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夜限) 사진관' 주원, 권나라의 애틋한 서사를 표현하는 OST가 공개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은 19일 오후 6시 두 번째 OST인 양다일의 '그 시절의 너에게'를 발매한다. '그 시절의 너에게'는 지난날들의 포근하고 따뜻했던 감정을 회상하는 네오 소울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양다일의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보컬이 마치 안개 속을 걷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와 편안한 느낌을 극대화시킨다. '야한 사진관'은 단명의 저주를 받은 사진사 한기주(주원 분)과 귀신의 힘이 통하지 않는 '세이프존' 한봄(권나라 분)이 만들어가는 특별한 관계를 그린다. 이 가운데 양다일은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담은 OST로 두 사람의 운명적 서사를 더욱 아름답고 애틋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OST Part2 양다일의 '그 시절의 너에게'는 1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지니뮤직
2024-03-19 15:55:52[파이낸셜뉴스] 아이유와 겨울왕국2 OST 등을 밀어내고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가수 양다일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양다일은 지난 1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시국에 1위를 해서 욕을 엄청 먹고 있다. 그렇게까지 배고프게 살고 있지 않다”라며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양다일이 김나영과 함께 부른 신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은 2일 자정을 기해 멜론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실시간 차트에서도 양다일은 현재 1위를 유지 중이다. 양다일은 ‘미안해’, ‘고백’ 등 발표한 이별 노래들이 사랑을 받으며 ‘프로 이별러’라는 애칭을 얻은 가수다. 양다일은 ‘호텔 델루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다수 드라마 OST에도 참여한 바 있다. 다만 아이유, 겨울왕국2 등 화제성에 있어 다소 열세를 보이는 양다일이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일각에서는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양다일은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다. (사재기 의혹을) 보면 기분이 나빠도 뒤돌아서면 까먹는다”라며 “내가 1위도 해보고 고맙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다일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에서도 사재기 의혹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브랜뉴뮤직의 대표 라이머(본명 김세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라며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텝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명시했다. #양다일 #김나영 #사재기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12-02 14:45:15가수 양다일이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1-15 20:29:14▲ 사진=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루나가 달콤한 러브송을 선보인다. 에프엑스 루나는 24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그런 밤'을 공개했다. 루나가 지난 2016년 5월 '프리 썸바디(Free Somebody)' 이후 오랜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내놓는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그런 밤(Night Reminiscin')'과 '원하기 전에(Falling Out)'가 수록돼 있다. '그런 밤'은 루나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고, 양다일과 함께 부른 노래다. '프리 썸바디' 수록곡 '예쁜 소녀'와 '마이 메디신(My Medicine)' 이후 오랜만에 들려주는 자작곡인 만큼 루나 만의 감성이 잘 전해진다. 특히 양다일과의 포근한 음색 합과 하모니가 귀를 사로잡는다.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어쿠스틱 사운드 위에 루나와 양다일은 "어둔 날이 오고 그런 밤이 오면 난 생각에 빠져 널 그려. 그리워 보고 싶다 말할 거야. 혼자 있는 방에 음악에 취해. 아무것도 어떤 생각도 떠오르지 않아. 손에 잡히지 않는 너의 향기"라는 가사를 달콤하게 불렀다. 명품 보컬의 조합은 "눈을 감아 잠이 오지 않아. 조금만 더 널 그리다 잘까. 구름에 가려진 예쁜 별들이 내 맘을 알아준다면 너에게도 전해질까. 어둔 날이 오고 그런 밤이 오면 우린 함께 해"라는 서정적인 가사와 만나 설렘을 자극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예쁜 영상미가 돋보인다. '프리 썸바디'의 디바적인 면모 뿐만 아니라 '그런 밤'의 편안한 보컬도 루나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루나와 양다일이 탄생시킨 새로운 봄 캐럴이 흥행까지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루나는 올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SM '스테이션 시즌2'를 통해 지난 1월 엠버와, 2월 혜다와 신곡을 발표했고, 2월에는 '키스 먼저 할까요' OST를 가창했으며, 3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를 마친 데 이어 5월 개막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무대에 오른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4-24 18:00:18예측불허 전개와 먹먹한 감동으로 화제를 모은 '야한(夜限) 사진관'이 종영 아쉬움을 달래줄 OST 최종 합본 앨범을 선보인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은 8일 정오 OST 최종 합본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7일 종영한 '야한 사진관'은 주원과 권나라 두 배우의 열연과 숨막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 가운데 몰입도를 높이는 OST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우선 데뷔 후 첫 단독 OST 가창으로 전 세계 팬들의 호응을 얻었던 에스파 닝닝의 'Count On Me'를 시작으로, 포근하고 따뜻했던 감정을 회상하게 하는 양다일의 '그 시절의 너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일레인의 'I Wonder Why' 등은 서기주(주원 분)와 한봄(권나라 분)의 운명적 서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어 맑은 목소리와 애잔한 감성이 인상적인 벤의 '너의 흔적'을 비롯해, 독보적인 보컬이 돋보인 승민 (Stray Kids)의 '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 드라마를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인 설호승 (SURL)의 'Bye Bye (Fantasy Ver.)'와 예빈나다의 'Bye Bye (Romance Ver.)'도 애틋하고도 미묘한 관계 변화를 그렸다. 또 가슴 먹먹한 로맨스 라인을 극적으로 꾸며준 케이윌의 '나의 모든 시간에',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g1nger의 'Love so beautiful'와 이성은의 'Superstitions'까지 총 10곡의 가창곡들이 이번 OST 최종 합본 앨범에 포함돼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야한 사진관'은 휘몰아치는 예측 불허 전개는 물론이고 매회 먹먹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인생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가운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 일으킨 완성도 높은 OST들 역시 드라마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힘을 보탰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OST 최종 합 앨범은 8일 낮 12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지니뮤직
2024-05-08 15:42:42청담동 스트라이커가 '베일드 뮤지션'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직 음악성, 목소리로만 평가하는 '베일드 뮤지션'의 파이널이 펼쳐진 지난 24일. 최상급 보컬 TOP7이 경합을 펼친 이 무대에서 청담동 스트라이커는 압도적 점수로 왕좌를 차지했다. 우승 발표와 함께 눈시울을 붉힌 청담동 스트라이커는 "생애 첫 오디션이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노래할 수 있게 응원해주신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서있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특히 고쳐야할 부분을 짚어준 심시위원의 조언들이 너무 좋았다. 누군가 처음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려줬고 이제는 오히려 길이 보이는 거 같아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얼굴, 나이, 경력 등을 모두 숨긴채 진행해온 '베일드 뮤지션'은 동네명을 앞세운 닉네임으로 경연이 진행됐다. 청담동 스트라이커의 본명은 강범석(31). 파이널 무대에서 XIA(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을 선곡해 안정된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클라이맥스에서 감정을 터뜨리는 보컬로 심사위원들과 현장 관객들을 숨죽이게 했다. 신용재는 청담동 스트라이커의 무대에 대해 "굉장히 타이트하고, 가창력이 필요한 곡인데 잘 소화해줬다"고 평가했다. 양요섭은 "발라드에 정말 적합한 목소리, 스킬, 음역대를 갖고 있다. 앞으로 정말 멋진 음악들 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베일드 뮤지션' 최종 우승자는 심사위원 점수 30%, 시청자 누적투표 20%, 파이널 생방송 투표 50%를 합산해 선정됐다. 준우승은 일산동 소울요정, 3위부터 화곡동 청개구리, 장위동 핵펀치, 성산동 유학생, 이태원동 AI, 어방동 불나방 순으로 7위까지 선정됐다. 파이널 무대는 보컬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오디션답게 TOP7의 모든 무대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클라이맥스는 TOP7의 합동 무대에서 얼굴을 공개하는 순간. 그동안 가림막 뒤에서 실루엣만 보여줬던 참가자들은 가호의 '시작'을 부르며 차례로 무대 위에 올랐다. 얼굴을 모른 채 듀엣 무대를 해야 했던 심사위원들도 뭉클해 할 만큼 감격스러운 무대였다. 최종 우승한 청담동 스트라이커는 드림어스컴퍼니의 매니지먼트 지원을 받으며 유명 뮤지션과 함께 음원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장정을 마친 '베일드 뮤지션'의 파이널 무대를 비롯해 모든 회차 영상은 유튜브 M:USB 채널과 웨이브(Wavve)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과 TOP7의 세미파이널 음원은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이다. 쏠X어방동, 양다일X이태원동, 하이라이트X청담동, 폴킴X성산동에 이어 멜로망스 정동환X이무진X화곡동의 '청춘이 버겁다'가 발매됐다. 오직 '베일드 뮤지션'을 위해 탄생한 신곡 '청춘이 버겁다'는 작사 김이나, 작곡 박근태, 편곡 정동환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스페셜 가창자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청춘의 수많은 감정을 밴드 사운드와 결합해 특별한 공감을 주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켄버스 제공
2023-11-27 13:56:57하이라이트 양요섭, 손동운이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선물을 준비했다. 하이라이트 양요섭, 손동운은 '베일드 뮤지션' 파이널 진출자 청담동과 함께 보컬 트리오를 결성하고, 13일 오후 6시 '바라봐줘요 (베일드뮤지션X양요섭,손동운 with 청담동)'를 발매한다.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양요섭, 손동운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세미파이널 특별 경연을 펼쳤다. 경연자 2팀이 심사위원과 한 조를 이뤄 펼치는 데스매치였다. 이날 승자는 청담동에게 돌아갔고, 하이라이트 두 멤버와 음원 발매의 기회까지 거머쥐었다. 경연 곡은 죠지의 '바라봐줘요'. 잔잔한 사운드에 담백한 목소리로 사랑을 전하는 R&B 발라드다.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바라봐줘요'를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했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더불어 자신들의 장점을 살린 애드리브로 현장 관객을 사로잡았다. 양요섭, 손동운은 무대 전에 연습 때부터 청담동의 목소리에 대해 "너무 달콤하고 부드럽다. 여심을 확실히 잡을 것 같다"며 매료됐다. 다른 심사위원 양다일은 "톤이나 소리에서 이 곡과 매우 잘 어울린다"는 평을 남긴 바 있다. K팝 최상위 보컬 양요섭, 손동운과 '베일드 뮤지션'에서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청담동. 실력파 세 보컬리스트의 감성이 오롯이 담긴 '바라봐줘요 (베일드뮤지션X양요섭,손동운 with 청담동)'는 13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한편 '베일드 뮤지션' 파이널 진출자는 심사위원과 함께한 무대를 음원으로 정식 발매하는 기회를 얻는다. 쏠, 양다일 등이 앞서 발매되며 음악팬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직 음원으로 공개되지 않은 곡들 또한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오직 보컬로 승부를 겨루는 오디션 '베일드 뮤지션' 본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웨이브, 유튜브 M:USB 채널에서 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켄버스 제공
2023-11-13 15:59:35마마무 솔라가 의문의 참가자에게 듀엣 제의를 한다. 베일에 싸인 보컬 실력자들이 경쟁하는 오디션 '베일드 뮤지션' 마지막 본선 무대가 27일 공개된다. 쟁쟁한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이번에도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신용재는 한 참가자의 무대에 앞서 "이분 장난 아닌데"라며 집중한다. 앞서 신용재는 2차 예선 심사를 하면서 해당 참가자의 무대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참가자 중에 그 위의 클래스를 보여줬다"면서 칭찬한 바 있다. 해당 참가자는 본선 무대에서도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는 목소리는 물론 여유 있는 완급 조절까지 보여준다. 결국 참가자는 만장일치로 세미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손동운은 무대에 대해 "정말 압도당해서 봤다. 오늘 처음으로 소름 끼치더라. 실루엣을 봤는데 음악을 즐기는 것이 다 느껴졌다. 너무 최고였다"고 극찬한다. 양다일 또한 "탈락 버튼을 누를 수 없는 스타일의 보컬이다. 잘하는 실용음악학과 학생들 중에서도 유독 한 명씩 있는 괴물 같은 스타일 같다. 괴물 같은 분이다"고 심사평을 남긴다. 그러자 솔라는 "잘하셔서 할 말이 없다. 감히 얘기할 것도 없다. 너무 멋있었다. 계속 듣고 싶은 목소리다. 다음에 같이 하고 싶다"면서 참가자와 듀엣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적극적으로 내비친다. 한편 세미파이널 진출자들은 다음 미션을 듣고 술렁이게 되는데, 이들에게 어떤 무대가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솔라의 마음을 훔친 참가자의 무대를 볼 수 있는 '베일드 뮤지션' 6회 본편은 27일 오후 7시 웨이브, 유튜브 M:USB 채널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켄버스
2023-10-27 11:33:34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최고 보컬을 가리는 '베일드 뮤지션'이 오늘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베일드 뮤지션'은 22일 오후 7시 웨이브(wavve)와 유튜브 M:USB 채널에서 대망의 첫 회를 시작한다. 데뷔 첫 단독 MC로 나서는 한해를 비롯해 폴킴, 마마무 솔라, 하이라이트 양요섭 손동운, 신용재, 멜로망스 정동환, 양다일, 쏠 등 톱클래스 보컬리스트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한해는 "굉장히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제가 MC를 하다니"라며 데뷔 첫 단독 MC에 수줍어한다. 그러면서 "더 큰 스케일, 강력한 라인업으로 새롭게 인사드리는 만큼 기대해도 좋다"며 '베일드 뮤지션'의 시작을 야심차게 알린다. 또 한해는 심사위원 양요섭을 처음 소개하면서 "제 군대 선임이다. 조금 경직되는 게 없지 않아 있다"고 움찔하는데, 양요섭은 "고생 많으셨어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양요섭은 "목소리로 승부할 수 있는 진검승부의 장 아닌가. 굉장히 설레고 심장이 두근두근 뛴다"고 심사에 나서는 소감을 밝힌다. 쏠은 "좋은 목소리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음악 오디션이라서 재미있을 것"이라고 했고, 솔라는 "스타성을 보고 싶다. 모든 사람을 홀릴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특별한 심사 기준을 설명한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신용재는 웃음을 선사한다. "긴장이 많이 되는데 좋은 심사위원들이 여럿이라서 다행이다. 저는 조용히 (탈락) 버튼만 누르겠다"고 말해 '그 게 더 무섭다'는 반응을 일으킨다. 한해는 "정말 피비린 내 나는 베일드 뮤지션"이라고 한마디로 요약한다. '베일드 뮤지션'은 얼굴, 키, 나이, 학력을 모두 비공개로 하면서 고정관념 없이 진정한 노래 실력을 겨루는 오디션이다. 우승자는 드림어스컴퍼니의 매니지먼트와 함께 유명 뮤지션과 음원 발매 기회를 준다. 첫 방송에서는 1차 예선 스케치와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될 2차 예선이 담긴다. '베일드 뮤지션'은 22일 시작으로 매주 오후 7시 웨이브(wavve)와 유튜브 M:USB 채널에서 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켄버스
2023-09-22 17:13:47【파이낸셜뉴스 삼척=김기섭 기자】 삼척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장미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돌아온다. 3일 삼척시에 따르면 1000만 송이 장미의 대향연이 펼쳐지는 삼척시 대표 꽃 축제인 ‘2023년 삼척 장미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삼척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함께 로~즈’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는 20일 오후 2시 ‘천만 송이 장미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7시부터 개막식과 가수 오유진의 개막 축하 공연이 열린다. 또 24일까지 지역내 학생, 시민,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삼척시민 열정 콘서트’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 공연인 ‘삼척 가수시대’, 시민들과 함께하는 꽃길 런(RUN) 퍼레이드, 신청곡을 사연과 함께 플레이해주는 ‘내 인생의 주제곡’, 버스킹 공연,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함께 봄과 장미꽃에 어울리는 공연으로 구성한 ‘로즈 콘서트’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진행된다. 21일에는 가수 양다일과 린, 22일에는 윈썸 밴드의 공연이 있고 23일에는 뮤지컬배우 박유겸, 윤지인의 뮤지컬 콘서트, 24일에는 가수 이희주의 디즈니 OST 콘서트가 각각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와 범퍼카, 회전그네, 미니바이킹, 기차, 에어바운스, 워터롤 등 어린이 놀이터, 그리고 플리마켓과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푸드트럭 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빛 터널, 환상의 숲, 빛의 정원, 은하수 로드, LED 포토존 등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빛나는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홍금화 삼척시 관광정책과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삼척 장미축제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5-03 08:3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