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는 어드레서블 TV 광고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TV 시청자가 소비를 하는 데 TV 시청행태 및 광고가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익명화된 자체 광고 아이디를 기반으로 IPTV 디지털 셋톱박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해당 가구에서 생활하는 개인의 모바일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TV 광고를 가리킨다. KT가 KT IPTV '지니TV와 모바일을 동시에 이용하는 300만 가구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TV 시청 후 모바일을 통해 소비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1인 가구의 경우, TV 시청 중 모바일을 활용해 영상·스트리밍 시청, 쇼핑, 게임, 음악감사 등에 대한 구매와 소비로 이어지는 행동은 과반수를 넘겼다. 지난 1월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경기 시청 이용행태 분석에 따르면 전체 분석 대상자 중 30~40%가 지니TV로 축구 경기를 시청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쿠팡으로 쇼핑을 했다. 40대 미만 세대는 지니TV로 축구를 시청하면서 스마트폰으로는 네이버 중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거나 배달 앱을 이용하기도 했다. KT는 이처럼 TV 시청자의 소비에 TV가 영감을 주는 것을 감안해 개인맞춤형 TV 광고인 어드레서블 TV 광고 전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T는 기업용(B2B) 시장에서도 어드레서블 TV 광고 효과를 봤다. 유명 수입차 자동차 브랜드 A사는 특정 제품을 어드레서블 TV 광고로 진행한 뒤 온라인 디지털 쇼룸 접속 비중이 기존 일반 광고 집행 시 대비 2.5배 증가했다. 오프라인 전시장 문의 전화 건수도 기존 대비 3.3배 늘었다. 금융그룹 B사도 어드레서블 TV 광고 집행 이후 온라인 서비스 접속자가 1.8배 증가했고, TV 브랜드 C사는 1만여 이용자가 C사 브랜드의 최신 대형 TV로 교체했다고 KT는 덧붙엿다. 황민선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광고사업담당(상무)은 "이번 분석을 통해 TV로 정보를 얻고 모바일로 소비하는 이용 행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TV가 여전히 가정 내 '퍼스트 스크린'으로써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약 950만 가구를 보유한 KT의 어드레서블 TV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하게 측정 가능해져 디지털화를 이뤄냄으로써 지니TV가 차세대 디지털 광고 솔루션으로 진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T는 앞으로 어드레서블 TV를 활용한 광고 분야에서 더 많은 혁신을 끌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6-13 10:49:45KT는 국내 1위의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아이지에이웍스와 함께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어드레서블 TV 광고 활성화를 위한 '방송광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KT가 아이지에이웍스와 함께 마련한 이 행사는 'TV와 디지털의 경계를 없앤 새로운 종합 미디어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TV 광고의 한계와 기회에 대해 공감하고 차세대 광고 시장의 성장동력인 ‘ZTL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광고주, 매체사,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 관련기관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와 아이지에이웍스 임직원들이 △데이터와 테크로 방송광고의 미래를 꿈꾸다 △ZTL, 마침내 방송광고 전략과 실행을 바꾸다 △ZTL이 가져온 어드레서블 TV의 진화 및 성공사례 등 3가지 세션으로 발표했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란 시청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관심사에 따른 타기팅이 가능한 광고 기법이다. 같은 시간대에 동일한 채널을 시청하더라도 빅데이터를 통한 관심사 분석에 따라 가구별로 다른 광고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KT가 아이지에이웍스와 공동 개발한 ‘ZTL 솔루션’은 TV와 모바일데이터 등을 활용해 매체 간 경계를 허무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미디어 광고 업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ZTL 솔루션은 △홈 미디어 특성의 한계성을 극복 △모바일 이용 특성 기반의 TV광고 타기팅 △TV광고 시청 후 모바일 반응 측정 및 구매 전환 성과 분석 △최적의 광고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컨설팅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KT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자체 광고 아이디와 방대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TV와 모바일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매체와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KT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광고 구매 플랫폼(DSP)'을 ZTL솔루션과 연동해 보다 정교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광고 효과 분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IPTV 1위 사업자인 KT와 국내 최고의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와 제휴를 통해 IPTV 광고주들에게 디지털 광고 수준으로 정교한 타기팅은 물론 객관적인 효과 수치 측정을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TV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광고주에게 데이터 기반의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해 TV 광고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12 08:58:18[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가 TV를 시청하는 집마다 서로 다른 광고를 보여주는 '어드레서블TV(Addressable TV) 광고 효과 검증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와 어드레서블TV 광고 효과 측정 및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어드레서블TV 광고는 셋톱박스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를 송출해 동일 시간, 동일 채널에도 가정마다 서로 다른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개인화 및 세분화 된 광고 송출을 통해 광고주 입장에서도 비용 대비 높은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료방송시장에서도 새로운 광고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부터 가구별 맞춤형 어드레서블TV 광고를 송출하고 있으며, 현재 지상파 및 주요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 채널을 포함해 40여개 채널에 적용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어드레서블TV 광고 강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리서치를 통해 광고효과에 대한 사전 및 사후 설문조사를 실시, 조사 결과를 분석한 리포트를 광고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리서치가 보유 중인 업종별 소비자 분석 및마케팅 효과 데이터를 어드레서블TV 광고에 접목해 새로운 광고효과 측정 지표를 개발, 모델링을 통해 광고효과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업종별 최적의 광고 집행 방안을 제시, B tv 어드레서블TV 광고 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SK브로드밴드 방송광고 담당은 "이번 한국리서치와의 협력은 광고 효과 입증뿐 아니라 업계와 협력해 객관적 광고 효과 측정지표를 개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 파트너들과 협업해 어드레서블TV 광고 효과 검증 및 효과 측정 지표를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9-05 11:02:23[파이낸셜뉴스] 롯데멤버스는 SK브로드밴드와 '어드레서블 TV광고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드레서블 TV광고는 셋톱박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구별 관심사에 따라 송출하는 맞춤형 광고다. 광고주가 원하는 시청자층에게만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고 시청 완료 건에 대해서만 광고비가 부과돼 효율성이 높다. 셋톱박스 전수 조사 시청률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효과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멤버스는 IPTV 3사의 전국 케이블(PP·Program Provider) 및 SK브로드밴드의 지역 케이블(SO·System Operator) TV 채널에 송출할 수 있는 어드레서블(Addressable·주소 지정 가능한) TV광고 구좌를 광고주들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달 20일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롯데멤버스가 보유한 4140만(지난 2월 기준) 엘포인트 회원들의 유통 빅데이터와 SK브로드밴드의 IPTV 시청 데이터를 결합해 TV광고의 효과 분석 정확도와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멤버스와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시청자의 라이프스타일, 구매 이력, 콘텐츠 취향 등에 따라 분류한 100여 개의 타깃군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더욱 확대, 세분화할 계획이다. 어드레서블 TV광고 노출 채널 역시 현재 30여 개에서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는 "프로그램 중심의 전통적인 TV광고에서 시청자 중심의 어드레서블 TV광고로 진화함에 따라, 이제 TV광고의 퍼포먼스도 디지털 광고의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6-21 08:01:42[파이낸셜뉴스] KT가 미디어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서비스 역량을 본격적으로 접목한다. 김영섭 대표가 강조해 온 AICT(AI+정보통신기술) 역량을 미디어·콘텐츠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KT는 스카이라이프티브이(skyTV·스카이TV), KT스튜디오지니와 29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미디어 밸류체인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카이TV는 개국 20주년을 맞이해 AI 보이스로 만든 ENA 채널의 새로운 슬로건과 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지니는 드라마 라인업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KT는 미디어에 특화된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투자·제작·마케팅·관제 등 미디어 사업 전반의 AI 전환(AX) 주도할 계획이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서부터 TV 송출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KT는 이날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B2B(기업용) 종합 미디어 솔루션 '매직플랫폼'을 소개했다. KT는 매직플랫폼으로 고객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AI로 특정 인물이나 노래, 춤추는 장면만 선택해 볼 수 있는 'AI 골라보기' 기능을 하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 '나는 솔로' VOD 시청 시 '옥순이만'을 선택하면 해당 회차에서 '옥순'만 나오는 장면이 하단에 섬네일로 노출되는 방식이다. AI 인프라가 별도로 없는 사업자들도 플랫폼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웹사이트 형태로 제작하고 특정 기능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솔루션 형태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이외에도 현재 드라마 흥행성 예측 모델, 오래된 영상 화질 보완, 마케팅 문구 작성, 방송 송출 여부·품질 관제에 AI를 활용 중이다. KT는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도 하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 KT는 12개에 달하는 미디어·콘텐츠 그룹사와 함께 사업 시너지를 모색하는 한편 이 같은 역량을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데 활용하겠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미디어 빅데이터 역량을 '어드레서블TV 광고', '홈쇼핑 인사이트' 영역에 적용해 협력사와 상생하고, 통합 시청률(시청률 인사이트)를 준비해 중소 채널 사업자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KT의 주요 미디어 그룹사인 스카이TV와 KT스튜디오지니는 올해 제작 역량을 극대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한다. 예능 제작은 스카이TV가, 드라마는 KT스튜디오지니가 주도한다. 스카이TV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 12편을 방영할 예정이다. SBS플러스와 공동 제작한 '나는 솔로' 후속 시리즈,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 등을 포함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스카이TV는 개국 20주년을 맞아 ENA 채널의 새로운 슬로건 '매일 새로운 ENA'와 AI 보이스 스튜디오를 통해 탄생한 AI 보이스 '에나'를 공개했다. 드라마 분야를 담당하는 KT스튜디오지니는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지속 강화하고 해외시장 문을 본격적으로 두드릴 예정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해외 현지화를 위해 대만 제작사와 공동제작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같은 과정에서 드라마 외 다양한 포맷 발굴, 해외 현지 제작 역량 강화, 해외 유통 확대에 집중한다는 구성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이날 총 14편의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미디어 사업은 통신 그리고 AI와 함께 KT의 3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KT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추적인 사업"이라며 "KT는 그룹 시너지에 기반을 둔 미디어 밸류체인 위에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더해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혁신 파트너로서 협업을 원하는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대한민국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고객의 더 나은 미디어 라이프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4-29 09:38:48CJ ENM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는 자사의 CTV 광고 상품 ‘타겟픽 CTV(ME:Target Pick CTV)’에 지역 타겟팅 기능을 추가해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메조미디어의 타겟픽 CTV는 국내 90% 이상의 스마트TV 지면에 광고 노출이 가능한 CTV 특화 광고 상품이다. 기존 채널 및 콘텐츠 타겟팅, 모바일∙PC∙TV 등 크로스 디바이스 타겟팅, 4000만의 온∙오프라인 고객 행동 데이터 기반의 DMP 타겟팅에 이어 지역 타겟팅 기능을 추가해 타겟픽 CTV를 한층 고도화했다. CTV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메조미디어는 광고주를 위한 다양한 CTV 광고 타겟팅 기능을 제공해 디지털 마케팅 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추가된 지역 타겟팅은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기능이다. 다양한 위치에 다양한 광고 소재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방문 이력 등 타 데이터와 결합 더욱 세분화된 타겟팅이 가능해 기존보다 광고 성과를 향상시켜준다. 스킵 버튼 없이 끝까지 광고를 노출해 평균 VTR 95% 이상 확보 가능한 타겟픽 CTV는 삼성 TV 플러스, LG채널 등 FAST 채널과 LG유플러스 IPTV 등 다양한 광고 인벤토리(지면)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CJ ENM과 아시아 최대 FAST 사업자 뉴 아이디와의 제휴를 맺고 있어 프리미엄 콘텐츠와 함께 국내외로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메조미디어의 올인원 광고 플랫폼 ‘타겟픽(ME:Target Pick)’의 배너, 동영상 광고 상품과 동시 집행이 가능해 보다 높은 광고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성과 측정 및 모바일 광고 수준의 리포팅도 제공해 광고주들의 만족도를 제고한다. 메조미디어는 올해 1·4분기 안에 IPTV 실시간, 어드레서블TV 등 광고 지면을 추가 연동을 완료해 CTV 광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메조미디어 김경식 타겟픽 사업 담당자는 “올해는 CTV 광고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타겟픽CTV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지역 타겟팅 기능 추가를 시작으로 앞으로 시장 트렌드나 광고주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광고주 비즈니스 성과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23 10:57:11LG유플러스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디엠씨미디어'와 어드레서블 TV 광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일괄적으로 모든 가구에 같은 광고가 나온 전통 TV 광고와 달리 각 시청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가구마다 각각 다른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는 방식의 기술이다. 디엠씨미디어는 디지털광고 대행 및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사업을 서비스하는 디지털마케팅 기업이다. 데이터 분석 전문 조직을 갖춰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의 모바일·IPTV 셋톱박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에 디엠씨미디어의 유저 행동패턴 분석 기술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어드레서블 TV 광고의 고객 타겟팅을 정교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존에는 IPTV 셋톱박스 데이터만을 활용했다"며 "하지만 이제 셋톱박스는 물론 자사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축적되는 이종간 데이터를 보다 전문적으로 분석해 정교화된 타겟팅으로 광고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광고주에게는 최적화된 타깃 고객층을 제안해 매출 제고에 기여하고, 시청자에게는 맞춤형 광고로 광고 시청 경험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디엠씨미디어와의 제휴로 당사의 통신 플랫폼이 더욱 효과적인 광고매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디지털 이용자 행동 기반의 리타겟팅과 유사 고객 타겟팅을 통해 광고주와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혁 기자
2023-11-22 18:35:06[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디엠씨미디어'와 어드레서블 TV 광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일괄적으로 모든 가구에 같은 광고가 나온 전통 TV 광고와 달리 각 시청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가구마다 각각 다른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는 방식의 기술이다. 디엠씨미디어는 디지털광고 대행 및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사업을 서비스하는 디지털마케팅 기업이다. 데이터 분석 전문 조직을 갖춰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의 모바일·IPTV 셋톱박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에 디엠씨미디어의 유저 행동패턴 분석 기술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어드레서블 TV 광고의 고객 타겟팅을 정교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존에는 IPTV 셋톱박스 데이터만을 활용했다"며 "하지만 이제 셋톱박스는 물론 자사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축적되는 이종간 데이터를 보다 전문적으로 분석해 정교화된 타겟팅으로 광고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광고주에게는 최적화된 타깃 고객층을 제안해 매출 제고에 기여하고, 시청자에게는 맞춤형 광고로 광고 시청 경험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디엠씨미디어와의 제휴로 당사의 통신 플랫폼이 더욱 효과적인 광고매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디지털 이용자 행동 기반의 리타겟팅과 유사 고객 타겟팅을 통해 광고주와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희 디엠씨미디어 대표는 "당사는 그간 방대한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결해 그 이면에 대한 정보를 도출하고 활용하는 데에 역량을 쌓아왔다"며 "이러한 데이터 통합관리와 분석 능력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1-22 09:02:27SK브로드밴드가 TV 시청자의 관심사에 맞는 광고를 뛰어넘어 판매와 구매까지 자유로운 신개념 광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21일 SK브로드밴드 본사 수펙스홀에서 그룹엠코리아와 '프로그래매틱 TV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TV 광고 생태계를 조성하고 어드레서블 TV 광고를 기반으로 국내 프로그래매틱 TV 광고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실시간 방송 중심의 일방향 TV가 어드레서블 TV 광고로 인해 디지털 TV로 변환됐다면, 프로그래매틱 광고 방식 도입으로 자동화된 광고 구매, 송출이 가능한 디지털 매체로 영역이 확대된다. SK브로드밴드는 어드레서블 TV 광고를 구매할 수 있는 광고플랫폼 'B tv AD+'에 그룹엠코리아의 '파인캐스트'를 직접 연동키로 했다. 그룹엠코리아는 AI 딥러닝 기반 자동 구매 방식으로 광고 매체를 기획 및 구매하고, 통합 효과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TV 광고 도달률을 올리고 비용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고주는 유튜브 및 디지털 매체와 동일한 방식으로 원하는 만큼 효율적으로 광고를 구매할 수 있음은 물론, 대형 TV 화면을 통해 시청자에게 광고 캠페인을 전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젊은 소비자층 대상 캠페인의 TV 노출을 원할 경우 자동으로 B tv 어드레서블TV의 타깃 오디언스를 추가해 기존 TV 방송 대비 총 도달 범위를 증가시키게 된다. 김만기 기자
2023-09-21 18:02:20[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가 TV 시청자의 관심사에 맞는 광고를 뛰어넘어 판매와 구매까지 자유로운 신개념 광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21일 SK브로드밴드 본사 수펙스홀에서 그룹엠코리아와 '프로그래매틱 TV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TV 광고 생태계를 조성하고 어드레서블 TV 광고를 기반으로 국내 프로그래매틱 TV 광고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실시간 방송 중심의 일방향 TV가 어드레서블 TV 광고로 인해 디지털 TV로 변환됐다면, 프로그래매틱 광고 방식 도입으로 자동화된 광고 구매, 송출이 가능한 디지털 매체로 영역이 확대된다. SK브로드밴드는 어드레서블 TV 광고를 구매할 수 있는 광고플랫폼 'B tv AD+'에 그룹엠코리아의 '파인캐스트'를 직접 연동키로 했다. 그룹엠코리아는 AI 딥러닝 기반 자동 구매 방식으로 광고 매체를 기획 및 구매하고, 통합 효과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TV 광고 도달률을 올리고 비용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고주는 유튜브 및 디지털 매체와 동일한 방식으로 원하는 만큼 효율적으로 광고를 구매할 수 있음은 물론, 대형 TV 화면을 통해 시청자에게 광고 캠페인을 전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젊은 소비자층 대상 캠페인의 TV 노출을 원할 경우 자동으로 B tv 어드레서블TV의 타깃 오디언스를 추가해 기존 TV 방송 대비 총 도달 범위를 증가시키게 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B tv 광고는 어드레서블 TV를 기반으로 방송 광고의 장점과 디지털 광고의 장점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래매틱 TV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엠코리아는 국내 프로그래매틱 TV 광고를 위해 미국, 영국, 태국 등 10여개 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TV 광고 통합 구매 솔루션인 '파인캐스트'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9-21 10:4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