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후에도 자리를 지키다 지난주 사의를 표했다. 그는 최근 휴가를 떠났고, 지난 21일부로 '경호처 서열 3순위' 안경호 경호처 기획관리실장이 경호처장 직무대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경호처 내부에 '안 실장이 경호처장 직무대리를 맡는다'고 공지가 됐기 때문에 김 차장은 명실상부한 무보직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김 차장의 사의 표명은 경호처 내부의 거센 반발 속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 직원들은 최근 김 차장과 그의 측근인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린 바 있다. 연판장에는 700여명의 경호처 직원 중 절반 이상이 참여했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대통령의 신임을 등에 업고 경호처를 사조직화했으며 직권 남용 등 갖은 불법 행위를 자행, 조직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는 비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본부장도 25일까지 휴가를 냈다. 거취 문제는 휴가에서 복귀한 뒤에 정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4-22 16:35:24▲ 최광숙씨 별세· 안경호씨(전 동서식품 상무) 모친상=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010-4327-8102
2020-10-04 09:02:11▲정귀녀 씨 별세·안경호씨(동서식품 미래전략상무) 빙모상=25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02)2227-7500
2017-10-25 15:55:32▲ 정귀녀씨 별세· 안경호씨(동서식품 미래전략상무) 장모상=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16호실, 발인 27일 오전 9시. (02)2227-7584
2017-10-25 15:45:48한국식품공업협회 홍보위원회는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을 홍보위원장으로 다시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2007년부터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안 실장은 앞으로 3년간 홍보위원회 운영과 식품업계 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맡게 됐다. 식품공업협회 홍보위원회는 동서식품, CJ제일제당, 남양유업, 매일유업, 농심, 롯데칠성음료 등 총 23개 회원사 홍보담당 임원과 실무책임자들의 모임이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2010-01-14 15:16:52▲ 안갑조씨 별세· 안용호(K&B 대표) 승호(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업지원협력실장) 석호(자영업) 경호(한국일보 전국부) 시호씨 부친상 · 국승희씨(광주 북구청) 시부상=9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62)527-1000
2016-06-09 09:34:13【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도로 정책과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한국도로학회 호남지회가 27일 전북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하계 학술행사를 가졌다. 이번 학술행사는 ‘호남지역 건설 전문가로부터의 정책 및 기술 포럼’을 주제로 도로 분야 정책 및 인프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방정부 도로정책, 고속도로 유지관리, 국가 SOC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대욱 도로학회 호남지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임준 군산시장, 박철우 한국도로학회장 등이 참여했다. 안경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김형우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 이득순 한국도로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 정책적 비전과 실무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학문적 성과 공유를 넘어 도로건설과 유지관리 현장에서 정책 연계 가능성, 기술 실용화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SOC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립 이래 활발한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도로학회 호남지회는 도로 및 교통 인프라 분야의 이론적 발전과 실무적 대안을 동시에 탐색하며 지역 중심의 정책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다. 박대욱 한국도로학회 호남지회장은 “도로는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주민 삶의 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로정책의 실행성과 기술의 적합성을 함께 논의해 지역과 국가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6-27 17:00:53[파이낸셜뉴스] 대통령경호처는 제21대 대통령 취임식 행사를 비롯해 새 대통령 등 경호대상자의 절대 안전 확보를 위한 '2025년 제1차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를 29일 개최했다. 대통령 취임식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 운영 기관인 경호처와 14개 위원 기관이 경호·안전 대책과 기관별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한 것으로, 대통령경호처와 국가정보원, 외교부,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합동참모본부, 방첩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등이 참여했다.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는 △대통령 취임식 경호·안전 준비 △취임식 전후 경호환경 진단 △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오는 6월 4일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 행사의 안전 개최를 위한 우발상황 대비를 비롯해 경호·안전 대책 수립 및 취임식 전후 경호 위협요소에 대한 취약성을 분석하고 대비책이 논의됐다고 경호처는 설명했다. 국정원과 경찰청, 합동참모본부, 방첩사 등은 대통령 취임식과 전후 주요 행사 관련 경호·안전 준비 상황을 발표했고, 원활한 경호활동을 위해 기관별 책임을 분담하고 경호처와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 참석 기관들은 대통령 취임식을 시작으로 차기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경호처는 밝혔다.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 위원장인 안경호 경호처장 직무대행은 "국내외 안보정세와 정·첩보 사항을 기반으로 취약요소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각 기관별로 다양한 경호위협 및 현장 우발상황에 대비해 상황별 시나리오와 매뉴얼을 정교하게 점검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이 안전하게 국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투철한 사명감은 물론이고 각 위치에서 최상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5-29 17:27:06[파이낸셜뉴스] 대통령경호처는 20일 자체적인 쇄신안을 발표했다. 경호처장의 국회 출석을 의무화하고 준법담당관을 신설해 내외부 통제를 강화하는 게 골자다. 경호처는 이날 안경호 경호처장 직무대행이 이끄는 조직쇄신 태스크포스(TF) 주도로 전 직원 공개토론회를 거쳐 쇄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과정에서 수사기관과 대치하는 등 사태를 두고 우려가 제기되자 신뢰 회복을 위해 내놓은 자구책이다. 먼저 경호처에 대한 외부 견제를 강화하기 위해 경호처장의 국회 출석 의무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정치적 중립 의무를 법제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윤 전 대통령 사조직화 논란이 일었던 만큼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고육책이다. 내부통제 방안으로는 준법담당관과 개방형 감사관을 두기로 했다. 준법담당관의 경우 최근 조직개편에서 이미 직위를 신설한 상태이고, 개방형 감사관은 관련 법령 개정을 계획하고 있다. 조직 내 소통을 늘려 자정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익명게시판 ‘열린 소통광장’도 개설키로 했다. 안 대행은 “정치적 중립을 기반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전문경호기관으로 환골탈태하고 경호대상자의 절대 안전을 책임지는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겠다”고 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5-05-20 12:03:46[파이낸셜뉴스] 대통령경호처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 분야를 총괄하는 '경호안전통제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경호안전통제단은 각국 정상 등 대표단의 신변안전은 물론 정상회의장을 포함한 전 행사장과 숙소, 공항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책임진다. 지난해 10월부터 사전 준비를 시작한 경호안전통제단은 경호안전기획조정실을 필두로 △경호작전본부 △테러정보지원본부 △경찰작전본부 △군작전본부 △소방작전본부 △해양경찰작전본부 등 6개 본부로 조직됐다. 과거와 달리 이번 경호안전통제단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21개 경제 회의체 정상들의 다자정상회의 외에도 고위관리회의를 포함한 제반회의와 경제인행사 및 부대행사까지 전 행사 일정으로 안전관리 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안경호 대통령경호처장 직무대행은 "각국 정상과 대표단, 각 장관 및 경제주체들이 대한민국 영공에 진입할 때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6개 작전본부와 경호 관계기관의 유기적이고 일원화된 지휘체계로 완벽한 경호작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호안전통제단은 지난 2005년 제13차 APEC 정상회의와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지난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국내에서 열린 다수 국제 행사에서도 경호 임무를 수행, 원활한 행사를 지원한 바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5-15 13: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