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키즈액티비티플랫폼 '애기야가자'는 누적 회원수 50만명을 돌파했다. 올 초 누적회원 수가 10만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대비 최소 5배 이상 성장한 규모다. 애기야가자는 애플리케이션(앱)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4월 서비스 시작 이후 1년 반 만에 누적 회원수 50만명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애기야가자는 자녀와 갈 만한 키즈카페, 박물관 등을 큐레이션 하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키즈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물론, 자녀 생애주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간 어린이병원 △주변 약국 △예스키즈존 등의 정보를 포함해 1만5000여건의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객들의 리뷰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객들이 앱 상에서 장소 정보를 확인한 횟수는 5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 당 평균 10건의 정보를 확인한 정도다. 한편, 애기야가자는 누적 회원 수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12월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호텔월드점, 부산그랜드엘시티 레지던스 무료숙박권 및 2022년 자체제작달력 100원 핫딜을 차례대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세정 애기야가자 대표는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 기획과 기능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며 "지속적인 개선작업과 플랫폼 고도화를 거쳐 대표 육아 액티비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2-14 17:18:23부동산 중개 플랫폼과 키즈 액티비티 플랫폼이 각각 프리 시리즈A 단계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7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반값 수수료를 표방하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윈중개'가 소프트뱅크벤처스, 패스트벤처스 등으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초기 단계(프리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다윈중개는 '집 내놓을 때 중개수수료 0원, 집 구할 때 중개수수료 반값'이라는 슬로건으로 온라인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인중개사는 사무실 운영비나 광고비 없이 온라인으로 부동산 중개업무를 진행하고, 그 만큼 소비자에게 더 저렴한 수수료를 받는 구조다. 강동석 소프트뱅크벤처스 부사장은 "다윈중개는 연간 10조원 규모의 국내 부동산 중개 시장에서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주요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다윈중개는 서비스 시작 6개월만에 월간활성이용자수(MAU)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아파트, 오피스텔 위주의 사업 영역을 원룸, 빌라 등 주택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초에는 상가·사무실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 '30만원으로 부동산 창업 아카데미'라는 신입 중개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석환 다윈중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중개업무 대부분을 컴퓨터와 휴대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IT 기반 중개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며 "재건축 사업성 분석, 개발호재 분석 등 어려운 부동산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해 시장의 정보 불균형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애기야가자'도 교원, 메가스터디-윤민-마크 벤처투자조합 1호, 크립톤 등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애기야가자는 지난해 4월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후 아이와 방문할 수 있는 1만5000여 곳의 정보를 위치기반, 카테고리 기반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고객들의 생생한 후기와 실시간 댓글 리뷰 기능을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면서 급격한 성장세를 타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서비스 출시 17개월 만에 누적콘텐츠 조회 수 7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키즈 시장에서도 꾸준히 신규 회원이 늘어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달부터 위드코로나 체제가 본격화될 경우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정 애기야가자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와 기술을 고도화하고 인재영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1-11-07 18:55:29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영화 '박수건달'의 운수대통 대박 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박신양이 관객들의 요청으로 드라마 명대사를 선보이고 있다. 영화 '박수건달'은 갑자기 바뀐 운명선 때문에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의 투잡족이 되어버린 엘리트 건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9일 개봉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tarn_yoon@starnnews.com장윤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04 21:15:0913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1-2012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아이와 함께 치어리더가 응원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78대60으로 안양 KGC가 승을 거두며 연패를 면하게 되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nphoto@starnnews.com조성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신영석-문성민 '무슨 대화중일까~' ▶ [포토] 안산에 모인 프로배구 올스타들 ▶ [포토] 김도훈 '경연에 대한 긴장보다 방송이 더 긴장된다' ▶ [포토] 김성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 [포토] 엄정화 '초미니 원피스로 각선미 자랑'
2012-01-15 18:38:04연우진이 송선미와 연인 행세를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황태필(연우진 분)이 가게로 찾아온 옛날 여자친구에 기겁해 남여울(송선미 분)에게 연인 행세를 해줄것을 부탁했다. 황태필은 남여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는 "우리 결혼할 사이야"라고 둘러댔고 전 여자친구는 황태필에게 "저 아줌마랑 진짜 사귀는거냐?"라며 믿지 못했다. 이에 황태필은 남여울과 다정한 척을 하며 밖으로 나가 남여울을 차에 태웠고 전 여친은 그런 황태필을 의심하며 졸졸 쫓아나왔다. 남여울을 차에 태우고도 황태필은 확실한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남여울에게 "우리 키스 한번 하죠"라며 남여울에게 얼굴을 들이댔고 남여울은 깜짝 놀라면서 눈을 찔끔 감았다. 리얼하게 키스하는 척을 한 두 사람을 보고 황태필의 전 여자친구는 씩씩대며 돌아갔고 간 줄 모르고 연기에 열중하던(?) 황태필과 남여울은 마침 가게로 찾아온 남여경(박준금 분)과 차현재(김용건 분)에게 들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특종을 잡으려던 황태범(류수영 분)이 엘리베이터에 갖힌 아이를 구하느라 특종을 놓쳤지만 인터넷에 그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1박2일’ 엄태웅, 꽈랑꽈랑으로 외계인과 교신(?) ▶ '나는가수다' 김경호 또 1위, 연속 1위 '신기록' 수립 ▶ 빅토리 김세린, 폭풍감량 후 소녀시대 각선미 만들기 성공 ▶ 청춘불패2 민낯 공개 불구, 시청률 0.8%↓ 소폭하락..왜? ▶ MC몽 대인기피증, "1박2일 멤버들도 연락 안돼"
2011-11-20 21:30:42배달앱부터 시작된 플랫폼의 바람이 호텔·숙박업과 레스토랑 등 식당 예약, 티켓 예매까지 생활 속에 광범위하게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고민을 덜어줄 육아 액티비티 연결 플랫폼 운영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부산에 본사를 둔 ㈜애기야가자(대표 오세정·사진)다. 이 회사는 서비스를 이용한 누적 고객만 160만명이 넘으며 육아 플랫폼 시장의 신기원을 개척하고 있다. "저희는 이용 연령대가 확실히 정해져 있는 '버티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부분 자녀가 있는 엄마·아빠들이 이용을 많이 하고 있다. 창업 당시, 포털사이트보다 더 검색하기 쉬운 육아 모바일 앱을 만들자는 것을 목표로 했다. 매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는데, 향후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현지에서도 육아할 땐 애기야가자를 필수로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만들 것이다." 오세정 애기야가자 대표는 17일 이같은 미래 포부를 밝혔다. 오 대표는 두 아들의 아빠로서 육아 고민을 창업으로까지 연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기야가자 플랫폼을 만들기 전, 일용직 구인구직 서비스와 자판기 광고플랫폼 등 여러 아이템을 시도한 바 있다"며 "그 무렵 제 아이들과 나들이할 만한 곳을 찾다 '왜 아이들과 갈만한 곳을 모아둔 서비스는 없을까'하는 고민이 생겼다.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처음엔 2019년 초, 인스타그램으로 단순 장소, 정보들을 제공하며 플랫폼을 키워왔다. 그러다 가족이 아이와 추억을 쌓을만한 수많은 장소를 더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보자는 구상이 떠올랐다"며 "이에 본격적으로 모바일 플랫폼 앱 개발에 들어가 2020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애기야가자 앱은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키즈 액티비티와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을 모아 무료 또는 유료 이용지를 소개하고 구매, 예약까지 연결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오 대표는 "특히 2020년 코로나 시기부터 아이와 갈만한 공원 또는 숲속놀이터도 함께 소개하며 키즈카페 운영자들의 제보를 받아 시설 방역현황, 예약방법도 제공하며 더 많은 고객을 유치했다. 고객 규모가 늘어난 만큼 구매 수요도 생겨 2021년 하반기부터 스토어를 정식 오픈해 '핫딜 판매'도 시작했다"며 "장소별 리뷰 기능을 바탕으로 커뮤니티도 제공하고 각종 혜택 정보 등을 갱신하며 지금까지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 3분기 기준, 애기야가자 플랫폼에 등록된 시설과 장소는 3만 곳이 넘는다. 지난해부터 많은 주목을 받으며 급성장했다. 지난해에만 연간 '가고 싶은 장소 찜' 수는 50만개가 넘었으며 연간 작성된 리뷰 수도 2만건을 돌파하며 고객 이용 지표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애기야가자는 창업 초기인 2019년 12월부터 매년 12월마다 '산타할아버지가 되어주세요' 고객 참여 행사를 마련해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애기야가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및 앱 회원 등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 장난감·도서 등을 기부받아 세척 작업 등을 거쳐 나이·성별 재분배 후 포장해 복지재단, 복지관 등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총 8000개가 넘는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오 대표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에 더 유익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더 많은 지역과 협력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체험 장소와 프로그램을 발굴, 추천해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육아 대표 커뮤니티로 자리할 것"이라며 "해외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해외에도 애기야가자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싱가폴 현지에 맞는 애기야가자 SNS를 운영해 13만명이 넘게 모였다. 조만간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서 해외 현지 법인 설립 등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17 19:33:47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 28~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위치(SWITCH) 2024'에 참가해 부산의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지난 5월 일본 '스시테크'와 8월 베트남 '이노엑스'에 이어 부산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세 번째 프로젝트다. 스위치 2024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혁신 및 기술 관련 국제 행사로 스타트업 발표회, 피칭 경진대회, 학술회의, 교류 행사 등이 진행된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에 해양 청소 로봇 장비 업체인 코아이를 비롯해 소너비스, 굿대디, 아쿠아프로, 토즈, 팜코브, 애기야가자 등 총 7개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부산 통합관을 운영했다. 또 창업진흥원, 한국벤처캐피털협회와 협력해 공동으로 'K-스타트업 & 부산통합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투자사와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 7개 사는 전시회 기간 100여 개국의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으며 바이어 상담 96건, 투자 상담 32건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코아이는 대기업 미팅을 통해 5만5000달러(7600만 원 상당)의 장비 수출을 확정했고, 소너비스㈜는 현지 국부펀드 운용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 중이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통합관 내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올해 개최 성과와 내년 행사를 적극 홍보하며 글로벌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싱가포르 '스위치 2024'를 비롯해 일본, 베트남 글로벌 진출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해 아시아 창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변옥환 기자
2024-11-04 18:41:45[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 28~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위치(SWITCH) 2024'에 참가해 부산의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지난 5월 일본 '스시테크'와 8월 베트남 '이노엑스'에 이어 부산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세 번째 프로젝트다. 스위치 2024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혁신 및 기술 관련 국제 행사로 스타트업 발표회, 피칭 경진대회, 학술회의, 교류 행사 등이 진행된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에 해양 청소 로봇 장비 업체인 코아이를 비롯해 소너비스, 굿대디, 아쿠아프로, 토즈, 팜코브, 애기야가자 등 총 7개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부산 통합관을 운영했다. 또 창업진흥원, 한국벤처캐피털협회와 협력해 공동으로 'K-스타트업 & 부산통합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투자사와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 7개 사는 전시회 기간 100여 개국의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으며 바이어 상담 96건, 투자 상담 32건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코아이는 대기업 미팅을 통해 5만5000달러(7600만 원 상당)의 장비 수출을 확정했고, 소너비스㈜는 현지 국부펀드 운용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 중이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통합관 내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올해 개최 성과와 내년 행사를 적극 홍보하며 글로벌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 외에도 창업진흥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협업해 참가기업 대상 사전역량 강화교육과 대기업 방문,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참가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싱가포르 '스위치 2024'를 비롯해 일본, 베트남 글로벌 진출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해 아시아 창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04 09:19:20[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6~7월 무렵, 아이를 둔 가정을 위한 체험·방문장소 추천 육아 정보 지원 플랫폼이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장마 기간 야외활동이 힘들어 부모들의 육아 고민이 커질 시기, 플랫폼 이용자들이 소위 ‘육아 꿀팁’ 정보로 활용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스타트업 ㈜애기야가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무렵부터 자사 운영 앱 ‘애기야가자’에서 ‘실내’라는 검색 키워드가 자주 활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장마철, 아이들을 위해 어떤 실내 공간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을지 애기야가자는 빅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3가지’의 키워드를 제시했다. 아이와 친구들, 가족과 함께 ‘프라이빗’한 대관 선호 빅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실내 키즈룸과 풀빌라, 키즈풀, 워터룸 등의 ‘프라이빗’한 공간이 각광받고 있다. 실내 수영장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모임 대관과 함께 음식도 시켜먹을 수 있어 최근 선호하는 모임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관료는 기본 인원수를 기준으로 30~50여만원에 달하며 금액에 따라 이용 시간이 달라진다. 금액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이용자 안모씨(30대·부산)는 “두 아이를 키우며 아이 친구들의 가족과 함께 나눠 내면 그리 부담되지는 않는다”며 “아이 친구들이 함께 가기에 아이들끼리 노는 시간도 보내고 부모들은 서로 육아 고민 등을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무료 체험’ 가능한 전시 공간도 관심 오늘날 3인 가족을 기준으로 실내 공간을 이용할 경우 대게 3~5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이와 달리 입장료 지출 없이도 체험·전시를 접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공예박물관’ ‘국립기상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 등의 장소가 무료 체험공간으로 많이 선호됐다. 또 부산의 경우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 등이 무료 이용 공간으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뛰놀기 좋은 ‘대형 키즈카페’ 아이들이 실내에서 마음껏 뛰며 놀 수 있는 곳으로 ‘키즈카페’도 많은 선호를 받고 있다. 다만 북적이는 공간을 우려해 부모들은 ‘대형’ 키즈카페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점심 이후부터 이용자들이 많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매장 문이 열리는 오전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오픈런’을 하는 부모들도 있다. 이용자 정모씨(30대·서울)는 “주말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야 하지만, 오후에 가는 것에 비하면 아이가 인파에 치이지 않고 놀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15 14:39:00[파이낸셜뉴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해병대와 미 태평양해병부대사령부가 공동 주최한 '태평양 상륙군지휘관 심포지엄(PALS)'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호주, 필리핀, 태국 등 인·태 지역 24개국 상륙군 지휘관과 참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PALS 폐회식 뒤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해병대 부대를 찾아 우리 해병대의 현존·미래 장비를 둘러보고 작전환경을 확인할 계획이다.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해선 K-9 자주포, 상륙기동헬기, 상륙돌격장갑차(KAAV) 등 해병대 현존장비와 다목적무인차량, 소형공격헬기, 차세대 전차 등 13개 방산업체의 미래장비를 견학할 예정이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동질성을 확실히 인식하며 각국의 군사협력증진 방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질적이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굳건한 신뢰와 우위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진정한 동반자로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윌리엄 저니 미 태평양 해병부대 사령관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구축하고 강화한 파트너십은 국경, 문화, 정치와 언어를 넘는다고 확신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 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ALS는 미 태평양해병부대사령부(MFP)가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우호를 증진하고 상륙전 교리·전술을 공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우리 해병대는 2017년 외국군 최초로 이를 개최한 뒤 7년 만인 올해 2번째로 열게 됐다. 해병대는 이번 PALS를 통해 호주, 영국, 태국, 칠레, 필리핀 등의 지휘관들과 연합훈련·군사교육 기회 확대, 방산협력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군사외교를 펼쳤다. .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6-05 16: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