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주를 탄소 없는 에너지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기차 보급률 전국 1위인 제주 내 전기차 폐배터리가 친환경적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순환이용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그린수소 기반 친환경 수소차 생태계도 조성한다. 15일 환경부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진행된 29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2028년까지 413억원을 투입해 제주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조성, 제주가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제주도는 국내 전기차 보급률 1위 지역이지만 전기차 폐배터리의 처리 기반이 미비해 폐배터리를 내륙의 재활용 시설로 운송해야 하는 실정이다. 해상운송에 따른 비용부담 및 안전문제 방지를 위해 제주도 내 전기차 폐배터리의 조속한 순환이용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초저온 동결파쇄기법을 적용한 유가금속 회수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전동 농기구, 가로등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재탄생시켜 농촌 및 에너지 취약지역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현재 유상반출 처리 중인 폐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미래 폐자원을 도내에서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기반시설인 제주 자원순환 클러스터도 2028년까지 구축한다. 환경부는 "제주도 내 폐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통해 제주도의 환경적 가치를 보전하고, 제주도가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또 제주의 수송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인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친환경 수소차 생태계를 구축한다. 2026년까지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에 총 560억원을 투입하고,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 지원사업도 적극 검토해 제주가 세계적인 그린수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무탄소 청정에너지인 수소 생산·활용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나 가축분뇨 등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차 충전에 이용하는 수소차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제주에서 보다 혁신적인 에너지 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주도의 분산특구 계획 수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10-15 18:12:11[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제주를 탄소없는 에너지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기차 보급률 전국 1위인 제주 내 전기차 폐배터리가 친환경적으로 재활용 될 수 있도록 순환이용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그린수소 기반 친환경 수소차 생태계도 조성한다. 15일 환경부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진행된 29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2028년까지 413억원을 투입해 제주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조성, 제주가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제주도는 국내 전기차 보급률 1위 지역이지만 전기차 폐배터리의 처리 기반이 미비해 폐배터리를 내륙의 재활용 시설로 운송해야 하는 실정이다. 해상운송에 따른 비용부담 및 안전문제 방지를 위해 제주도 내 전기차 폐배터리의 조속한 순환이용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초저온 동결파쇄기법을 적용한 유가금속 회수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전동 농기구, 가로등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재탄생시켜 농촌 및 에너지 취약지역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현재 유상반출 처리 중인 폐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미래 폐자원을 도내에서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기반시설인 제주 자원순환 클러스터도 2028년까지 구축한다. 환경부는 "제주도 내 폐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통해 제주도의 환경적 가치를 보전하고, 제주도가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또 제주의 수송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인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친환경 수소차 생태계를 구축한다. 2026년까지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에 총 560억원을 투입하고,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 지원사업도 적극 검토해 제주가 세계적인 그린수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무탄소 청정에너지인 수소 생산·활용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나 가축분뇨등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하여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차 충전에 이용하는 수소차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제주에서 보다 혁신적인 에너지 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주도의 분산특구 계획 수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10-15 16:00:1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중국의 대표적 산업도시인 광저우시와 글로벌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22~25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해외사절단은 방문 첫날 현대자동차의 해외 최초 수소연료전지 공장인 'HTWO 광저우' 공장을 시찰하고 수소 산업 현황을 점검한다. 오는 25일에는 광저우시와의 우호 협력도시 협약 및 현대자동차와의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활용해 두 도시의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김두겸 시장은 “광저우시와의 협력으로 세계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현대자동차와의 협약을 통해 울산이 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1-21 13:48:27【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변화와 미래투자에 집중할 것이다." 이철우 지사는 21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2025년 시정연설에서 "어려운 경제상황과 재정 여건이지만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뼈를 깎는 변화와 중단 없는 미래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또 "2025년 도정은 민생, 행복, 도약의 3대 키워드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먹고·놀고·즐기며 안심하고 아이낳고 키울 수 있는 행복투자를 계속해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교육과 산업이 더욱 융성해져서 일자리가 넘치고 모든 분야에 대전환이 확산되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지방시대, 저출생, 농업대전환 등 우리가 시작한 혁신정책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바꾸고 있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도정의 중심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문화·관광, 경제·산업 전 분야에 경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 유산으로 만들고, 경북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한류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구경북 통합은 지방정부에 과감하게 권한을 이양하고 충분한 재정을 자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주는 진정한 지방분권이자 국민이 주인이 돼어 스스로 설계하고 결정하는 국가대개조임을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수소경제 1번지인 경북이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를 경북·대구에 촘촘하게 공급하는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농업대전환의 성공을 전 시·군으로 확산해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농정혁신을 지속하고, 산림대전환, 해양수산대전환으로 이어가겠다고도 강조했다.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과 전쟁은 더욱 강화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만남, 결혼, 출산, 돌봄, 주거 등 전 주기 지원을 통해 지방에 살아도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비롯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한 민생안정을 도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21 13:20:53【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2025년을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비전 실현을 위한 본격 질주의 해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3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5년은 민선 8기 파주시정이 본격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52만 시민이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본격 질주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5년 3대 시정 목표로 △백만자족도시 신속 진입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올 연말 GTX 시대가 개막하고 수도권 2순환 고속도로가 뚫리는 등 파주에 교통혁명이 시작된다"며 "서울 20분 진입 시대, 서울을 우회하는 고속도로 물류망 개통은 파주의 경쟁력을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전환하는 일대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GTX 시대 개막에 맞춰 파주 전역의 대중교통체계를 전면 혁신하고,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해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호선, 통일로선, KTX 문산 연장, GTX-H 노선 등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앞으로 5년이 파주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황금기가 될 것"이라며 "교통혁명이라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아 파주 경제의 황금시대를 활짝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과 종합병원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을 위해 교통, 주택, 에너지, 금융, 노인 요양, 출산 등 시민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분야부터 기본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파주형 공공요양시설'을 설립해 파주시민 누구나 품위 있는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파주를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율곡 선생의 유적과 정신을 복원하고, 임진강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국가정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5년도 파주시 예산 규모는 2조 1527억원으로, 2024년 당초 예산 대비 1457억원이 증가했다. 김 시장은 "어려운 시기가 예견되는 만큼 '적극재정'을 추진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파주 경제와 시민의 삶을 지키는 '방풍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20 11:31:01【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계속 개척할 수 있도록 19일 신안군의회에 내년 예산 편성안 승인을 강력히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신안군에 따르면 박우량 군수는 이날 제324회 신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그간의 군정 성과와 함께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설명했다. 박 군수는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면서 신안군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청년 어선 임대 사업 △버스 완전공영제 △퍼플섬 색채마케팅 등 혁신 정책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전국의 여러 기관과 다른 지자체들이 신안을 벤치마킹하러 찾아올 만큼 신안군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에 우뚝 섰다며 소회를 밝혔다. 특히 정부가 매년 수십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출산과 지역 소멸 위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이 전국 89개 인구 감소 지역 중에서는 네 번째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기적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해 신안군 인구는 전년에 비해 179명이 증가했다. 박 군수는 또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원과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해 청년 정책의 마중물로 삼고, 청년 어선 100척 임대, 1004굴 양식 육성, 김 양식 신규 면허 380㏊ 확대, 압해읍 농공단지 10만평 조성 등 청년 산업 일자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군수는 아울러 내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 선도 △신재생에너지 선도 지역으로 발전 △농어촌 주민이 잘 사는 행복한 환경 조성 △관광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생태·인문학의 성지 조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빈틈없는 복지 실현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편리한 신안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보호망 구축 등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으로 7013억원(일반회계 6644억원, 특별회계 369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끝으로 "희망이 샘솟는 신안을 실현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효과성이 낮고 중복되는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예산 편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내년도 예산이 계획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의회의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9 15:29:41[파이낸셜뉴스] 민선8기 충남도의 육해공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주도권 확보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모빌리티 산업화 3대 거점 육성과 2개 연구 기반 구축 등 ‘3+2 전략’을 정상궤도에 올려 중점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육상과 해상, 항공 분야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육상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천안·아산 등 북부권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 미래차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는 아산 일원에 ‘레벨 4’ 자율주행 모빌리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제 도로 검증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안 종축장 부지는 미래 모빌리티 국가첨단산업단지로 바꿔 모빌리티 소부장 벨류체인을 구축한다. 항공 모빌리티는 천수만 간척지 B지구를 중심으로 서산·태안 지역에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지난 3월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약을 맺고, 천수만 B지구 일대에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국가 수소 기반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천수만 B지구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 2026년 상반기까지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다. 태안에는 2543억 원이 투입되는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를 유치,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화가 기대되며, 서산과 보령에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거점을 마련한다. 해상 모빌리티산업 육성은 보령 등 서해안권에서 집중한다. 충남도는 현재 315억 원 규모 친환경 선박 전환 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 평가 기반 구축과 메타버스 기반 친환경 중소형선박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산 수소도시와 연계해서는 국제수소항만 조성 및 선박 육성 사업을 계획해 세계로 뻗어 나아간다. 모빌리티 연구 기반은 내포신도시 KAIST 모빌리티연구소와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구축한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지난 13일 김태흠 지사와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 유관 기관 대표 및 모빌리티 분야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첨단 모빌리티 선도 기술 연구, 기술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 투자운영사·협력 기관 유치,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며, 인근 국가산단과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내포신도시 인근 홍북읍 대동리 일원에는 미래자동차, 2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 등을 중점 산업으로 선정한 171만 2000㎡ 규모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다.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는 2031년까지 2196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인공지능과 로봇, 에너지, 유무인 복합 모빌리티 등 국방 미래 첨단 기술 개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미래 모빌리티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도내 산업 간 연계력을 높일 것"이라면서 "베이밸리 등 초광역 협력 사업까지 확대해 국가적인 연계 방안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19 08:46:32[파이낸셜뉴스]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대표이사 김근우) 창업주 홍성천 회장이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 '2024 한국에너지대상' 행사에서 LED조명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에너지 산업발전 및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은 지난 9월 열린 '제4회 조달의 날' 행사에서 LED조명 수출 증대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은 것으로 잇단 수상을 통해 LED조명 산업을 견인하는 회사로서 자리를 공고히 했다. 파인테크닉스는 2009년부터 LED조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로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꾸준하게 해외 수출 사업도 진행하면서 차별화된 기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고효율 LED조명을 국내외 시장에 보급하면서 수출 증대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해왔다. 최근에는 국내외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공격적인 영업으로 성장 가도를 달리며 LED조명 업계를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객과 시장은 무엇보다 완벽한 품질과 신속한 고객만족(CS) 서비스를 요구하는데, 파인테크닉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 주요 지역에 있는 자사 및 관계회사 현지 거점들을 통해 이러한 시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올해도 국내 B2G·B2B·B2C 전 시장을 비롯해 북미와 동남아, 유럽 등 세계 각 지역으로 LED조명 납품을 진행 중이다. 또한 향후 중앙아시아 및 유럽 등지 플랜트 관련 사업과 상업조명 시장 등에서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 및 전후 복구사업 등에 영업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 시장 진입 및 대규모 수주 확대를 통해 시장 확장과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인테크닉스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에너지 절약을 통한 친환경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왔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품질 수준 인도어 및 아웃도어 일반조명과 상업 및 경관조명, 방폭등 및 플랜트 부자재, 휴먼케어 등 특수기능조명 등 풀라인업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조달청을 통한 공공조달 시장에서 LED조명 납품에 있어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도 우수 조달기업 조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파인테크닉스는 지속적으로 우수조달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선도를 공고히 하고 압도적인 지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 LED모듈 기술 특허를 적용한 실내조명등과 보안등, 투광등이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조달청으로부터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서 제조기술뿐 아니라 품질관리 능력 우수성도 함께 인정받았다. 올 하반기에 투광등(200~800W) 4종 제품이 'NEP' 신제품 인증을 획득하면 제품 우수성과 시장 신뢰성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너지공단은 최근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도에 대한 취지와 기술 수준 목표에 도달했다고 보고 현재 컨버터 내장형 LED램프에만 적용 중인 의무제도 효율등급제(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표시제도)를 LED조명 전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시장원리 기반 에너지 수요효율화 종합대책 일환으로 품질이 보장되지 않은 저가 제품을 시장에서 퇴출시켜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시장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LED조명 시장에서 우수한 연구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제품 우수성과 신뢰성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파인테크닉스 측은 예상했다. 김근우 파인테크닉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LED조명 연구개발 기술력과 제조, 품질관리 능력을 기반으로 유수 기업들에 LED조명 전 제품군을 공급하는 중"이라며 "특히 올해는 방폭등과 함께 판넬, 정션박스 등 관련 제어기기 사업 확대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플랜트 사업 분야에서 대규모 수주를 했고 석유화학과 플랜트 기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추가 업체 등록 및 수주가 기대된다"며 "수주 계약들은 패키지별로 국내 유수 1군 건설사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해 이를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진출해 시장 확장과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인테크닉스는 이미 관련 사업을 위해 제품 라인업과 'MCT', 자동에이징시스템 등 최신 자체 자동화 제조설비 전용라인을 구축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연간 10만개 이상 최신식 방폭 관련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 또한 최근 한층 기준이 까다로워지고 강화된 최신 방폭인증을 다수 획득해 우수한 품질 경쟁력과 더불어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해외 유수 전문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위탁생산 업무를 조만간 담당할 것으로 보여 더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B2B 사업 강화를 위해 상업용 특화조명, 인테리어 및 경관조명 신제품 개발 완료 후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백화점과 쇼핑몰, 리조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등에 설계 시부터 참여해 제품 생산과 납품,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체계를 갖추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이다. 또한 식물성장, 휴먼케어 등 차별화된 특수기능조명 개발도 박차를 가한다. B2C 시장은 전국 480여개 대리점을 안정적인 시장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품목 확대와 신제품 출시 등 민수유통시장에서 '파인홈즈'라는 브랜드로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근우 대표이사는 "유럽 글로벌 기업인 O사, P사 등이 조명 관련 사업을 매각 혹은 구조조정 하는 등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파인테크닉스는 글로벌 시장 공백을 공략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과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올해는 방폭등과 함께 관련 제어기기 사업 확대가 두드러지는데 올해 상반기 샤힌프로젝트 등 수주를 마쳤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석유화학과 플랜트 기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추가 수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국내외에서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며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고 김 대표이사는 강조했다. 이어 "매년 이어지는 매출 성장세를 올해에도 유지하고 내년에는 100% 이상 매출 성장을 목표로 미주와 유럽,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등 시장 개척을 위해 영업 현장을 종횡무진 누빈다"며 "이를 통한 매출 확대로 LED조명 업계를 선도하는 독보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8 09:23:19[파이낸셜뉴스] 김해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며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환경부는 2022년부터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최우수 지자체 현판을 수여받았으며, 담당 공무원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제도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2배로 2로운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의 날’을 지정하고, 지역 축제 및 행사장에 가입 부스를 운영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개최하고, 각종 평가에 탄소중립포인트 가입률을 반영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김해시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가구 수는 현재 4만3478가구로, 지난해 대비 2485가구가 증가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1만 441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3 09:34:5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팹리스·로봇·모빌리티·에너지 등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의 광주행이 계속되면서 '인공지능(AI) 대표 도시 광주'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그린에이아이, ㈜뉴럴디, ㈜마이렌, ㈜모아이, ㈜제이지파워넷, 카투㈜, 코코넛사일로㈜, 텐에이젼트㈜, ㈜티엠씨솔루션즈, ㈜헤리티지아이티 등 AI 유망 기업 10개사와 235~244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클라이온 ㈜그린에이아이 하순태 대표이사, ㈜뉴럴디 곽지호 대표이사, ㈜마이렌 최은홍 대표이사, ㈜모아이 이동진 대표이사, ㈜제이지파워넷 모귀환 대표이사, 카투㈜ 박규현 대표이사, 코코넛사일로㈜ 강상구 선임매니저, 텐에이젼트㈜ 문승혁 대표이사, ㈜티엠씨솔루션즈 최지원 부대표, ㈜헤리티지아이티 박재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 사무소 설립을 통해 AI 전문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 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 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는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인공지능(AI) 기반 시설과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효과적인 실증사업이 가능해 기업 성장의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광주를 택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대표 도시 광주의 가족이 된 기업들을 환영한다"면서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 맞춤형 인재, 도시 전역에서 가능한 실증사업 등을 갖춘 지역 AI 혁신거점 광주는 기업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약기업인 ㈜그린에이아이는 멀티센싱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봇 기반 잔디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창업 초기 기업이다. 단말형 인공지능(온디바이스 AI)을 기반으로 잔디 상태 식별 기능이 탑재된 로봇을 통해 잔디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된 관리 방안을 고객에게 제안한다. 특히 잔디 관리 시장이 큰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뉴럴디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개발한 중요 시설물의 자동 진단 핵심 기술을 가지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시설물 자동 인식·추적·촬영·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초고화질 실시간 영상처리, 초미세 초점 조절 기술 등 핵심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이동하며 각종 중요 시설물을 자동 진단하는 첨단 기술로. 미국·캐나다·중동 등 세계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마이렌은 인공지능(AI) 실시간 모빌리티 안전 플랫폼 기업이다. 교통사고 발생 후 1초 만에 자동으로 감지하고, 보험사 및 구조기관으로 신고하는 '세이프카'와 '사고났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국·독일 기업과 해외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024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안전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입체영상시스템 제조 및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업이다. 광주지역 3번째 유치 팹리스 기업으로, 대만의 UMC사와 일본의 후지쯔(Fujitsu)의 한국 디자인하우스 사업과 다수의 시스템온칩(SoC)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설계부터 사물인터넷(IoT)시스템 개발, 엣지(Edge) AI, 디지털트윈 융합형 메타버스 서비스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이지파워넷은 한국전력공사 협력사로 지난 2018년 설립돼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디자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바이스, 서비스 플랫폼 기술 등을 보유한 기술 선도형 기업이다. 안전불감증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 확보와 작업자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인 '버디시스템'을 개발했다. 카투㈜는 장기렌터카(리스) 영업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특수목적 차량 운영 이력 관리 플랫폼인 '차력쇼'를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 렌터카 등 특수목적 차량의 이력 정보를 신뢰성 있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 지사 설립 후 지역 관계 기관, 기업 등에 연계해 인공지능(AI) 기반 창의적 문화후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코넛사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물류 포워딩 플랫폼 기업이다.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하고 자동 요금 산정과 실시간 위치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화물운송 서비스 솔루션 '코코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및 라오스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물류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텐에이젼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디테일 감지 솔루션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아이비젼'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장비의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감지 대상이 매번 바뀌는 산업 현장의 실시간 위험뿐만 아니라 무인매장, 백화점, 어린이집, 가정 등 다양한 곳에서 위험을 감지하는 영상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엠씨솔루션즈는 인공지능(AI) 기반 태양광발전소 안전 진단과 화재 예지보전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현재 태양광, 수소, 플랜트, 산업단지 등 에너지 및 광융합복합 신산업 측정 및 진단 전문 장비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전문 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향후 형성될 신규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헤리티지아이티는 비전(Vision) AI 기술 개발과 데이터 분석 최적화를 통해 공공안전과 재해재난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3분 만에 안전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형 비디오 보안 감시(VSaaS) AI 통합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I 이노베이션 아시아 2024'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2 17:5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