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어반리튬이 상호를 '리튬포어스'로 변경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어반리튬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고 오는 5월 26일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 오는 5월 열리는 주주총회 주요 안건중엔 사명을 기존 어반리튬에서 리튬포어스(Lithium-for-earth) 로 바꾸는 상호 변경안이 담겨 눈길을 끈다.앞서 어반리튬은 지난 3월 31일 열린 정기주총과 이사회에서 국내 리튬 권위자로 꼽히는 전웅 박사를 대표로 임명했다. 이어 지난 3일 4월 3일 탄산리튬 생산에 필요한 기술 실시권을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어반리튬은 전웅 박사가 보유한 특허 기술 중 불순물 다량 함유 염수로부터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CULX), 리튬 고도 정제에 의한 탄산리튬 제조 기술(CULC), 폐리튬 전지재료로부터 리튬의 친환경 회수 기술(CUBLX) 3건을 확보했다. 실시권은 일정 기간 동안 특정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술이전 방식이다. 어반리튬은 향후 20년 동안 해당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시 전 대표는 "“불순물 다량 함유 염호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사업과 다양한 리튬자원으로부터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여 글로벌 리튬기업으로 발돋음하겠다”며 “하이드로리튬 등 관계사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우리나라 리튬 2 차전지산업의 초석이 될 리튬밸류체인 완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4-12 16:35:23[파이낸셜뉴스] 어반리튬이 다양한 리튬자원들로부터 대규모 탄산리튬을 생산하기 위해 혁신적인 리튬 기술들의 실시권을 취득해 이목을 모은다. 3일 어반리튬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기술실시권은 세계적인 리튬 과학자로 알려진 전웅 박사가 보유한 특허기술 중 불순물 다량 함유 염수로부터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CULX), 리튬 고도 정제에 의한 탄산리튬 제조기술(CULC) 및 폐 리튬 전지재료로부터 리튬의 친환경 회수 기술(CUBLX) 등 총 3 건이다. 이번 기술실시권 획득으로 어반리튬은 향후 20년동안 전웅 박사의 리튬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리튬 기술실시권 확보를 통해 어반리튬은 탄산리튬 제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나아가 다양한 리튬자원에서 리튬을 추출하고 탄산리튬을 제조, 국내 리튬 2 차전지업계에 제공하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리튬염호로부터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의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취득한 CULX 기술은 불순물이 다량 함유된 염호에서 불순물을 제거하지 않고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기술로 염수에 촉매반응을 일으켜 리튬을 리튬복합조성물로 석출시키고 이를 이용하여 탄산리튬을 제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순물이 많아 개발되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는 세계 도처의 염호들로부터 리튬을 고효율로 추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반리튬의 리튬사업은 기술 개발자인 전웅 박사가 총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 월 31 일 열린 어반리튬의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어반리튬 대표이사로 선임된 전웅 박사는 이와 관련해서 “불순물 다량 함유 염호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사업과 다양한 리튬자원으로부터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여 글로벌 리튬기업으로 발돋음하겠다”며 “하이드로리튬 등 관계사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우리나라 리튬 2 차전지산업의 초석이 될 리튬밸류체인 완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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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0:42:57[파이낸셜뉴스] 어반리튬이 폐리튬전지를 활용한 리튬 추출 사업인 도시광산 사업 진출을 가시화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어반리튬은 최근 1차전지 제조업체 비츠로셀과 사업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츠로셀은 폐리튬전지를 국내외에서 수집해 어반리튬에 공급하고 어반리튬은 이를 활용해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의 원재료가 되는 탄산리튬을 생산한다. 비츠로셀은 1987년 설립된 1차전지 전문기업으로 최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차전지 사업에 진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13개 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차세대 리튬 2차전지에 사용되는 음극재 및 금속 리튬박 개발을 위한 정부 과제도 수행 중이다. 어반리튬은 지난해 리튬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첫 번째 행보로 폐리튬전지를 이용한 도시광산 사업에 진출한다. 어반리튬 관계자는 “폐전지 리튬 추출 기술(CUBLX)과 탄산리튬 고도 정제 기술(CULC)을 바탕으로 폐리튬전지 리사이클 및 저순도 탄산리튬 정제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튬플러스는 비츠로셀과의 협업을 통해 리튬 1차전지 및 리튬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고순도 금속리튬 제조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량수입에 의존하는 리튬소재 수요기업과 리튬 원재료 생산기업 간의 사업적 시너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이는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차전지 핵심 원자재인 수산화리튬의 중국산 비중은 87%에 달했다. 수입 금액도 전년 대비 약 5.8배 늘어났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1-31 08:13:2319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어반리튬(073570) -17.6%, 티엘비(356860) -12.9%, MDS테크(086960) -12.9%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1-19 15:40:29[파이낸셜뉴스] 하이드로리튬과 어반리튬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장중 동반 강세다. 리튬플러스가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원료 투입에 나선 가운데 수산화리튬 가격 안정세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하이드로리튬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5.84%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반리튬은 같은 시간 전날보다 20.66% 오른 1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공장에서 배터리급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의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원료 투입을 시작했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공장 준공 이후 공정별 점검을 철저히 해온 만큼 양산을 위한 최적화를 거쳐 효율적 방식으로 수산화리튬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리튬플러스는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자동차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한편 영국 금속 가격 조사기관인 패스트마켓츠(Fastmarkets)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수산화리튬 가격은 1kg당 85달러(약 11만1000원)로 지난 10월 27일 1kg당 82달러를 기록한 후 꾸준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실제 배터리에 들어가는 수산화리튬 가격이 우상향 추세를 보인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2-19 09:55:0512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어반리튬(073570) -24.9%, 지엔원에너지(270520) -18.2%, 에이티세미콘(089530) -18.2%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12-12 15:46:31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사업 분야 설계·조달·시공(EPC)과 디벨로퍼의 역량을 강화해 고도성장에 고삐를 죈다. 이차전지 및 그린에너지의 EPC사업을 가속화하고, 친환경 미래도시 개발의 주도적 역할로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19일 포스코이앤씨는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미래 청사진을 통해 오는 2035년까지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2조원 달성으로 기업가치 10배 성장의 목표도 제시했다. 목표 매출은 지난해 연결기준 4조9546억원의 5배가 넘는 규모다. 우선 포스코이앤씨는 △7대 핵심사업(철강, 수소,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에너지, 건설, 식량)의 성공적인 설계·조달·시공(EPC) 수행 등으로 포스코그룹의 비전을 실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의 포트폴리오도 재편했다. 기존 플랜트·인프라·건축의 틀을 뛰어넘어 융복합 시너지 구현이 가능하도록 탄소저감과 그린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에코 비즈'와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어반 비즈'가 핵심이다. 에코 비즈 분야는 포스코 고유의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모델인 하이렉스 핵심설비의 EPC 역량 확보에 중점을 뒀다. 탄소중립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저탄소철강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차전지 원료·소재 분야의 EPC 경쟁력 강화와 국내 기반, 북미 등 해외 사업 확장을 지원해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사업 성공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상풍력, 소형원전, 수소 등 청정 그린에너지 사업 참여를 위해 전문기술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어반 비즈 분야는 인프라 시설의 융복합화와 미래 교통 인프라 구축 등으로 '친환경 미래도시 톱 디벨로퍼'로 도약하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 송도국제도시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 스마트 도시를 기획하고 안전·품질·생산성·수익성 등 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친환경 그린라이프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모듈러 건축을 선도해 친환경 건축문화도 주도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래사업의 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EPC 선행 단계부터 조기에 참여해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 사업 수주 및 수행 경쟁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조직문화도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 성장 사업 전문가 육성 확대, 핵심 전문인재 활용 등을 통해 조직을 강화하고 그룹과 연계한 융복합 미래사업 모델 발굴 및 다양한 수익 구조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날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이번 비전 선포를 기점으로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친환경 기업으로 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사업 중심 재편, 밸류 체인 확장, 수익성 증대 및 해외 사업 점진적 확대 등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친환경화(Going Green for Next Generation)' 슬로건에 걸맞는 회사의 리얼밸류(기업 활동으로 창출되는 모든 가치의 총합)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포스코이앤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8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위 직권조사 및 중기부 수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면제, 공공입찰 사전심사 가점 등 정부차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동반성장 5대 브랜드(공정, 공존, 공감, 공유, 공생)를 도입해 중소협력사를 위한 실질적인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9-19 18:04:58[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사업 분야 설계·조달·시공(EPC)과 디벨로퍼의 역량을 강화해 고도성장에 고삐를 죈다. 이차전지 및 그린에너지의 EPC사업을 가속화하고, 친환경 미래도시 개발의 주도적 역할로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19일 포스코이앤씨는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미래 청사진을 통해 오는 2035년까지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2조원 달성으로 기업가치 10배 성장의 목표도 제시했다. 목표 매출은 지난해 연결기준 4조9546억원의 5배가 넘는 규모다. 우선 포스코이앤씨는 △7대 핵심사업(철강, 수소,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에너지, 건설, 식량)의 성공적인 설계·조달·시공(EPC) 수행 등으로 포스코그룹의 비전을 실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의 포트폴리오도 재편했다. 기존 플랜트·인프라·건축의 틀을 뛰어넘어 융복합 시너지 구현이 가능하도록 탄소저감과 그린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에코 비즈'와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어반 비즈'가 핵심이다. 에코 비즈 분야는 포스코 고유의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모델인 하이렉스 핵심설비의 EPC 역량 확보에 중점을 뒀다. 탄소중립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저탄소철강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차전지 원료·소재 분야의 EPC 경쟁력 강화와 국내 기반, 북미 등 해외 사업 확장을 지원해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사업 성공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상풍력, 소형원전, 수소 등 청정 그린에너지 사업 참여를 위해 전문기술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어반 비즈 분야는 인프라 시설의 융복합화와 미래 교통 인프라 구축 등으로 '친환경 미래도시 톱 디벨로퍼'로 도약하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 송도국제도시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 스마트 도시를 기획하고 안전·품질·생산성·수익성 등 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친환경 그린라이프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모듈러 건축을 선도해 친환경 건축문화도 주도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래사업의 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EPC 선행 단계부터 조기에 참여해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 사업 수주 및 수행 경쟁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조직문화도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 성장 사업 전문가 육성 확대, 핵심 전문인재 활용 등을 통해 조직을 강화하고 그룹과 연계한 융복합 미래사업 모델 발굴 및 다양한 수익 구조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날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이번 비전 선포를 기점으로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친환경 기업으로 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사업 중심 재편, 밸류 체인 확장, 수익성 증대 및 해외 사업 점진적 확대 등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친환경화(Going Green for Next Generation)' 슬로건에 걸맞는 회사의 리얼밸류(기업 활동으로 창출되는 모든 가치의 총합)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8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위 직권조사 및 중기부 수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면제, 공공입찰 사전심사 가점 등 정부차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동반성장 5대 브랜드(공정, 공존, 공감, 공유, 공생)를 도입해 중소협력사를 위한 실질적인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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