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벌 게임' 출연자간 갈등이 최고조에 도달한다. 25일 저녁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7회에서는 '반란의 날' 후폭풍에 휩싸였던 모니카, 신지은 팀의 내홍이 그려진다. 먼저 신지은은 양다일(10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왕벌 연합전'에서 장은실 팀과 연합하겠다고 밀어붙였고, 결국 장은실 팀과 다시 맞붙는 상황이 찾아와 대결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이에 팀원 한 명을 탈락시켜야 하자, '반란의 날' 때 자신을 제거하려 했던 오시온(15번)을 내보내는 감정적인 선택을 해 또 다시 양다일의 불만을 샀다. 양다일은 "게임을 위해서라면 피지컬이 좋은 15번을 살렸어야 했다. 신지은의 선택으로 남자들이 게임의 부담을 안게 됐다"고 지적해 갈등이 커졌다. 모니카 팀의 윤비(9번)와 이도(13번)도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을 드러낸다. '반란의 날' 때 서현숙을 끌어내리고 모니카를 새 리더로 세운 핵심 인물인 윤비와 이를 반대했던 이도는 모니카 팀에서도신경전을 이어갔다. 이도는 "('반란의 날' 사건으로 윤비를) 어제는 진짜 죽이려다가 참았다"고 공개 저격했고, 윤비도 "(이도가) 진짜 선을 많이 넘고 있다. 계속 나를 무시하고 욕하는데, 자기가 '제2의 덱스'가 되려고 여기 나온 건가? 제발 정신 차려라. 한 번만 더 선 넘으면 참교육시키겠다"며 분노를 표출한다. 하지만 모니카는 윤비가 아닌 이도의 편을 들어주는 모습으로 윤비를 계속 자극한다. 이도는 물론, 모니카에 대한 불만까지 쌓이면서 고립무원 상태가 된 윤비는 결국, 다른 팀에 가서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기도 해 세 번째 탈락 팀 결정전에 긴장감을 더했다. '여왕벌 게임' 7회는 25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ENA를 통해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웨이브 '여왕벌 게임' 제공)
2024-10-25 11:15:42'야한(夜限) 사진관' 주원, 권나라의 애틋한 서사를 표현하는 OST가 공개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은 19일 오후 6시 두 번째 OST인 양다일의 '그 시절의 너에게'를 발매한다. '그 시절의 너에게'는 지난날들의 포근하고 따뜻했던 감정을 회상하는 네오 소울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양다일의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보컬이 마치 안개 속을 걷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와 편안한 느낌을 극대화시킨다. '야한 사진관'은 단명의 저주를 받은 사진사 한기주(주원 분)과 귀신의 힘이 통하지 않는 '세이프존' 한봄(권나라 분)이 만들어가는 특별한 관계를 그린다. 이 가운데 양다일은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담은 OST로 두 사람의 운명적 서사를 더욱 아름답고 애틋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OST Part2 양다일의 '그 시절의 너에게'는 1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지니뮤직
2024-03-19 15:55:52[파이낸셜뉴스] 아이유와 겨울왕국2 OST 등을 밀어내고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가수 양다일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양다일은 지난 1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시국에 1위를 해서 욕을 엄청 먹고 있다. 그렇게까지 배고프게 살고 있지 않다”라며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양다일이 김나영과 함께 부른 신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은 2일 자정을 기해 멜론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실시간 차트에서도 양다일은 현재 1위를 유지 중이다. 양다일은 ‘미안해’, ‘고백’ 등 발표한 이별 노래들이 사랑을 받으며 ‘프로 이별러’라는 애칭을 얻은 가수다. 양다일은 ‘호텔 델루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다수 드라마 OST에도 참여한 바 있다. 다만 아이유, 겨울왕국2 등 화제성에 있어 다소 열세를 보이는 양다일이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일각에서는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양다일은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다. (사재기 의혹을) 보면 기분이 나빠도 뒤돌아서면 까먹는다”라며 “내가 1위도 해보고 고맙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다일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에서도 사재기 의혹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브랜뉴뮤직의 대표 라이머(본명 김세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라며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텝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명시했다. #양다일 #김나영 #사재기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12-02 14:45:15가수 양다일이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1-15 20:29:14▲ 사진=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루나가 달콤한 러브송을 선보인다. 에프엑스 루나는 24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그런 밤'을 공개했다. 루나가 지난 2016년 5월 '프리 썸바디(Free Somebody)' 이후 오랜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내놓는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그런 밤(Night Reminiscin')'과 '원하기 전에(Falling Out)'가 수록돼 있다. '그런 밤'은 루나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고, 양다일과 함께 부른 노래다. '프리 썸바디' 수록곡 '예쁜 소녀'와 '마이 메디신(My Medicine)' 이후 오랜만에 들려주는 자작곡인 만큼 루나 만의 감성이 잘 전해진다. 특히 양다일과의 포근한 음색 합과 하모니가 귀를 사로잡는다.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어쿠스틱 사운드 위에 루나와 양다일은 "어둔 날이 오고 그런 밤이 오면 난 생각에 빠져 널 그려. 그리워 보고 싶다 말할 거야. 혼자 있는 방에 음악에 취해. 아무것도 어떤 생각도 떠오르지 않아. 손에 잡히지 않는 너의 향기"라는 가사를 달콤하게 불렀다. 명품 보컬의 조합은 "눈을 감아 잠이 오지 않아. 조금만 더 널 그리다 잘까. 구름에 가려진 예쁜 별들이 내 맘을 알아준다면 너에게도 전해질까. 어둔 날이 오고 그런 밤이 오면 우린 함께 해"라는 서정적인 가사와 만나 설렘을 자극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예쁜 영상미가 돋보인다. '프리 썸바디'의 디바적인 면모 뿐만 아니라 '그런 밤'의 편안한 보컬도 루나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루나와 양다일이 탄생시킨 새로운 봄 캐럴이 흥행까지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루나는 올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SM '스테이션 시즌2'를 통해 지난 1월 엠버와, 2월 혜다와 신곡을 발표했고, 2월에는 '키스 먼저 할까요' OST를 가창했으며, 3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를 마친 데 이어 5월 개막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무대에 오른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4-24 18:00:18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이 특별한 서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여왕벌 게임’은 여왕벌이 지배하는 가상의 세계관 속,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간 야생의 환경에서 극한의 생존 미션을 통해 여섯 팀 중 구슬, 모니카 팀이 차례로 탈락해 현재 4팀만이 생존한 가운데, 지난 11일 공개된 5회에서는 모니카가 부활해 서현숙 팀을 이끌게 되면서 극강의 소름을 유발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여왕벌 게임’이 터닝 포인트에 접어든 가운데, 남은 5회를 더욱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 죽음에서 부활한 모니카 vs ‘최애’ 빼앗긴 장은실, 누가 더 흑화할까? 여섯 팀이 시작했지만 현재 네 팀이 남았다. 초반부터 강팀으로 기대를 모은 장은실, 모니카, 정혜인 팀은 5회까지 선전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룰 때문에 ‘우승 후보 팀’인 모니카 팀이 지난 4회에서 탈락하는 이변으로 충격을 안겼다. 더욱 놀라운 것은 모니카의 부활이었다. ‘반란의 날’을 맞아 서현숙 팀의 남성 팀원들이 서현숙을 리더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앞서 탈락했던 모니카를 새 리더로 추대해 소름 돋는 서사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부활한 모니카는 더욱 흑화된 듯, 장은실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했다. 장은실의 ‘최애’ 팀원인 ‘7번’ 이동규를 자신의 팀으로 영입한 뒤, “페어플레이가 뭔지 보여주겠다”라며 대놓고 도발한 것. 이에 맞서는 장은실도 “이동규를 데려가는 게 왜 페어플레이지?”라며 어이없다는 반응과 함께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흑화된 모니카와, ‘최애’를 뺏긴 장은실이 제대로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향후 미션에서 두 사람이 정면으로 맞붙는 순간이 올지, 그리고 그 대결에서는 과연 누가 승리할 것인지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에이스’ 7번 이동규→‘지략가’ 10번 양다일, 갈수록 매력 터지는 캐릭터들! ‘여왕벌 게임’에는 생존을 위해 온 몸을 던지는 남성 팀원들이 있다. 갈수록 분명한 색깔을 드러내는 남성 팀원들은 자신이 속한 팀의 여성 리더들과 각양각색의 케미스트리를 뿜어내고 있어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시키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장은실 팀의 경우, ‘7번’ 이동규가 ‘에이스’ 면모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장은실은 ‘7번’에 대해 “아들 같다”며 ‘우두머리 수컷’으로 임명할 정도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모니카 팀으로 가게 된 ‘7번’은 눈물까지 쏟았고, 모니카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꼰대 같다”라고 표현하면서 장은실에 대한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다. 향후 그가 모니카 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장은실 팀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가 중후반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서현숙 팀의 ‘9번’이자 ‘서바이벌 경력자’ 윤비는 이번에도 ‘빌런’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그는 리더가 무능하면 끌어내려야 한다면서 다른 팀원들을 설득했고, 결국 ‘반란의 날’ 깃발을 뽑으며 모니카를 부활하게 한 1등 공신이 됐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는 윤비 나름의 소신은 이제 독보적인 캐릭터가 되어 ‘빌런’임에도 밉지 않은 빌런이자, 오히려 ‘여왕벌 게임’을 ‘하드캐리’하는 역할로 시청자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서현숙과도 절친한 남매 바이브를 선보였던 그가 모니카와는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에 관심이 쏠린다. 신지은 팀의 ‘10번’ 양다일도 인상적인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신지은을 친동생처럼 다독이면서 사실상 리더 역할을 해왔다. 그럼에도 ‘반란의 날’ 때 신지은을 버릴까 고민하고 다른 팀원을 설득하기도 하는데 마지막에는 신지은과의 정을 생각하며 반란을 포기했다. 인간적인 정(情)도 있으면서, 지략가 면모를 동시에 갖춘 캐릭터지만, 이런 점이 오히려 나중에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서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동안 신지은은 인간적인 신뢰, 배신 등에 매우 민감한 모습을 보여왔다. 완전히 자기 편이라고 믿었던 ‘10번’ 양다일이 한때 자신을 배신하려고 했음을 뒤늦게 알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날지, 이 역시도 흥미롭다. # 상상초월하는 미션과 룰, 대혼란 속 우승 팀은 과연? 그동안은 여섯 팀이 각 팀끼리 대결을 벌이는 구도였다면, 향후 미션에서는 팀들 간의 연합전 등 더욱 예측불가한 상황이 벌어져 시청자들을 열광시킬 전망이다. 여성 리더들끼리의 대결, 남성 팀원들끼리의 대결, 여성과 남성이 뭉친 대결에 이어, 남은 후반부에서는 네 팀이 두 팀끼리 연합해 벌이는 대결이 펼쳐진다고 해 장은실, 모니카, 정혜인, 신지은이 어떤 방식으로 연합팀을 이루게 되는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쏠린다. 이와 함께 결승전에서는 더더욱 소름 돋는 룰과 변수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우승 상금 배분을 놓고서도 소름 돋는 심리전이 벌어진다고 해, 마지막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여왕벌이 지배하는 세계 속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생존 게임인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웨이브 ‘여왕벌 게임’
2024-10-15 11:19:36예측불허 전개와 먹먹한 감동으로 화제를 모은 '야한(夜限) 사진관'이 종영 아쉬움을 달래줄 OST 최종 합본 앨범을 선보인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은 8일 정오 OST 최종 합본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7일 종영한 '야한 사진관'은 주원과 권나라 두 배우의 열연과 숨막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 가운데 몰입도를 높이는 OST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우선 데뷔 후 첫 단독 OST 가창으로 전 세계 팬들의 호응을 얻었던 에스파 닝닝의 'Count On Me'를 시작으로, 포근하고 따뜻했던 감정을 회상하게 하는 양다일의 '그 시절의 너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일레인의 'I Wonder Why' 등은 서기주(주원 분)와 한봄(권나라 분)의 운명적 서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어 맑은 목소리와 애잔한 감성이 인상적인 벤의 '너의 흔적'을 비롯해, 독보적인 보컬이 돋보인 승민 (Stray Kids)의 '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 드라마를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인 설호승 (SURL)의 'Bye Bye (Fantasy Ver.)'와 예빈나다의 'Bye Bye (Romance Ver.)'도 애틋하고도 미묘한 관계 변화를 그렸다. 또 가슴 먹먹한 로맨스 라인을 극적으로 꾸며준 케이윌의 '나의 모든 시간에',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g1nger의 'Love so beautiful'와 이성은의 'Superstitions'까지 총 10곡의 가창곡들이 이번 OST 최종 합본 앨범에 포함돼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야한 사진관'은 휘몰아치는 예측 불허 전개는 물론이고 매회 먹먹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인생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가운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 일으킨 완성도 높은 OST들 역시 드라마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힘을 보탰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OST 최종 합 앨범은 8일 낮 12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지니뮤직
2024-05-08 15:42:42청담동 스트라이커가 '베일드 뮤지션'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직 음악성, 목소리로만 평가하는 '베일드 뮤지션'의 파이널이 펼쳐진 지난 24일. 최상급 보컬 TOP7이 경합을 펼친 이 무대에서 청담동 스트라이커는 압도적 점수로 왕좌를 차지했다. 우승 발표와 함께 눈시울을 붉힌 청담동 스트라이커는 "생애 첫 오디션이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노래할 수 있게 응원해주신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서있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특히 고쳐야할 부분을 짚어준 심시위원의 조언들이 너무 좋았다. 누군가 처음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려줬고 이제는 오히려 길이 보이는 거 같아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얼굴, 나이, 경력 등을 모두 숨긴채 진행해온 '베일드 뮤지션'은 동네명을 앞세운 닉네임으로 경연이 진행됐다. 청담동 스트라이커의 본명은 강범석(31). 파이널 무대에서 XIA(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을 선곡해 안정된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클라이맥스에서 감정을 터뜨리는 보컬로 심사위원들과 현장 관객들을 숨죽이게 했다. 신용재는 청담동 스트라이커의 무대에 대해 "굉장히 타이트하고, 가창력이 필요한 곡인데 잘 소화해줬다"고 평가했다. 양요섭은 "발라드에 정말 적합한 목소리, 스킬, 음역대를 갖고 있다. 앞으로 정말 멋진 음악들 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베일드 뮤지션' 최종 우승자는 심사위원 점수 30%, 시청자 누적투표 20%, 파이널 생방송 투표 50%를 합산해 선정됐다. 준우승은 일산동 소울요정, 3위부터 화곡동 청개구리, 장위동 핵펀치, 성산동 유학생, 이태원동 AI, 어방동 불나방 순으로 7위까지 선정됐다. 파이널 무대는 보컬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오디션답게 TOP7의 모든 무대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클라이맥스는 TOP7의 합동 무대에서 얼굴을 공개하는 순간. 그동안 가림막 뒤에서 실루엣만 보여줬던 참가자들은 가호의 '시작'을 부르며 차례로 무대 위에 올랐다. 얼굴을 모른 채 듀엣 무대를 해야 했던 심사위원들도 뭉클해 할 만큼 감격스러운 무대였다. 최종 우승한 청담동 스트라이커는 드림어스컴퍼니의 매니지먼트 지원을 받으며 유명 뮤지션과 함께 음원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장정을 마친 '베일드 뮤지션'의 파이널 무대를 비롯해 모든 회차 영상은 유튜브 M:USB 채널과 웨이브(Wavve)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과 TOP7의 세미파이널 음원은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이다. 쏠X어방동, 양다일X이태원동, 하이라이트X청담동, 폴킴X성산동에 이어 멜로망스 정동환X이무진X화곡동의 '청춘이 버겁다'가 발매됐다. 오직 '베일드 뮤지션'을 위해 탄생한 신곡 '청춘이 버겁다'는 작사 김이나, 작곡 박근태, 편곡 정동환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스페셜 가창자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청춘의 수많은 감정을 밴드 사운드와 결합해 특별한 공감을 주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켄버스 제공
2023-11-27 13:56:57하이라이트 양요섭, 손동운이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선물을 준비했다. 하이라이트 양요섭, 손동운은 '베일드 뮤지션' 파이널 진출자 청담동과 함께 보컬 트리오를 결성하고, 13일 오후 6시 '바라봐줘요 (베일드뮤지션X양요섭,손동운 with 청담동)'를 발매한다.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양요섭, 손동운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세미파이널 특별 경연을 펼쳤다. 경연자 2팀이 심사위원과 한 조를 이뤄 펼치는 데스매치였다. 이날 승자는 청담동에게 돌아갔고, 하이라이트 두 멤버와 음원 발매의 기회까지 거머쥐었다. 경연 곡은 죠지의 '바라봐줘요'. 잔잔한 사운드에 담백한 목소리로 사랑을 전하는 R&B 발라드다.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바라봐줘요'를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했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더불어 자신들의 장점을 살린 애드리브로 현장 관객을 사로잡았다. 양요섭, 손동운은 무대 전에 연습 때부터 청담동의 목소리에 대해 "너무 달콤하고 부드럽다. 여심을 확실히 잡을 것 같다"며 매료됐다. 다른 심사위원 양다일은 "톤이나 소리에서 이 곡과 매우 잘 어울린다"는 평을 남긴 바 있다. K팝 최상위 보컬 양요섭, 손동운과 '베일드 뮤지션'에서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청담동. 실력파 세 보컬리스트의 감성이 오롯이 담긴 '바라봐줘요 (베일드뮤지션X양요섭,손동운 with 청담동)'는 13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한편 '베일드 뮤지션' 파이널 진출자는 심사위원과 함께한 무대를 음원으로 정식 발매하는 기회를 얻는다. 쏠, 양다일 등이 앞서 발매되며 음악팬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직 음원으로 공개되지 않은 곡들 또한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오직 보컬로 승부를 겨루는 오디션 '베일드 뮤지션' 본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웨이브, 유튜브 M:USB 채널에서 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켄버스 제공
2023-11-13 15:59:35마마무 솔라가 의문의 참가자에게 듀엣 제의를 한다. 베일에 싸인 보컬 실력자들이 경쟁하는 오디션 '베일드 뮤지션' 마지막 본선 무대가 27일 공개된다. 쟁쟁한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이번에도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신용재는 한 참가자의 무대에 앞서 "이분 장난 아닌데"라며 집중한다. 앞서 신용재는 2차 예선 심사를 하면서 해당 참가자의 무대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참가자 중에 그 위의 클래스를 보여줬다"면서 칭찬한 바 있다. 해당 참가자는 본선 무대에서도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는 목소리는 물론 여유 있는 완급 조절까지 보여준다. 결국 참가자는 만장일치로 세미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손동운은 무대에 대해 "정말 압도당해서 봤다. 오늘 처음으로 소름 끼치더라. 실루엣을 봤는데 음악을 즐기는 것이 다 느껴졌다. 너무 최고였다"고 극찬한다. 양다일 또한 "탈락 버튼을 누를 수 없는 스타일의 보컬이다. 잘하는 실용음악학과 학생들 중에서도 유독 한 명씩 있는 괴물 같은 스타일 같다. 괴물 같은 분이다"고 심사평을 남긴다. 그러자 솔라는 "잘하셔서 할 말이 없다. 감히 얘기할 것도 없다. 너무 멋있었다. 계속 듣고 싶은 목소리다. 다음에 같이 하고 싶다"면서 참가자와 듀엣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적극적으로 내비친다. 한편 세미파이널 진출자들은 다음 미션을 듣고 술렁이게 되는데, 이들에게 어떤 무대가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솔라의 마음을 훔친 참가자의 무대를 볼 수 있는 '베일드 뮤지션' 6회 본편은 27일 오후 7시 웨이브, 유튜브 M:USB 채널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켄버스
2023-10-27 11: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