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오피스는 자사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인 '폴라리스오피스 AI'에 올거나이즈의 ‘알리 LLM(대규모 언어 모델) 앱 마켓’을 연동한 ‘AI 앱스(Apps)’ 기능을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거나이즈의 ‘알리 앱 마켓’은 업무에 필요한 LLM앱을 골라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법률, 인사, 고객지원 등 6개 카테고리로 분류돼 있다. 기업은 앱스토어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별 업무에 활용하거나 노코드로 앱을 직접 생성해 사용할 수 있다. 알리 앱 마켓이 연동된 폴라리스오피스는 사용자가 문서 내에서 바로 LLM 앱을 실행할 수 있어 업무 능률을 개선할 수 있다. 사용자의 업무, 직무환경에 따라 다양한 업무자동화 기능이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윈도우용 AI 앱스 기능을 순차적으로 제공 중이며 계약서 법률 문장 해석, 상품 설명 카피라이팅 작성, 인사 지원자 분석 등 총 14종의 앱을 지원하고 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사용자들의 앱 사용 경험과 피드백을 알리 앱 마켓에 녹여 더욱 우수한 솔루션으로 빠르게 퀄리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알리 앱 마켓이 글로벌 오피스 SW와 시너지를 내며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폴라리스오피스의 글로벌 1억2800만명 사용자는 문서 작업에 실시간으로 생성형 AI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더 많은 업무 자동화 앱을 확장해 나갈 것이고 올거나이즈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원하는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리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금융, 증권, 보험사를 포함해 2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올거나이즈의 LLM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화이트라벨링 방식의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과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으로부터 270억원에 시리즈B를 투자 받았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468억원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06 08:42:22[파이낸셜뉴스] 세계 거대 IT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늘리면서 올해에 1000억달러(약 136조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데이터센터 등 필요한 인프라로 인해 5년내 10배 더 많은 1조달러까지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아마존, 구글 모기업 알파벳 등 이른바 ‘빅테크’가 수익성에 대한 뉴욕 금융가의 비관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AI에 유례없는 수준의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연말까지 지난해 보다 두배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MS와 알파벳, 아마존, 메타가 올해 상반기에 AI에 투자한 규모가 총 1060억달러(약 144조원)로 이들 기업의 총수들은 시장의 우려에도 앞으로 18개월동안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알파벳은 올해 상반기 자본투자가 250억달러(약 34조원)로 90% 증가했으며 MS는 330억달러(약 45조원)로 78% 늘었다고 밝혔다. 아마존도 부동산과 전자상거래, 물류망 투자 증가로 상반기 투자가 325억달러(약 44조원)로 2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현 시점에서는 더 늦기 전에 미리 시설을 구축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며 올해 메타의 자본투자가 총 400억달러(약 54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대부분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토지 구매와 건설, 그리고 주로 엔비디아에서 주로 생산하는 반도체 같은 하드웨어에 들어가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통신시장 정보업체 델오로 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고객들이 AI 제품과 서비스에 크게 지출을 할지 불확실한 상황인데도 빅테크 기업들이 앞으로 데이터센터 같은 시설에 최대 1조달러 이상 투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리안스번스타인의 이사 짐 티어니는 큰 기대를 걸고 있는 IT 기업 경영진들과 달리 투자자들은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지난 2일 미국 나스닥은 1만7000선이 무너져 417.98p(2.43%) 폭락한 1만6776.16으로 추락했으며 이전 고점인 지난달 10일 기록한 1만8647.45에 비해 10.03% 하락하면서 조정장에 진입했다 투자자들이 빅테크 기업들의 지출 계획에 민감해지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변동성을 보였다. 아직 경쟁력이 있는 상품 부족으로 AI 인프라 투자가 작은 인텔은 지난 2일 감원 소식에 시총이 4분의 1이 증발했다. 실적 발표후 빅테크 주식이 매도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 총수들은 투자를 감행한다는 태세다. 저커버그 메타 CEO는 메타AI챗봇으로 수익 창출에 수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대형언어모델(LLM) 교육을 위해서는 기존 버전 보다 10배 더 강력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현재와 같은 전환 시기에서 부족한 투자로 인한 리스크가 과잉 투자 보다 더 크다”고 말했다. 과잉 투자 우려에 대해 MS 최고재무책임자(CFO) 에이미 후드는 자사의 AI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고가의 AI용 하드웨어 구매를 곧바로 줄일 것이라며 안심시켰다. 모닝스타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호델은 많은 투자자들은 현재의 빅테크 주가에 대해 1990년대말과 2000년대초의 텔레콤 거품 붕괴를 생각하는 것 같다며 하지만 “수익성 높은 기존의 사업과 요새처럼 탄탄한 대차대조표가 있는 것이 큰 차이점”이라고 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8-04 13:32:41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와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 101'이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올거나이즈는 최근 270억원 규모(2000만달러)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인터베스트, 뮤렉스 파트너스, SK텔레콤, KB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사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등이 후속 투자사로 참여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올거나이즈는 산업별 인공지능(AI) 지식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AI가 자연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찾아주는 AI 인지검색 솔루션 '알리(Alli) 앤서'를 제공 중이다. 알리 앤서는 기업 문서를 빠르게 분석, 요약해 업무 생산성 혁신을 지원한다.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서 동시에 사업을 진행하는 올거나이즈는 현재 2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공공기관에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클래스101도 최근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굿워터캐피털,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 산업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클래스101은 취미, 재테크, 커리어 등 5300여개의 다양한 주제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빠르게 성장, 설립 약 3년 만에 누적 방문자수 3000만명을 돌파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구독 서비스 고도화, 클래스메이트와 크리에이터들의 경험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가 함께 소통·교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2023-11-12 18:20:06[파이낸셜뉴스]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와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 101'이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올거나이즈는 최근 270억원 규모(2000만달러)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인터베스트, 뮤렉스 파트너스, SK텔레콤, KB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사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등이 후속 투자사로 참여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올거나이즈는 산업별 인공지능(AI) 지식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AI가 자연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찾아주는 AI 인지검색 솔루션 '알리(Alli) 앤서'를 제공 중이다. 알리 앤서는 기업 문서를 빠르게 분석, 요약해 업무 생산성 혁신을 지원한다. 최근엔 챗GPT 열풍에 맞춰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 '알리 LLM 올인원 플랫폼'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했다.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서 동시에 사업을 진행하는 올거나이즈는 현재 2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공공기관에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카드, KB증권, 일본SMBC 금융그룹 등 글로벌 금융사를 중심으로 통신사, 리테일 그룹, 증권사, 보험사 등 고객사들과 협업해왔다. 일본 내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2022년 본사 기능을 일본으로 이전, 오는 2025년 일본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클래스101도 최근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굿워터캐피털,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 산업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클래스101은 취미, 재테크, 커리어 등 5300여개의 다양한 주제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빠르게 성장, 설립 약 3년 만에 누적 방문자수 3000만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엔데믹'에 접어들며 수익성이 악화됐고, 회사는 지난해 9월 개별 클래스 구독에서 무제한 구독 서비스로 사업모델을 전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 미국, 일본 서비스를 통합해 글로벌 통합 구독 플랫폼을 론칭했다. 유료 구독자 15만을 넘어선데 이어 구독 전환 1주년을 맞은 지난 9월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구독 서비스 고도화, 클래스메이트와 크리에이터들의 경험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단순히 온라인 클래스를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가 함께 소통·교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1-10 11:08:45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고객센터(AICC)와 중소상공인(SOHO)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업용(B2B)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B2B 시장을 겨냥해 U+ AICC 온프레미스(기업 자체 설비로 보유·운영하는 서버), U+ AICC 클라우드, 우리가기 AI를 'AI 3대 서비스'로 낙점했다.다. LG그룹사 AI 역량과 내년 공개 예정인 LG유플러스 자체 대형언어모델(LLM)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21년 기업이 AI 솔루션을 결합해 원하는 형태로 고객센터를 설계할 수 있는 구축형 AICC U+ AICC 온프레미스를 선보였다. 주요 고객사는 대기업으로, 출시 2년여 만에 약 50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U+ AICC 온프레미스에 더해 9월 구독형 서비스 U+ AICC 클라우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구축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필요한 중견·중소 기업을 위한 서비스로 출시됐다. U+ AICC 클라우드는 △AI 콜봇 서비스 △AI 대화록 서비스 △AI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형태에 따라 구축형과 구독형을 조합해 하이브리드 형태로도 제공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을 위한 AI 솔루션 우리가게 AI도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우리가게 AI는 LG유플러스가 10월 출시한 SOHO 전용 통신 서비스다. 매장 내 전화응답을 AI가 대신해주는 방식의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예약확정, 변경에 대한 응대, 알리목을 제공하는 '우리가게 예약 서비스'와 현장 대기 접수 기능 및 대기 상황을 AI가 대응하는 '우리가게 대기 서비스'도 내년 3월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우리가게 AI를 필두로 AI 기반 매장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우리가게패키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통합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통신데이터와 공공데이터, 금융데이터 등도 융합해 매장 효율을 높이는 서비스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오랜 시간 다져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사 AI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B2B AI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혁 기자
2023-11-01 18:36:51[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고객센터(AICC)와 중소상공인(SOHO)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업용(B2B)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B2B 시장을 겨냥해 U+ AICC 온프레미스(기업 자체 설비로 보유·운영하는 서버), U+ AICC 클라우드, 우리가기 AI를 'AI 3대 서비스'로 낙점했다.다. LG그룹사 AI 역량과 내년 공개 예정인 LG유플러스 자체 대형언어모델(LLM)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21년 기업이 AI 솔루션을 결합해 원하는 형태로 고객센터를 설계할 수 있는 구축형 AICC U+ AICC 온프레미스를 선보였다. 주요 고객사는 대기업으로, 출시 2년여 만에 약 50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U+ AICC 온프레미스에 더해 9월 구독형 서비스 U+ AICC 클라우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구축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필요한 중견·중소 기업을 위한 서비스로 출시됐다. U+ AICC 클라우드는 △AI 콜봇 서비스 △AI 대화록 서비스 △AI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형태에 따라 구축형과 구독형을 조합해 하이브리드 형태로도 제공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을 위한 AI 솔루션 우리가게 AI도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우리가게 AI는 LG유플러스가 10월 출시한 SOHO 전용 통신 서비스다. 매장 내 전화응답을 AI가 대신해주는 방식의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예약확정, 변경에 대한 응대, 알리목을 제공하는 '우리가게 예약 서비스'와 현장 대기 접수 기능 및 대기 상황을 AI가 대응하는 '우리가게 대기 서비스'도 내년 3월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우리가게 AI를 필두로 AI 기반 매장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우리가게패키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통합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통신데이터와 공공데이터, 금융데이터 등도 융합해 매장 효율을 높이는 서비스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다수의 콜센터 인프라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통해 고객센터 통신 서비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다져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사 AI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B2B AI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1-01 09: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