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회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서로에 대한 칭찬을 독려하는 '최복동(최고의 복지는 동료)'이나 임직원 가족·지인 초청 프로그램 '언박싱 데이' 등 이색 조직문화 행사를 개최하면서 조직문화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카카오페이는 자사 전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협업 과정에서 '건강한 일하는 문화'를 선도한 구성원을 추천 및 칭찬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 ‘최복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복동'은 임직원이 사내 조직문화 담당 팀에게 익명으로 긍정적인 협업 경험을 안겨준 동료에 대한 사연을 보내면 담당 팀에서 일차적으로 접수된 사연과 추천 내용을 기반으로 총 11개를 선별해 전사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선발됐다. 단, 후보 사례를 통해 특정 구성원이 특정돼 인기투표나 몰아주기와 같은 현상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천받은 구성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은 채 익명 투표가 이뤄졌다. 카카오페이는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상위 5개 사연을 최종 선발, 사례의 주인공 5인에게 꽃다발과 감사패가 담긴 ‘최복동 굿즈 패키지’를 시상했다. 상위 5개 사례로 선발되지 않았더라도 조직문화 담당 팀으로부터 11개 사례 중 하나로 선발된 구성원들에게는 사내 자체 제작 감사 트로피부터 소액의 상품권 등의 상품을 전달했다. 특히 한 명에게서라도 ‘최복동’ 추천을 받았다면 동료의 마음을 전해주기 위해 추천 사유를 담아 편지로 전달했다. '최복동'에는 100개가 넘는 사연들이 신청될 만큼 호응이 높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주변의 동료를 칭찬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하는 구성원을 전사 차원에서 격려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최복동’ 추천과 같은 재미있는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해 조직 내 긍정적 에너지를 확대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사적으로 확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가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언박싱 데이'도 사내 인기 이색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언박싱 데이'는 일 년에 한 번 임직원들의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함께 회사를 탐방하고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카카오페이 ‘언박싱 데이’는 ‘즐거움’, ‘추억’, ‘힐링’이라는 3가지 키워드 하에서 '카카오페이에 대한 기대감을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열어보는 선물 같은 시간'이라는 테마로 꾸며졌다. 가족들과 사진을 남기는 셀프 스튜디오부터 팔찌 및 디퓨저 만들기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으며, 초대한 가족과 지인들이 카카오페이 구성원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카카오페이 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언박싱 데이’는 행사 기획부터 진행까지 회사 구성원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올해는 구성원들이 운영 지원을 위해 직접 행사가 진행되는 주말 동안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또한 직접 ‘언박싱 데이’ 자원봉사자로서 행사 첫날부터 마지막 날 마무리 작업까지 함께 했다. 이에 직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실제로 카카오페이 측에서 실시한 '언박싱 데이'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참여 구성원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했다. '언박싱 데이'에 참여했던 한 직원은 "무엇보다 입장할 때 앨런(신원근 대표)이 앞에서 반겨준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같이 온 일행도 회사가 매우 수평적이고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며 극찬했고, 앞으로 일이 힘들다고 얘기하면 공감 못해줄 거 같다며 평생 다니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들이 쌓이면 회사의 조직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0-18 16:50:45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8일 동서대 UIT 6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2 동서 AI 언박싱'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동서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해부터 가져온 행사로 사회 전반에 걸친 AI 흐름과 교육, 사례 소개, 체험 등을 하도록 하는 취지다. AI 관련 특별강연에서는 AI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대홍 교수(서울예술대학교)의 '머신러닝을 여행하는 예술가를 위한 안내서'를 비롯해 김진학 경사(부산경찰청)의 '최첨단 아이버경찰보안은 어떻게 도둑을 잡나', 최우진 박사연구원(서울대학교 의류학과)의 'AI디자이너 vs 휴먼 디자이너'등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내용들로 진행됐다. 국제세미나실 로비에서는 각종 AI 관련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돼 많은 학생이 체험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전시부스에서는 VR게임 체험, 얼굴 3D스캔·3D 프린트, 버추얼 프로덕션 내가 히어로, 협동로봇, 대학원 소개 등으로 운영됐다. 문미경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다양한 학제 간 논의를 통해 빅데이터와 AI가 어떤 방향으로 연구되고 개발돼야 할 지에 대한 방향 모색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6-09 18:21:45[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SW중심대학사업단은 8일 동서대 UIT 6층 국제세미나실에서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2 동서 AI 언박싱'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동서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해부터 가져온 행사로 사회 전반에 걸친 AI 흐름과 교육, 사례 소개, 체험 등을 하도록 하는 취지다.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에서는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대홍 교수(서울예술대학교)의 '머신러닝을 여행하는 예술가를 위한 안내서'를 비롯해 김진학 경사(부산경찰청)의 '최첨단 아이버경찰보안은 어떻게 도둑을 잡나', 최우진 박사연구원(서울대학교 의류학과)의 'AI디자이너 vs 휴먼 디자이너'등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내용들로 진행됐다. 국제세미나실 로비에서는 각종 인공지능 관련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돼 많은 학생들이 체험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전시부스에서는 VR게임 체험, 얼굴 3D스캔·3D 프린트, 버추얼 프로덕션 내가 히어로, 협동로봇, 대학원 소개 등으로 운영됐다. 문미경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다양한 학제 간 논의를 통해 빅데이터와 AI가 어떤 방향으로 연구되고 개발돼야 할 지에 대한 방향 모색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6-09 11:28:02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21FE와 갤럭시S22 시리즈의 실물 이미지 및 영상 유출로 '악몽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다. 다수의 IT 팁스터(정보유출자)들이 앞다퉈 아직 공식 공개·출시 전인 제품들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넘어 '언박싱(unboxing·제품 개봉)' 영상까지 버젓이 포스팅하면서다. ■S21FE 언박싱 버젓이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마테오 비르질리오(Matteo Virgilio)라는 이름의 IT 팁스터(정보유출자)는 오는 1월 CES(국제전자박람회) 전후로 공개될 것으로 예측되는 갤럭시S21FE(팬에디션)의 '언박싱'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블랙 색상의 갤럭시S21FE가 등장한다. 통상 '새로운 제품의 상품을 개봉'하거나 '관심이 높은 상품을 출시·리뷰할 때 상품의 장단점을 소개하는 최초 콘텐츠 공개' 등의 의미를 지닌 언박싱은 특정 제품이 출시된 이후 다뤄질 때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번엔 제품의 공식 출시보다 언박싱 영상이 먼저 공개됐다. 폰아레나는 해당 영상을 인용해 "이탈리아를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몇 주 내 갤럭시S21FE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갤럭시S21FE의 하드웨어 중 하나인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의 2021년식 스냅드래곤 888가,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 12 버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 디자인은 갤럭시S21과 비슷하게 설계됐으며 3개의 후면 카메라 모두 1200만 화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스펙은 기존 예측과 비슷하게 △6.4인치 다이내믹 아모레드 2X 디스플레이 △FHD+ 해상도 △120㎐ 주사율 △4500mAh의 배터리 용량 △6GB 램(RAM) △128GB 내부 용량 △5G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폰아레나는 "믿을 만한 제보를 종합했을 때 갤럭시S21FE의 가격은 699달러(약 83만원)로 책정될 것"이라며 "추가 메모리 용량에 따라 50~70달러가 추가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S22 유출도 '와르르' 차기 신제품 유출은 갤럭시S21FE만의 문제가 아니다. 내년 2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실물 추정 영상 및 이미지도 수차례 대중에 노출된 바 있다. 심지어 공식 포스터로 추정되는 이미지까지 유출되면서 삼성의 마케팅에 김이 빠지는 모양새다. 지난 24일 IT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IT 팁스터 벤 게스킨을 인용해 갤럭시S22 시리즈의 홍보 포스터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터키쉬 로즈' 색상의 울트라 모델과 화이트 색상의 갤럭시S22가 위치해 있다. 이전에도 갤럭시S22 시리즈의 실물 추정 영상이 수차례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샘모바일은 '디바이스 유출자들이 삼성의 크리스마스를 망쳤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엔 삼성이 공개 및 출시일을 확정하기도 전에 특정 제품의 언박싱 영상이 포스팅 됐다"면서 "대부분의 유출자들이 가짜로 무엇을 올리진 않겠지는 않겠지만, '처음'이 되기 위해 무리해서 온라인에 서둘러 올리는 경향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결국 팬들은 실제 삼성의 공개 이벤트에 대한 기대치가 줄어들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제품이 출시되기까지 다양한 유통 및 통신 채널을 거치기 때문에 어디서 정보가 유출되는지 정확히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거래하는 삼성은 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1-12-27 17:55:14[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21FE와 갤럭시S22 시리즈의 실물 이미지 및 영상 유출로 '악몽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다. 다수의 IT 팁스터(정보유출자)들이 앞다퉈 아직 공식 공개·출시 전인 제품들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넘어 '언박싱(unboxing·제품 개봉)' 영상까지 버젓이 포스팅하면서다. ■S21FE 언박싱 버젓이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마테오 비르질리오(Matteo Virgilio)라는 이름의 IT 팁스터(정보유출자)는 오는 1월 CES(국제전자박람회) 전후로 공개될 것으로 예측되는 갤럭시S21FE(팬에디션)의 '언박싱'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블랙 색상의 갤럭시S21FE가 등장한다. 통상 '새로운 제품의 상품을 개봉'하거나 '관심이 높은 상품을 출시·리뷰할 때 상품의 장단점을 소개하는 최초 콘텐츠 공개' 등의 의미를 지닌 언박싱은 특정 제품이 출시된 이후 다뤄질 때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번엔 제품의 공식 출시보다 언박싱 영상이 먼저 공개됐다. 폰아레나는 해당 영상을 인용해 "이탈리아를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몇 주 내 갤럭시S21FE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갤럭시S21FE의 하드웨어 중 하나인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의 2021년식 스냅드래곤 888가,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 12 버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 디자인은 갤럭시S21과 비슷하게 설계됐으며 3개의 후면 카메라 모두 1200만 화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스펙은 기존 예측과 비슷하게 △6.4인치 다이내믹 아모레드 2X 디스플레이 △FHD+ 해상도 △120㎐ 주사율 △4500mAh의 배터리 용량 △6GB 램(RAM) △128GB 내부 용량 △5G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폰아레나는 "믿을 만한 제보를 종합했을 때 갤럭시S21FE의 가격은 699달러(약 83만원)로 책정될 것"이라며 "추가 메모리 용량에 따라 50~70달러가 추가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S22 유출도 '와르르' 차기 신제품 유출은 갤럭시S21FE만의 문제가 아니다. 내년 2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실물 추정 영상 및 이미지도 수차례 대중에 노출된 바 있다. 심지어 공식 포스터로 추정되는 이미지까지 유출되면서 삼성의 마케팅에 김이 빠지는 모양새다. 지난 24일 IT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IT 팁스터 벤 게스킨을 인용해 갤럭시S22 시리즈의 홍보 포스터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터키쉬 로즈' 색상의 울트라 모델과 화이트 색상의 갤럭시S22가 위치해 있다. 이전에도 갤럭시S22 시리즈의 실물 추정 영상이 수차례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샘모바일은 '디바이스 유출자들이 삼성의 크리스마스를 망쳤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엔 삼성이 공개 및 출시일을 확정하기도 전에 특정 제품의 언박싱 영상이 포스팅 됐다"면서 "대부분의 유출자들이 가짜로 무엇을 올리진 않겠지는 않겠지만, '처음'이 되기 위해 무리해서 온라인에 서둘러 올리는 경향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결국 팬들은 실제 삼성의 공개 이벤트에 대한 기대치가 줄어들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제품이 출시되기까지 다양한 유통 및 통신 채널을 거치기 때문에 어디서 정보가 유출되는지 정확히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거래하는 삼성은 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1-12-27 13:51:12[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을 1주일 앞두고 무선이어폰 신제품인 '갤럭시 버즈2'의 실물 언박싱 사진까지 등장했다. 제품 색상, 스펙, 가격은 물론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까지 모두 등장했다. 삼성전자의 사전 유출 경고가 무색해졌다. 샘모바일 등 IT매체는 4일(현지시간) IT팁스터(Ahmed Qwaider)의 트위터를 인용해 미공개 신상인 '갤럭시 버즈2'의 실물사진을 공개했다. 기본 패키지부터 이어버드, USB 충전케이스와 케이블 등 '갤럭시 버즈2'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그동안 등장한 렌더링과 일치하는 모습이다. 사진속에 등장한 제품 색상은 올리브 그린이다. 충전 케이스 외부는 흰색, 내부는 이어버드와 같은 올리브 그린으로 투톤 디자인이 적용됐다. 앞서 유출된 정보를 종합해보면 갤럭시버즈2는 보급형이지만,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탑재된다. 그동안 ANC기능은 '갤럭시버즈 프로' 등 고급형에만 들어갔다. 특히 한쪽 귀에만 이어폰을 꽂아도 ANC기능을 활성할 수 있게 된다. 갤럭시버즈2는 충전케이스를 활용하면 최대 28시간, ANC기능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최대 18시간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버즈2는 USB 타입-C 포트에 Qi 규격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5분 충전으로 최대 55분을 사용할 수 있다. 방수기능은 IPX7등급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 색상은 올리브그린, 블랙, 퍼플, 화이트 등 4가지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버즈2' 가격을 약 150달러(약 17만원)에 책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버즈2를 비롯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시리즈 등을 공개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8-05 15:07:15[파이낸셜뉴스] 아산나눔재단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아산나눔재단 사옥에서 ‘아산상회 언박싱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언박싱데이’에서는 아산상회에 참여한 팀들이 사업을 처음 대중에게 선보였다. 언박싱데이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산나눔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여기에는 △루나 메디테라니 △마일즈 △아이스토리 △에코링크스 △위시스쿨 △이분의일코리아 △제시키친 △코넥트 △하나통일관광농원 등 9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산상회 1,2기로 선발돼 팀을 이뤄 21주의 창업 교육과 마케팅 트립 등 프로그램 전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이후 창업 액셀러레이팅 대상으로 선정돼 4개월간 크립톤, 소풍벤처스, mysc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부터 멘토링을 받았다. 이날 참가팀은 포용적 창업가로서의 사업 성장 이야기를 창업생태계 내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 관계자 앞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오늘 발표한 아산상회 팀 모두가 도전적이고 새로운 방식의 접근을 보여줘 굉장히 신선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아산상회 팀들을 창업생태계에서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아산상은 맞춤형 재생에너지 솔루션 및 IT기반 에너지 플랫폼 ‘에코링크스’에게 돌아갔다. 포용상은 △제시키친, 성장상은 △위시스쿨 △이분의일코리아 △하나통일관광농원에게 돌아갔으며, 도전상에는 △루나 메디테라니 △마일즈 △아이스토리 △코넥트가 선정됐다. 남북하나재단 특별상인 하나상은 △아이스토리에 돌아갔다. 아산상을 받은 ‘에코링크스’에는 5백만원, 포용상과 성장상 수상팀에는 각각 3백만 원과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도전상과 하나상 수상팀에게도 각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수상팀 전원은 이후에도 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입주사에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아산상을 수상한 티샤 존슨 펜 에코링크스 대표는 “아산상회 멘토링과 코치진 덕분에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산나눔재단의 아산상회에 참가해 여러 동료를 만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국을 떠나 한국에서 창업에 도전한 아산상회 모든 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아산상회 팀의 성장이 개인에서 팀으로, 공동체로 확장돼 글로벌 비즈니스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산나눔재단이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상회는 기업가정신 함양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에게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이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하고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처음으로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약 86명의 북한이탈 청년, 외국인, 한국인 청년이 선발돼 참여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4-26 09:55:03[파이낸셜뉴스] 동서대(총장 장제국) SW중심대학 사업단은 12일 뉴밀레니엄관 MOA에서 '2021 동서 AI 언박싱'(사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동서 AI 언박싱'은 AI(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머신러닝, AI 윤리, 뇌-컴퓨터, AI 콘텐츠 등 AI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이슈를 재미있고 쉽게 소개하는 온라인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창배(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 황준호(EVP 스마트위빙랩 대표), 김대홍(서울예대 교수), 한창희(동서대 교수), 김이안(펄스나인 콘텐츠 담당 이사) 등이 초청돼 AI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전창배 이사는 '함께 가야 할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윤리'라는 주제로 AI면접관, AI God 교회 설립 사례 소개, 자율주행 딜레마, AI악용문제 챗봇 이루다 사건 등으로 인공지능 기술에서 필요한 윤리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대홍 교수는 '머신러닝을 여행하는 예술가를 위한 안내서'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직관적인 설명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예술 창작 사례와 방법들을 소개하며 예술과 접목한 AI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한창희 교수는 '뇌와 AI의 합체, 뇌 컴퓨터 접속 기술'이란 주제로 뇌 신호를 사용하여 외부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에 대한 소개로 식물인간환자 적용 사례, 사지마비환자의 주변환경 제어사례, 언어장애환자 적용사례, 일반인을 위한 제어기술들에 대해 강의했다. 김이안 이사(Chief Producer AI콘텐츠 책임자)는 '영상 제작 PD의 AI콘텐츠 제작기'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특강 중간에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운영하는 'AI+X융합연구소(AI와 다양한 분야를 접목하는 AI융합기술을 연구)' 학생들의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는 이희승 연구원의 'AI기반 온라인 전시회 플랫폼', 진현승 연구원의 'AI헬스트레이너', 유성운 연구원의 'Conv-LSTM을 이용한 사거리 교통체증 예측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문미경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AI기술과 트렌드를 스토리텔링 형태로 알기 쉽게 제공해 학생과 시민의 AI(인공지능)에 대한 접근성을 넓혀줄 것"이라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3-12 17:57:31[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쇼핑 10% 캐시백 및 배송비 할인 등 쇼핑과 관련한 모든 혜택을 담은 쇼핑 특화 ‘신한카드 언박싱'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언박싱은 구입한 물건을 개봉한다는 의미다. 언박싱 카드는 최신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설계됐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쇼핑 이용 고객들이 한 곳에서만 집중적으로 구매하기보다는 3개 이상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이용하고, 언택트 소비 급증에 따라 무료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해당 카드를 통해 쇼핑 10% 캐시백 서비스를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월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건당 이용 한도를 없앤 게 특징이다. 만약 해외에서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한도가 2만원 추가되어 월 최대 7만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 대형 할인점, 프리미엄 아울렛, 홈쇼핑, 편의점을 비롯해 신한카드 올댓쇼핑까지 쇼핑의 전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송비 할인 서비스도 있다.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구매내역에서 실제 배송비를 구분해 할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쇼핑 캐시백 및 배송비 할인 서비스는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부터 제공된다. 언박싱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3만2000원, 해외 겸용(아멕스) 3만5000원이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0-09-27 11:35:39[파이낸셜뉴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리 육우 언박싱 리뷰어'를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들에게 저지방 웰빙 고기인 우리 육우를 직접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성장이 빠른 육우는 사육기간이 짧아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으며,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도축 즉시 냉장 유통되기 때문에 신선하다. ‘우리 육우 리뷰어’ 이벤트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블로그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총 30명을 선정해 리뷰에 필요한 3만원 상당 제품을 1차로 배송하고, 후기 완성 후 동일제품을 2차 배송한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일년 중 육우농가에게 가장 특별한 날인 육우데이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5-28 14:3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