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탈세 의혹이 제기된 웹툰 '여신강림'의 작가 야옹이가 SNS에서 슈퍼카 사진을 모두 지운 후 "저의 책임"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9일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야옹이 작가는 법인을 세워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사들였으며 법인 신용카드로 다수의 명품까지 구매해 자신의 SNS에 자랑해왔다. 또 실제 일하지 않은 자신의 가족에게 월급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법인 자금을 유출했다. 이 같은 보도 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야옹이 작가를 향한 질타가 쏟아졌고 논란이 커지자 사과문을 게재한 것이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11일 개인SNS에 "제 작품을 즐겨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독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는 2022년 11월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라며 "독자님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게다"고 했다. 야옹이 작가는 "현재 출판업과 웹툰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며 "추후 활동을 하면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9일 국세청은 탈세가 의심되는 연예인, 운동선수, 유튜버, 웹툰작가 등 총 84명에 대해 고강도 세무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야옹이 작가의 슈퍼카 사진들이 도마에 오른 건 이날 연합뉴스TV의 보도에 나온 자료화면에서 그의 사진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연합뉴스TV는 "유명 웹툰 작가 A씨가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이 사들인 수억 원대 슈퍼카를 과시했는데 이는 회삿돈으로 사들이고 개인 용도로 쓴 차량"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A씨는) 자신의 저작물을 법인에 공급하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부가가치세도 탈루했다"며 "결국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그동안 야옹이 작가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자랑했던 사진과 같은 것이었다. 보도 이후 야옹이 작가는 흔적 지우기에 들어갔다. 그의 SNS에서는 과거 게재했던 페라리, 포르쉐 등의 슈퍼카 사진이 조용히 사라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2-13 07:17:55야옹이 작가가 탈세 의혹과 관련해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법인카드 및 슈퍼카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나섰다. 야옹이 작가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독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이미 2022년 11월 16일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면서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라며 “독자님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며 “추후 활동을 하면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세청은 탈세가 의심되는 연예인, 운동선수, 유튜버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겠다고 9일 밝힌 바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웹툰작가 A씨는 법인을 세워 자신이 보유한 저작권을 공짜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신고 소득을 줄여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법인 명의로 여러 대의 슈퍼카를 사고 법인카드로 사치품을 구매한 혐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연합뉴스TV는 해당 내용을 보도하며 슈퍼카 앞에서 찍은 인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흐릿하게 처리됐으나 네티즌들은 야옹이 작가의 사진인 것으로 추정했다. 보도 후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에선 슈퍼카 관련 게시물이 모두 삭제돼 탈세 의혹이 커졌다. 야옹이 작가는 인기 웹툰 ‘여신강림’이 흥행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샀다. 그는 인기 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와 2019년 공개 연애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2-11 14:05:53[파이낸셜뉴스] LF의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은 17일 오후 2시 LF몰 모바일 앱을 통해 야옹이 작가와 '리더스 패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더스 패션'은 시즌제 성격의 자체 오리지널 시리즈 라이브 방송으로, 사회 각 분야의 저명한 리더들을 선정해 이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성공 후일담을 전하는 6부작 콘텐츠다. 이날 리더스 패션의 마지막 리더로 웹툰 '여신강림'으로 화제를 모은 야옹이 작가가 출연한다. 야옹이 작가는 뛰어난 미모와 특유의 그림체를 자랑하는 유명 웹툰 작가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153만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다. 특히 섬세한 작화와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여신강림'은 1020 세대의 다양한 고민을 진솔하게 담아낸 것으로 평가 받으며 국내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로 제작됐을 뿐만 아니라, 미국·일본·태국·프랑스 등 글로벌 누적 조회수 40억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LF몰의 라이브 방송 리더스 패션을 통해 야옹이 작가는 웹툰 작가로서의 데뷔 스토리와 앞으로의 계획 등 작품과 가치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야옹이 작가만의 패션 및 피부관리 꿀팁은 물론, 라이브 방송에서 집중적으로 선보일 '질스튜어트뉴욕' 봄 신제품을 활용한 코디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한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야옹이 작가의 애정이 담긴 애장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애장품으로는 야옹이 작가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단행본이 준비됐으며, 라이브 방송 중 댓글 사연을 응모해준 고객들 중 1명을 선정해 애장품을 증정한다. 또 30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 동안에는 단독 10% 플러스 쿠폰을 제공하고, 댓글 작성에 활발하게 참여한 고객 3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2-17 08:58:15[파이낸셜뉴스] 인기 웹툰‘여신강림’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가 보호가 필요한 아이와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하며 대한사회복지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패밀리’에 가입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일 네이버 화요웹툰 1위이자 전세계 누적 조회수 40억뷰를 기록한 김나영 작가가 ‘아너패밀리’ 3호 회원 가입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까지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아너패밀리는 대한사회복지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한 경우 회원이 된다. 대한사회복지회에 따르면 야옹이 작가는 지난달 예고 없이 후원금 계좌에 ‘김나영’이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입금했다. 직원들이 얼굴 없는 후원자를 찾아 나설 때까지 외부에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과 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석현 회장은 “웹툰 분야의 한류 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김나영 작가의 나눔에 감사한다”며 “우리사회 지도층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 주인공이 빼어난 메이크업 솜씨로 여신이 된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작품이다. 최근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얻었으며 10개 언어로 100여개국에 제공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 이래 영유아보호시설, 아동일시보호소, 발달장애아 돌봄·치료시설, 한부모가족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돌봄시설 등에서 1000여명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6-18 09:47:37[파이낸셜뉴스]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김나영) 작가가 싱글맘임을 고백하자, 연인 사이인 전선욱 웹툰 작가가 그녀를 응원했다.전 작가는 지난 16일 야옹이 작가 소셜 미디어 계정에 "책임감 있고 당당한 모습 진짜 너무너무 멋있다. 끝까지 나영이 편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야옹이 작가는 이날 소셜 미디어에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고 밝히며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글에서 전 작가를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야옹이 작가는 "나의 사정으로 피해가 갈까 봐 미안해서 끝까지 밀어냈는데도 다가와서 손 잡아준 선욱 오빠가 있어서 더이상 비관적이지 않고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야옹이 작가와 전 작가는 공개 열애 중이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18년부터 네이버 웹툰에 '여신강림'을 연재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2-17 10:03:37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30)가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16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변을 드리려고 한다"며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며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고 썼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18년부터 네이버웹툰에 '여신강림'을 연재하고 있다.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한다는 내용의 로맨스물이다. 누적 조회수 40억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여신강림'은 문가영·차은우 주연의 TV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다. 다음은 야옹이 작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의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야옹이 작가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에 답변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어요. 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켰고 여전히 지키고 있는 존재죠.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습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웃는 날 보다 눈물로 지낸 시간이 훨씬 많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지친 저를 달래줍니다. 제 몸에서 한순간도 떼어 놓은 적 없이 한 몸처럼 살았던 아이인데 어느덧 초딩이 됩니다. 제 삶의 원동력이며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평생 지켜야 할 존재기에 저는 매일매일 지치고 힘들어도 힘을 냅니다. 그렇게 소중한만큼 많는 분들께 저의 개인사를 이야기하는 데 있어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트라우마로 인해 상담치료를 다니고 정신과 약을 처방받아 먹으며 버틸 때 곁에서 먼저 손 내밀어 준 친구들, 가족들, 나의 사정으로 피해가 갈까 봐 미안해서 끝까지 밀어냈는데도 다가와서 손잡아준 선욱오빠가 있어서 더이상 비관적이지 않고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되었어요. 한 손으로 원고하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밥을 먹이며 그렇게 지나온 힘든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애기 언어가 또래보다 느려서 치료실 다니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고군분투하고 있구요. 하지만 이렇게 모자란 나를 세상에서 가장 믿고 사랑해 주는 우리 꼬맹이한테 항상 고마워요. 자기밖에 모르던 제가 아이가 아프면 대신 아프고싶고 혹여 내놓으면 다칠까 노심초사하는 사람으로 변했답니다. 저랑 똑 닮은 외모와 성격이라 보고있으면 걱정도 되지만 세상 가장 든든한 존재인 예쁜 내 아이. 제 곁에서 삶의 무게를 나눠 들어주려 항상 노력해주는 이수언니 예지 선욱오빠 너무 고맙고, 언제나 고민 들어주고 격려해주는 우리언니 모란님 정말 감사합니다. 내 삶의 절반 가까이 함께 보내며 힘든 시절 매일같이 달려와 힘이 되어준 혜상이 고마워. 네 덕에 버텼고 지금까지 살아있어. 타지에서 올 때마다 달려와 준 은주 힘들때마다 하소연 다 들어준 예수리 모두모두 고마워요. 바쁘고 힘든 딸 전적으로 케어하며 아이까지 함께 봐주는 우리 부모님 정말 사랑해요. 평소엔 진지하게 고맙다고 말을 잘 못해서 이렇게 전해봅니다. 저는 그저 웹툰 작가일 뿐이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있기도 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개인사를 오픈합니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의 웃음을 보면 힘든 것도 다 사라집니다. 요녀석을 지키기 위해서 더 열심히 살아갑니다. 이 글을 올리면서 괜히 긴장이 많이 되지만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2-16 20:18:57[파이낸셜뉴스]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원작의 웹툰 작가 야옹이가 드라마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가 출연한다. 드라마 원작인 네이버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는 “감개무량” 하다며 드라마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웹툰 ‘여신강림’은 메이크업 전후가 다른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사건을 겪으며, 그 사건으로 인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라고 작품을 직접 소개하며, “때문에 웹툰의 주인공인 ‘주경’이가 성장하는 모습이 꼭 드라마에 구현됐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기대를 전했다. 이어 ‘여신강림’의 주인공인 ‘임주경’을 연기하는 문가영을 비롯해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 등 배우 캐스팅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야옹이 작가는 “가장 기대하는 배우는 역시 가장 애정을 쏟고 있는 주인공 ‘주경’이가 아닐까 싶다”며, “문가영 배우분의 캐스팅 소식에 정말 기뻤고, 과연 주경이를 어떻게 연기해줄까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웹툰 ‘여신강림’ 작업 중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을 묻자 “웹툰 특성상 내용도 중요하지만, 시각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여겨 그림의 퀄리티를 가장 많이 신경 쓴다”며, “패션과 뷰티 등 트렌디함도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유행에 민감해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야옹이 작가는 “저 역시 ‘여신강림’ 첫 방송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며 “앞으로도 웹툰과 드라마 ‘여신강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당부를 전했다. 한편, tvN 수목 드라마 ‘여신강림’은 오는 9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드라마 원작 웹툰 ‘여신강림’은 2018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래로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각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누적 조회수 40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히트 작품으로, 네이버웹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12-02 08:39:032014년 영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한 네이버웹툰이 지난 9년간 웹툰 수출이 38배나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네이버웹툰 작가 483명이 연평균 수입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네이버웹툰은 이날 지난해까지의 상생 성과를 요약한 ‘2023 웹툰위드(WEBTOON With)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수출된 한국 웹툰 수는 2014년 대비 38배가 증가했다. 2023년 해외 정식 연재작 중 한국 웹툰 비중은 47%에 달한다. 2018년에 네이버웹툰에 첫선을 보인 ‘여신강림(야옹이)’은 10개 언어로 서비스돼 약 64억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중 76% 이상이 한국 외 지역에서 발생했다. 해외 진출 과정에서 네이버웹툰은 작가들이 창작에만 집중하도록 번역과 디자인, 마케팅과 홍보 등 현지화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톱100' 웹툰 작가 연평균 수입은 100만달러 네이버웹툰은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하고자 2013년부터 PPS(Partners Profit Shar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을 보유한 정식 연재 작가들은 원고료와 함께 △유료 콘텐츠 판매(미리보기, 완결보기) △작품 연계 광고 판매 △IP 비즈니스(영상, 출판, 음원, 게임 등 2차 사업·IP Adaptations) 등 여러 경로로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총 28억달러(3조7000억원) 이상을 창작자에게 지급했다. 2023년 117개의 작품이 유료 콘텐츠 거래액(GMV) 100만 달러(약 13억3000만원)를 기록한 것과 동시에 전체 거래액의 20% 미만이 ‘톱100’ 작품에서 나올 만큼 다양한 작품이 수익을 가져갔다. 유료 콘텐츠와 더불어 광고, IP 비즈니스(IP Adaptations)에서 추가 수익을 얻는 작품이 늘면서 2023년 연 수익 10만 달러(1억3000만원) 이상을 기록한 웹툰 작가는 483명으로 집계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29 13:18:50[파이낸셜뉴스] 한국 웹툰 수출 규모가 9년 전 대비 38배가 증가했고, 연 수익 10만 달러 이상인 웹툰 작가는 4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웹툰이 지난해까지의 상생 성과를 담은 '2023 웹툰위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웹툰위드’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네이버웹툰은 서비스와 기술, 정책으로 창작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열린 창작의 기회 제공 △글로벌 진출 지원 △창작자 수익 다각화 △창작 생태계를 돕는 기술 개발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지난해까지의 상생 성과를 담았다. 네이버웹툰은 ‘도전만화’(웹툰)와 ‘챌린지리그’(웹소설), 캔버스(CANVAS), 공모전 등을 통해 누구나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2400만 창작자의 5500만 작품을 서비스하며 글로벌 웹툰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일간 신규 회차 업로드는 12만 4000개에 달한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14년 영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한국 웹툰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플랫폼 투자에 앞장섰다. 그 결과 2023년 수출된 한국 웹툰 수는 2014년 대비 38배 증가했다. 2023년 해외 정식 연재작 중 한국 웹툰 비중은 47%을 차지했다. 2018년 네이버웹툰에 첫 선을 보인 ‘여신강림(야옹이)’은 10개 언어로 서비스되어 약 64억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중 76% 이상이 한국 외 지역에서 발생했다. 해외 진출 과정에서 네이버웹툰은 작가들이 창작에만 집중하도록 번역과 디자인, 마케팅과 홍보 등 현지화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웹툰은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하고자 2013년부터 PPS(Partners Profit Shar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을 보유한 정식 연재 작가들은 원고료와 함께 △유료 콘텐츠 판매(미리보기, 완결보기) △작품 연계 광고 판매 △IP 비즈니스(영상, 출판, 음원, 게임 등 2차 사업·IP Adaptations) 등 여러 경로로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총 28억 달러 이상을 창작자에게 지급했다. 창작자 친화적인 상생 모델로 2023년 117개의 작품이 유료 콘텐츠 거래액 100만 달러를 기록한 것과 동시에 전체 거래액의 20% 미만이 ‘톱100’ 작품에서 나올 만큼 다양한 작품이 수익을 확보했다. 유료 콘텐츠와 더불어 광고, IP 비즈니스에서 추가 수익을 얻는 작품이 늘면서 2023년 연 수익 1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웹툰 작가는 483명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웹툰의 AI 추천 기술인 ‘AI 큐레이터’는 2023년 12월 한 달 간 네이버시리즈 이용자의 33%,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 이용자의 35%가 추천받은 작품을 감상하는 효과를 내며 작품과 이용자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웹툰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한 의미 있는 해”라며 “더욱 다양한 비주얼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29 09:41:47[파이낸셜뉴스] 2014년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은 네이버웹툰이 대만과 미국에서 현지 창작자들과 파트너사, 이용자들이 함께 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플랫폼은 올해 1·4분기말 기준 150여 개 국가에서 약 1억7000만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기록 중이다. 또 창작자 수 2400만 명과 작품 수 5500만 편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진출 성과와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각지에서 오프라인 이벤트가 개최됐다. 대만에서는 ‘라인웹툰(LINE WEBTOON)’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축하 행사 ‘만툰툰 여름 파티’가 열렸다. 라인웹툰은 대만 웹툰 플랫폼 중 1위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대만의 인기 웹툰 작가 5명이 직접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글로벌 조회수 64억 회 이상의 인기 한국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와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한국 웹툰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가 참석해 대만 팬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라인웹툰은 2014년 7월부터 중국어 번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대만의 웹툰 생태계 조성에 오랜 시간 투자해왔다.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외 지역에 거주하는 화교 작가들도 아마추어 플랫폼 ‘캔버스’를 통해 창작물을 선보이며 작품의 다양성을 넓히고 있다. 라인웹툰이 발굴한 현지 작품들은 영상화, 게임 등 2차 창작물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대만 오리지널 웹툰 '자이난다란치우' 등이 영상화가 확정돼 제작을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영어 서비스 ‘웹툰(WEBTOON)’이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현지 시간) 열리는 ‘샌디에고 코믹콘(SDCC)’에 참가해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기념하는 패널 세션과 현지 웹툰 작가 사인회를 진행한다. ‘웹툰(WEBTOON)’은 미국 웹툰 플랫폼 중 1위다. 북미에서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자체 스튜디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통해 활발하게 영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왓패드 웹소설 '부트 캠프'는 영화로 제작돼 다음 달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 예정이며 '로어 올림푸스', '그레모리 랜드' 등 다양한 영어 오리지널 작품도 영상화 추진 중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22 09: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