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달에서 채취한 우주 먼지 시료가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약 50만달러(약 6억억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를 주최한 본햄스 측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진품으로 인증한 달 시료를 40만달러(약 4억 9000만원)에 낙찰했다고 밝혔다. 본 목표가였던 80~120만 달러에는 못 미치는 가격이다. 낙찰자는 경매비를 포함해 총 50만4375달러(약 6억2000만원)를 부담해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낙찰자가 누군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본햄스 측은 먼지 시료가 너무 작아 크기를 마이크로미터(㎛)로 제시했고 무게조차 측정할 수 없어 무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먼지 시료들은 알루미늄으로 된 직경 10㎜의 전자 현미경 시료판에 카본테이프를 덮어 고정한 형태로 모두 5개가 보관됐다. 본햄스 측은 "달 먼지 샘플은 현재 나사가 보관하고 있으며 나사 과학자들이 숫자를 매긴 5개의 표본 중 4개는 암스트롱이 수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경매에서 낙찰된 먼지 시료들은 닐 암스트롱이 달 시료를 담은 테플론 백을 지구로 가져오는 과정에서 봉합선 틈새에 남아있던 것들이라고 전해졌다. 레골리스(regolith)라는 달에 있는 물질이 정전기를 띄며 가방 등에 쉽게 달라붙는데 시료 채취 과정에서 태플론 백의 외부에 붙어 지구로 오게 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이번 경매와 관련해 "우주공간의 자연 자원 상업화를 향한 행진의 진일보"라고 평가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4-15 11:12:19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 달 탐사 당시 소지하고 있던 금메달이 경매에서 205만 달러(약 24억원)에 낙찰됐다.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 댈러스 소재 헤리티지 경매는 "이 메달은 아폴로 11호 사령선(코맨드 모듈)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가 고안한 고유 디자인"이라며 "달 착륙선(이글)을 상징하는 독수리가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 가지를 들고 있는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지름 28㎜의 이 메달은 암스트롱 가족 소장품 중 하나였다. 이번 경매에서는 암스트롱이 어릴 적 가지고 놀던 테디베어 인형이 3500달러(413만 원)에 낙찰됐다. 2017년에는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서 수집한 달 먼지 가방이 소더비 경매에서 180만 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 인류 달 착륙 50주년(20일)을 앞두고 아폴로 11호와 관련된 각종 소장품 경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암스트롱 #경매 #착륙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7-18 13:57:50현대해상은 암 예방, 치료, 관리를 위한 메디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4기암을 집중 보장하는 '암에 강한 암보험 - 암스트롱암보험'(사진)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암스트롱암보험'은 업계 최초의 암 특화 패키지 보장인 메디케어서비스(토탈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암에 대한 대비를 너머 질병의 예방과 치료, 회복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해상은 이 보험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문의료진 건강상담, 병원 진료예약 대행, 전담간호사 방문, 24시간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해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지원한다. 또 고객은 '암치료관리 특약'에 가입하면 암 진단 시 '프리미엄 메디케어서비스'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발병 초기에는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심리치료, 면역기능 감소에 대비한 자가면역세포보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료가 진행되면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측정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영양 관리 프로그램, 면역력.세포건강도.PET-CT 검사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고액의 치료비용이 필요한 4기암을 집중 보장한다. 최초 암 진단 시 진단금을 지급하며, 해당 암이 4기로 진행되면 추가 진단금을 지원해 기존 암보험의 공백을 해소했다. 현대해상 암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고객은 면책기간과 보험금 지급 감액기간 없이 전액 보장 받을 수 있다.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3.5.10.15년 주기의 갱신형 또는 20.30년, 80.90.100세 만기의 비갱신형으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종합형, 40세, 15년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6-05-02 18:24:53현대해상은 암 예방, 치료, 관리를 위한 메디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4기암을 집중 보장하는 '암에 강한 암보험 - 암스트롱암보험'( 사진)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암스트롱암보험'은 업계 최초의 암 특화 패키지 보장인 메디케어서비스(토탈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암에 대한 대비를 너머 질병의 예방과 치료, 회복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해상은 이 보험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문의료진 건강상담, 병원 진료예약 대행, 전담간호사 방문, 24시간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해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지원한다. 또 고객은 '암치료관리 특약'에 가입하면 암 진단 시 '프리미엄 메디케어서비스'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발병 초기에는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심리치료, 면역기능 감소에 대비한 자가면역세포보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료가 진행되면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측정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영양 관리 프로그램, 면역력·세포건강도·PET-CT 검사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고액의 치료비용이 필요한 4기암을 집중 보장한다. 최초 암 진단 시 진단금을 지급하며, 해당 암이 4기로 진행되면 추가 진단금을 지원해 기존 암보험의 공백을 해소했다. 현대해상 암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고객은 면책기간과 보험금 지급 감액기간 없이 전액 보장 받을 수 있다.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3·5·10·15년 주기의 갱신형 또는 20·30년, 80·90·100세 만기의 비갱신형으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종합형, 40세, 15년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6-05-02 10:38:42▲ 랜스 암스트롱 랜스 암스트롱 랜스 암스트롱의 충격적 실화를 다룬 '챔피언 프로그램'(The Program)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랜스 암스트롱은 고환암을 극복하고 '투르 드 프랑스' 사상 첫 7연속 우승(1999~2005)을 달성하는 등 사이클과 스포츠계 찬사뿐만 아니라 '인간 승리' 칭송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랜스 암스트롱은 도핑 위반으로 모든 기록을 박탈당하고 사이클계서 영구 제명됐다. 영화 '챔피언 프로그램'은 챔피언 프로그램은 암스트롱(벤 포스터 분)의 부정과 스폰서 등의 치밀한 계략, 이를 집요하게 파고든 '더 선데이 타임즈' 데이빗 월쉬(크리스 오다우드 분)의 취재기 등을 담았다. 한편 '챔피언 프로그램'은 오는 15일 국내 개봉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0-04 13:21:09[투데이 키워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설 스미싱 주의보, 해외발 홍역 확산 ■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가 늘씬한 몸매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차정아는 172cm의 키로 글래머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차정아는 XTM '탑기어 코리아 6'에서 레이싱걸로 출연해 완벽한 바디라인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고 서울 오토 살롱, 아시안 르망 시리즈 등 다양한 곳에서 레이싱 모델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이어 2015 금호타이어 전속모델을 하고 있으며, 제3회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즈 베스트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1930~2012)이 첫 '달나라 여행' 때 가져갔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은 9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이 달 착륙 비행을 마치고 가져온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 이 물건들은 암스트롱이 2012년 세상을 떠난 뒤 부인 캐롤 여사가 오하이오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찾은 것이다. 46년동안 암스트롱의 옷장 안에 숨겨져있던 하얀 가방 속에는 총 17점의 물건이 있다. 장비를 모두 담은 가방의 무게는 약 4.5㎏로, 착륙선이 달 표면에서 모선으로 돌아올 때 무게를 줄이기 가방은 달에 버려두기로 돼 있던 품목이었다. 가방 속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 착륙한 후 암스토롱이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한 16㎜ 무비 카메라와 휴대용 다목적 소전등, 전선 케이블, 광학 관측용 기기 및 부속장비들, 허리용 묶음 장치 등이 있다. 이는 대부분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기는 순간 함께 한 것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암스트롱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기록한 16㎜ 카메라다. 그러나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함께 떠난 우주인들은 기념할만한 물품을 남기기 위해 가방을 몰래 챙겨 지구로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의 유족과 박물관 측은 "암스트롱이 생전 누구에게도 가방 속 물건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카메라 등 물건들은 원래 달에 두고 오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념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당시 TV를 통해 중계된 것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전했다. 캐롤은 이 장비들을 모두 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은 16㎜ 무비 카메라를 지난 6일부터 임시 전시하고 있으며 곧 다른 물건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가 발령됐다. 최근 설이 다가오면서 선물세트가 도착하는 가운데,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문자 스미싱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지난 1월 스미싱 탐지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51% 늘어났다며 올 설을 맞아서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경우 환경설정에서 보안으로 들어가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은 설치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118로 신고하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을 수 있다.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 해외발 홍역 확산 해외발 홍역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해 홍역이 크게 유행한 중국에서는 최근 한 달 새 1천 명이 넘는 환자가 보고되는 등 올 들어 홍역이 다시 확산 기세로 돌아섰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중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홍역 경보가 발령된 데 이어 동부 뉴저지를 비롯해 17개 주에서 120명이 넘는 환자가 생겨났다. 문제는 해외에서 발생한 홍역이 여행객을 통해 국내로 전파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국내 홍역 환자의 97%는 외국에서 유입된 바이러스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와 중국에서 감염된 경우가 21명, 이들이 국내에 들어와 전파시킨 2차 감염 환자는 407명에 이른다. 호흡기로 전파되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자연 면역력이 생기는 50대 이전은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보건당국은 해외여행 뒤 홍역이 의심되는 고열과 발진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외발 홍역 확산 해외발 홍역 확산 해외발 홍역 확산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2-12 16:58:46‘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인류 최초로 달나라 여행을 떠난 닐 암스트롱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1930~2012)이 첫 ‘달나라 여행’ 때 가져갔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닐 암스트롱의 가방이 46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이 9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이 달 착륙 비행을 마치고 가져온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물건들은 암스트롱이 2012년 세상을 떠난 뒤 부인 캐롤 여사가 오하이오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한 것이다. 46년동안 암스트롱의 옷장 안에 숨겨져있던 하얀 가방 속에는 총 17점의 물건이 담겨 있다. 장비를 모두 담은 가방의 무게는 약 4.5㎏로, 착륙선이 달 표면에서 모선으로 돌아올 때 무게를 줄이기 가방은 달에 버려두기로 돼 있던 품목이었다. 가방 속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 착륙한 후 암스토롱이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한 16㎜ 무비 카메라와 휴대용 다목적 소전등, 전선 케이블, 광학 관측용 기기 및 부속장비들, 허리용 묶음 장치 등이 들어있다. 물건들은 대부분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기는 순간 함께한 것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암스트롱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기록한 16㎜ 카메라다. 그러나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함께 떠난 우주인들은 기념할만한 물품을 남기기 위해 가방을 몰래 챙겨 지구로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의 유족과 박물관 측은 “암스트롱이 생전 누구에게도 가방 속 물건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고 전했다. 박물관 측은 “카메라 등 물건들은 원래 달에 두고 오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념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당시 TV를 통해 중계된 것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밝혔다. 캐롤은 이 장비들을 모두 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은 16㎜ 무비 카메라를 지난 6일부터 임시 전시하고 있으며 곧 다른 물건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2-12 14:39:35‘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인류 최초로 달나라 여행을 떠난 닐 암스트롱의 가방이 공개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1930~2012)이 첫 ‘달나라 여행’ 때 가져갔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닐 암스트롱의 가방이 46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이 9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이 달 착륙 비행을 마치고 가져온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물건들은 암스트롱이 2012년 세상을 떠난 뒤 부인 캐롤 여사가 오하이오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한 것이다. 46년동안 암스트롱의 옷장 안에 숨겨져있던 하얀 가방 속에는 총 17점의 물건이 담겨 있다. 장비를 모두 담은 가방의 무게는 약 4.5㎏로, 착륙선이 달 표면에서 모선으로 돌아올 때 무게를 줄이기 가방은 달에 버려두기로 돼 있던 품목이었다. 가방 속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 착륙한 후 암스토롱이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한 16㎜ 무비 카메라와 휴대용 다목적 소전등, 전선 케이블, 광학 관측용 기기 및 부속장비들, 허리용 묶음 장치 등이 들어있다. 물건들은 대부분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기는 순간 함께한 것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암스트롱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기록한 16㎜ 카메라다. 그러나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함께 떠난 우주인들은 기념할만한 물품을 남기기 위해 가방을 몰래 챙겨 지구로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의 유족과 박물관 측은 “암스트롱이 생전 누구에게도 가방 속 물건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고 전했다. 박물관 측은 “카메라 등 물건들은 원래 달에 두고 오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념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당시 TV를 통해 중계된 것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밝혔다. 캐롤은 이 장비들을 모두 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은 16㎜ 무비 카메라를 지난 6일부터 임시 전시하고 있으며 곧 다른 물건들도 전시한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2-12 12:38:57‘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인류 최초 달나라 여행을 떠난 닐 암스트롱의 가방이 공개됐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1930~2012)이 첫 ‘달나라 여행’ 때 가져갔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닐 암스트롱의 가방이 46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이 9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이 달 착륙 비행을 마치고 가져온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물건들은 암스트롱이 2012년 세상을 떠난 뒤 부인 캐롤 여사가 오하이오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한 것이다. 46년동안 암스트롱의 옷장 안에 숨겨져있던 하얀 가방 속에는 총 17점의 물건이 담겨 있다. 장비를 모두 담은 가방의 무게는 약 4.5㎏로, 착륙선이 달 표면에서 모선으로 돌아올 때 무게를 줄이기 가방은 달에 버려두기로 돼 있던 품목이었다. 가방 속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 착륙한 후 암스토롱이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한 16㎜ 무비 카메라와 휴대용 다목적 소전등, 전선 케이블, 광학 관측용 기기 및 부속장비들, 허리용 묶음 장치 등이 들어있다. 물건들은 대부분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기는 순간 함께한 것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암스트롱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기록한 16㎜ 카메라다. 그러나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함께 떠난 우주인들은 기념할만한 물품을 남기기 위해 가방을 몰래 챙겨 지구로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의 유족과 박물관 측은 “암스트롱이 생전 누구에게도 가방 속 물건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고 전했다. 박물관 측은 “카메라 등 물건들은 원래 달에 두고 오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념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당시 TV를 통해 중계된 것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밝혔다. 캐롤은 이 장비들을 모두 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은 16㎜ 무비 카메라를 지난 6일부터 임시 전시하고 있으며 곧 다른 물건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2-12 10:57:47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1930~2012)이 첫 '달나라 여행' 때 가져갔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은 9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이 달 착륙 비행을 마치고 가져온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 이 물건들은 암스트롱이 2012년 세상을 떠난 뒤 부인 캐롤 여사가 오하이오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찾은 것이다. 46년동안 암스트롱의 옷장 안에 숨겨져있던 하얀 가방 속에는 총 17점의 물건이 있다. 장비를 모두 담은 가방의 무게는 약 4.5㎏로, 착륙선이 달 표면에서 모선으로 돌아올 때 무게를 줄이기 가방은 달에 버려두기로 돼 있던 품목이었다. 가방 속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 착륙한 후 암스토롱이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한 16㎜ 무비 카메라와 휴대용 다목적 소전등, 전선 케이블, 광학 관측용 기기 및 부속장비들, 허리용 묶음 장치 등이 있다. 이는 대부분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기는 순간 함께 한 것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암스트롱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기록한 16㎜ 카메라다. 그러나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함께 떠난 우주인들은 기념할만한 물품을 남기기 위해 가방을 몰래 챙겨 지구로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의 유족과 박물관 측은 "암스트롱이 생전 누구에게도 가방 속 물건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카메라 등 물건들은 원래 달에 두고 오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념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당시 TV를 통해 중계된 것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전했다. 캐롤은 이 장비들을 모두 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은 16㎜ 무비 카메라를 지난 6일부터 임시 전시하고 있으며 곧 다른 물건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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