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 게임 '애니팡2'가 시즌3으로 돌아온다. 위메이드플레이는 대표작 ‘애니팡2’의 시즌3 개설을 앞두고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전 예약 행사는 액션형 퍼즐 플레이를 슬로건으로 1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친 ‘애니팡2’의 시즌3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즌 단위 대형 업데이트로 ‘몽이의 실험실’ 등 테스트를 거치며 신작 출시급의 기획, 개발을 진행한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번 시즌3의 특징으로 새로운 게임 엔진 장착, 블록 및 배경 디자인 변경 등을 꼽았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한 신형 게임 엔진의 장착과 과감한 디자인 변화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속도감을 구현한 시즌3만의 퍼즐 액션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설명했다. 한편 ‘애니팡2’는 새로운 퍼즐 무대인 스페이스 월드를 선보이며 콘텐츠를 확장, 총 9883개의 퍼즐 스테이지를 담아낸 바 있다. ‘애니팡2’ 개발과 서비스를 맡고 있는 윤덕용 PD는 “콘텐츠 확대에 중점을 두었던 시즌2에 이어 시즌3는 질적인 변화, 액션형 퍼즐을 목표로 준비했다”라며 “이번 사전 예약 행사가 새로운 ‘애니팡2’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16 09:42:38[파이낸셜뉴스] ‘애니팡 맞고’ 개발사 플레이링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 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는 기업이 보유, 취득하고 있는 방대한 정보 관리 및 보호 체계 등 정보보안에 대한 기업전반의 운영 실태와 안전성, 위기 관리 능력을 심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인증이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자회사인 플레이링스는 이번 심사를 통해 보안 정책, 운영을 비롯해 사고 예방 및 대응, 재해 복구 등 80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 비의무 대상인 플레이링스가 국내 공인 기관에 자발적인 심사를 요청해 취득한 이번 인증은 보다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구축과 자체 정보보안 수준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임상범 플레이링스 대표는 “하루 20만명이 넘는 국내 게임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지킬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인증한 이번 심사에 이어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도 연내 취득해 기업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3-08 11:25:11【부산=김준혁 임수빈 기자】 모바일 게임 '애니팡'이 10년 만에 부산에 돌아왔다. 애니팡 시리즈 개발사 위메이드플레이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에 BTB 행사장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10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한 위메이드플레이는 위메이드커넥트와 공동관을 운영, 게임 내 광고 수익화, 게임 개발 등에 대한 국내외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 위메이드플레이 부스에서 2미터가 넘는 동상으로 제작한 애니팡 시리즈의 주인공 '애니', '몽이'를 세워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임수빈 기자
2022-11-18 11:01:08[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애니팡’ 등 캐주얼 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를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캐주얼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셜 카지노 장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은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자회사를 통해 ‘슬롯메이트’와 ‘일렉트릭 슬롯’ 등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선데이토즈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내년에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언한 바 있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면서 재화를 얻는 P&E(Play and Earn)’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또 동시접속자가 130만에 이른 ‘미르4’ 등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에 서비스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2022년 말까지 위믹스 플랫폼에 100개 게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신속하게 변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M&A)을 과감하게, 글로벌 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12-20 13:15:24[파이낸셜뉴스]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정기 이벤트 '낚시왕 마오'에 리그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낚시왕 마오'는 퍼즐 플레이로 획득한 미끼를 이용해 낚시를 진행하고 포획한 물고기의 무게로 같은 그룹의 이용자들과 순위를 경쟁하는 이벤트다. 리그전 도입에 따라 이용자들은 30명으로 구성된 그룹 내 순위에 따라 상·하위 각 10명이 승격, 강등되며 초보, 중수, 고수, 달인, 전설 등 5개 리그의 그룹으로 이동하게 된다. 선데이토즈는 "'낚시왕 마오’ 이벤트를 확대, 개편한 이번 업데이트가 순위를 가리는 경쟁과 소셜 플레이는 물론 연계된 퍼즐 플레이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선데이토즈 #낚시왕마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6-30 10:34:44[파이낸셜뉴스] 선데이토즈는 올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265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3%, 66% 성장한 수치다. 선데이토즈가 지난 6월 말 출시한 ‘애니팡4’가 매출 호조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시장에서만 하루 최대 100만 건의 광고 시청 건을 만든 애니팡4는 선데이토즈 서비스 게임 중 광고 부문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일본 등 아시아에서는 하루 평균 이용자 40만명을 바탕으로 80만건의 광고수요를 창출한 ‘디즈니 팝 타운’이 해외 시장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기존 게임들의 탄탄한 매출과 신규 사업군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6년 만에 분기 누적 매출 800억 원을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출시할 다양한 신작들을 통해 매출과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11-10 14:09:23[파이낸셜뉴스] 선데이토즈가 '애니팡4' 홍보 모델로 가수 아이유를 선정하고,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델 선정은 3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국민 게임의 최신작 출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더할 소재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선데이토즈는 아이유가 갖고 있는 대중적 인지도, 인기가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애니팡’의 메시지와 이미지에 꼭 맞는다는 점을 홍보 모델 발탁 배경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데뷔 이래 오랜 기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가 국민 게임이자 장수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애니팡’의 브랜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아이유가 새로운 콘텐츠와 변화를 선보일 '애니팡4'의 새로움을 대표할 최적의 모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애니팡4'는 2012년 첫 출시 이래 9년째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팡'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네 번째 작품이다. 이번 신작은 '애니팡' 캐릭터들이 삽화로 등장하는 '애니팡 라이브'를 비롯해 길드형 시스템 '팸', 실시간 대전 '애니팡 로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인 현재 120만 명이 넘는 신청자를 기록하고 있다. ‘애니팡4’ 홍보 모델로 발탁된 아이유는 15일부터 사전 예약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대중들을 만나며, 게임 출시일인 오는 30일부터 다양한 홍보 영상과 콘텐츠로 ‘애니팡’ 붐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6-15 10:50:09[파이낸셜뉴스] "카카오톡 알어? 이거 공짜 문자메시지야. 한번 해봐" 2010년 한 동료가 공짜로 SMS를 보낼 수 있는 '앱'이라는 것이 있다고 내려받기를 추천했다. 당시 SMS 한 통을 보내는데 20원 정도 요금을 냈던 것 같다. 몇 푼 아끼겠다고 앱이라는 것을 깔으라고? 스마트폰이라는 신문물 조차 손에 익지 않아 이것저것 귀찮아 하고 있는데 무슨 앱이라는 것을 깔으라고? 귓둥으로 흘려버렸다. 초등학생 조카가 어느날 "고모, 하트 좀 보내줘" 한다. 뭐? 뭘 보내라고? 바로 옆에 앉아서 보내긴 뭘 보내래? "고모 하트 몰라? 하트 없어?" 그러더니 돌연 펑펑 울기 시작한다. 한참 애를 먹으며 조카를 달랜 뒤 카카오톡을 내려받고, 게임 앱 하나를더 내려받아 더듬더듬 하트를 보내줬다. 그 때가 아마 카카오톡 출시 후 2년 남짓 됐을 때였던 것 같다. 그 때부터 카카오톡 앱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활성화하는게 손에 익게 됐다. 하트 보내느라. 이쁜 조카의 눈에서 눈물을 뺐던 그 게임. '에니팡'이다. 조카에게 하트를 보내주기 위해 카카오톡도 내려받았다. 카카오라는 회사가 창림 5년만에 첫 월간 흑자를 기록했을 때 출입기자들은 일제히 "애니팡 덕분"이라고 꼬리표를 달아 기사를 썼었다. 국내 첫 성공 소셜게임이고, 카카오톡을 국민 메신저로 굳건히 자리잡도록 한 그 게임이다. 괜한 옛날 얘기 길게 한 이유는 카카오톡과 애니팡의 찰떡궁합 얘기 때문이다. 최근 10년내 본 가장 환상의 시너지를 낸 커플이다. 공짜 메시지라는 것이 카카오톡의 최대 장점이었지만, 내 기억에 공짜는 전국민을 매료시킬 매력은 못 됐었다. 그런데 애니팡이라는 기가막힌 서비스가 합쳐지니 카카오톡과 애니팡을 모르면 미개인 취급을 당할만큼 단번에 국민서비스가 됐다. 애니팡은 카카오톡을 만나기 전에는 실패의 기억을 가진 게임이었다.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카카오라는 터전을 만나 날개를 달았다. 실패 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니팡을 알아본 것은 카카오의 눈이다. 카카오톡에 맞춰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플랫폼을 발빠르게 전환한 것은 애니팡의 기술력이다. 둘의 시너지는 우연히 기다리다 만난 것이 아니라 상대를 알아본 안목이고, 기술력이다. 지난 3일 카카오톡에 연동되는 가상자산 지갑 '클립(Klip)'이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민이 사용하는 국민 서비스 위에 가상자산이라는 개념을 올려놨으니, 블록체인·가상자산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는 '가상자산 판' 국민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겠다는 남다른 기대감이 있다. 그런데....그 클립으로 할 수 있는게 없다. 하고 싶은게 없다. 클립이 서비스 날짜를 미뤄가면서 준비를 했음에도 정작 다양한 서비스들과 나란히 시장에 나오지 못한 뒷면에 서비스를 기다리고만 있는 클립 개발사의 자만심이 있는 것은 아닐까 싶어 괜한 조바심이 든다. 그럴리 없겠지만, 클립이 서비스 협력사들과 정확하고 친절하게 투명한 소통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어 애가 탄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개발 보다 애니팡 발굴, 투자에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고 한다. 클립도 그것을 해 줬으면 좋겠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2020-06-09 14:27:35[파이낸셜뉴스]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4' 출시에 앞서 진행 중인 사전 예약 이벤트 참가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애니팡4' 사전 예약은 만 하루만에 40만 명의 신청자를 기록했고, 7일차인 8일 오후 1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사전 예약은 2016년 출시된 전작 ‘애니팡3’가 론칭 당시 기록했던 카카오 게임 사전 예약 최단기간 100만 명 기록과 최다모집 기록을 다시 쓰며 ‘애니팡’ 최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출시를 앞둔 '애니팡4'는 기존 시리즈들이 슬로건으로 내걸어 온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즐의 재미'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콘텐츠들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니팡 캐릭터들이 삽화로 등장하는 '애니팡 라이브'를 비롯해 길드형 시스템 '팸', 실시간 대전 콘텐츠 '애니팡 로얄' 등은 출시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신규 콘텐츠로 꼽힌다. 회사 측은 "'애니팡' 시리즈의 최신작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리즈 최고의 게임으로 즐길 개발과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오는 28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달 중순 '애니팡4' 홍보 모델을 공개하고 6월 말 게임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6-09 10:06:43[파이낸셜뉴스] 출시를 앞둔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시리즈 최신작 ‘애니팡4’가 19시간 만에 39만 명의 사전 예약 참가자를 모집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애니팡 붐을 예고했다. 선데이토즈는 사전 예약 사이트 개설 직후인 6월 2일 오후 2시부터 19시간 만인 3일 9시 기준, 39만2000여 명의 신청자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애니팡 시리즈 중 2016년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애니팡 시리즈를 포함해 당시 카카오 게임 중 최단 기간 100만 신청자 기록을 달성한 '애니팡3'의 1일차, 2일차 합산 38만 명 기록을 상회하는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기록에 대해 “제품 주기가 빠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기존 애니팡을 꾸준히 즐겨주시고 또 3년 9개월 만의 신작 소식에 아낌없는 기대를 전해주신 신청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최선의 사전 행사와 출시 준비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첫 날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전 예약에 대한 호응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선데이토즈는 사전 예약 기간 중 인기 광고 모델을 통한 게임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 하루 이용자만 통합 50만 명이 넘는 '애니팡2', '애니팡3'를 통한 신작 마케팅 역시 지속적인 신청자 유입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중들에게 추억을 되살릴 애니팡의 복귀를 알린 ‘애니팡4는 오는 28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월말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6-03 09:5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