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이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캠핑과 힐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아파트 분양시장에 색다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단지 내에 캠핑장과 수영장, 물놀이터, 힐링로드 등을 갖추고 여가생활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에 발맞춘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SK건설이 인천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59~127㎡(이하 전용면적) 3971가구(지상 40층, 26개동) 규모로 짓고 잇는 인천SK스카이뷰는 대단지인 만큼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단지 안에 없는 게 없는 작은 도시형태로 설계됐다. 단지 내 조경면적은 약 8만9000㎡에 이르며, 단지 주변으로 용정근린공원, 제2용정근린공원, 완충녹지와 어린이공원을 포함한 면적이 서울 여의도공원과 맞먹는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중앙에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의 3배 크기만 한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또 1,500㎡ 부지에 데크를 마련해 캠핑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야영할 수 있는 ‘가족캠핑숲’도 꾸밀 예정이다. 1,400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 ‘힐링로드’와 테라스를 갖춘 ‘티(Tea)하우스’도 들어선다. 대단지에 걸맞게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연면적 5879㎡의 인천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시설 ‘웰컴센터’가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길이 25m 3개 레인과 유아용풀장으로 이뤄진 실내수영장과 전 타석에 스크린이 있는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파티룸, 독서실, 워터파크도 들어선다. 인천SK스카이뷰만의 혁신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서비스 면적도 넓혀 84㎡ 타입에는 1개의 ‘알파공간’을, 95㎡ 이상(127㎡ 제외)의 가구에는 2개의 알파공간을 제공해 이 알파공간을 입주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127㎡(9가구)는 단지 앞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수요를 겨냥해 ‘세대구분형 평면’을 도입했다. 현관문부터 주방과 화장실이 분리돼 한쪽은 직접 거주하고 다른 쪽은 임대할 수 있는 ‘셰어하우스’ 형태다. 게다가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천장높이는 일반적인 2.3m보다 10cm 더 높인 2.4m로 적용해(1층은 2.6m) 개방감을 높였다. 중대형 차량과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배려해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의 주차공간을 법정기준보다 10~20cm가량 넓힌 광폭주차장도 선보인다. 또 인천SK스카이뷰는 인천 남구의 교통중심지에 아파트가 위치해 있어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인근에 있는 제1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으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천과 안양으로,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송도, 경기남부권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맞은편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는 서울 강남으로 직통하는 광역버스가 운행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인선 용현역이 입주 이전인 2015년 말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환승/이용해 서울, 경기권을 편리하게 이동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용현학익지구는 용현남초등학교와 용현여중, 용현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 인하대학교에 둘러 쌓여있어 남구의 전통적인 교육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신설 부지가 마련돼 아이의 교육을 생각하는 부모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SK스카이뷰는 인천 남구 최초로 범죄예방설계(CPTED)인증을 받은 단지다. 단지 놀이터마다 CCTV(감시카메라)를 2개 이상 설치하고 지하주차장과 주동 출입구에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특화된 보안설계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경비실과 연계된 ‘웰컴 라운지’를 만들어 늦은 시간 집에 오는 가족 또는 아이들이 학원버스를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 또한 줄이기 위해 층간소음 완충재의 두께를 일반적인 기준인 20㎜에서 10㎜를 추가한 30㎜를 적용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내장가구재와 친환경 접착제 등을 사용해 아토피•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했다. 이외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전동빨래 건조대 제공 등 설계, 시공, 관리 전반에 걸쳐 입주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인천SK스카이뷰 모델하우스 방문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방문예약/문의 1566-3385)
2014-06-25 10:36:37[파이낸셜뉴스]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임시 터미널 설치를 두고 주민 반발에 부딪혔다. 사업주체인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동서울터미널 공사기간 인근 구의공원 부지에 지하 3층 규모의 임시터미널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이 공원 활용을 반대하고 있다. 26일 서울시는 지난달 '동서울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열람 공고했다고 밝혔다. 동서울터미널은 현대화 사업을 통해 기존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지하 3층~지상 40층 규모 복합개발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기존 지상 1층 승하차장을 지하화(지상 1층~지하 3층)하고, 스타필드·이마트 본사 등 판매·업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제는 공사기간 동안 운영해야하는 임시터미널 부지를 놓고 인근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동서울터미널은 112개 노선에 하루 평균 1000대 이상 고속·시외버스가 운행 중으로 임시 터미널 설치가 필수적이다. 시는 당초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을 내년 하반기 착공, 오는 2030년 준공할 계획을 내놓았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인근 구의공원 부지를 활용하는 대신 공원 재정비 및 지역 커뮤니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의공원 부지 밑에 지하 3층 규모 임시터미널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향후 2030년 동서울터미널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상부는 공원으로, 지하부인 임시터미널은 문화·체육시설 등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이 때문에 구의공원 부지에 임시터미널을 조성할 경우 약 15개월간 공원 이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임시터미널 조성 이후부터는 공원 이용이 가능하다”며 “향후 터미널이 모두 준공됐을 때는 이를 문화체육시설로 전환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반면 인근 주민들은 구의공원을 터미널 대체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반대하고 있다. 구의공원은 태양광 힐링쉼터, 물놀이장, 황톳길 등 주민 쉼터라는 이유다. 세양아파트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2013년 조성돼 오랜 시간 주민들 쉼터이자 어린이 놀이터인 구의공원을 보존해야 한다”며 “지난 22일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주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구의공원 부지 임시터미널 활용) 관련 계획안은 지난 6월 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를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프라퍼티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을 진행하는 민간사업자 '신세계동서울피에프브이(PFV)'의 최대주주다. 지분 80%를 소유하고 있다. 이외 HJ중공업과 KDB산업은행, 이마트 등이 나머지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7-26 10:48:38【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근린공원과 탄천 둔치, 주택가 공공놀이터 등 24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물놀이장 중 22곳은 오는 22일, 탄천 물놀이장 2곳(정자동 신기초교 앞,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오는 7월 20일 각각 개장한다. 공원 물놀이장은 11곳으로, 지역별로 수정지역은 희망대·위례역사·영장·단대·고산공원(5곳), 중원지역은 은행·사기막골·대원공원(3곳), 분당지역은 능골·태현·화랑공원(3곳) 안에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다. 탄천 물놀이장은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맴돌,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에 5곳 물놀이장이 있다. 오는 7월 20일 문을 여는 정자동 신기초교 앞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물놀이장은 대형 튜브 풀장을 설치·운영하는 이동식이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이 조성됐으며, 수정지역의 양지동·은빛나래·양짓말·푸른꿈(수진동)·정다움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금광동)·자혜·나들이 놀이터에 조성·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 1~7명씩을 배치한다. 각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또는 일요일(능골공원)에 휴장한다. 성남시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여름(6.26~8.20) 24곳에 하루 평균 4000명, 연인원 16만여 명이 다녀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8 09:07:56[파이낸셜뉴스] 인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투시도)' 조경 면적 비율이 38%로 정해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4월 인천 계양구에서 분양하는 305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에 조경면적 비율로 38%를 적용한다. 도시개발사업으로 해발 287m의 천마산 자락에 들어서는 주변 환경입지를 살려 단지 서측으로 국제규격 축구장 11배 크기의 공원·녹지 공간조성을 계획하면서 조경 비율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단지의 조경면적 비율은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평균 조경면적(20%)의 2배에 육박하게 된다. 단지와 인접해 인천둘레길 2코스인 천마산 등산로 및 자연 물놀이장으로 연결되는 만큼 실제 체감조경비율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무료로 개방되는 자연물놀이장은 가족놀이공간으로 계양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단지는 1, 2단지로 구성되며 1단지 1964가구는 전용면적 △59㎡ 319가구 △84㎡ 839가구 △108㎡ 806가구로 이뤄진다. 2단지는 전용 84㎡ 단일면적 1089가구로 공급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아파트 수요자들 사이에서 단지 조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며 "조경 비율이 높은 아파트는 희소성까지 갖춰 분양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25 10:53:37[파이낸셜뉴스] 봄을 맞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대규모 공원 인근에 공급하는 신규 단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국립산림과학원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나무 1그루는 연간 2.5t의 이산화탄소,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 주택시장에서도 조경·자연 환경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대규모 공원이나 산 인근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오고 있다. 실제, 금호건설이 지난달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탑골공원(면적 35만여㎡) 도보권에 분양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은 74가구 모집에 3385명이 몰리며 평균 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둔촌동 면적 63만여㎡ 규모의 일자산도시자연공원 인근에 지난달 공급한 '더샵둔촌포레'도 47가구 모집에 4374명이 신청해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 봄 분양 시장에서도 대형 공원 인근의 신규 단지 공급이 이어진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인천 계양구 효성동 천마산 자락에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를 선보인다. 총 3053가구 규모다. 산과 어우러지는 대형 공원과 맞물려 단지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천마산 물놀이장도 인접해 공원 효과를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공원 인근 아파트는 조망권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며 "도심에서는 대형공원을 새로 조성하기도 어려워 희소가치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19 15:34:57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커뮤니티를 보유한 아파트는 상징성을 지닌다. 일례로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역에서 최초로 단지내 수영장을 운영하며, 대장주로 자리잡았다. 경남 창원시에 공급된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 역시 단지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선보여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업계 전문가는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운영하는 단지는 입소문을 타고, 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떠오른다”며, “특히 지역 주거문화를 리드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편”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최초로 수영장을 운영해 입소문을 탄 단지가 분양전환을 알려 화제다. 충남 아산에 들어서 있는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 2단지’가 그 주인공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로에 위치한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6층, 전용면적 61㎡ 872가구, 78㎡ 395가구 총 1276가구 규모로 1단지 519가구와 합치면 총 1786가구의 대단지이다. 2단지 1267가구 중 일부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금회 분양에서 로열층을 선점할 수 있고,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감정가가 높게 책정되어 담보 대출시 타 단지보다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 2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지역 내 타 단지를 압도하는 차별화된 상품성, 우수한 입지, 아산의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4Bay(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개방감도 뛰어나다. 집안 곳곳에는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을 마련해 더 널찍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 동간 거리가 넉넉해 입주민 프라이버시도 잘 보호된다. 성인은 물론 아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부터 휘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에서 다양한 취미생활을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 내 테마정원,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주민회의실, 경로당 등이 마련돼 있다. 시대를 앞서가는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됐다. 거실에 거치된 10인치 LCD 월패드를 통해 가스밸브, 거실조명, 난방, 주차관제, 엘리베이터, CCTV 확인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무인택배, 욕실 스피커폰, 동체감지기 등 입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단지 중심부에 중앙광장을 조성해 소통과 휴식이 가능하고, 가족이 함께 채소를 가꾸며, 수확할 수 있는 어반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는 테마정원 등도 단지 내에 조성해 차별화된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다.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 2단지는 주변으로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어 우수한 정주 여건을 자랑하고, 아산 배방의 미래가치까지 선점하는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KTX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1호선 배방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및 금년 9월 개통한 아산~천안 고속도로 아산 현충사 IC가 인접해 있어 이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수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모산초, 모산중 등도 가깝다. 아산신도시, 천안 시내의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배방 행정복합시설, 시립배방도서관, 배방산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규모 첨단산업단지인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천안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해 미래가치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안에 초등학교 및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어 젊은 세대의 신혼부부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수요자 및 인근 산업단지 및 기업체 종사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며, “또한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 2단지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분양이 완료되면 아산 배방의 젊음을 대표하는 단지로 떠오를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아산시 배방읍 모산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10-31 11:43:0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화성산업은 오는 13일 내정가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 42개 점포 중 일반 분양분 16개 점포를 분양한다. 특히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내 상가는 1594세대 대단지의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모든 점포가 최근 상가 트렌드로 떠오르는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돼 더욱 주목할만하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입주민과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고 인근 대단지와도 근접하고 있어 유동인구의 유입이 높아 사업 안정성이 높게 평가된다. 우수한 접근성과 유동 인구가 많은 점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서구 어린이 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어린이 물놀이장, 서구 문화회관, 서구 구민운동장, 서구 국민체육센터 등이 밀집해 있는 이현공원이 조성돼 있다. 또 도보거리에 이현초등학교와 중리초등학교가 있으며, 서대구 고속철도역도 인접해 편리하고 다양한 생활을 누릴 수 있어 소비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2일부터 13일 12시까지 진행되는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상가 분양은 대구시 북구 파크드림 갤러리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서 거래가격이 빠르게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전국적으로 매수 심리가 회복 중인 가운데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도 8월 2주 기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안정적 수익창출이 용이한 대규모 단지 내 상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특히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대단지 아파트의 상업시설은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 일반적인 독립적 상업시설보다는 입주민을 배후 수요로 하고 있어 수익 창출에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9-06 11:29:36【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4일 탄천 둔치와 공원, 주택가 놀이터에 조성한 20곳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각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0일까지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탄천 물놀이장은 5곳으로, 시는 야탑동 탄천운동장 앞과 정자동 금곡공원 앞에 대형튜브 풀장을 설치하는 방식의 이동식 물놀이장을 마련한다. 다른 3곳은 고정식이며,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앞,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에 물놀이장이 있다. 공원 물놀이장은 희망대·은행·사기막골·능골·태현·화랑·위례역사공원 등 7곳에 조성돼 있다. 이달 말에는 고등지구 내 고산공원 물놀이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인수해 추가 개장한다. 다음달 말에는 대원공원, 영장공원, 단대공원 내 물놀이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으로, 수정지역의 양지동·은빛나래·양짓말·정다움·푸른꿈(수진2동)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상대원2동)·자혜·나들이 놀이터에 조성·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워터 슬라이더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 1~4명씩을 배치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또는 일요일(능골·태현공원)에 휴장한다. 성남시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25곳에 하루 평균 4374명, 연인원 19만2474명이 다녀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13 09:53:17경기도 안성 부동산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정부가 경기도 용인 남사읍 일대 710만㎡(215만평) 부지를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인근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용인시 남사읍 일대는 물론이거니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안성, 평택까지 수혜지로 거론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2042년까지 첨단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반도체 클러스터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주목받는 용인 일대는 물론이고 인근까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관계자는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상권이 활발해지면서 부동산 가격을 밀어 올리는 효과를 기대하는 모양새다.”며, “인구증가는 집값 상승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의 부동산시장은 반등이 더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 경기도 안성에 분양 중인 ‘라포르테 공도’의 견본주택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건영이 시공하는 ‘라포르테 공도’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59~76㎡ 총 98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인근 38번국도를 통해 안성·평택 도심으로 접근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간(구리~안성)도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선도 기대된다. ‘평택부발선’은 경기도 이천부터 용인, 안성, 평택까지 연결한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진행 중이다. ‘수도권 내륙선’은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부터 안성, 청주공항까지 잇는 노선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다. 자족기능을 갖춘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경우 직장과 가까운 거리에 주거지를 마련하려는 직주근접 수요층이 있어 안정적인 수요확보가 가능하고 교통, 일자리, 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도 개발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다. 탄탄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반경 3km 내 스타필드 안성,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메가박스, 공도읍행정복지센터, 안성팜랜드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도공원, 만정리유적공원, 승두천 등 녹지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만정초·만정중교, 공도중, 경기창조고 등도 다양한 학군이 인접하다. 공도읍 내 학원가도 인근에 자리한다. 직주근접 환경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안성제1·2·3·4 일반산업단지, 안성미양제2일반산업단지, 안성공도일반산업단지 등 약 1만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 중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가 기대된다. 전 세대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선보여 뛰어난 통풍과 채광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대형 드레스룸 등도 갖춰 실거주자의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단지 내 중앙광장, 잔디광장, 맘스스테이션 등 편의시설과 어린이놀이터(물놀이장 겸용),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라포르테 공도’ 분양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 단지로 소문이 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포르테 공도’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에 위치해 있다.
2023-05-04 11:07:01[파이낸셜뉴스] 제2세종문화회관이 여의도에 자리를 잡는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애초 문래동에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여의도로 변경하기로 했다. <본지 2022년 12월 1일자 참조> 또 한강변 아파트 높이 제한이 완화돼 스카이라인이 다양해지는 한편, 수상 활동의 거점이 되는 항만시설과 한강을 가로지르는 곤돌라도 생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9일 발표했다. 오 시장이 지난 2007년 발표한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2.0 버전이다. 시는 우선 한강 활용을 위해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한강변 핵심 거점에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같은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하고 용도구역이나 높이 제한 등 규제를 최소화한다. 도시혁신구역은 기존 도시계획 체계를 벗어나 도시·건축의 용도 제한을 받지 않는다. 용적률과 건폐율도 시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한강변 대규모 도시계획시설은 복합활용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잠실운동장은 K-콘텐츠, 신산업 전시 개최 등 미래전략산업 중심의 글로벌 마이스(MICE)허브로 만든다. 연내 민간 사업자와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말 착공하는 게 목표다. 여의도 금융중심지는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높이규제 등을 완화한다. 한강변 주거지에는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리듬감 있는 경관을 구축한다. 한강변은 약 76%가 주거지로, 약 90여개 단지가 향후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시내 주거용 건축물의 35층 이하 높이 규제를 해제한 데 이어 한강변 아파트(주동) 15층 높이 제한도 폐지해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와 한강을 보행 동선으로 연결하고, 단지 저층부에는 복합용도시설을 짓도록 유도한다. 한강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강변에서 추진되는 민간 개발사업은 한강변 입체 보행교 설치를 원칙으로 인허가한다. 대규모 문화시설도 들어선다. 여의도공원에는 제2세종문화회관,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면에는 서울문화마당이 생긴다. 시는 권역별 수상활동 거점으로 일종의 항만시설인 마리나를 조성한다. 우선 올해 준공 예정인 난지한강공원 인근 서울수상레포츠센터와 기존 여의선착장을 마리나로 활용한다. 2025년에는 잠실과 이촌 마리나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 UAM(도심항공교통)·곤돌라 등도 적극 활용한다. UAM을 활용한 한강 관광상품은 연내 추진전략을 마련해 내년 운행테스트를 거친 후 2025년 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곤돌라는 강남·북 간 대중교통 연결이 필요한 주요 거점과 관광 명소에 설치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날 조성 계획을 공개한 상암동 대관람차 '서울링' 외에도 한강 곳곳에 조망 명소가 들어선다. '한강변 야간경관 가이드라인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야간경관 특화명소를 발굴하고, 한강교량 경관조명도 개선한다. 자연형 캠핑장과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도 조성한다. 내년 잠실을 시작으로 광나루, 잠원, 망원 수영장을 차례로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전환한다. 수상 산책로도 만든다. 잠수교는 2026년까지 수상 산책뿐 아니라 소규모 공연과 영화 감상까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선유도, 노들섬, 서울숲에도 보행교가 들어선다. 시는 문화예술행사와 축제도 대폭 확대해 한강 전체를 야외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클래식과 소규모 거리 공연도 한강 곳곳에서 이뤄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 한강을 스포츠의 메카로 알리기 위해 종목별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고 국제수영대회와 트라이애슬론 등 국제스포츠 대회도 유치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노약자도 불편 없이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한강 고유의 유니버셜디자인 모델을 개발해 내년 이후 한강에서 추진되는 모든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3-09 10: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