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젠인베스트먼트-라이노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이 18홀 대중제 골프클럽안성Q 새주인이 됐다. 안성Q는 국내 골프장 중 최초로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다가 인수합병(M&A)된 곳이다. KB증권 어드바이저리(Advisory) 부서로서도 첫 매각자문 성과를 내게 됐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케이스톤파트너스와 매각주관사 KB증권은 안성Q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젠인베스트먼트-라이노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컨소시엄의 주요 투자자(LP)는 미래엔이다. 매각가격은 1400억원대다. 예비입찰 때는 PEF 운용사, 전략적투자자(SI), 공제회 등 10여곳이 참여했지만, 매각 과정에서 2~3곳의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로 압축한 바 있다. 아이젠인베스트먼트는 글랜우드투자자문에서 분사해 회사명을 바꾼 아이젠투자자문이 전신이다. 로얄포레컨트리클럽(CC)의 운영업체 신니개발을 2018년 611억원에 인수, 올데이 로얄포레로 운영하는 등 골프장 투자 경험이 있다. 안성Q는 경기 안성시에 있는 18홀 골프장으로 2010년 회원제 골프장으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회원권 분양에 실패하면서 안성Q 운영회사인 태양시티건설은 자금난에 빠졌고 결국 2012년 3월 수원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듬해 2월엔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안성Q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여서 대중제로 전환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조성한 펀드에 의해 약 730억원에 인수됐다. 안성Q의 지난해 매출액은 115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안성Q는 골프존카운티의 전문 노하우와 운용 경험을 활용해 안정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춘데다 여성 골퍼 증가와 여가시간 확대 등으로 골프 인구가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추가로 개발 할 수 있는 9홀 부지도 있다. 약 16만5300㎡ 규모다. 2부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운영돼왔던 만큼 잔디 상태도 다른 골프장 대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9-24 18:10:1318홀 대중제 골프클럽안성Q가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숏리스트(적격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한 후 이달 본입찰 일정을 확정했다. 안성Q는 국내 골프장 중 최초로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다가 인수합병(M&A)된 곳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안성Q를 보유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와 KB증권은 오는 15일 매각 본입찰을 실시한다. KB자산운용, 아이젠인베스트먼트 등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안성Q는 2018년 프라이빗딜로 매각 진행했다가 시장과 가격 괴리로 중단됐다. 하지만 올해 초 KB증권 어드바이저리(Advisory) 부서가 첫 매각자문 딜을 따내며 다시 매각이 본격화됐다. 거래 예상가격은 1200억~1400억원대다. 안성Q는 경기 안성시에 있는 18홀 골프장으로 2010년 회원제 골프장으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회원권 분양에 실패하면서 안성Q 운영회사인 태양시티건설은 자금난에 빠졌고 결국 2012년 3월 수원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듬해 2월엔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안성Q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여서 대중제로 전환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조성한 펀드에 의해 약 730억원에 인수됐다. 안성Q의 지난해 매출액은 115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스트라이커캐피탈이 투자한 파가니카CC는 950억원에 매각됐고, 두산중공업의 클럽모우CC는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에 1850억원에 매각됐다"며 "골프장 인기에 힘입어 최고가를 경신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9-03 17:27:38[파이낸셜뉴스] 18홀 대중제 골프클럽안성Q가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증권이 지난해 말 신설한 어드바이저리(Advisory)부서가 첫 매각자문 딜(거래) 수임에 성공한 후 입찰 행보다. 안성Q는 국내 골프장 중 최초로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다가 인수합병(M&A)된 곳이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안성Q를 보유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와 KB증권은 최근 숏리스트(적격후보자)를 7~8곳으로 압축했다. 9월초께 본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비입찰에서는 PEF 운용사, 전략적투자자(SI), 공제회 등 10여곳이 참여했다. 숏리스트에서 제외된 곳은 자금조달 계획 등이 매각측과 맞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측은 연내 딜(거래) 클로징(종료)가 목표다. 안성Q는 2018년 프라이빗딜로 매각 진행했다가, 시장과 가격 괴리로 중단됐다. 하지만 올해 초 KB증권 어드바이저리 부서가 첫 매각자문 딜을 따내며, 다시 매각이 본격화됐다. 거래 예상가격은 1300억~1400억원대다. 안성Q는 경기 안성시에 있는 18홀 골프장으로 2010년 회원제 골프장으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회원권 분양에 실패하면서 안성Q 운영회사인 태양시티건설은 자금난에 빠졌고, 결국 2012년 3월 수원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듬해 2월엔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안성Q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여서 대중제로 전환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조성한 펀드에 의해 약 730억원에 인수됐다. 골프존카운티의 전문 노하우와 운용 경험을 활용해 안정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춘데다 여성 골퍼 증가와 여가시간 확대 등으로 골프 인구가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안성Q의 지난해 매출액은 115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안성Q는 추가로 개발 할 수 있는 9홀 부지도 있다. 약 5만평 규모다. 2부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운영돼왔던 만큼 잔디 상태도 다른 골프장 대비 좋은 편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스트라이커캐피탈이 투자한 파가니카CC는 950억원에 매각됐고, 두산중공업의 클럽모우CC는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에 1850억원에 매각됐다"며 "골프장 인기에 힘입어 최고가를 경신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7-24 10:48:49[파이낸셜뉴스] 골프존카운티안성Q 매각이 속도를 내고 있다. KB증권이 지난해 말 신설한 어드바이저리(Advisory)부서가 첫 매각자문 딜(거래) 수임에 성공한 후 입찰 행보다. 골프존카운티안성Q는 국내 골프장 중 최초로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다가 인수합병(M&A)된 곳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카운티안성Q를 보유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와 KB증권은 오는 15일 예비입찰을 실시한다. 본입찰은 8월 말께로 예상된다. 매각 대상은 지분 100%로 케이스톤파트너스가 81.36%, 골프존카운티가 18.64%를 보유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케이스톤제1차 PEF'를 통해 2013년 10월 730억원에 인수했다. 투자 안내서(IM)만 30~40곳이 받아가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제회는 물론 PEF 운용사, 전략적투자자(SI)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Q는 2018년 프라이빗딜로 매각 진행했다가, 시장과 가격 괴리로 중단됐다. 하지만 올해 초 KB증권 어드바이저리 부서가 첫 매각자문 딜을 따내며, 다시 매각이 본격화됐다. 기존 예상가 1300억원을 넘을지가 시장의 관심사다. 골프존카운티안성Q는 경기 안성시에 있는 18홀 골프장으로 2010년 회원제 골프장으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회원권 분양에 실패하면서 안성Q 운영회사인 태양시티건설은 자금난에 빠졌고, 결국 2012년 3월 수원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듬해 2월엔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안성Q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여서 대중제로 전환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조성한 펀드에 의해 약 730억원에 인수됐다. 골프존카운티의 전문 노하우와 운용 경험을 활용해 안정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춘데다 여성 골퍼 증가와 여가시간 확대 등으로 골프 인구가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안성Q의 지난해 매출액은 115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스트라이커캐피탈이 투자한 파가니카CC는 950억원에 매각됐고, 두산중공업의 클럽모우CC는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에 1850억원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골프장 인기에 힘입어 최고가를 경신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7-10 10:11:42골프존카운티안성Q 매각이 본격 추진된다. 국내 골프장 가운데 처음으로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하다 인수합병(M&A)된 곳이다.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매각가격이 13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카운티안성Q의 매각주관사 삼정KPMG는 잠재적인 원매자들에게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배포하고 있다. 이달에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프라이빗딜(수의계약)로 매각할 방침이다. 매각대상은 케이스톤파트너스(81.36%)와 골프존카운티(18.64%)가 보유한 지분 100%다. '골프존카운티케이스톤제1차 PEF'를 통해 지난 2013년 10월 730억원에 인수했다. 5년 만기 프로젝트 펀드로, 최근 만기 2년 연장을 결정하고 매각에 착수했다. 케이스톤과 골프존카운티가 인수한 후 골프존카운티안성Q의 성과는 양호하다. 2015년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한데 이어 2016년에는 회생절차를 졸업했다. 2013년 5만여명에 불과했던 연간 방문객은 대중제 전환으로 지난해 8만명까지 늘어났다. 부채는 2012년 2713억원에서 지난해 298억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은 -1469억원에서 839억원으로, 매출은 51억원에서 105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은 193억원 적자에서 3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적자였던 골프장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약 50억원의 흑자로 턴어라운드시켰다는 평가다. 골프존카운티안성Q는 경기 안성에 있는 18홀 규모 골프장으로 2010년 회원제 골프장으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회원권 분양에 실패하면서 운영회사인 태양시티건설이 자금난에 빠졌고, 2012년 3월 수원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안성Q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여서 "대중제로 전환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펀드를 조성해 인수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11-01 17:18:04골프존카운티안성Q 매각이 본격 추진된다. 국내 골프장 가운데 처음으로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하다 인수합병(M&A)된 곳이다.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매각가격이 13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카운티안성Q의 매각주관사 삼정KPMG는 잠재적인 원매자들에게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배포하고 있다. 이달에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프라이빗딜(수의계약)로 매각할 방침이다. 매각대상은 케이스톤파트너스(81.36%)와 골프존카운티(18.64%)가 보유한 지분 100%다. '골프존카운티케이스톤제1차 PEF'를 통해 지난 2013년 10월 730억원에 인수했다. 5년 만기 프로젝트 펀드로, 최근 만기 2년 연장을 결정하고 매각에 착수했다. 케이스톤과 골프존카운티가 인수한 후 골프존카운티안성Q의 성과는 양호하다. 2015년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한데 이어 2016년에는 회생절차를 졸업했다. 2013년 5만여명에 불과했던 연간 방문객은 대중제 전환으로 지난해 8만명까지 늘어났다. 부채는 2012년 2713억원에서 지난해 298억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은 -1469억원에서 839억원으로, 매출은 51억원에서 105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은 193억원 적자에서 3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적자였던 골프장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약 50억원의 흑자로 턴어라운드시켰다는 평가다. 골프존카운티안성Q는 경기 안성에 있는 18홀 규모 골프장으로 2010년 회원제 골프장으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회원권 분양에 실패하면서 운영회사인 태양시티건설이 자금난에 빠졌고, 2012년 3월 수원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안성Q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여서 "대중제로 전환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펀드를 조성해 인수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11-01 09:12:59골프존카운티안성Q가 프라이빗딜(수의계약)로 매각될 전망이다. 매각 측에서는 실적 개선 등에 근거해 130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카운티안성Q의 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케이스톤파트너스와 골프존카운티는 삼정KPMG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지분 100%로 케이스톤파트너스가 81.36%, 골프존카운티가 18.64%를 보유하고 있다. 매각 측은 9월 내 인수의향이 있는 원매자에 티저레터(투자안내문)를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공개매각 대신 프라이빗딜 형식을 택한 만큼, 매각 측이 정한 가격이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프존카운티안성Q는 경기 안성시에 있는 18홀 골프장으로 2010년 회원제 골프장으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회원권 분양에 실패하면서 안성Q 운영회사인 태양시티건설은 자금난에 빠졌고, 결국 2012년 3월 수원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듬해 2월엔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2011년 출범한 구조조정 부문 전문 PEF 운용사 케이스톤은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이 가능한 골프장을 찾았다. 안성Q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여서 대중제로 전환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봤다. 이에 2013년 10월 케이스톤파트너스와 골프존카운티가 730억원에 인수했다.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조성한 펀드에 과학기술인공제회와 골프존카운티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인수 당시 골프존카운티안성Q는 3000억원이 넘는 부채를 갚지 못해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었다. 매출은 50억원에 미치지 못했고, 매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기존 골프장 회원들과의 법정 다툼이 이어져 늦어지다가 2017년 대법원에서 케이스톤파트너스의 손을 들어주면서 대중제 골프장 전환이 확정됐다. 골프존카운티안성Q는 2015년 영업손익이 흑자전환한 데 이어 2016년 회생절차를 졸업했다. 2013년 5만여 명에 불과했던 연간 방문객은 지난해 8만명까지 늘어났다. 지난해 매출 105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달성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8-25 08:33:56'맛과 영양은 기본, 더 신선하고 더 다양하게'골프존카운티 안성Q 레스토랑의 슬로건이다. 그래서 이 곳은 요리, 에피타이저 등을 제외한 단품 식사 종류만해도 총 15가지나 된다. 멍게비빔밥, 소고기 보양탕, 조기 조림 정식, 얼큰 냉소면과 손만두, 아욱 토장국, 큐슈 카레덮밥, XO새우볶음밥, 미국식 조식 등이다.이 골프장의 식단이 다양한 것은 많은 연단체 팀과 무관하지가 않다. 이 골프장은 130개의 크고 작은 연단체 팀이 가입돼 있어 매월 행사가 끊이질 않는다. 따라서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충족 시키고 새롭고 건강한 맛을 통해 맛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식단은 필수다.식재료는 신선함을 우선으로 하여 제철 음식을 제공한다. 다양한 식사 취향을 고려하여 일식, 한식, 중식을 모두 갖추고 있다.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선택이 어려운 고객들을 돕기 위한 친절한 설명과 추천표기도 있었다. 몸의 양기를 북돋아 주는 음식이 생각나는 요즘에는 소고기 보양탕을 강추한다. 운동 전 허전한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진한 양지육수에 얼갈이, 느타리, 깻잎, 대파 등 각종 야채를 넣고 여기에 고춧가루, 들깨가루, 국간장, 마늘, 생강, 소금, 후추 등이 양념으로 들어간다.여름을 맞아 제공하는 신메뉴 중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메뉴는 스타트 하우스에서 판매하는 '아롱사태 백김치냉채'다. 집에서 쉽게 맛보지 못하는 아롱사태에 살얼음이 살짝 올라온 백김치 냉채를 소면과 함께 맛보는 순간 9홀에서 흘린 땀을 모두 보충해주는 느낌을 받을 만큼 감동적인 맛이 전해진다. 찬바람이 불기 전까지만 판매되므로 때를 놓치면 맛을 볼 수 없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게 된다. 저만치 다가오는 가을이 오면 또 어떤 메뉴를 선보이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7-07-27 19:38:50【 안성(경기도)=정대균골프전문기자】'왜 하필이면 Q였을까'라는 의구심이 불현듯 든다.생각이 그쯤 미치자 '가객' 조용필이 불렀던 'Q'가 절로 흥얼거려진다. '너를 마지막으로 나의 청춘은 끝이 났다. 우리의 사랑은 끝이 났다(중략). 사랑 눈 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너를 용서 않으니 내가 괴로워 안되겠다. 나의 용서는 너를 잊는 것 너는 나의 인생을 쥐고 있다 놓아 버렸다. 그대를 이젠 내가 보낸다(중략)'그렇게 이름을 짓게 된 배경을 물었다. 하지만 누구 하나 속 시원히 얘기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부질없는 생각을 해보았다. '노랫말에서 처럼 무언가를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쓰인 것일까, 아니면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이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롭지 않겠느냐는 물음을 자신에게 하는 표현으로 쓰여진 것이 아닐까'라고. 그리고 그것을 골프에 그대로 적용시켜 보았다. 그랬더니 '새로운 차원의 골프가 시작되는 곳, 혹은 근심 걱정을 모두 버리고 긍정적 마인드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골프장'이라는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적어도 내 생각은 그랬다.■IT와 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Q의 첫 느낌이다. 이 골프장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골프존카운티부터 알아야 한다. 골프존카운티는 스크린골프 대표주자 골프존이 만든 별도 법인이다. 2012년에 전북 고창의 골프존카운티 선운의 성공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는 안성Q, W, H, 그리고 2015년에 자체 역량으로 완성한 경북 영천의 골프존카운티 청통 등 5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골프장 운영 전문 기업이다.'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한다'라는 미션과 'Play Different'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 골프존카운티는 골프, IT, 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런 이유로 새로움, 즐거움, 유익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그만큼 짧은 시간 안에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얘기다. 골프존카운티는 5개 골프장이 저마다 독특하면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성Q에서는 필드에서의 나의 스윙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필드나스모 서비스와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와 앱을 통한 스코어카드 출력 서비스가 있다. 스코어카드 출력 서비스로는 기념사진을 함께 출력할 수 있다. 즐거운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골퍼들에게는 소소한 감동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최고의 샷밸류를 자랑하는 고품격 코스골프존카운티 안성Q의 코스는 그 자체로 걸작이다는 평가다. 덕성산-칠현산-칠장산으로 연결된 칠장산군은 백두대간인 속리산에서 가지를 쳐 나온 정맥인 한남 정맥에 속한 산으로 안성시와 진천군의 경계로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룬 곳이다. 풍수지리연구가인 아산지리학회 서동관 회장은 산, 수, 풍이 상생하여 모두를 길하게 만드는 대명당이라고 했다. 천기가 하강하고 지기가 상승하여 음양 배합이 온화하게 잘 형성된 배산임수의 이상적인 공간이다는 것.안성Q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연환경과 삼성 에버랜드의 완벽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스에 차별적인 매력을 담았다. 파72, 전장 7305야드 규모의 국제적인 토너먼트 코스로 골퍼들의 잠자던 야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그런 만큼 샷밸류가 높다. 2015년부터 아마추어 골프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그것은 충분히 입증된다. 팜파스코스는 긴 전장과 넓은 랜딩 지역으로 인해 호쾌한 장타가 요구된다. 하지만 웨이브를 가미한 그린과 숨겨진 벙커 때문에 정교한 샷도 동시에 요구된다. 목초지의 광활함, 억새의 풍성함, 자작과 장송이 만들어낸 수직조경은 한국적인 선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밸리코스는 천연계곡과 오묘한 각도의 엘리베이션을 넘나들며 설계되어 정확한 티샷과 짜릿한 성취감을 주는 코스다. 계곡 구비구비 흘러내리는 계류, 폭포, 폰드와 홀마다 식재된 나무의 푸르름이 눈을 매료하기에 충분하다. 이렇듯 골프존카운티 안성Q의 코스는 감동으로 시작하여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골프 코스임이 분명하다.■격조와 명성을 높혀주는 프리미엄 클럽하우스프리미엄 골프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클럽하우스다. 품격 높은 인테리어와 고급 마감재로 마무리된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엄청난 크기의 목조 예술품이 고객을 맞이한다. 고객의 내면적 욕망인 프레스티지를 느끼게 하는 라운지와 로비, 격조 있는 고급 레스토랑은 프리미엄 골프 서비스를 즐기는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특별한 사람들과 정성껏 만들어진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조용하고 심플하고 모던한 연회장과 골프코스를 조망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테라스 형태의 다이닝룸은 안락한 식사 시간을 제공한다.■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다양한 이벤트안성Q에서는 1년 내내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 11월까지는 회원가입 후 라운드를 1회 마칠 때마다 고급SUV가 경품으로 걸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로열티가 높은 연단체들을 대상으로 클럽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총 규모 5000만원 상당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4인 스트로크 합산 방식으로 단체팀들의 단합과 골프장에 대한 로열티를 높이기 위해 신설됐다. 매년 안성 골프로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의 안성 소재 골프장 Q, H, W를 모두 경험해볼 수 있도록 세 개 골프장 중 두 곳에 내장하면 나머지 한 곳의 라운드가 무료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이 이벤트는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3년째 진행중이다. 새로움, 즐거움, 유익함이 가득한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는 이처럼 누구나 언제든지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가고 싶어진다. golf@fnnews.com
2017-07-27 19:38:34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소재 골프클럽 Q 안성(총지배인 고재경)이 ‘하이소사이어티로 가는 길’을 모토로 1일 그랜드 오픈한다. 회원제 정규 18홀인 이 골프장은 전장 7305야드로 다이내믹한 팜파스 코스와 고도의 전략성을 요하는 밸리 코스로 구성됐으며 9홀 증설을 확정, 조만간 착공한다. 삼성에버랜드가 책임준공, 조경, 관리운영대행을 맡았다. 태양시티건설㈜이 모체인 골프클럽 Q 안성의 최대 장점은 이른바 ‘Q’ 네트워크다. 이를 위해 현재 인근에서 골프클럽 Q 햄튼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각각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착공예정인 ‘골프클럽 Q 횡성’과 ‘골프클럽 Q 부산’의 인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다. 여기에 제주도, 일본, 동남아시아의 명문 골프장과 ‘Q’ 네트워크를 형성해 회원에게 최상의 서비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골프클럽 Q 안성은 창립회원 및 1차 분양을 성공리에 마쳤고 골프클럽 Q 햄튼은 현재 창립회원 모집 중이다. 접근성도 뛰어나 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7분,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영동고속도로 양지IC에서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기자 ■사진설명= 1일 그랜드오픈하는 골프클럽 Q 안성 11번홀 전경.
2010-03-31 22: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