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 성남의 '판교 알파돔시티(사진)가 정보기술(IT) 산업과 지역 경제·문화를 이끄는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대표 IT기업들의 본사가 입주한 것은 물론 상업시설과 실내광장 등이 결합된 혁신적인 개방형 구조를 통해 젊은층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롯폰기힐스, 싱가포르 래스필시티, 파리 라데팡스 등과 견줄 만한 글로벌 복합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에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경기 성남 '판교 알파돔시티 6-1, 6-2 복합시설 및 컬처밸리'가 대통령상을 받는 등 24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일원에 위치한 이 건축물은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다. 국내 IT산업의 심장부인 판교에서도 중심지역인 판교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곳이다. 기업 입주건물동을 공중보행로로 연결하고 주변 광장, 주민 열린공간 등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이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IT기업이 입주한 4개 건물 동을 공중보행로로 연결하고, 주변 광장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했다"며 "현재 판교 일대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찾는 창조적인 혁신공간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총사업비 5조원에 이르는 알파돔시티는 사업 초기 좌초 위기를 겪기도 했다. 지난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과 함께 사업 중단 위기에 몰렸었다. 하지만 2010년 출자사들이 협상 끝에 극적으로 정상화에 나서 사업 추진 15년 만인 2021년 준공됐다.특별취재팀 이종배 부국장 김서연 연지안 차장 최용준 성석우 기자
2024-07-18 17:49:15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판교 알파돔시티 6-1, 6-2 복합시설 및 컬처벨리'가 선정됐습니다. 직육면체로 이뤄진 큐빅 시티로 기업 간 다양한 교류는 물론 저층부의 상업시설 등이 접목한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 IT 산업의 중심인 경기 성남 판교에서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작품 공모를 접수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국민참여심사, 최종심사 등을 거쳤습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는 물론 국민 투표를 통한 작품의 우수성까지 국민들께 검증받았습니다. 이 결과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장관상 8점, 국토연구원장상 3점, 건축공간연구원장상 1점, 학회장상 10점 등 총 2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무총리상은 충남 홍성군과 충남도, 충남연구원이 제출한 '홍성 고미당 마을 경관협정사업'에 돌아갔습니다. 또 국토교통부장관상에는 △경북 예천군의 여가공간 한천, 문화·생활공간 예천읍 지속가능 프로젝트 △한국도로공사의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연곡졸음쉼터 △경기 시흥시의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포스코이앤씨의 울산신항 남방파제 2-2공구 △전남 순천시의 순천, 도시공간 혁신으로 대한민국을 흔들다 △부산시설공단의 자연과 문화가 시작되는 관문,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경기 고양도시관리공단, 고양시의 '일산문화예술창작소' 조성 사업 △전남개발공사의 보행자 중심도시 오룡지구 등이 선정됐습니다.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은 7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 열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2024-07-02 18:58:2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판교 알파돔시티 6-2 블록 건물 내 아트리움에서 6-1, 6-2 블록 복합시설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판교 알파돔시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30~541번지 일원으로, 사업면적 4만 2000평, 건축 연면적 36만 9000평 규모다. 경부고속도로 판교 IC 앞에 위치한 교통 요지로 현재 오피스, 주거단지뿐만 아니라 호텔, 백화점 등도 위치해 있다. 행정공제회는 알파돔시티 개발사업의 PFV 구성 초기부터 가장 큰 지분을 투자했고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이끌고 왔으며, 이번 준공을 통해 알파돔시티 사업을 최종 완성했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7년 12월 주식회사 알파돔시티와 알파돔 6-1, 6-2블록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알파돔 6-1, 6-2블록은 각각 백현동 532, 534번지로 신분당선 및 경강선 판교역이 바로 연결되고, 대왕판교로와 서현로, 판교 IC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화랑공원과 판교테크노파크 공원, 붓들공원 등이 인접한 장점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5월 미국 NBBJ와 한국 희림건축사사무소를 설계사로 선정했으며, 같은 해 11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공사는 2019년 2월에 착공해 2021년 10월 27일 건물준공승인을 완료했다. 사업비는 총 1조 6400억원이 소요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준공한 6-1, 6-2블록 복합시설은 각각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다. 6-1블록 복합시설은 연면적 4만9226평으로 카카오,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사가 입주해 카카오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6-2블록 복합시설은 연면적 5만9644평으로 네이버 계열사, 국내 IT 기업 및 대형 법무법인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개발사업 투자자인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박준하 이사장, 한국교직원공제회 김상곤 이사장, 네이버 박상진 부사장, 그리고 설계사, 시공사 등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미래에셋그룹이 판교 알파돔 개발사업으로 ‘금융이 투자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부동산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부동산 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1-25 14:20:59한경호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은 19일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 복합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 현황,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 복합시설은 대지면적 3257평, 연면적 4만9000평에 이르는 초대형 개발사업이다. 지난 3월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지하 터파기 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약 3.2% 수준이다. 행정공제회는 이번 사업에 4290억원을 투자한 최대 투자자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요람으로 성장 중인 판교지역에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준공 시 IT, 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선두 기업들에게 최고 수준의 업무시설을 제공하고, 약 8500명의 인재들이 창의성을 발휘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 이사장은 “판교 6-1블록 개발사업은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역점사업으로써 단순 투자사업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면서 “하절기 공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6-19 17:16:07◆알파돔시티자산관리 △대표이사 김상엽
2019-03-28 18:10:30-마지막 블록(6-1, 6-2), 지난달 29일 기공식 마쳐…마지막 주거시설 ‘힐스테이트 판교역’도 잔여 호실 분양 박차 부동산 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히는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부동산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착공된 3개 블록(7-3블록 조선호텔, 7-1, 17블록 힐스테이트 판교역)에 이어 지난달 29일(화), 알파돔시티 마지막 블록인 6-1블록과 6-2블록 기공식이 열리면서 사업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평이 나온다. 이에 어느 때보다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현재 판교는 IT,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의 요람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마지막 2개 블록까지 사업에 돌입하면서 판교는 강남과 여의도, 도심에 이은 대한민국 제4의 중심업무지구로 성장할 발판을 확보한 셈이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공식을 마친 6-1, 6-2블록은 오는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40여개 기업, 약 1만 3천여명의 인력이 한곳에서 근무할 수 있는 넓은 업무 공간을 갖췄으며 리테일과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주거시설인 ‘힐스테이트 판교역’도 잔여 호실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1블록과 17블록, 2개 블록에서 총 584실 규모이며 일부 잔여 호실을 판매 중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경우는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인 셈으로, 희소성이 좋아 관심이 집중된다. 알파돔시티는 총 10개 블록에서 조성된다. 알파리움(C2-2, C2-3블록)과 현대백화점(7-2블록), 알파돔타워(6-3, 6-4블록)은 개발이 완료된 상태며, 잔여 호실을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판교역(7-1, 17블록)과 호텔(7-3블록)은 지난해 착공됐다. 대형업무시설이 조성된 6-1블록과 6-2블록 역시 1월 말 기공식을 가져 사업이 상당히 진척된 상태다.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블록들이 입주를 순차적으로 마치게 되는 2022년이 되면 알파도심 시티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해 호평 된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지하로 이어질 예정이며, 2개 블록 모두 판교역에 접근이 편리하다. 인근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도 지하로 연결돼 이용이 수월하다. 교통망도 좋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통해 강남 일대로의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실제 강남역은 4정거장 거리에 있으며 시간상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강북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 강남역만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지만 향후 강북권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남역에서 신사역까지의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신사역에서 용산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계획 중이며, 지난해 말 착공된 GTX A 노선 확충에 따른 상당한 수혜도 기대된다. 삼성역과 동탄역을 사이에 두고 GTX 성남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계약금 10%만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은 60%(만 19세 이상, 1인 1건에 한하며, 개인 신용에 따라 대출 제한될 수 있음)까지 대출이 된다. 2022년 8월 입주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알파돔타워4 지하 1층에 위치해있다.
2019-02-11 17:18:28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판교 내 초대형 4차 산업 플랫폼 기반 복합시설인 알파돔시티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한경호 행공 이사장은 "알파돔시티는 우리나라 지식·경제·문화의 융·복합 공간임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생활편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경제의 핵심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알파돔시티는 4차 산업 기업들에게 창의적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프라로서 금융이 미래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건강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알파돔시티 투자는 미래산업 기업들과 창의적인 인재, 자본의 혁신을 주도하는 금융이 융합해 동반 성장하는 플랫폼을 형성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알파돔시티 6-1, 6-2블록 개발은 약 1조8000억원의 펀드를 통해 통해 이뤄진다. IT,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의 요람으로 성장 중인 판교지역에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글로벌 건축회사인 미국 NBBJ 및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글로벌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 WSP가 각각 설계와 건설사업관리를 맡고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약 1만3000명의 인력과 40여개 기업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업무공간 8만평, 리테일 및 상업시설 3만평 등 총 11만평의 복합시설을 개발한다. 업무공간은 IT 및 4차 산업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는 최고 수준으로 개발되어, 첨단 산업 간의 연계 강화 및 융합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부지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손꼽히는 판교 테크노밸리 중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부터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알파돔시티는 전체 37만평 대규모 복합개발단지로 2013년부터 착공을 시작해 업무, 상업시설을 비롯해 주거, 숙박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에는 현재 아파트 931세대, 현대백화점과 오피스 3개동 등 연면적 30만㎡ 이상이 완공돼 운영 중이다. 웨스턴 조선호텔, 오피스텔 등이 공사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착공하는 알파돔시티 6-1, 6-2블록 개발이 완료되면 판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판교 지역이 CBD, GBD, YBD에 이은 제4의 중심업무지구의 반열에 오르게 될 것"이라며 "이번 6-1, 6-2블록 개발사업은 판교 지역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감안할 때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1-29 18:41:36- 추운 날씨에도 불구, 구름 인파 - ‘힐스테이트 판교역’, 주거 및 판매시설 동시분양 - 오는 28일과 29일 청약접수, 계약은 다음 달 6일과 7일 예정 올들어 가장 춥다는 23일. 판교 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을 보기 위한 인파가 구름 같이 모였다. 이날 많은 인파를 모은 주인공은 힐스테이트 판교역.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곳이다. 알파돔시티 사업은 국내 최대 부동산개발 사업으로 꼽힌다. 사업비가 무려 5조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사업의 시작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됐으며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판매, 업무, 호텔 등이 개발되는 것이다. 총 10개 블록에서 개발을 진행하며 현재 5개 블록은 개발을 완료했다. 실제 알파리움 2개 블록(C2-2ᆞC2-3블록)과 현대백화점 1개 블록(7-2블록), 알파돔타워 2개 블록은 개발을 완료했다. 그리고 올해 호텔 1개 블록(7-3블록)과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7-1, 17블록) 2개 블록이 착공한다. 대형업무시설이 들어설 2개 블록(6-1ᆞ6-2블록)은 현재 인허가 중으로 내년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블록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를 마치게 되면 대략 2022년 개발을 완료한다. ▶ 판교역 지하로 연결, 강남역까지 15분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알파돔시티 내 입지한 것과 함께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초역세권 입지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인근 현대백화점도 지하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 사실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주거시설은 부동산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실제 올해 5월 하남에서 분양된 미사역 파라곤의 경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2019년 6월 개통 예정)과 직접 연결되는 단지로 화제를 모았고 10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숨에 청약을 마쳤을 정도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실제 판교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4정거장 이면 된다. 시간 상으로는 15분 이내다. 현재는 강남역까지만 환승없이 이동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강북권으로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 할 전망이다. 이미 강남역에서 신사역까지의 연장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또 신사역에서 용산역까지 연장도 예정돼 있는 상태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로 구성됐다. 2개 블록(7-1블록, 17블록) 모두에서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이 공급된다. 오피스텔 공급면적은 전용기준으로 53㎡와 84㎡다. 오피스텔로 만들었지만 아파트 못지 않게 상품을 설계했다. 견본주택은 알파돔타워4 지하1층에 만들어 졌으며 견본주택을 찾으면 실제 유닛(84A1ᆞ53A1)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하고 있다.
2018-11-23 14:05:26현대엔지니어링은 23일 경기 성남시 판교지구 알파돔시티 7-1, 17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판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전용면적 53㎡과 84㎡ 규모 오피스텔 584실과 판매시설 404실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알파돔시티 내에 들어서는 마지막 주거시설이다. 알파돔시티는 약 5조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로 2개 블록 모두 판교역과 연결돼 접근성이 좋다. 또 인근에 현대백화점도 지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주거형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 설계를 자랑한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침실의 경우 분리형과 통합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세대내 층간소음 완화를 위해 완충재를 적용했으며 창문 결로 방지를 위한 PVC 이중창을 시공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알파돔타워4에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8-11-22 15:07:29총 사업비 약 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단지인 '판교 알파돔시티'의 마지막 부지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2년 판교 알파돔시티 전체 10개 블록의 개발 완료를 앞두고 마지막 남은 7-1블록과 17블록에 대한 개발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17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7-1블록과 17블록은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으며 대규모 복합단지에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이 동시에 들어서는 만큼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알파돔시티는 현대백화점(2015년), 알파리움 오피스(2015년), 알파돔타워(2018년) 등이 이미 들어섰다. 향후 6-1, 6-2블록에 업무시설(2022년 예정), 7-1, 17블록에 오피스텔 및 판매시설(2022년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업무시설, 현대백화점, 오피스텔 및 판매시설 등은 판교역이 지하로로 연결되면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알파돔시티 개발 사업은 주거시설, 판매, 업무, 호텔 등을 망라한 대규모 복합단지 프로젝트로 2008년 시작됐다. 총 사업비만 약 5조원에 달해 사업 시작과 함께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3년 분양한 알파돔시티 내 유일한 아파트인 알파리움은 평균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단지는 2015년 11월 입주를 시작했다. 같은 해 8월에는 현대백화점이 문을 열었고 알파돔시티 첫 오피스 시설도 4분기 입주를 마쳤다. 판교역을 중심으로 한 알파돔타워3와 알파돔타워4는 올해 4월부터 입주에 들어갔다. 호텔로 개발되는 7-3블록은 올해 착공에 들어갔다. 마지막 남은 701블로과 17블록은 오는 11월부터 개발에 들어간다. 준공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새로 개발에 들어가는 7-1블록, 17블록은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8-09-18 1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