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을 선보였다. 공간을 아우르는 가전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새로운 오디오 가전을 앞세워 11년 연속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1위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오디오 랩에서 개발하고 튜닝한 뮤직 프레임은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오는 120와트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가 강점이다. 뮤직 프레임을 둘러싼 틈에서 방사되는 출력으로 균일하고 넓은 사운드를 제공해 어느 위치에서나 안정적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뮤직 프레임은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무선으로 간편하게 연결하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음성 명령, 스마트싱스 허브를 통한 기기 제어도 지원한다. 뮤직 프레임과 Q-심포니 호환이 가능한 2024년형 삼성 TV를 연동하면 TV와 뮤직프레임에서 동시에 소리가 출력돼 공간을 압도하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탈부착이 용이한 포토 프레임에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 처럼 전면 패널 커스터마이징이 특징이다. 삼성닷컴 '커스텀 스튜디오'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담아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전자 액자라는 느낌을 받지 않고, 집에서 손쉽게 사진을 교체해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아날로그적 감성을 유지한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처럼 뮤직 프레임도 오디오 제품 안에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신설하기 위해 나온 제품"이라면서 "사운드와 더불어 인테리어가 중요시되는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 첫 출시된 가운데 올해 4~5월 중 전 세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즈는 한 종만 출시됐으며, 시장의 반응에 따라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 출시도 검토할 게획이다. 뮤직 프레임의 국내 출고가는 5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뮤직 프레임은 TV의 소리를 보강하고자 하지만, 기존 사운드바는 조금 부담스러웠던 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삼성 제품과의 연동을 지원해 인공지능(AI) 생태계와 삼성 스마트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3-28 01:58:55스피커 전문 생산업체인 ·SWP신우전자는 액자형 패널 스피커(제품명 베아체)를 개발,오는 3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이 제품은 얇은 액자형 스피커로 액자내부의 그림이 직접 울림판으로 작용한다. 특히 5㎝ 내외로 슬림화를 구현,일반가정의 거실은 물론 카페·극장·화랑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제품의 광고판이나 전시장의 안내판 등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는 그림 전체를 울림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공간 전체에 균일한 음을 제공,거리에 따른 음의 손실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정·벽 또는 임의의 공간에 띄워 놓아도 소리의 간섭이나 일그러짐이 없는 생생한 소리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허훈 시장은 “현재 원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원하는 크기·형태로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토록 연구개발 중이며 별도의 옵션을 부가,원하는 음성이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02)3665-4381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2001-01-10 05:37:32[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뮤직 프레임 '위키드'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로 유명한 '위키드'는 유니버셜 픽쳐스가 영화로 재탄생 시켰으며, 전혀 다른 두 인물 엘파바와 글린다가 펼치는 우정과 모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뮤직 프레임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어떤 인테리어에서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원하는 사진과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자유롭게 담아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액자형 스피커다. 공간감을 극대화해주는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했으며, 2채널 120W 출력의 스피커를 기반으로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공간 맞춤 사운드 프로'기능을 지원해 사용자의 공간을 분석해 최적화된 사운드도 제공한다. '어댑티브 사운드' 기능은 콘텐츠에 따라 적합한 사운드를 설정해 최고의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2024년형 삼성 TV, 사운드바와 연동 시 두 제품에서 사운드가 동시에 출력되는 'Q심포니'가 작동돼 더욱 몰입감 있는 3차원 사운드를 선사한다. Wi-Fi와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연결뿐 아니라 '빅스비'를 통한 음성 명령도 지원해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이번 '뮤직 프레임 위키드' 에디션은 특별하게 구성된다. △특별 제작된 한정판 위키드 테마 베젤 △위키드 맞춤형 포장 △영화 속 캐릭터들의 이미지와 사인을 담은 3장의 포토 카드를 제공한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전면 아트 패널을 커스텀 할 수 있는 뮤직 프레임만의 특징을 살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위키드'와의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시청각 경험을 선사하고 사운드 소비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뮤직 프레임 위키드' 에디션의 출고가는 69만9000원으로, 10월 중순부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06 10:02:40[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3일 패션 브랜드 '지용킴'과 협업해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은 지용킴 브랜드 고유의 햇빛에 원단을 그을려 탈색하는 '선 블리치' 기법으로 제작한 패브릭 소재의 아트 패널을 적용했다. 약품을 쓰지 않고 햇빛·습도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해 만드는 선 블리치 특성상 모든 아트 패널의 패턴이 각각 달라 고유한 매력을 담았다. 전면 아트 패널로 구매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뮤직 프레임'과 빛바랜 옷을 역설적으로 풀어내 의류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지용킴'의 협업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별도 패키지도 제작해 출시하는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뮤직 프레임은 아트 패널을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액자형 스피커다. 이 제품은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오는 120와트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를 갖췄다. 뮤직 프레임을 둘러싼 틈에서 소리를 내는 '틈방사 기술'을 적용해 균일하고 넓은 사운드를 제공해 어느 위치에서나 안정적이고 뛰어난 음질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뮤직 프레임과 2024년형 삼성 TV, 사운드바를 연동하면, TV와 뮤직 프레임에서 동시에 소리가 출력되는 'Q 심포니'로 더욱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무선 음악 감상, 빅스비를 통한 음성 명령도 지원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6-03 09:09:0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태국 방콕에서 테크세미나를 개최해 2024년형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와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인공지능(AI) TV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테크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화질 업스케일링 △AI 기반의 맞춤 화면 설정 △삼성 OLED의 '글레어 프리' 기술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등이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테크세미나를 개최했다. 향후 중남미 등 타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테크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테크세미나를 통해 삼성 AI TV의 핵심 기술들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AI TV 기술 뿐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4-24 10:38:0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2024년형 TV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테크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TV 신제품, 최신 기술 및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다.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13년째를 맞은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중심의 화질 기술력, 강화된 맞춤형 경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2024년형 네오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했다. 이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업스케일링하는 등 탁월한 화질을 선보인다.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했다. 2024년형 삼성 운영체제 '타이젠 OS'를 통해 계정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 장르에 맞춰 화질과 음질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모드' 등 편리한 게이밍 경험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독일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국가에서 테크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2-21 08:41:37[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미래세대 장애인 화가들의 자립을 돕는 페인터스 드림(Painter's Dream)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강남구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개의 감각, 하나의 예술' 이라는 주제로 총 30명의 '페인터스 드림' 화가들이 참여했다. 눈으로 감상하고(시각)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청각) 특유의 질감을 느끼는(촉각) 세 가지 감각이 하나의 예술을 이룬다는 의미의 작품 90점을 선보인다. 지난 2021년 시작한 '페인터스 드림' 사업은 판매, 수익금을 작가에게 환원해 장애 인식개선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작품성은 좋으나 판로 개척이 어려운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액자형 블루투스 스피커로 제작·전시, 판매한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포스코스틸리온이 함께 참여해 포스코 그룹사 협동 사업(CI)으로 추진한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스피커 제조업체 나팔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는 강남구청이 전시장소 제공 및 강남구 지역 전광판을 활용한 전시회 영상 홍보도 지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시회 기간 SNS(소셜네크워크서비스)와 유튜브 광고 등으로 장애인 예술인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모든 판매 수익금은 사업에 참여한 페인터스 드림 화가들에게 전액 기부해 지속적인 예술 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장애 예술인들이 화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10-16 10:14:46LG전자가 지난달 벽걸이 단독으로 출시한 LCD 액자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을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프리미엄 에어컨(18평, 베이지)과 함께 2in1 모델로 출시한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국내 최초로 27인치 LCD 화면 ‘커버 스크린’을 탑재한 신개념 인테리어 에어컨이다. 고객은 취향에 따라 가족 사진 등을 활용한 나만의 액자, 명화, 명상 등 다양한 테마의 커버 스크린을 고를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한 휴대폰의 미러링 기능을 통해 유튜브 등 영상을 LCD 화면으로 공유해 감상할 수 있다. 신규 출시되는 2in1 모델은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인테리어 에어컨으로 거실에는 타워 프리미엄 에어컨, 침실 또는 서재 등 개인 공간에는 벽걸이 에어컨 대신 휘센 아트쿨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2in1 모델 출시와 더불어 LG전자는 NHN 벅스와의 협업을 통해 LCD 액자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에 essential;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NHN 벅스의 감성을 중시한 essential; 음악 서비스와 휘센 아트쿨의 감성이 어우러졌다. 휘센 아트쿨 사용자는 8월부터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LG 휘센 아트쿨에서 별도의 연결 없이 essential; 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휘센 아트쿨은 5W스피커 2개를 지원하여 음악 감상시에도 편리하다. 고객들은 공간과 무드에 맞는 테마를 쉽게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에어컨의 동작여부와 별도로 사용이 가능해 여름뿐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인테리어 가전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특유의 감성이 담긴 아트쿨 전용 서비스로 고객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전자는 적극적인 외부 협력 추진을 통해 기존 가전 제품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3-07-26 14:20:38[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예술 작품을 걸어놓은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액정표시장치(LCD) 액자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을 20일 출시한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국내 최초로 27인치 LCD 화면 '커버 스크린'을 탑재한 인테리어 에어컨이다. 설치 시 노출되는 배관을 가릴 수 있는 배관커버가 함께 제공돼 깔끔한 공간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고객은 취향에 따라 나만의 액자, 명화, 명상 등 다양한 테마의 커버 스크린도 고를 수 있다. LG씽큐 앱 내 나만의 액자 메뉴를 통해 가족사진 등 최대 20장의 사진을 10초에서 5분까지 선택한 간격으로 바꿀 수 있다.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차분한 느낌의 영상과 함께 하단 스피커를 통해 조용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명상 테마를 고르면 된다. 휘센 아트쿨은 지난 CES 2023에서 미국 디자인 전문매체 '얀코디자인'으로부터 "에어컨이 아닌 액자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제품"이라는 호평과 함께 CES 2023 최고 제품(Best of CES 2023)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한 휴대폰의 미러링 기능을 통해 유튜브 등 영상을 LCD 화면으로 공유해 감상할 수 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LG UP가전 라인업이다. 구매 후에도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새로운 기능과 그림을 추가한다. NHN벅스와 협업해 7월 중 음악을 감상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예술적인 디자인, 앞선 냉방 성능, 스마트한 편리함 3박자를 모두 갖춘 아트쿨 에어컨을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삶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6-19 10:41:4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1'에서 대거 수상하며 'K-가전'의 위상을 높였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가정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디자인 전략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DEA 2021'에서 은상 7개, 동상 3개와 파이널리스트 38개로 총 48개의 상을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세련된 무풍큐브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전면 패널을 적용했으며,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생활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또 'Neo QLED 8K'는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프레임을 가진 인피니티 스크린과 초슬림의 유려한 디자인으로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적의 요리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 '스마트싱스 쿠킹' △국가별 제품 조형 선호도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인 '디자인 프레임' △미래 스마트폰과 로봇 관련 콘셉트 디자인도 은상에 선정됐다.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액자형 TV '더 프레임' △내부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비스포크 4도어 플렉스 냉장고'는 동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IDEA 2021'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총 10개 상을 수상했다.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가 어워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LG 스탠바이미는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2021'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LG 스탠바이미는 기존 TV와는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밖에 △갤러리 스탠드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 △LG 워시타워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등 4개 제품은 동상을 수상했다. △LG 스타일러 △LG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 △LG 퓨리케어 듀얼정수기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등 총 5개 제품은 본상을 받았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1-09-22 11: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