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독일 제약사 바이엘과 함께 인공지능(AI)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어플리케이션(앱) 제작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27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삼성전자와 바이엘이 독일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에이다헬스에 투자했다고 전했다. 이날 에이다헬스는 최근 투자자 모집 결과 9000만달러(약 1000억원)의 투자금을 추가로 유치해 총 1억5000만달러의 투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자 모집은 바이엘의 투자부문인 립스 바이 바이엘이 주도했고,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캐피털인 삼성캐털리스트펀드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들의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손영권 사장은 에이다헬스 이사회에 이사로 합류했다. 에이다헬스는 AI로 환자의 증상을 진단하는 '주머니 속의 의사' 같은 앱을 개발했다. 에이다헬스의 앱은 2011년 창사 이후 지금까지 1100만회 이상 다운로드됐다. 에이다헬스는 자사 앱을 통해 주치의와 왓츠앱으로 대화하듯 24시간 의료 상담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신의 증상을 앱에 입력하면 AI가 추가 질문을 통해 증상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에이다헬스는 현재 미국에 2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영국과 독일, 브라질, 인도에서도 각각 1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에이다헬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미국 시장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1-05-28 10:03:40[파이낸셜뉴스] 16일 가상자산 대장주들은 약세를 보이는 반면 알트코인들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에이다(ADA)는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4위까지 오르며 도지코인(DOGE)을 제쳤다. 에이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화두로 제시한 환경오염 가능성이 낮은 가상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컴퓨팅 파워를 많이 가진 사람이 채굴에 더 유리한 작업증명 방식으로 채굴되는 것과 달리 에이다는 해당 가상자산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더 쉽게 채굴을 할 수 있는 지분증명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3세대 블록체인으로 명명되는 에이다는 16일 업비트에서 2조 가까이 거래됐고 10% 가량 상승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5800만원 초반까지 떨어지며 이틀전보다 약 400만원 떨어졌고 같은 기간 이더리움도 15만원 넘게 빠지며 8% 넘게 하락했다. 16일 이더리움은 개당 4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시간동안 업비트에서 2조 5000억원치 거래되며 일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리플(XRP)은 16일 1900원을 돌파하며 10% 넘게 올랐다.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6일 1만 2201포인트로 전날보다 5.29%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업비트 알트코인 인덱스(UBAI) 지수도 5.75% 내렸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5-16 13:05:21[파이낸셜뉴스] 1일 오전 9시 기준 폴리매쓰(POLY)는 51.8원으로 전날보다 13.1% 상승하며 업비트 종목 중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폴리매쓰 전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해 5배 증가해 총 43억원을 기록했다.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일 오전 9시 기준 1672.75포인트로 전날보다 1.7%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2.88% 내렸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2681억원으로 전일보다 37.43% 증가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 또한 2391억원으로 전일보다 49.33% 늘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10.81%다. 1일 오전 9시 기준 엔도르(EDR)는 5.46원으로 전날보다 12.58% 상승했다. 해당 종목은 장 중 고가가 7.15원으로 저가 4.69원 대비 52.45% 높게 나타나며 큰 폭으로 변동했다. 에이다(ADA)는 1일 오전 9시 기준 89.5원으로 전날보다 2.82% 내렸다. 에이다 전일 거래대금은 493억원으로 업비트 종목 중 가장 많았다. 테마별로 보면 75% 이상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콘텐츠 생산 및 중개 관련 가상자산들의 하락 폭이 4.5%로 가장 컸다. 반면 소셜네트워킹 관련 가상자산들은 하락장 속에서도 소폭 상승했다. 지난 한 주간의 동향을 살펴보면 일주일 동안 UBMI 지수는 1546.94포인트로 시작해 1672.75포인트로 마감했다. 업비트 기준 지난주 가상자산 전체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2870억원이고, 알트코인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 2474억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질리카(ZIL, 47.11%), 엔도르(EDR, 46.38%), 에이다(ADA, 42.52%)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6-01 09:36:28"호주 빅토리아 주정부를 비롯한 호주 정부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양국간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의지를 갖고 있다." 팀 에이다 호주 빅토리아 농업부 국장(사진)은 지난 9일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 제3회 서울국제식품포럼에서 참석해 "지난해 발효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를 비롯해 호주 정부는 한국 정부와 상호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지난해 패트리 스트링어 주한 빅토리아 주정부 참사관을 부임시키는 등 가시적으로 의지를 표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가 양국에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호주 식품 생산업체와 한국 유통업체 간의 관계를 구축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중국의 부상에 따른 농식품업계의 변화에 대해서도 실감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는 빅토리아 주정부에서도 식품산업이나 곡물산업에 있어 영향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빅토리아 주의 최대 농식품 수출국가가 일본이었다면 최근에는 중국이 최대 수출시장으로 떠올랐다. 에이다 국장은 "빅토리아 주 정부는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와 파트너쉽을 구축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호주 빅토리아 주는 호주 내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빅토리아 주정부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식품이나 섬유생산 가공업체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했기 때문이다. 에이다 국장은 "남부에 위치한 빅토리아주는 기후가 온화하고 토양이 비옥해 농식품산업에 적합한 지역이라는 환경적인 요인과 주정부가 좋은 규제·인프라·연구개발·국제활동 지원 등을 통해 식품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빅토리아 주는 농식품 부문에서 지난 5년간 연간 11% 성장세를 보였고,지난 회계연도(2013~2014년)에 총 9조5132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주 브랜드의 장점을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주정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온 식품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식품업계 내 전체적인 시스템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했다. 규제완화를 비로해 새로운 아이디어에 자본을 유치하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등 민간부문과 정부가 함께 파트너쉽을 통해연구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다. 에이다 국장은 "빅토리아 주정부는 산업발전과 혁신의 조력자로서 산업과 민간 기업 간의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등 적절한 수준의 개입을 통해 식품산업을 성장시켜왔다"며 정부와 민간부문의 파트너쉽을 강조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5-04-14 18:57:24한국시장 중요성 포착 지난해 발효된 FTA 등 긴밀한 파트너십 지속 "호주 정부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양국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의지를 갖고 있다." 팀 에이다 호주 빅토리아주 농업부 국장(사진)은 지난 9일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 '제3회 서울국제식품포럼'에 참석, "지난해 발효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해 호주 정부는 한국 정부와 상호 관계를 증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지난해 패트릭 스트링어 주한 호주사무소 참사관을 부임시키는 등 가시적으로 의지를 표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 정부가 양국에 모두 이익이 되도록 호주 식품 생산업체와 한국 유통업체 간의 관계를 구축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중국의 부상에 따른 농식품업계의 변화도 실감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빅토리아 주정부도 식품산업이나 곡물산업에 영향이 있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빅토리아주의 최대 농식품 수출국가가 일본이었다면 최근에는 중국이 최대 수출시장으로 떠올랐다. 에이다 국장은 "빅토리아 주정부는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호주 빅토리아주는 호주 내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빅토리아 주정부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식품이나 섬유생산 가공업체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기 때문이다. 에이다 국장은 "남부에 위치한 빅토리아주는 기후가 온화하고 토양이 비옥해 농식품산업에 적합한 지역이라는 환경적 요인과 주정부가 좋은 규제, 인프라, 연구개발, 국제활동 지원 등을 통해 식품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빅토리아주는 농식품 부문에서 지난 5년간 연간 11% 성장세를 보였고, 지난 회계연도(2013~2014년) 매출이 총 9조5132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주 브랜드의 장점을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주정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온 식품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식품업계 내 전체 시스템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했다. 규제 완화를 비롯해 새로운 아이디어에 자본을 유치하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등 민간부문과 정부가 함께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다. 에이다 국장은 "빅토리아 주정부는 산업 발전과 혁신의 조력자로서 산업과 민간기업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적절한 수준의 개입을 통해 식품산업을 성장시켜왔다"며 정부와 민간 부문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5-04-13 17:32:29\r \r \r \r \r \r \r \r \r \r \r \r \r ■약력 △멜번대 농학 △빅토리아 주정부 재정금융부 △빅토리아 주정부 무역대표부 뉴욕사무소 대표 \r \r \r \r \r \r "산업 발전 및 혁신의 촉매자이자 조력자로서 정부가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하면 기업들은 가치창출을 이룰 수 있다."팀 에이다 호주 빅토리아주 농업부 국장은 9일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소공로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제3회 서울국제식품포럼에서 "성공적인 혁신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이다 국장은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의 경우 중첩되는 규제를 없애 합리적인 혁신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며 "또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완화하는 등 좋은 규제환경을 마련해 기업에도 혜택을 줄 수 있는 더 나은 규제환경 마련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호주의 동남부에 위치한 빅토리아주는 호주 전체면적 768만7000㎢ 의 3%에 불과하지만 호주 국내총생산(GDP)의 23%를 차지해 호주 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지역이다.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이 주 전체 식품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 있는 환경도 이 같은 정부의 나은 규제환경 마련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빅토리아 주정부는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지원부문 등 서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회사 간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장을 촉진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농산품 연구개발을 위해 연간 약 588억원을 투자해 주요 산업 및 민간부문 투자를 늘리고 있다. 산업과 민간기업 간 전략적 연구 파트너십을 늘려 가치창출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데어리 퓨처스 CRC'는 지난 6년에 걸쳐 유제품 연구개발에 1075억원을 투자해 수확량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사료 효율성과 생식력 우유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축산 효율을 증진시켰다. 에이다 국장은 "빅토리아 주정부는 민간부문의 주요 역할로 식품혁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빅토리아주 식품 제조업체들은 회계연도 기준 지난 2011~2012년 연구개발 분야에 1428억원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이는 식품부문 호주 전체 연구개발 총지출의 37% 수준이다.최근 몬델레즈 인터내셔널사가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최대 규모의 식품 연구개발시설인 식품혁신센터를 설립, 주 정부는 몬델레즈 인터내셔널사의 식품혁신센터를 통해 빅토리아주의 식품제조 및 생산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혁신은 무엇보다도 분명한 목적의식과 평가, 그리고 지속적인 향상이 필수"라며 "정부의 적절한 개입과 계획·시행을 비롯해 산학연의 연계 또한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r \r
2015-04-09 17:49:55가라테, K팝스타4, 에이다웡 '가라테 소녀' 에이다웡이 K팝스타4 본선 1라운드에서 만장일치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가라테 소녀 에이다웡은 12월 7일 오후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브루노 마스의 'When I Was Your Man'을 선보였다. 뉴질랜드에서 온 가라테 선수 에이다웡의 무대를 본 유희열은 "잘 부르는 노래가 아닌데 왜 끊을 수 없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이어 양현석과 박진영도 합격 버튼을 눌렀다. 가라테 소녀 에이다웡의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라테 소녀 에이다웡, 묘하게 끌리네", "가라테 소녀 에이다웡, 왠지 모르게 집중된다", "가라테 소녀 에이다웡, 다음 무대도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2-07 18:07:32[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데일리 리워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8월부터 선보일 데일리 리워드는 코빗에 상장된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6종의 원화 환산 금액 총합이 50만원을 넘는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매일 해당 자산 중 무작위로 일정 금액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 리워드 대상은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에이다(ADA), 트론(TRX), 폴카닷(DOT), 비엔비(BNB)이다. 오는 31일까지 계속될 데일리 리워드 사전 이벤트는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서비스 이용 동의만 해도 우선 3000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이벤트로 코빗에 신규 회원 가입하고 고객 확인까지 완료한 고객은 5천 원 상당 이더리움도 추가로 받게 된다. 특히 서비스 이용 동의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를 통해 1등 1명에게 1.1 이더리움을 비롯해 당첨자 총 111명에게 소정의 가상자산이 지급될 예정이다. 두 번째 미션은 OX 퀴즈다. 데일리 리워드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OX 퀴즈 3문제의 정답을 모두 맞힌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3천 원 상당의 이더리움이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투자리그 상금 Boost’도 있다. 데일리 리워드 서비스에 이용 동의하고 코빗이 운영 중인 주간 실전투자리그에서 상금 수령 조건을 달성한 고객이라면 기존 투자리그 상금의 3배를 받을 수 있다. 단, 해당 이벤트는 오늘부터 8월 4일까지 5주간의 투자리그 시즌에 적용되며, 추가 리워드는 매주 투자리그 상금 지급 시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김일권 코빗 사업전략실장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 고객이 본인 예치금(현금)에 대한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것에 착안해 보유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고객 참여를 통한 보상을 지급하는 데일리 리워드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7-01 08:53:29한국레노버가 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패드 P1 7세대 △씽크패드 P16v i 2세대 △씽크패드 P14s i 5세대 △씽크패드 P16s i 3세대와 AMD 프로세서를 장착한 △씽크패드 P14s 5세대 등 총 5종이다. 모두 AI 기술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과 생산 역량을 갖춰 제조∙자동차∙건설∙미디어&엔터테인먼트∙의료 등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의 효율성과 혁신을 높이고 AI 모델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충족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프리미엄 알루미늄 섀시로 디자인된 씽크패드 P1 7세대는 머신러닝 집약적인 작업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뛰어난 휴대성과 성능을 겸비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내장형 NPU, 엔비디아 RTX 3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그래픽처리장치(GPU)로 강력한 파워와 성능을 갖춰 AI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액체 금속 열 설계로 냉각 성능을 높여 복잡한 작업도 장시간 최대 성능으로 수행할 수 있다. 씽크패드 P1 7세대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중 세계 최초로 LPDDR5x LPCAMM2 메모리를 탑재했다. LPCAMM2는 레노버와 협업으로 미국 마이크론이 선보인,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PC용 모듈형 메모리 솔루션이다. DDR5 SODIMM 대비 유효 전력 소비량이 최대 61% 적고 공간을 64%까지 줄였다. 단일 모듈로 더 높은 대역폭과 듀얼 채널 지원을 제공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과 AI PC 업무에 이상적이다.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장착한 씽크패드 P16v i 2세대, 씽크패드 P14s i 5세대, 씽크패드 P16s i 3세대는 CPU, NPU, 내장형 GPU로 구성된 통합 멀티 프로세서 패키지로 100여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AI 작업 성능을 최적화한다. 씽크패드 P16v i 2세대는 듀얼 방열 구조의 고급 냉각 시스템으로 대량의 워크로드와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에 필요한 최고의 성능을 장시간 보여준다. 씽크패드 P14s i 5세대는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을 갖췄으며 이동 중에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씽크패드 P16s i 3세대는 16인치 섀시에 성능과 휴대성을 이상적으로 안배했다. AMD 라이젠 AI가 통합된 라이젠 프로 8040 HS-시리즈 프로세서의 씽크패드 P14s 5세대는 14인치 사이즈로 최고 성능을 제공한다. 최신 라이젠 AI 기반 프로세서는 전 세대 대비 3.5배 증가한 처리 속도로 뛰어난 수준의 생성형 AI를 제공함으로써 AI 기반 협업과 콘텐츠 생성, 데이터 분석 등에서 사용자 경험을 높여준다. 최대 96GB 메모리, 2TB 저장장치, AMD 라데온 그래픽으로 오토캐드, 레빗, 솔리드웍스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완벽한 성능으로 구동한다. 16:10 비율의 최대 2.8K OLED 디스플레이는 3M 광학 필름 솔루션을 적용해 400니트 밝기를 최대 16% 적은 전력으로 지원한다.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을 적용하고, 엑스 라이트(X-Rite) 팬톤 인증을 받아 색상을 정밀하게 표현한다. 필요 시 터치 옵션 추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5종은 모두 독립소프트웨어개발업체(ISV) 인증을 받았다. 미 육군 납품 규정 밀스펙(MIL-SPEC)을 통과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씽크쉴드 보안 솔루션으로 안정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동 작업 비중이 높은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씽크패드 P 시리즈는 레노버의 워크스테이션 설계 노하우에 뛰어난 AI 성능과 휴대성을 더했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업으로 성능과 전력 효율이 모두 향상된 신제품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해야 하는 전문가와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는 언제 어디서나 복잡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0 09:11:52HP가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에서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인공지능(AI) PC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HP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PC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고 자사의 AI PC와 솔루션을 시연하는 한편 AI PC 혁신 전략을 선보였다. 전문가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하이브리드 근무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PC, 개인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소비자용 노트북,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노트북 제품에 AI 기술을 더해 PC 업계 혁신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HP는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인 ‘퓨처레디(Future Ready)’ 비전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주목했다. 김 대표는 "AI는 수십년 만에 가장 눈에 띄게 PC 시장의 역동성을 높이고 있으며 AI는 단순히 테크 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 전반에 영향을 끼치며 세계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바람”이라며 “계속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시장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AI 기술을 모든 분야 기기에 녹여 그 어느 때보다 개인화된 PC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병홍 HP코리아 퍼스널 시스템 카테고리 전무는 엔데믹 이후 변화한 비즈니스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HP의 AI PC 전략을 설명했다. 소 전무는 “AI 기술이 시장에 가져올 많은 변화와 기회에는 물론 어려움과 헤쳐 나가야 할 여러 문제가 있을 것”이라면서 “HP는 AI 기술이 모든 미래 직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트레이닝 및 개발 프로그램을 위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HP는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소비자용 AI PC 제품으로 투인원 노트북인 ‘HP 스펙터 x360 14’와 14인치 게이밍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HP 오멘 14 슬림’을 소개했다. 360도 회전 기능을 통해 노트북에서 태블릿으로 전환할 수 있는 ‘HP 스펙터 x360 14’ 제품은 AI 칩을 활용해 자리를 뜨면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는 ‘워크 어웨이 잠금’, 가까이 다가가면 기기가 빠르게 켜지는 ‘웨이크 온 접근’, 누군가 뒤에 있으면 물리적 보안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화면이 흐려지는 ‘개인 정보 보호 경고’ 등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또 노트북의 배터리, 펜, 프로세서를 자동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탑재해 생산성을 높이고 전력 낭비를 막는다. ‘HP 오멘 14 슬림’은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9 185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GPU를 장착해 최적의 게임 플레이 경험과 다양한 창작 작업을 지원한다. 이 제품에 내장된 AI 전용 엔진 신경망처리장치(NPU)는 복잡한 연산을 단독으로 처리하고 압도적인 속도와 효율성을 제공하며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향상된 PC 안정성과 응답 속도를 선보인다. 비즈니스용 AI PC 부문에서는 ‘HP 엘리트북 x360 1040 G11’, ‘HP Z북 파워 G11’을 공개했다. ‘HP 엘리트북 x360 1040 G11’은 인텔 코어 울트라 5, 7 프로세서, 2.8K OLED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및 저조도 조정, 자동 프레미이 기능이 있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AI 기능이 내장돼 이전 기기 대비 그래픽 성능이 80% 개선됐으며 전력 소모량은 38% 줄었다. AI 영상 편집 속도도 최대 132% 빨라졌으며 PC 전력 자동 변화 기능을 제공하는 HP 스마트 센스를 통해 소음을 40% 감축했다. ‘HP Z북 파워 G11’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RTX 3000 에이다 제너레이션을 탑재해 3D 모델링, AI 기반 콘텐츠 제작 등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Z by HP 포트폴리오에 포괄적으로 적용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도 제공돼 보안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30 1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