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가 만일의 사고 재해 상황을 선제 예방하기 위해 임대아파트 등 전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11일 시청앞 행복주택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공사에서 관리 중인 전 임대아파트의 기계설비 성능 점검도 진행 중이다. 시청앞 행복주택 점검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취약시기를 대비해 진행됐다. 이날 김용학 공사 사장과 기관 안전관리단은 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업장 관계자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 공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경영진 및 민간 전문가와 점검반을 꾸려 공사 출자 토지, 대규모 건설현장, 임대아파트 등의 ‘해빙기 대비 안전 실태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옹벽·석축·흙막이 등 붕괴와 전도’ ‘벽면·배수로·건축물의 균열과 누수’ ‘재난 상황 보고·대응 체계’ 등을 집중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즉시 보완 가능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곳은 신속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 사업장에 해빙기 안전사고 유형과 대처법, 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 등이 담긴 ‘해빙기 안전보건 기술 자료’를 배포한다. 나아가 별도 교육을 통해 시설물 관리자와 건설 현장 관리감독자의 재난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사는 관리 중인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중앙집중식 난방 공동주택은 300세대) 12개 지구를 대상으로 임대아파트 기계설비 성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열교환기 등 아파트의 노후 장비를 개선해 기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 입주민 관리비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13 15:37:08[파이낸셜뉴스]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내 승강기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1996년~1998년에 설치된 아파트 승강기 1489대를 대상으로 7대 안전장치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설치 후 15년이 지난 승강기는 3년마다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안전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에는 ‘운행 중지’ 표지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표지를 부착하지 않거나 훼손되도록 관리할 경우, 과태료(300만 원 이하)가 부과된다. 2019년 승강기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3번째 정밀안전 검사 시 승강기 안전 개선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있으며, 미 이행시 운행정지 조치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서울시는 한국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 관리 업체 등과 함께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어린이 손끼임 방지수단, 자동구출운전 장치, 추락방지 등의 7대 안전장치 부착 여부를 점검한다. 미부착 아파트에는 안전장치 설치를 집중적으로 홍보 및 계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승강기 실태점검단 50명을 구성해 매년 승강기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1999년~2003년에 설치된 승강기를 점검한 후, 설치 21년 된 승강기를 대상으로 한 점검도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승강기 운행정지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기적인 승강기 실태점검을 통해 아파트 승강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3-05 21:00:4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아파트 화재 시 주민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중 뛰어내려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하거나, 연기흡입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정확한 피난 행동 요령 숙지를 통한 인명피해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을 그림 정보(인포그래픽), 동영상, 안내방송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도내 아파트 2187단지 중 800여 단지 아파트의 승강기, 게시판 등에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을 부착했으며, 이달 안에 전 단지에 부착을 완료할 계획이다. 승강기 내 모니터 등 아파트별 영상매체를 통해 동영상도 수시로 송출한다. 또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남도, 22개 시·군,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선 사항을 보완하는 등 화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아파트 화재 시 무조건 대피하는 게 더 위험할 수 있어 아파트 화재 행동요령을 숙지해 상황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다"면서 "아파트 화재의 대부분이 가스나 전기 사용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화재 예방이 습관화되도록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 노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해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도 발굴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07 11:26:10【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순살 아파트' 논란으로 국토교통부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선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 18곳이 있는 확인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무량판 구조로 공사 중인 민간아파트 공사장 14곳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10일간 무량판 구조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다. 무량판 구조는 보 없이 기둥이 바로 슬래브(콘크리트 천장)를 지탱하도록 만든 구조양식으로 건설비용·시간이 적게 들고, 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둥과 맞닿은 부위에 전단파괴(구멍이 뚫리는 현상)가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단 보강근(철근)이 정밀하게 시공돼야 한다. 시는 구·군 및 건축구조기술사 등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무량판 구조에 대한 구조설계기준 적정성 여부, 현장 감리자 사전점검 결과 이상 유무, 설계도서에 따른 현장 시공 공법 및 작업방식의 적합성 여부, 콘크리트 품질관리 및 건설안전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무량판 구조의 설계 및 시공 적정성 여부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징후 발견 시 공사중지(필요시), 정밀점검 및 안전진단 등으로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계획이다. 권오환 시 도시주택국장은 "2013년 이후 최근 10년간 무량판 구조로 지어진 민간아파트에 대해서도 앞으로 국토부의 지침에 따라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도내 전 시·군에서 2017년 이후 준공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경주 2곳, 경산과 구미 각 1곳 등 모두 4개 아파트가 무량판 구조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 4개 무량판 구조 아파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건축한 곳은 없고 모두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한 아파트다. 1곳은 공사 중이며, 3곳은 입주가 끝난 아파트로 파악됐다. 박동엽 도 건설도시국장은 "확인된 무량판 구조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공 사진과 영상물 등을 점검해 철근 배근이 잘 되어 있는지, 설계 도면대로 시공하고 있는지 등 우선 1차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도는 육안 검사 결과 무량판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구조 전문가들과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8-03 08:58: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최근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공 중인 전체 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인천시는 오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지역 내 시공 중인 전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사현장 9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9일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일부 붕괴 사고를 계기로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 및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시민안전을 위해 공동주택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신속하고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지도록 관련 공무원과 분야별 기술사(시공·구조·품질·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총 11개 점검반을 편성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공무원 1명과 기술사 4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되고 1일 1개 현장을 점검해 꼼꼼하게 안전검검 및 품질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국토교통부에서 작성한 ‘공사 현장 주요 점검 항목별 관련 기준 및 확인사항’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양호 시 주택정책과장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04 12:42: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18일부터 4일간 서구 내 아파트 건설 현장 중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13곳에 대해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주광역시 골조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 사례 예방을 위한 조치이다. 서구는 점검반을 서구 건축위원회,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 및 안전관리 자문단의 민간전문가(구조·시공·토목 분야 등)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안전관리계획 이행에 관한 사항, 공사 시공 상태 확인 등 시공관리에 관한 사항, 각종 자재 품질 확인 등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서구는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및 보양에 관한 사항 및 동바리 존치 기간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서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 및 보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부실 벌점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붕괴사고와 같은 후진적 안전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점검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19 10:57:0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를 계기로 공사 중인 도내 아파트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안전 관련 부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점검반은 이날부터 5일간 도내 53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살핀다. 콘크리트 타설 적합성과 타워크레인 등 시설물 안전, 구조·시공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법적 절차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1-17 12:47:43[파이낸셜뉴스] LH가 코로나19 대응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일 화성병점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스마트 안전기술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LH는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서 IoT,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장비를 도입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또한 개별 현장의 스마트 장비를 실시간으로 통합모니터링 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안전 통합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점검은 장충모 LH 부사장을 비롯한 점검단이 스마트 안전장비를 점검하며 그 효과를 확인하고, 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단은 사고상황을 가정해 전체 현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타워크레인 영상관제 CCTV와 근로자와 중장비 간 충돌을 방지하는 중장비 접근감지 장치, 콘크리트 양생 적정온도 유지 및 유해가스 감지를 위한 원격온도계와 유해가스 감지센서의 적용상황을 확인다. 아울러 고령·기저질환자의 심장박동을 측정하는 스마트헬스케어밴드와 액션캠이 부착된 스마트안전모를 시연했다. 장충모 LH 부사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LH 건설현장의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20-12-30 09:00:48[파이낸셜뉴스]서울 강서구는 겨울철을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아파트·연립주택과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겨울철 낮은 습도와 한파, 지반 동결, 폭설 등으로 아파트 단지 내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아파트, 임대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등 314개 단지와 축대, 옹벽, 담장 등이 점검대상이다.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특정관리대상 아파트와 연립주택, 15층 이하 임의관리대상 단지, 소규모 공동주택(213개 단지)은 구청에서 안전점검 전문가(건축사)를 선정해 합동점검한다. 강서구는 기둥, 보 등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지반침하, 옥상 물탱크·물건 적치 등 과하중 상태, 어린이놀이터 시설물, 옹벽·담장·석축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지적된 시설물은 즉시 보수, 보강 등을 관리자나 소유자에게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재해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사용제한, 금지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20-11-09 15:12:362017년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 내 횡단보도에서 어머니와 걷던 6살짜리 아이가 차에 치여 사망한 이후 사회적으로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됐지만 여전히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해상이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고 절반이 등하교·등하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4~6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또 아파트 단지 내 사고는 일반도로보다 어린이나 60살 이상 교통약자의 인적 피해규모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파트 단지 내 운전 특히 서행해야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무료로 아파트 교통안전점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전문가가 직접 도로를 점검하고, 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요인의 개선안을 제시한다. 점검 결과를 통보받은 단지는 자체 재원을 활용해 시설 개선과 보수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까지 전국 507개 아파트 단지가 교통안전점검 서비스를 받았다.아파트 단지 내 교통안전점검은 △출입구 인근 △지상부 △지하부로 구분해 각 지점별로 사례를 제시해 준다. 입주민의 이동이 잦은 출입구는 입구 주변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단지 내 속도제한 표지를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든다.보행자와 자동차의 동선이 자주 겹치는 지상부는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해 보행자와 자동차의 이동 동선을 구분해준다.지하부는 과속방지턱과 보행자 통로를 노면에 설치해 사고를 방지한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보행자와 자동차가 공존해 더욱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어린이가 급하게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적절한 교통안전시설물의 설치를 통해 보행자와 자동차를 분리해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월 27일부턴 점검 제도화오는 11월 27일부터는 전국의 아파트 단지의 교통안전점검이 제도화된다. 이전에는 교통안전점검을 신청한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만 점검을 시행했으나 11월 27일부터는 지자체장이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하게 할 수 있다.또 아파트 관리 측은 자동차의 통행방법을 정해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통행방법을 게시해야 한다.공단은 올해 4월부터 전국 13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무료 교통안전 점검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거나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의 컨설팅이 필요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로환경 △보행경로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점검해 그 결과를 안내한다.공단은 또 점검을 받지 못하는 아파트 단지를 위해 지난 2월 '아파트 단지 내 도로안전시설 개선 사례집'을 발간하여 전국 1125개 아파트 단지에 배포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4-15 18: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