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와 지역 주요 병원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은다. 전주시는 28일 시청에서 대자인병원, 전주병원, 전주다솔아동병원 등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된 지역병원 3곳과 ‘지역먹거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가치 실현을 목표한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관 대자인병원장, 김종준 전주병원 의료원장, 김주형 전주다솔아동병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병원에서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병원 급식에 적극 활용해 환자와 직원의 건강을 도모하고, 지역먹거리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3개 협력병원의 급식인원은 2700여명으로 연평균 급식재료 구입비는 31억원 규모다. 전주시는 행정과 병원, 공급기관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한다. 병원에 매월 지역먹거리 공급 현황 자료를 제공하고, 전주푸드 직매장 판촉 행사를 홍보하는 등 안정적 생산과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와 생산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28 13:50:33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먹거리 안전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무허가·무신고 제조 판매, 냉동보관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보존 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제품 유통·판매 등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커 부정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특별사법경찰과는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압류조치,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2024-08-06 18:42:40[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먹거리 안전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무허가·무신고 제조 판매, 냉동보관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보존 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제품 유통·판매 등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커 부정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압류조치,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06 09:39:29[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7월 한 달간 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식품 안전 관리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해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와 노인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무허가·무표시 식재료 사용, 식재료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 검사와 농수산물품질관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 검사기관 연계 협력 검사 등 과학적 단속기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이번 특별단속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격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식품 조리에 사용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무표시 제품을 식품제조 및 조리에 사용한 경우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예정이다. 한편, 시 특사경은 식품수사팀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27 09:05:2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유기농 생태마을의 인지도 향상 및 홍보를 위해 유기농 생태마을 심벌마크(마을 인증)와 브랜드 마크(생산품 인증)를 개발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4차례의 보고회와 네이밍·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유기농 생태마을 심벌마크와 브랜드 마크를 개발해 안정적 브랜드 디자인 사용을 위한 상표출원까지 마쳤다. 심벌마크는 유기농 생태마을 가치를 '유기농의 이로움, 생태환경의 생기, 마을의 멋'이 우수한 자연환경 청정마을로 심벌화했다. 브랜드 마크는 풍요로운 생태환경을 담아 천혜의 자연요소가 어울리는 '청정한 자연 그대로'의 생산품을 시각화 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유기농 생태마을과 생산품의 이미지 제고 및 홍보를 위해 명함, 봉투, 깃발, 현수막, 탑차, 머그컵, 쇼핑백, 엠블럼, 포장박스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유기농 생태마을의 '이로움, 생기, 멋'과 '청정한 자연 그대로'의 이미지를 최대한 홍보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가공·판매하는 마을, 체험활동을 통한 힐링의 공간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환경 보전가치가 높은 유기농업 마을의 성공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총 57개 마을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4 10:43:04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가 제수·선물용 농식품 원산지 둔갑 행위 등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설 명절 먹거리 안전 특별단속(포스터)'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행위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일본산 수산물을 비롯한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 식품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 검사와 농수산물품질관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 연계 검사를 통한 과학적 단속기법을 적극 활용해 위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 압류 조치는 물론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노동균 기자
2024-01-11 18:28:12[파이낸셜뉴스]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가 제수·선물용 농식품 원산지 둔갑 행위 등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설 명절 먹거리 안전 특별단속'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행위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일본산 수산물을 비롯한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및 조리 사용 등 식품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 검사와 농수산물품질관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 연계 검사를 통한 과학적 단속기법을 적극 활용해 위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 압류 조치는 물론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위법행위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식품위생법’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소비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4-01-11 07:38:39[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제공을 위해 경기도가 도내 축산물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회(8월 24일, 9월 6일, 10월 18일)에 걸쳐 실시된다. 주요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소규모 안전관리인증기준 준비 절차 ▲영업자가 준수 해야 할 위생 사항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및 자가품질검사 등이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2월까지 모든 축산물가공업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화에 따라 소규모 인증을 포함한 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준비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장 위생 점검 전문 강사 등이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핵심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1회차 교육은 8월 24일 14시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1층 다산홀(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50)에서 진행되며, 2차 교육은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양주시 평화로 1215)에서, 3회차 교육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광주시 이배재로 209-5)에서 지역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물생산업체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위생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축산물의 위생적인 취급과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 먹거리 공급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24 09:55:28[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소비자가 이용하는 먹거리의 위생, 안전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평가, 맞춤형 기술지원, 위생등급제 확대를 위한 홍보 협력, 점포 담당 및 고객사 대상 관련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매장 내 점포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취득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점포들의 신규 지정 확대와 유지 관리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 받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식당, 음식점 등의 평가를 실시하고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송명헌 홈플러스 안전보건관리부문장(상무)은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이용이 가능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11 08:26:09[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휴게소 내 지역 농산물 식재료 소비 활성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통한 지역 농산물 공동구매, 식품안전정보 실시간 확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공공급식의 투명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aT가 운영하는 식재료 전문 조달시스템이다. 특히 지역 농산물 등 양질의 식자재 공급을 통한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의 품질 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모든 휴게소에서 신선한 지역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믿고 드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4-28 14: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