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퀀트 기반 디지털자산 투자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엠매니지먼트(AM MANAGEMENT)’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태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은 "에이엠매니지먼트는 변동성 높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수탁(Non-Custodial)'과 '안정적 수익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는 현시점에 자산가들이 가장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존에 직접 디지털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해외법인들에서 수탁방식의 한계를 겪었던 것을 고려할 때,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호중 에이엠매니지먼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시드투자부터 프리 A투자까지 국내 TOP 엑셀러레이터 중 하나인 매쉬업벤처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및 Web3컨설팅 기업에 이어 공공기관의 투자까지 받아 시장 검증을 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투자금으로 글로벌 인재를 영입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년 간 투자했던 26개사에 직접투자, 팁스선정, 보증연계, 동반·후속투자유치를 통해 기업당 평균 50억의 자금투입을 지원했다. 최근 '포텐셜 씨드 경작형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기업들을 발굴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27 07:14:52[파이낸셜뉴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모자익, 개인엔젤투자자 최지웅 대표가 퀀트 기반 디지털자산 및 금융상품 투자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엠매니지먼트’에 투자했다. 10일 김호중 에이엠매니지먼트 대표는 “에이엠매니지먼트의 퀀트 기술력과 애널리스트들의 전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 투자 유치가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며 “이번 투자로 성장을 위한 에너지가 커진만큼 고객들의 투자 문턱을 낮추고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B2B는 물론 B2C까지 확장되는 플랫폼 개발과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담당 심사역은 “최근 가상자산이 지속된 규제 편입으로 하나의 정당한 투자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고 한국의 가상자산 거래량은 평균 전 세계 2위 수준으로 시장 수요 역시 크다”며 “투자자는 퀀트나우로 자신의 전략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수익률 향상이라는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엔젤투자자인 최지웅 대표는 모자익(구 지온네트웍스) 창업자로 현재 지앤에이컴퍼니 대표다. 모자익은 배달통, 에잇퍼센트, 버틀러(모시러), 와이오엘오(크로켓), 로고몬도(코너스톤), 콜버스랩(자리톡) 등 3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10 15:50:38이미지 제공 : 에이엠 매니지먼트 에이엠매니지먼트(AM Management)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더하이퍼 등으로부터 포스트 40억 밸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더하이퍼'는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스튜디오로, 스타트업, 블록체인, 투자 전문가들이 인큐베이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픽셀플레이’와 ‘개러지펑크’ 등 새로운 블록체인 서비스에 투자한 바 있다. 에이엠은 디지털자산 퀀트 전략 개발 기업이다. 전문 애널리스트와 개발자가 함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운용사 출신의 실전투자대회 우승 및 다수의 수상경력으로 검증된 디지털자산 전문 애널리스트들과 계리사 자격을 보유한 AI Quant System 개발자 및 금융위원회 로보 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운용 심사를 통과한 이력을 보유한 전문 개발자들로 구성된 팀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당사는 올 4분기까지 글로벌 유저가 참여 가능한 디지털자산 로보트레이딩 플랫폼을 가시화하여 공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호중 에이엠매니지먼트 대표는 "에이엠은 설립 4개월차의 비전있는 팀이다. 이번 엔젤투자를 통해 기존 서비스를 참여형으로 확장할 예정이다"라며, "더하이퍼와 함께 사용자 중심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현하고 서비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4-25 10:17:12[파이낸셜뉴스] 최근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테라·루나 사태' '셀시우스 인출 중단 사태' 충격 등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전 고점 대비 70%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13년 역사상 4번째로 깊은 침체의 골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을 정도다. 시장 분석가들은 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 이더리움이 30% 이상 추가하락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반면 이미 바닥을 친 만큼 상승반전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미국 금융당국의 금리인상 기조에 따른 시장 조정이 끝나고 이더리움2.0 업데이트가 마무리되는 8월 전후 반등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 고점 대비 70~80% 하락.."사상 4번째 골짜기" 15일 오후 3시 현재 가상자산 데이터 전문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7.8% 하락한 2만1126.93달러(2729만8106원)에 거래 중이다. 7일 전 기준으로는 30.9% 하락한 가격이다. 이더리움 역시 24시간전에 비해 8.7%, 7일 전이 비해 38.0% 하락한 1122.57달러(145만472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전고점인 2021년 11월10일 6만8789.63달러와 4859.50달러 대비 69.3%와 76.9% 하락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하락장에 대해 "가상자산 13년 역사상 4번째로 깊은 골"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하락장은 글로벌 팬데믹으로 시장에 풀렸던 유동성을 세계 각국이 축소하기 시작하며 시작됐다. 특히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8.6% 올랐다는 발표가 나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 스텝'(금리 0.75%p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 앞서 연준은 5~7월 각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예고해놓은 상태였지만 5월 CPI 지수가 40년만의 최대치를 기록하며 0.75%p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상자산 시장과 연동된 움직임을 보이는 나스닥 지수도 연일 하락세다.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며 이더리움 파생상품(stETH) 환매 요구를 견디지 못하고 셀시우스가 '자산 인출 중단'을 선언한 것도 시장에 충격을 줬다. 셀시우스는 stETH를 담보로 이더리움을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DeFi 리도는 이더리움2.0 스테이킹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에게 stETH를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운영중이었다. 15일 오후 3시 현재까지 인출 중단은 계속되고 있다. 앞서 5월에는 가치안정화코인(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와 자매코인 루나(LUNA)로 대표되던 테라 생태계가 하루 아침에 붕괴, 320억달러(약 41조원) 이상이 허공으로 사라진 바 있다. 테라·셀시우스 사태 잇딴 충격..추가하락 가능성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가상자산 시장 추가하락의 가능성을 전망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 앱 스완비트코인의 분석가 샘 칼라한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1만3800달러(1781만5800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 2018년 약세장에서 비트코인이 전고점 대비 80% 이상 빠졌던 것을 근거로 추정한 가격대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이전 약세장과 매우 다르고 훨씬 수준 높다"며 "비트코인이 2만달러를 밑돌게 되면 장기적인 가치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상당한 매수세가 붙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가상자산 기업 블록의 분석가 마르쿠스 소시우스는 "비트코인이 2만달러를 하회할 경우 옵션 등 파생상품의 유동화가 발생하며 더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봤다. 이더리움도 부정적 전망이 나오기는 마찬가지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블런츠(Bluntz)는 이더리움이 2018년 11월부터 12개월간 진행된 약세주기 동안 전고점 대비 94%까지 하락했던 사례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대로 시장이 움직일 경우 이더리움 가격은 375달러(48만4312원)가 바닥이 된다는 분석이다. 블런츠는 "이더리움 가격지표는 과매도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면서도"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등 몇가지 심각한 거시적 역풍을 맞고 있는만큼 이번에도 2018년과 같은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가상자산 시장이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모간스탠리 주최 회의에서 비트코인은 2만달러(2582만원) 이더리움은 1000달러(129만1000원)선에서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주식시장보다 가상자산 시장이 바닥에 가깝다"며 "가상자산과 달리 주식시장은 더 폭락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 금융당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시장에 반영이 되고 이더리움 2.0 업데이트가 마무리되는 8월 이후를 가상자산 반등 시점으로 잡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리포트를 통해 "비트코인은 2만달러 초반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더리움은 9~10월 추세 전환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6-15 16:39:58[파이낸셜뉴스] 종합 콘텐츠 제작사 ㈜이미지나인컴즈가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Management AM9, 이하 에이엠나인)을 설립한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최근 배우 정우성,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인수로 화제가 된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다. 에이엠나인은 배우의 발굴 및 양성, 매니지먼트 전문 기획사다. 최근 1호 연기자로 윤균상, 오나라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자사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역량과 에이엠나인의 전문성 높은 매니지먼트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예능과 드라마 제작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영화 배급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엠넷 ‘쇼미더머니10’과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등을 만들었다.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는 김희선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와 장삐쭈 원작의 드라마 ‘신병’ 등을 제작 중이다. 또 배우, 가수, 방송인, 크리에이터까지 폭넓은 영역의 아티스트가 전속돼 있다.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이유진, 성희연, 아역배우 이진주 등의 연기자와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등 방송인,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등의 가수, 마이린, 마이맘 등 크리에이터, MBC ‘100분 토론’ 등을 진행한 김지윤 박사, 건축가 유현준 교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등이 이미지나인컴즈 소속이다. 지난해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의 투자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글로벌 OTT 시장을 타깃으로 한 콘텐츠 개발 및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도 추진 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11 15:40:45프리미엄급 퍼블릭 골프장이 탄생한다. ㈜동양레저(대표이사 이영운)가 경부고속도로 서안성 인터체인지에서 10분 거리인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조성하고 있는 웨스트파인GC다. 오는 5월 개장을 앞두고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이 골프장은 접근성, 부킹의 공정성, 클럽 기여도, 라운드 매너 등 모든 면에서 프리미엄급 골프장에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웨스트파인GC는 총면적 20만평에 전장 약6300야드의 18홀(파72) 코스로 조성된다. 코스는 현재 완공된 상태이고 고품격의 클럽하우스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어서 4월초부터는 초청 라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접근성은 한남대교에서 서안성IC까지 58Km, 현장까지는 66Km로 자동차로 40분대면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빼어나다. 코스 설계는 에이엠엔지니어링, 삼대양건설, 잔디는 삼덕중지로 강원도 삼척의 파인밸리CC와 동일하다. 클럽하우스설계는 필건축, 건축은 동양메이저건설, 인테리어는 서울실내건축에서 참여했다. 3개의 티잉그라운드는 켄터키블루그라스, 그린은 벤트그라스T1, 페어웨이는 삼덕중지로 조성됐다. 지난 1월에는 대한골프협회로부터 USGA 기준에 입각한 코스레이팅을 마쳐 공인 골프장으로서의 규격을 검증받기도 했다. 코스 특징은 업다운과 도그렉 홀이 섞여 있는 전략적 코스매니지먼트가 필요한 코스다. 코스관리와 식음업장은 모두 무한책임의 직영체제다. 골프장의 김계환 이사는 “계열사인 안성의 파인크리크CC와 자연친화적 코스의 대명사인 파인밸리를 운영해 온 동양레저의 코스관리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모두 결집시켰다”면서 “아마도 수도권에서는 찾기 힘든 고급 퍼블릭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약과 서비스 등에서도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한 차원 다른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웨스트파인GC가 개장되면 동양레저는 안성의 파인크리크(27홀), 삼척 파인밸리(18홀), 속초 영랑호리조트(9홀) 등 정규홀 72홀과 파주에 있는 PAR3 코스인 운정랜드 9홀 등을 보유하게 된다.
2008-03-25 15: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