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제조현장을 직접 찾아 위생상태를 진단해 주는 등 안심 멘토링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소규모·신규 식품제조 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 ‘찾아가는 안심 멘토링’(현장코칭)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시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총 1144개소이고 이중 약 500개소(43%)가 150㎡ 이하의 소규모이거나 종업원 수 5인 미만의 소규모 업체다. 영업주는 1년에 한번 실시하는 정기 위생교육만으로 복잡한 식품위생법 및 식품공전 등 관련 규정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군.구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1:1 맞춤형 대면 코칭을 실시하게 됐다. 이 사업은 공무원들이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소규모·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위생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준다. 또 식품위생법 관계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업소별 맞춤 코칭 제공을 기본으로 실시한다. 특히 영업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자가품질검사, 표시기준, 원료 수불부 작성 등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20개소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해 위생취급기준 25건 등 총 68건을 계도·개선했다. 이번 안심 멘토링은 사후 단속의 한계를 넘어 사전에 미흡한 부분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영업주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우수한 제조업체 3~4곳을 맨토업체로 지정하고 소규모.신규 제조업체를 멘티로 선정해 현장의 우수한 업체들의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안심멘토·멘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대에 맞춰 식품위생 행정도 기존의 규제방식을 대신해 맞춤형 위생 민원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16 09:37:16【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먹거리의 안전한 제조를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상습·고질업소에 대해 '찾아가는 안심 멘토링(현장코칭)'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심멘토링'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상습·고질적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하거나 관계법령을 파악하지 못하는 업소에 대해 식품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많은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멘토링(현장코칭)을 실시함으로써 부정·불량식품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 894개소 중 463개소(약 52%)가 150㎡ 이하의 소규모 업체이며 종업원수 5인 미만의 영세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영업주가 생산과 물품배송을 직접 담당하고 있어 시간적 여유가 없으며, 1년에 한번 실시하는 정기 위생교육만으로는 복잡한 식품위생법 및 식품공전 등 관련규정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합동 위생점검 등 각종 위생점검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는 등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상습·고질적인 부정·불량식품 제조업소로 인한 위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부정·불량식품 제조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전문 공무원들이 직접 식품·제조가공업소 현장을 찾아 위생 상태를 진단해 줄 계획이다. 진단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준을 제시해 주고 식품위생법 관계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등 위생관련 공무원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지도를 해 줌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업체별로 반기별 1회 대상업체를 순회 방문해 현장코칭을 실시하고 매번 위생관리평가를 실시해 제조공정 및 영업주·종업원의 위생관리수준 향상 등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의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시는 하반기에 안심 멘토링(현장코칭) 추진사항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실시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발전하려면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안전한 식품생산을 위해 해섭(HACCP) 지정을 받는 등 위생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부정·불량식품이 생산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3-19 07:41:4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상습·고질업소에 대해 '찾아가는 안심 멘토링(현장코칭)'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식품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많은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식품위생법 및 위생관리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해 부정·불량식품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 825개소 중 약 52%가 150㎡ 이하의 소규모 업체이며, 종업원수 5인 미만인 영세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영업주가 생산과 물품배송을 직접 담당하고 있어 생업에 전념하다보니 1년에 한번 실시하는 정기 위생교육만으로는 복잡한 식품위생법 및 식품공전 등 관련규정을 파악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합동 위생점검 등 각종 위생점검 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는 등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상습·고질적인 부정·불량식품 제조업소에 대해 위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정·불량식품 제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문 공무원들이 직접 식품·제조가공업소 현장을 찾아 위생 상태를 진단해 줄 계획이다. 시는 진단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기준을 제시해 주고 식품위생법 관계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등 위생관련 공무원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지도를 해 줌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업체별로 분기별 1회 대상업체를 순회 방문해 멘토링을 실시하고 매번 위생관리평가를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안심 멘토링 추진사항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 (사)인천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 주관으로 위생시설 개선 및 경영혁신, 창조적 운영 등 성공적인 기업체의 영업주를 초빙해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4-04-14 09:39:27[파이낸셜뉴스] 부산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대표 김도환)이 21일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국립부경대 학생들로 구성된 ‘아띠팀’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개최했다. ‘아띠팀’은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어플을 개발 중으로, 지난 7월 110개국 3000여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구글 솔루션 챌린지에서 개발 중인 어플로 한국인 최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학생들은 우승 상금으로 지역 치매안심센터에 케이크와 다과 등을 선물하는 선행을 실천했다. 이 소식을 들은 그랜드모먼트 김 대표는 아띠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학생들의 멘토가 될 수 있는 곳을 수소문, 부산시 광역치매센터와 선보그룹 계열 투자사 선보엔젤파트너스(주)로부터 대학생 멘토링 약속을 받았다. 멘토들은 만남에 앞서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자료를 조사하고, 개발 중인 어플을 직접 사용해보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고, 21일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학생들과 멘토의 만남이 성사됐다. 부산시 광역치매센터 이지윤 팀장은 1부 멘토링에서 아띠가 개발중인 어플이 경증 치매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부산시 광역치매센터는 부산지역 치매 정책 기획 및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멘토링 2부는 선보엔젤파트너스의 정경헌 이사가 맡았다. 선보엔젤파트너스는 130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전문 투자사다. 학생들은 아띠가 스타트업으로 사업화가 가능한지 문의했고, 정 이사는 스타트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다양한 투자 사례를 바탕으로 경험을 공유했다. 그랜드모먼트 김 대표는 “이번 멘토링이 두 가지 사회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 탄생에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아띠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유스호스텔은 사랑나눔축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22 09:10:44[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5일 신보 본점에서 ‘코딧투게더(KODIT Together)’ 대학생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신보 이성주 전무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이기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선정된 21명의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봉사활동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기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분기별 정기모임,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지역아동과 독거어르신 대상 ‘금융교육’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자녀를 위한 ‘학습멘토링’ △환경보호 인식개선 캠페인 및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환경봉사’ 등 3개 분과로 나눠 월 1~2회 활동할 계획이다. 이 이사는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 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계층에 대한 자발적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7-26 09:34:5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가 총길이 7.7의 맨발로(路)를 완성했다. 서구는 주민들이 언제나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내곁에 맨발로'를 전체 18개 동 24곳에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2022년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을 시작으로 2023년 금호·쌍학어린이공원을 비롯해 10개 동 14곳에 맨발로 및 황토체험장을 조성했다. 특히 풍암동 금당산에는 4.2㎞에 달하는 맨발로를 만들었다. 올해는 푸름어린이공원 등 3개소에 맨발로를 조성했고 연말까지 농성광장, 효사·운천어린이공원에 추가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공원 외에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맨발걷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양동·효광·광주서·주월·금당초등학교와 광덕고교 운동장을 활용해 세족장과 안내시설을 4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무시민공원 맨발로는 야간 이용객들을 위해 안심 조명을 설치하고 맨발로 폭을 2m로 확장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맨발로 내 이물질 제거 및 배수로 정비 등 유지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계절별로 노면 고르기 및 다짐, 마사토 보충 작업 등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서구는 맨발걷기 교육, 동호회 운영, 맨발걷기 챌린지 등을 통해 맨발걷기 문화 확산과 생활화에 힘쓰고 있다. 우선 오는 5월 11일 금당산 일대에서 광주·전남 최초로 '제1회 도심맨발축제'를 개최한다. 또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맨발로 청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 대상 '맨발로 키움학교' 운영을 비롯해 걷기와 요가, 명상을 결합한 '맨발치유 프로그램',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맨발로 멘토링 사업'도 추진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맨발로를 도심 곳곳에 조성하고 있다"면서 "서구민들이 '맨발의 청춘' 시절을 즐기며 건강과 행복 두 가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17 16:20:32SK미소금융재단은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등에게 무담보·무보증·저금리 대출을 공급하고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SK미소재단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4600억원(3만9000명)이 넘는 금액을 대출해 영세 자영업자 및 금융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에 기여했다.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 1288명에게는 107억원을 대출해 자립 및 긴급생계를 지원했다. 코로나19 피해를 입거나 자금 사정이 악화된 고객 1080명에게는 63억원의 원금 상환유예 및 대환대출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세가맹점주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 목적으로 특별재난지역 점포 소재 자영업자에게는 6개월간 납입한 이자 전액을 환급하는 사업으로 고객 302명에게 이자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미소금융 성실상환자 및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1062명에게는 미소드림적금 가입을 권유해 금리 10%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상품에는 지난해에만 254명이 가입했다. 이와 함께 SK그룹과 협업을 통한 다양한 비금융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했다.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객을 위해 SK M&A의 매장관리 운영솔루션 패키지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무료제공하고 SK렌터카의 '모빌리티 뱅크'를 통해 렌터카도 무상제공했다. 개인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김태은 서민금융연구원 이사(사진)는 지속가능한 영향을 위해 서민금융 연구 및 교육을 꾸준히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이사는 신용회복위원회 교육팀, 상담팀에서 근무하다가 상명대와 숙명여대 강사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충북대 강사로 활동하면서 서민금융 강의, 멘토링, 연구교재 개발 등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이사가 참여한 서민금융 교육교재, 영상 작업은 지난 2010년부터 15건이 넘는다. 청소년·학생을 위한 금융·경제교육에서부터 신용상담사 자격시험 출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 밖에 저소득가구나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소외계층의 경제활동에 대한 연구에 힘써 학회 논문 여러 편을 발표, 게재하기도 했다. 특별취재팀 서혜진 팀장 박신영 박소현 차장 김나경 이승연 김동찬 박문수 기자
2024-02-21 18:36:34LG유플러스의 고객 경험 확산 프로젝트인 '와이낫 부스터스' 시즌1이 콘텐츠 누적 조회수 1400만회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와이낫 부스터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LG유플러스의 상품과 서비스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채널 파워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혁신적인 고객경험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100일간 메타코리아와 협업해 크리에이터 120명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와이낫 부스터스 시즌1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업로드한 660편의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400만회를 돌파했다. 또 활동 기간 동안 성장한 크리에이터들의 평균 팔로워 수는 기존 대비 평균 139% 늘었고, 가장 많이 성장한 크리에이터는 387%가 증가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U+tv △유독 △U+안심로밍·포동·유플위크·유쓰 △와이낫 △무너오락실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부여했다. 아울러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인기 크리에이터 진용진·노은솔, STUDIO X+U 안지훈 PD 등 콘텐츠 전문가들의 온·오프라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미션 기간 동안 자사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했고, 레고랜드 코리아와 협업해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레고랜드 리조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시즌1에 참가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네트워킹 파티와 최우수 크리에이터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 크리에이터 3인은 LG유플러스의 전속 크리에이터로 계약을 맺고 또 다른 고객경험혁신 활동을 알릴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와이낫 부스터스시즌1기의 성과를 뛰어넘을 시즌2 참가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와이낫 IMC1팀장은 "와이낫 부스터스의 진정성 있는 콘텐츠가 많은 사랑을 받고 크리에이터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확인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시즌2에도 크리에이터들의 에너지와 진정성이 좋은 컨텐츠로 발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04 18:25:07LG유플러스의 고객 경험 확산 프로젝트인 ‘와이낫 부스터스’ 시즌1이 콘텐츠 누적 조회수 1400만회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와이낫 부스터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LG유플러스의 상품과 서비스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채널 파워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혁신적인 고객경험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100일간 메타코리아와 협업해 크리에이터 120명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와이낫 부스터스 시즌1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업로드한 660편의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400만회를 돌파했다. 또 활동 기간 동안 성장한 크리에이터들의 평균 팔로워 수는 기존 대비 평균 139% 늘었고, 가장 많이 성장한 크리에이터는 387%가 증가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U+tv △유독 △U+안심로밍·포동·유플위크·유쓰 △와이낫 △무너오락실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부여했다. 아울러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인기 크리에이터 진용진·노은솔, STUDIO X+U 안지훈 PD 등 콘텐츠 전문가들의 온·오프라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미션 기간 동안 자사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했고, 레고랜드 코리아와 협업해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레고랜드 리조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시즌1에 참가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네트워킹 파티와 최우수 크리에이터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 크리에이터 3인은 LG유플러스의 전속 크리에이터로 계약을 맺고 또 다른 고객경험혁신 활동을 알릴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와이낫 부스터스시즌1기의 성과를 뛰어넘을 시즌2 참가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와이낫 IMC1팀장은 “와이낫 부스터스의 진정성 있는 콘텐츠가 많은 사랑을 받고 크리에이터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확인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시즌2에도 크리에이터들의 에너지와 진정성이 좋은 컨텐츠로 발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04 09:00:37【파이낸셜뉴스 부산】 시민이 직접 참여한 치안관련 정책 아이디어가 실제 실생활에 도입된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치안리빙랩’ 을 도입헤 총 8개의 부산형 치안 모델(최종 우수 3개)을 발굴했으며, 그 성과를 발표하는 워크숍을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안리빙랩’은 수요자와 현장 중심적 문제해결 방법론인 리빙랩을 치안에 적용한 것으로 삶의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치안문제의 해법을 찾으려는 시도다. 지난 4월 위원회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치안리빙랩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8개 팀을 선정했다. 이후 치안 전문가, 대학교수, 도시디자인 연구원들로 구성된 멘토링단을 구성, 8월까지 현장 적용 실험을 진행했다. 9월부터는 최종 3개 팀을 선발해 심화 연구를 실시해왔다. 우수 아아디어로 뽑힌 3개 팀은 △어린이 보호구역 안심디자인(그린로드) 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인성 강화를 위해 도로 길 가장자리에 녹색 포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현재 양정초등학교 일원에서 추진 중이다. △안심귀갓길 순찰봉사단(세이프 프렌즈) 팀, 대연동 부경대 인근에서 지도와 연동된 앱(세이프부산)을 개발해 주민들과 치안 정보를 공유하면서 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중고거래 안전지대(기억해) 팀, 대면 중고거래 사기 방지를 위해 북부경찰서 정문 및 화명동 롯데마트 내에 안전지대를 조성했다. 위원회는 20일 치안리빙랩 워크숍을 개최한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및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가하며, 올해 치안리빙랩 성과 발표와 우수팀 시상 등을 진행한다, 위원회에서는 내년에도 치안리빙랩에서 발굴된 정책을 보다 고도화해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반려견 순찰대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치안 모델도 계속 발굴해 자치경찰제도의 민주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용환 위원장은 “2023년에도 치안리빙랩을 통해 치안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된 치안 정책을 개발해 구체화할 것”이라며, “행정기관 중심의 시각에서 탈피하여 모든 치안 행정에 시민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자치경찰 시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2-19 10: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