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의류 B2B 쇼핑몰 에이피엠(apM), 에이피엠 플레이스(apM PLACE), 에이피엠 럭스(apM Luxe)와 협업 중인 에이피엠 에스앤에스(apM S&S)가 자체 모바일 앱 서비스 에이피엠 멤버스(apM Members)의 새로운 도입처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 에이피엠 에스앤에스는 베트남 하노이시 서호에 설립될 상업, 비즈니스, 주거시설을 아우르는 행정타운에 에이피엠 멤버스 앱을 통한 전자상품권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피엠 멤버스 앱이 활용되고 있는 세개의 에이피엠 쇼핑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류 도매 시장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중국, 일본, 대만 등 다양한 인접 국가에서 높은 위상과 함께 높은 브랜드 가치, 고객 충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에이피엠 쇼핑몰은 도매시장 최초 통역 서비스, VIP 라운지, 레지던스 등을 운영하며 글로벌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에이피엠 에스앤에스는 이러한 에이피엠 쇼핑몰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활용하여 베트남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피엠 에스앤에스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산업은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로, 전자상거래 등의 디지털 경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구체적인 베트남 진출 시기는 국내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선보인 후, 베트남의 상황과 규제에 맞추어 도입할 예정으로 다양한 국가 및 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피엠 멤버스 앱은 지난 3월 14일 서비스 정식 출시 이후 약 한달간 앱 사용자 대상 인지도를 확립하는 기간을 거쳐 전자상품권 기능 활성화를 앞두고 있다. 본 앱은 3주동안 4천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셔틀버스 탑승 누적 횟수 약 2만회를 기록하는 등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2022-04-04 11:06:01"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제휴와 협업도 한 방법이다. 기업들을 연결시켜주는 인수합병(M&A) 스토리텔링 전문가가 필요하다." 에스앤에스모바일 신호진 대표(사진)는 "최근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신규 창업기업에서 M&A자문 및 경영컨설팅 멘토링과 투자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대표는 "지난 2018년 한국 M&A거래소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간 제휴와 협업을 지원, 시너지가 발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앤에스모바일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 소상공인 등과 디자인, 마케팅, 문서·리포트, IT·프로그램, 비즈니스·창업, 번역 등의 전문가를 연결(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모바일 사업의 일원인 '홈넛'을 통해 홈페이지를 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앱 등록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신 대표는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M&A 분야에서 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M&A 컨설팅업에 뛰어들었다"며 "국내 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M&A컨설팅 지원과 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견기업·스타트업의 컨설팅과 M&A를 매칭하는 전문가인 신 대표는 지난 23년간 다양한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국내 기업인 SK텔레콤, CJ E&M 엠넷미디어, 큐앤에스, 미래에셋부동산114 등 주요 IT, 엔터, 금융 기업 실무를 두루 거친 후 2013년 말에 에스앤에스모바일을 창업했다. 신 대표는 "창업 이후 기업들의 가치 밸류업 및 스케일업을 책임지고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전략 및 투자 연계, 매수·매도 매칭 등을 발굴해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업공개(IPO), 스펙상장 내부통제 관리 시스템 경영 자문을 맡아 중장기 경쟁력 제고하는 기업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토록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M&A시장 동향에 대해 묻자 신 대표는 "2010년대 이전에는 적대적 M&A가 주를 이뤘고 그 이후에는 생존과 미래 성장을 위한 M&A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기업 전략 재정비, 경영난 대응 방안, 글로벌 밸류체인의 변화로 우호적인 M&A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국면 이후 하이테크 산업, 전자·신소재·바이오테크놀로지·컴퓨터·정보통신 산업 등에서 M&A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 대표는 "배달, 중고마켓, 재능마켓, 핀테크, 무인카페, 가상자산, IoT, 헬스케어, 가상 발전소, 모빌리티, 메타버스 게임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M&A 전략적 제휴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경영자는 M&A프로세스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M&A 기업투자전략 방향은 미래기술의 부가가치 산업에 투자하라고 추천하고 싶다"며 "앞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과 신기술 변화, 창의적이고, 소통 상생하는 기업 실현으로 변화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시장과 기술의 한계를 돌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불확실한 미래를 M&A로 통한 확실한 성장 기회로 비전 가치판단도 중요하며, 잘 준비된 기업은 최고의 M&A 전문가 집단과 함께 가장 최상의 M&A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9-16 18:25:03[파이낸셜뉴스] 에스앤에스모바일과 한국자격평가가 지난 11일 평생학습증진 및 개인 역량 강화와 재능인의 발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앤에스모바일은 ‘재능아지트’와 ‘홈넛’ 플랫폼을 통해 ‘한국자격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민간자격증 강좌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강좌 수강과 함께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하여 재능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한 것이다. 한국자격평가원은 방과 후 돌봄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등의 교육관련 자격증 외에 병원 코디네이터, SNS 마케팅전문가, 바리스타와 같은 전문가 과정까지 59가지 자격증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 후 온라인 시험에서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에스앤에스모바일에서 운영중인 ‘재능아지트’는 전문 프리랜서 외에 일반인도 자신의 재능을 거래 상품화하여 사고파는 재능거래 플랫폼이다. 디자인, 마케팅, 컨설팅, 웹 개발 등 분야를 막론하여 상품화할 수 있고 개인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로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함께 ‘투잡, n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의 결과, 우선적으로 재능아지트 웹사이트에서 한국자격평가원의 59개에 이르는 민간자격증의 모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취득 자격증을 이용하여 해당 분야의 강사로 강연에 나서거나 재능아지트에 재능인으로 활동하며 부수입을 얻을 수도 있게 된다. 한국자격평가원은 이번 업무 협약이 “학습자 중심으로 자기계발과 취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의 발전하는 계기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앤에스모바일측도 “새로운 재능인을 발굴, 육성하여 재능마켓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 팬데믹상황으로 경제적인 부담이 커진 최근, 저비용으로 개인이 자기계발을 도모할 뿐 아니라 온라인 전문가로 활동하며 부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선순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6-14 17:19:01[파이낸셜뉴스] 비손콘텐츠(뮤직스프레이)와 에스앤에스모바일(재능아지트)이 틱톡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배경음악 BGM 음원 공급과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손콘텐츠와 에스앤에스모바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MZ세대를 겨냥한 톡톡 튀는 BGM을 제작해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배경음악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메타버스 비즈니스모델의 음원 유통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비손콘텐츠는 온라인 플랫폼 뮤직스프레이를 통해 디지털 음원 글로벌 유통 배급 및 저작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앤에스모바일은 재능아지트를 통해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모든 직장인, 전문가, 프리랜서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앤에스모바일 박상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재능 있는 이들이 활발한 음원 제작을 통해 MZ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제작된 음원은 비손콘텐츠가 운영하는 뮤직스프레이를 통해, 유튜브(YouTube), 애플뮤직(AppleMusic), 아마존(Amazon), 스포티파이(Spotify), 디저(Deezer) 등 전 세계 주요 음원서비스로 배급되어 음악시장의 다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5-24 17:53:23한국M&A거래소(KMX)는 모바일플랫폼 전문기업인 에스앤에스모바일을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에스앤에스모바일은 중소기업, 자영업체 홈페이지를 무료로 앱으로 만들어주는 솔루션인 '홈넛'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홈넛'은 에스앤에스모바일이 자체개발한 바로 가기 생성 기술의 특허를 적용해 단기간에 홈페이지를 앱으로 전환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에스앤에스모바일은 아울러 구글플레이나 원스토어 등록을 위한 실비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KMX 측은 "에스앤에스모바일 인수를 통해서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인 융합시너지 창출과 M&A를 희망하는 중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회계사, 세무사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헌 KMX 회장은 “KMX는 홈넛이 중소벤처, 스타트업, 자영업체의 성장발전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 2020년에는 한국M&A거래소와 함께 에스앤에스모바일을 동반 코스닥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1-03 16:08:09동대문 의류 도매시장 에이피엠 그룹의 IT 관계사인 에이피엠 에스앤에스(apM S&S)가 지난 3월 14일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배포된 에이피엠 멤버스(apM Members)앱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피엠 멤버스 앱은 에이피엠(apM), 에이피엠 플레이스(apM PLACE), 에이피엠 럭스(apM Luxe)에 도입되었으며, 도입처가 동대문 의류 도매시장인 만큼, 전통적인 시장 특성을 고려하여 셔틀버스 무료 탑승과 같은 서비스를 시작으로 약 한달간 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 후 전자상품권 서비스 기능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전자상품권 서비스는 에이피엠 멤버스 앱의 핵심 서비스로, 에이피엠 쇼핑몰 내의 입점 점포들의 거래액 6조원 이상(2019년 기준)의 규모 중 10-20% 상당이 앱을 활용한 전자상품권으로 거래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피엠 에스앤에스는 런칭 이후 약 일주일을 조금 넘긴 상황에서 외부 홍보 없이, 첫날 1천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약 3천명 이상의 소매 사업자 회원과 1천명 이상의 도매 가맹점을 에이피엠 멤버스 앱 회원으로 확보했다. 에이피엠 쇼핑몰(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에는 세 쇼핑몰을 잇는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이전에는 에이피엠 쇼핑몰에 한하지 않는 모든 동대문 고객을 수용했지만, 에이피엠 멤버스 앱 런칭과 동시에 앱 회원에 한해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에이피엠 에스앤에스는 앱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동대문 클러스터 내 더 많은 회원을 확보하여 도입처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셔틀버스 누적 탑승 횟수는 약 8천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에이피엠 멤버스 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앱 회원은 본 쇼핑몰을 1회 방문 시, 최소 2회 이상 앱을 활용한 셔틀버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에이피엠 에스앤에스는 수집된 탑승 정보에 따라 고객의 방문 패턴을 파악하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 등을 지표로 적극 활용하여 체계화된 에이피엠 멤버스만의 도매시장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에이피엠 에스앤에스 측은 “성공적인 서비스 시작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수집된 회원수와 셔틀버스 탑승 누적 횟수는 기업 내부적으로 설정해둔 목표치를 앞선 수치이다”라며 “약 한달의 앱 서비스 적용 기간 이후 전자상품권을 런칭할 계획이다. 에이피엠 쇼핑몰의 고객과 입점 브랜드가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는 구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축하여 에이피엠 쇼핑몰만의 새로운 기업 경쟁력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3-23 11:20:51[파이낸셜뉴스] 프리랜서의 과반수가 벌어들이는 소득 대비 저축 규모가 월 10%를 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재능아지트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이트 이용자 320명(남성 194명, 여성 126명)을대상으로 프리랜서들의 저축현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31일 재능아지트에 따르면, '저축이 월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어떻게 되시나요?에 대한 질문에 월수입의 10%미만(51.9%), 월수입의 10%이상~20%미만(21.3%), 월수입의 20% 이상 ~ 30% 미만(14.4%)으로 프리랜서들의 과반수가 소득대비 저축액 수준은 월 10%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 얼마를 저축하시나요?'에 대해 질문한 결과 '10만원이상~20만원미만(30.3%)'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10만원미만(24.4%)', '20만원이상~30만원미만(22.8%)' 순으로 응답했다. '저축의 목적은 무엇인가요?(복수응답)'와 '어떤 방식으로 저축하시나요?(복수응답)'에 대한 질문에서는 각각 '학비 및 대출금 상환(27.8%)', '노후대비(19.2%)', '내집 마련(18.9%)' 이 목적이었으며,적금(37.5%), 개인연금(25.2%), 펀드(20.1%) 방식으로 저축을 한다고 응답했다. 저축 외 소비에 관한 질문으로 '소득중 어디에 가장 많이 지출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주거비(25.6%)', '식비(21.6%)', '교통비(12.8%)' 순으로 기본생활비에 대한 지출이 높았으며, '문화생활비(12.2%)', '쇼핑(11.6%)' 순으로 여가활동에 사용하는 지출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처럼 월소득 개념으로 따졌을 때) 통장의 금액이 모두 소진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이라는 질문에서는 '15일(27.2%)', '20일(20.0%)', '10일(17.5%)' 순으로 많은 프리랜서들이 15일 ~ 20일 내 소진하는 것으로 답했다. '프리랜서의 소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라는 질문에는 '매우 부족하다(49.1%)', '부족한 편이다(33.8%)' 로 전체 응답자중 80%가 넘는 프리랜서들이 소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퇴직 후 희망하는 은퇴자금은 얼마인가요?'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3억 이상 ~ 5억 미만(27.2%)', '1억 이상 ~ 3억 미만(25.6%)', '5억 이상 ~ 7억 미만(19.1%)' 순으로 높았으며, 응답자 중의 약 50%가 5억원 미만의 은퇴자금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스앤에스모바일 재능아지트(대표이사: 박상준, 신호진)의 박상준 대표는 "자유계약으로 일정을 조절해 업무를 수행 한다는 프리랜서의 보편적인 인식과 달리,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최소한의 저축이나 문화생활 등의 여가활동을 자유롭게 즐기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는 프리랜서들 또한 많은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이어 "건전한 공유경제환경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프리랜서들의 더 나은 소득과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의뢰자와 수주자 간에 정당한 비용지불과 작업협의가 이뤄져야한다"며 "동사와 같이 전문가와 사용자들을 연결해주는 재능마켓 또한 거래자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게끔 다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 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12-31 09:44:08[파이낸셜뉴스] 투잡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하루 3시간 미만의 시간을 투자해 월 100만원 정도의 부수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재능거래 사이트 재능아지트(㈜에스앤에스모바일 대표 박상준, 신호진)는 20대 이상 직장인 300명 대상으로 투잡 관련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조사 결과 ‘투잡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답한 직장인은 무려 85.7%에 달했다. 투잡을 희망하는 이유는 '용돈이나 부수입(71.6%)', '순수 생계 목적(12.0%), '고용의 불안정(10.0%)', '자기개발(6.3%)'순으로 파악됐다. (복수응답) 이어 투잡을 위해 하루 희망 업무시간은 '3시간 미만(91.7%)'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그 뒤를 이어 '5시간 미만(3.3%)', '1시간 미만(2.7%)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투잡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업종으로는 서비스업 > 문화,예술,디자인업 > IT,정보통신업순으로 각각 27.6% > 19.1% > 15.8%이다. (복수응답) 아울러 투잡 희망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진행"이 50.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6개월 이내(24.7%)'를 차지하여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투잡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투잡을 통한 월 희망 소득은 묻는 질문에는 "100만원 미만(67.0%)"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50만원 미만(30.0%)", "300만원 미만(2.7%)"순으로 파악되었다. 투잡을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을 묻는 질문에는 '업무관련 전문성(45.1%)'이 가장 높았고, '적성(16.2%)', '창의성(13.5%), '체력(11.7%)'의 순으로 그 뒤를 이어, 투잡이라도 본인의 업무와 유관되고 꾸준하게 스펙을 쌓아갈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갖는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들은 온라인 검색(50%)과 인맥, 오프라인(41%)을 통해 온오프를 넘너들며 투잡을 찾고 있었으며 영업(1.9%)이나 일간지 정보(6.2%)를 찾는 경우는 과거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었다. (복수응답) 박상준 재능아지트 대표는 “퇴직 이후의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젊은층들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또한 '최근 각 경제가 이슈화되면서 기업들의 아웃소싱이 재능마켓이나 프리렌서들에게 투입되는 추세이며 1인 방송, 유튜버를 꿈꾸며 부수입을 노리는 직장인들도급격하게 늘고 있는 추세도 이와 같은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고 봤다. 해당 설문조사에서 투잡을 희망하는 연령대의 경우 30대와 40대가 각각 41.7%, 33.3%로 가장 높았고 20대의 경우 1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투잡을 희망하지 않는 이유에서는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41.4%)', '체력 및 건강문제(28.7%)로 높게 조사되어 지금 당장의 돈보다는 본연의 업무에 더욱더 집중하는것이 장기적으로 나은 선택이라고 판단하는 성향들이 두드러져 투잡을 희망하는 경우와 대조를 이루었다. 한편 재능마켓 재능아지트는 2014년 설립된 프리랜서 매칭 전문사이트로 이번 10월에 무료어플만들기 홈넛을 운영하고 있는 ㈜에스앤에스모바일과 합병했다. 재능아지트는 국내 최초 재능등록 대행서비스를 선보여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피플아지트라는 사이트 웹진을 통해 단순 중개사이트로의 역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프리랜서를 적극 소개하고, 매칭하는 플랫폼으로 전문화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10-18 16:30:24한국M&A거래소(KMX)는 자회사 홈넛 (‘웹’을 2분내에 ‘앱’으로 전환하는 솔루션 운영회사)을 통해 재능아지트를 인수하고 매칭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능아지트는 다자인, 마케팅, 문서·레포트, IT·프로그램, 비즈니스·창업, 번역 등 분야별 전문가와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간의 매칭(연결) 전문사이트이다. 재능아지트는 업계 최초 '재능등록 대행 서비스', '판매 수수료 차등 적용', '웹진 컨텐츠(피플 아지트)'를 선보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은 물론, 매년 15%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홈넛(스타트업, 자영업 앱스토어)과의 합병으로 KMX의 자회사가 되었다. 이번 합병을 통해 판매 수수료와 광고 모델로 국한되었던 재능아지트의 수익모델 구조에서 에스앤에스모바일이 운영하는 홈넛 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개인, 중견·중소,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재능거래 플랫폼을 연계시킴으로 매출의 극대화를 추진하는 효과를 얻는다. 또 홈넛 서비스 또한 재능아지트를 통해 보다 폭넓은 고객 유입 경로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여기에 '무료 어플 만들기' 원천 특허 기술을 보유한 홈넛의 20만 회원에게 재능아지트 플랫폼을 통해 디자인, 마케팅, 번역 등의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시켜 주며 KMX를 통한 세무, 회계, 법률 등의 독립 전문관까지 독보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었다. 에스앤에스모바일 공동대표인 신호진, 박상준 대표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각 사의 핵심 자원을 결합해,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혁신을 이끌어 내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홈넛의 무료 앱만들기를 통해 확보된 20만 데이터와 안정적인 재능거래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앤에스모바일의 모회사인 한국M&A거래소의 이창헌 회장도 "금번 합병으로 에스앤에스모바일과 재능아지트와의 시너지를 통한 한차원 높은 고객만족서비스(전문가 및 수요자) 가 시행될 것“이라며 ” KMX의 기업고객과의 시너지창출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8-20 11: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