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 계열 광고회사 HS애드가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LG 클린테크 캠페인으로 인쇄광고 부문 대상을 받았다. 4일 HS애드에 따르면 LG의 클린테크 캠페인은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LG의 관련 노력을 담기 위해 제작됐다. 캠페인은 자연에서 분해되는 플라스틱과 폐배터리의 재활용과 탄소 저감을 가능하게 하는 LG의 클린테크를 재생과 순환을 연상시키는 시계와 턴테이블, 재생 버튼 등의 시각적 요소로 쉽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 '미래, 같이'라는 카피를 통해 LG가 모두의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을 담았다. HS애드 관계자는 "단순히 친환경을 해야 한다는 의지와 독려를 넘어, 다 같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 가치를 실제로 만들고 있는 LG의 클린테크를 직관적이고 상징적인 비주얼과 카피를 통해 잘 표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2-04 13:55:38생성형 AI상용화, 개인 정보 보호 강화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 대표 남성필)은 오는 26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과 아셈 볼룸에서 ‘모던 그로스 스택 2023(Modern Growth Stack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모던 그로스 스택’은 에이비일팔공(AB180), 글로벌 프로덕트 분석 솔루션 기업 앰플리튜드(Amplitude), 글로벌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기업 브레이즈(Braze)가 공동 주최한다. 에이비일팔공(AB180)은 자체 개발한 ‘에어브릿지’를 핵심 솔루션으로, 기업 고객의 마케팅 전반에 대한 컨설팅 및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회까지 약 5천여 명의 현직 마케터, 프로덕트 매니저, 서비스 기획자 등이 참여하는 등 국내 가장 대표적인 마케팅 컨퍼런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연사로 나서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표준'을 주제로 한 올해 행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에서 어떻게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인가를 핵심 테마로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 기업들의 성공 노하우를 한데 모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3개 트랙 내에서 30여 개 세션이 진행되며, AI 기반 마케팅, 인게이지먼트(사용자와의 상호작용)와 리텐션(잔존율) 향상, 앱 스토어 최적화(ASO)와 같은 업계의 굵직한 키워드들이 다뤄진다. 몰로코, data.ai 등이 국내외 시장을 아우르는 주요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카카오스타일, 마이리얼트립, 마티니, NNT 등 마케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애드테크·마테크 솔루션 활용을 통한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디지털 옥외 광고 캠페인 성과 분석, 인앱 마케팅에서 AI기반 초개인화 활용, 고객의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하는 방법 등 기존에 잘 다뤄지지 않았던 주제들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도 제시한다. 또한 총 3개의 트랙(Main Session, Breakout Session 1, Breakout Session 2)으로 구성된 컨퍼런스 세션 외에도 부스와 전시, 네트워킹 공간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기회도 마련한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AB180) 대표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개인 정보 보호 강화 등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의 마케팅은 더욱 고도화되고, 지능화되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모던 그로스 스택 2023’을 통해 마케팅 담당자들이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해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는, 성장의 열쇠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모던 그로스 스택 2023’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1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모던 그로스 스택 2023’공식 홈페이지와 ‘이벤터스’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7-12 12:39:23[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유니콘업체 몰로코에서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공동으로 설립한 신한스마일게이트글로벌제1호 사모펀드(PEF)를 통해 지난해 초 몰로코에 투자했고 최근 주식 일부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년여 만에 투자 원금의 2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몰로코는 2013년 구글 엔지니어 출신 안익진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머신러닝 기반 애드테크업체로 해마다 2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초 몰로코에 유니콘 기업가치로 투자를 단행했다. 이후 글로벌 사모펀드 및 벤처캐피탈인 타이거글로벌이 기업가치 15억달러에 시리즈C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 기준 누적 투자액 2355억원을 달성한 몰로코는 성공적 투자 유치와 폭발적 성장세에 힘입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분 매각 후 남은 지분을 통해 몰로코의 나스닥 상장시 추가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동남아 최대 중고차 플랫폼 카로 유럽 바이오시밀러 제조사 알보텍 등 전 세계에서 에쿼티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해외 상장과 구주 매각 등을 통해 엑시트를 실현하며 글로벌 에쿼티 하우스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기술 분야에 전방위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미국 자율주행 비전 솔루션 개발사인 팬텀AI,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및 친환경 양극재 제조사 어센드엘리먼츠, 영국 실리콘 음극재 제조사 넥시온에 투자하면서 모빌리티 섹터에서 총 3건의 투자를 완료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1-10 10:24:52애드테크(Ad-Tech)기업 메타마케팅과 초개인화 추천 솔루션 기업 아이겐코리아가 합병한다. 두 회사는 지난 1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메타마케팅이 아이겐코리아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며 두 회사의 합병 후 기업가치는 1,350억 원이다. 오는 7월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되며 합병 기일은 9월 1일이다. 메타마케팅은 이번 합병으로 웹 3.0의 핵심요소로 꼽히는 초개인화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겐코리아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영역을 유통, 금융, F&B(Food & Beverage) 등 다양한 분야로 넓힐 예정이다. 더 나아가 회사는 '챗봇형 초개인화 상담 솔루션', '고객 행동 예측 솔루션' 등 마케팅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다. 아이겐코리아는 카이스트 출신의 30대 인력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초개인화 AI(인공지능) 큐레이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리브영, 롯데홈쇼핑, CJ온스타일, 할리스커피, 교보문고, 한샘, 신세계인터내셔널 등 60여 개의 기업들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 창립 1년 만에 29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옴니채널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구현하여 올리브영, 제로투세븐, 한샘과 같은 고객사의 온라인 채널(웹사이트/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였으며 할리스커피 오프라인 매장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키오스크 등에 해당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메타마케팅 관계자는 “초개인화, 광고 효율화 등 AI 기반의 광고 기술 고도화를 위한 투자, 인수합병을 전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가상자산,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분야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 가속화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애드테크 마케팅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이겐코리아의 관계자는 “메타마케팅의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을 아이겐코리아가 보유한 SaaS, AI, 머신러닝 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비즈니스에 특화된 서비스 개발은 물론 글로벌 진출에서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타마케팅은 지난해 디지털 광고 업계에서 ‘병원 브랜드 부스터’로 떠오른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비급여 의료 분야 데이터베이스와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초록뱀헬스케어로부터 43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2022년 상반기에는 매출 202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1분기부터 6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 가고 있다.
2022-07-19 10:13:00[파이낸셜뉴스] SK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애드테크 기업 ‘솔루티온’의 지분 100%를 인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6일 밝혔다. 퍼포먼스 광고 사업 본격화를 위해서다. 인수대금은 15억3000만원이다. 인크로스는 SK스퀘어의 자회사다. SK스퀘어는 인크로스 지분 34.6%를 보유,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인크로스는 솔루티온의 독자적인 광고 기술력을 활용,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했다. 고도화된 광고 운영과 효과 측정이 필수적인 퍼포먼스 광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크로스는 2018년에 설립한 자회사 마인드노크를 퍼포먼스 및 검색 광고 전문 기업으로 육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브랜딩과 퍼포먼스, 디스플레이와 검색 등 모든 유형의 디지털 광고를 통합 집행하는 디지털 광고업계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마인드노크의 신임 CEO로는 솔루티온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박희영 대표가 내정됐다. 박 대표는 커머스, 보험, 교육 업종에서 다수의 대형 광고주 캠페인을 총괄한 통합 마케팅 전문가다. 마인드노크는 퍼포먼스 광고 전문 인력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마쳤다. 솔루티온의 신임 CEO에는 기존 CTO였던 이정구씨가 선임됐다. 인크로스는 솔루티온과 마인드노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퍼포먼스 광고 서비스를 선보이고, 더 나아가 검색 광고 영역으로도 발을 넓혀갈 예정이다. 우수한 매체와 광고주, 광고대행사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크로스와 시너지를 창출하며 성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솔루티온 인수 및 마인드노크의 본격 가동을 계기로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 미디어렙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퍼포먼스 광고 경쟁력을 더해 국내 최고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06 14:26:14[파이낸셜뉴스] 야놀자클라우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데이블을 인수한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데이블은 전체 매출의 40% 이상이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애드테크(Adtech, 광고+기술) 기업이다. 데이블은 빅데이터, 자연어처리, 딥러닝 등을 바탕으로 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와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 등을 제공한다. 데이블은 한국을 비롯해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개인화 콘텐츠 추천 및 네이티브 광고업계 1위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데이블 기술력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 또 호텔솔루션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을 AI 및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해 보다 자동화된 호텔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자연어 처리 및 딥러닝 기술을 통해 고객 앱내 행동 데이터를 분석, 사용자 맞춤형 추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야놀자클라우드는 숙박, 주거, 레저 등 전 세계 공간 산업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핵심 기술인 AI 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AI 기반 글로벌 SaaS 기업으로서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보다 고도화된 개인화 및 자동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12-15 08:28:59[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가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개발·운영 중인 애드엑스에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애드엑스는 애드테크(광고+기술) 기업이다. 모바일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에서 광고 수익을 낼 수 있는 플랫폼과 기술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광고 지표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솔루션 광고 UX(사용자경험) 리뷰 등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 8월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로 편입된 바 있다. 네오위즈는 이번 투자로 네오위즈의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모바일 광고 진행과 수익 최적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광고 수익 극대화라는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가진 애드엑스의 솔루션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광고 수익화 관련 장기적인 협력과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했다. 강율빈 애드엑스 대표는 "모바일 광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게임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만큼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1-02 13:09:24[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애드테크 스타트업 애드엑스(AD(x))의 계열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2020년 3월 애드엑스에 172억원을 투자해 약 30%지분을 취득했고 2분기 중 콜옵션을 행사해 최종 지분 53.5%를 확보하고, 계열회사로 편입을 완료했다. 애드엑스는 광고 지면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및 게임 개발사들이 더 많은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광고 수익 최적화 플랫폼과 기술을 제공하는 애드테크 기업. 자체 개발한 광고 지표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솔루션 뿐만 아니라, 광고 UX 리뷰, 통합 개발 라이브러리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의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약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약 1000억원에 달하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매출액은 연결 기준 약 302억 원을 기록했으며 기업공개(IPO)도 계획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애드엑스의 모바일게임 광고 수익 솔루션과 노하우를 게임에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규 사업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8-03 15:45:02[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애드테크(광고+기술) 기업 크리테오는 전자상거래(e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크리테오는 온라인 브랜드 발표회를 통해 전 세계 마케터와 미디어 소유자에게 신뢰할 수 있고 영향력 있는 광고를 제공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리타겟팅을 넘어 세계 최대 규모 e커머스 데이터 기반으로 선도적인 e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란 목표다. 크리테오가 전면에 내세운 e커머스 미디어는 e커머스 데이터와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마케터와 미디어 소유자가 구매 여정 전반에 걸쳐 소비자를 타겟팅하고 수익 등의 성과를 이끌어내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대규모 e커머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 고객을 늘리고, 소비자가 브랜드를 발견하는 단계부터 구매 전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관련성 있는 광고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이는 곧 소비자들에게도 더 나은 온라인 경험을 제공한다. 크리테오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 자사 고객이 서드파티 쿠키 없이도 데이터를 수집, 활성화하여 더 나은 e커머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크리테오는 한국 공식 웹사이트 또한 새롭게 리뉴얼한 바 있다. 새로운 로고는 기존에 로고 상단에 배치했던 두 개 점을 중앙에 배치해 열린 공간을 표현하며 개방성을 담았다. 크리테오코리아 고민호 대표는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해 선도적인 광고 기술을 이끌어가는 크리테오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드파티 쿠키 사용이 중단되고 개인정보 보호 규정이 지속적으로 도입되면서 격변하는 현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고 영향력 있는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마케터의 커머스 성과 향상을 지원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더 나은 온라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02 07:50:0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리워드 광고 플랫폼 기업 버즈빌은 미래에셋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2022년 3·4분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버즈빌은 국내 이동통신사 3사 및 CJ, SPC, 롯데, 라인 등 전 세계 150개 이상의 프리미엄 퍼블리셔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6월 현재 3900만명의 누적 사용자와 2000만명의 월 이용자(MAU)를 확보했다. 버즈빌은 머신러닝 기반의 AI 관련 특허를 올해 상반기에만 2건 등록했으며, 현재 13개국에 3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33%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버즈빌은 지난 1·4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150% 늘어난 191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기도 했다. 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AI 기반 타겟팅과 리워드 기술을 고도화해 애드테크 업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광고주와 퍼블리셔, 사용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광고 생태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6-09 13: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