뉴스를 보고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절대 밖에 나가서 거래하지는 않고 중문 보안 장치도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품권 거래소로 튄 불똥환전소들이 잇따라 털리자 사설 상품권 거래소도 비상이 걸렸다. 이날 기자가 찾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 상품권 거래소는 강도가 들 경우 투명 가림막 등 업주나 직원을 보호할 최소한의 안전 장치도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 일대 상품권 거래소를 운영하는 70대 박모씨는 지난 2021년 500만원 정도의 강도 피해를 봤다. 범인이 창구 유리를 깨고 들어왔다고 한다. 이후 박씨는 이중 잠금문을 달고 강화 유리를 설치했다고 한다. 상품권 거래소를 운영하는 30대 박모씨는 "최근 환전소 강도 뉴스를 보고 불안한 마음에 스프레이와 3단봉 등 호신용품을 샀다. CCTV도 5대나 설치했다"며 "강화 유리 설치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3-09-06 18:12:23[파이낸셜뉴스] 흉기를 들고 환전소를 위협해 금품을 털어가는 강도 범죄가 닷새간 3건이나 발생하면서 사설 환전소, 상품권 거래소 업주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소규모로 운영되는 환전소나 상품권 거래소는 서울 명동 일대를 제외하고는 보안이 취약해보였다. 범죄자들은 취약한 곳을 찍어둔 후 습격하거나 직원을 환전소 밖으로 유인해 범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잇따른 강도 사태로 불안감이 커지자 환전소와 상품권 거래소 업주들도 호신용품을 구비하거나 강화유리를 설치하고 있었다. 잇따른 범죄에 '불안'6일 기자가 둘러본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지역 사설 환전소 일대. 이곳 보안 시설이라고는 대부분 폐쇄회로(CC)TV와 아크릴판이 전부였다. 이마저도 없는 환전소가 많았다. 매장엔 1명만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매일 수천만원이 오가는 시설 치고는 강도 등 강력 사건 대응이 어려워 보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도 평택시 한 환전소에서는 타지키스탄 국적 2인조 강도가 현금 1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들은 환전을 요청한 후 60대 여사장이 금고를 열자 모형 총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아 준비한 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 관계자는 "60대 사장만 환전소를 지켰고, 범행 당시 민간 경비업체와 연결된 비상호출 벨을 눌렀으나 범죄를 막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환전소 내부 보안만으로는 강력 사건을 막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최근 벌어진 3건의 환전소 관련 범죄 가운데 2건은 환전소 외부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에서는 30대 중국인 남성이 환전을 원하는 듯 접근해 현금 1억2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에서도 40대 불법체류자가 30대 환전상을 불러낸 뒤 1000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도주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순찰 강화와 함께 환전소 스스로가 보안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 중구 명동 일대의 사설 환전소의 경우 2~3인 체제로 운영되며 경찰도 특별 순찰을 돌아 강도 사건 발생 위험이 적다. 대림역 근처에서 환전소를 운영하는 70대 왕모씨는 "하루에 많으면 수천만원이 오가는데 뉴스를 보고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절대 밖에 나가서 거래하지는 않고 중문 보안 장치도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품권 거래소로 튄 불똥환전소들이 잇따라 털리자 사설 상품권 거래소도 비상이 걸렸다. 이날 기자가 찾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 상품권 거래소는 강도가 들 경우 투명 가림막 등 업주나 직원을 보호할 최소한의 안전 장치도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 일대 상품권 거래소 운영하는 70대 박모씨는 지난 2021년 500만원 정도의 강도 피해를 봤다. 범인이 창구 유리를 깨고 들어왔다. 이후 박씨는 이중 잠금문을 달고 강화 유리를 설치했다고 한다. 상품권 거래소를 운영하는 30대 박모씨는 "최근 환전소 강도 뉴스를 보고 불안한 마음에 스프레이와 3단봉 등 호신용품을 샀다. CCTV도 5대나 설치했다"며 "강화 유리 설치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3-09-06 14:43:34[파이낸셜뉴스] 경남 김해시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흡연실 창문을 뜯고 탈출하다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병원에서는 사건 전날에도 다른 환자가 5층에서 탈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55분께 60대 환자 A씨가 병원 6층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알코올중독 등의 증상으로 이 병원에 입원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A씨는 흡연실 창문 아크릴판을 뜯고 옷으로 만든 끈을 이용해 창문 밖으로 나왔고, 벽에 설치된 우수관을 타고 내려오다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누가 탈출한다”는 환자들 말을 들은 병원 관계자가 밖을 나갔으나 A씨는 이미 추락해 숨진 상태였다. 추락 현장에서는 A씨가 탈출 당시 이용한 매듭지어진 옷이 발견됐다. A씨는 평소 다른 환자들에게 탈출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27일 오전 4시50분쯤에도 60대 남성 B씨가 5층 화장실에서 창살을 일부 훼손하고 옷 등으로 만든 끈을 이용해 탈출하려다가 추락했다. 당시 B씨 무게를 버티지 못한 끈이 끊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B씨는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병원을 상대로 관리소홀 등 과실여부를 확인 중이다. 김해시 보건소 또한 시설 점검을 실시해 운영미흡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31 05:23:05[파이낸셜뉴스] 대낮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여성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려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박진석 부장검사)는 강간상해,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미수 등 혐의로 A씨(23)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낮 12시10분께 의왕시의 한 복도식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하고, 성폭행을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아파트에 살지만 일면식이 없던 B씨가 아파트 12층에서 버튼을 눌러 타고 내려가던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10층 버튼을 누른 뒤 B씨를 무차별 폭행하다가 엘리베이터가 10층에 멈추자 B씨를 끌고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를 성폭행하려다 B씨의 비명을 듣고 나온 다른 주민에게 발각돼 미수에 그쳤다. 이 과정에서 B씨는 갈비뼈 골절 등 전치 3주에 이르는 상해를 입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성폭행하려고 그랬다"는 취지의 자백해 경찰은 A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A씨 상해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강간상해' 혐의로 변경해 적용했다. 검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A씨가 범행에 용이한 하의를 입은 점과 피해자를 인적이 드문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려 했던 점 등을 확인하고, A씨가 불특정 여성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A씨는 구속된 뒤 경찰서 유치장에서 아크릴판을 수차례 발로 차고, 경찰서 보호실에서 경찰관들이 보는 가운데 옷을 벗고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보호실에서 수갑을 채우려는 경찰관들을 입으로 물려고 하고 발길질도 해 검찰은 A씨에 대해 공용물건손상미수와 공연음란,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추가 적용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7-28 08:28:19[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는 경기도 성남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모란시장 소상공인들에게 '고객친화적 계좌번호 안내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친화적 계좌번호 안내판'은 아크릴판에 각 상점의 계좌번호를 각인해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이전보다 쉽게 계좌번호를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됐다. 안내판은 거치대를 활용해 세우는 방식과 스탠드를 사용해 높이를 조절하거나 천장에 매다는 방식 등으로 각 상점의 환경에 맞게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모란시장 상인회 소속 상인 38명으로 카카오뱅크는 향후 성남시의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가 위치한 성남시 전통시장의 상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며 "카카오뱅크는 지역 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6-21 15:26:39[파이낸셜뉴스] 유튜브를 시청한다는 이유로 청소기 등 둔기를 이용해 폭행한 40대 친모가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처벌받지 않길 바라는 아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본다"며 청소기로 마구 때린 엄마 16일 대구지법 형사11단독 김미란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 대해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관련 기간에 2년간 취업제한,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아들 B군(6)이 집에서 유튜브를 시청한다는 이유로 무선청소기, 빗자루 등으로 때려 골반과 등에 멍이 들게 하는 등 신체적·정서적 학대한 혐의를 받았다. 이어 길에서 지나가는 자전거를 피하지 않았다며 B군의 머리를 민 뒤 버스정류장 아크릴판에 부딪히게 하고, 약 10분간 소리 지른 혐의도 추가됐다. A씨의 행동에 경악한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은 드러났다. 아들의 법정 진술에.. 재판부 집행유예 선고 다만, A씨는 자신의 행동이 B씨를 훈육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조사에서 B군은 "엄마(A씨)에게 자주 맞았다"라고 하면서도 "엄마가 벌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술했다. 이날 재판부는 "범행 기간과 정도 등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고 재범의 위험성도 낮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과 피해 아동 사이의 정서적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되지 않아 보이는 점과 피고인이 피해 아동을 바르게 양육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양형 사유를 설명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6-16 09: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