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가 연일 정부 정책에 따른 수혜주 찾기 움직임에 분주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건강보험 적립금을 활용해 필수의료에 10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에이플러스에셋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1일 오후 1시 26분 현재 에이플러스에셋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75% 오른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같은 말이 유행하는 나라는 좋은 나라가 아니"라며 필수의료 지원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충분한 의료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고령 인구가 급증하고 보건 산업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어 지역의료,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료 인력의 확충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양질의 의학 교육과 수련 환경을 마련해 의료 인력 확충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의료 사고 피해자들의 보상을 강화하되 의료인의 사법 리스크는 확실히 줄이겠다"고도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부의 의료 개혁 4대 정책 패키지는 필수의료, 지역의료를 다시 살릴 최선의 추진 과제"라고 강조하고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비급여와 실손보험제도를 확실하게 개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 모든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사와 제휴해 보험 상품의 보장내용, 사업비, 투자수익률, 상품가격 등을 고객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는 에이플러스에셋에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01 13:27:01[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나노엔텍이 에이플러스그룹으로 인수됐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인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은 종속회사인 에이플러스라이프가 SK스퀘어가 보유 중인 나노엔텍 지분 760만649주(총 발행주식의 28.35%)와 경영권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거래 종결예정일은 오는 9월 12일이다. 매수 주체는 에이플러스에셋의 종속기업인 에이플러스라이프지만 에이플러스에셋과 AAI헬스케어 등도 일부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 2020년 11월 GA업계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에이플러스에셋은 7개 계열사로 구성된 에이플러스그룹의 모회사 역할을 맡고 있다. 나노엔텍은 지난 2000년 코스닥에 상장한 나노 바이오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매출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형 기술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의 핵심 기술은 초소형 정밀 기계기술(MEMS)과 미세유체역학(Micro-Fluidics)을 융합한 랩온어칩(Lab-on-a-chip) 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생명과학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2017년 흑자 전환 이후 안정적으로 이익 성장 규모를 늘려 나가고 있다. 에이플러스그룹은 계열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종합 라이프 케어(Total Life Care)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장을 오랫동안 모색해 왔다. 이번 나노엔텍 인수 역시 △개인자산관리(에이플러스에셋) △요양 및 상조 사업(에이플러스라이프 및 에이플러스효담라이프케어) △헬스케어 서비스(AAI헬스케어) △부동산 컨설팅(에이플러스리얼티) △디지털 IT전문회사(파인랩) △대출중개서비스(에이플러스모기지) 등 기존 사업에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이플러스그룹은 AAI헬스케어가 갖고 있는 전국 1만1000여 개의 병원과 분야별 전문 의료진 네트워크, 그룹 내 숙련된 상담 간호인력 등을 활용해 나노엔텍의 매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계열사 중 에이플러스라이프와 AAI헬스케어가 주축이 되어 실버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여기에 나노엔텍의 바이오테크까지 결합한 차세대 헬스케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 에이플러스그룹은 금융, 생활, 건강의 세 가지 테마를 미래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전략적으로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바이오 의료기기를 접목한 신사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이 분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체들 간 합종연횡을 꾀할 방침이다. 에이플러스그룹 관계자는 “2020년 GA 최초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에이플러스에셋은 영업채널 다변화와 규모의 성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계속 키워 나가고 있다”며 “재정적 위험 보장 솔루션만을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건강관리, 부동산 컨설팅 및 노후관리,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까지 인수해 종합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모델을 구체화시킨 사례는 에이플러스그룹이 국내에서는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7-13 08:54:31▲ 이성도씨 별세· 이천석(사업) 대수(에이플러스에셋 강남본부장) 유정씨 부친상· 조은아씨(SK증권 인프라지원본부장) 시부상=28일 수원요양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31)640-9797
2022-09-28 18:10:38[파이낸셜뉴스] LOTT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뷰티베이커리와 에이플러스양지병원(이하 양지병원)이 디지털 병원 구축에 나선다. 8일 뷰티베이커리는 지난 5일 양지병원과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병원 구축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지병원은 세계 최초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개발한 K-방역 대표병원으로 개원 46주년을 맞은 서울 서남부권 지역거점종합병원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지병원은 뷰티베이커리가 개발 중인 헬스버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LOTT 프로젝트인 헬스버스, NFT 등의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과 관련한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사항은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양지병원 관계자는 “플랫폼 내의 가상 병원, 디지털 휴먼 닥터 등의 헬스버스 컨텐츠 기획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용자 의학정보와 같은 개인 맞춤형 상담과 진료 등에 관한 핵심 컨텐츠 운영 및 관리를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뷰티베이커리는 이번 MOU를 계기로 블록체인 플랫폼 헬스버스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고의 의료진과 전문서비스를 갖춘 양지병원과 LOTT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깜짝 놀랄 디지털 휴먼닥터를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8-09 09:06:56광주시 소재 주방식기업체 에이플러스푸드시스템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2015년까지는 당기순이익률 4.06%를 기록했지만, 2016년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적자를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다르면 에이플러스푸드시스템 매각주간사 일우회계법인은 오는 12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고,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30일 본입찰 후 31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목표다. 11월 7일 이행보증금 납입 및 MOU 체결 후 정밀실사를 통해 11월 27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은 회사 자산 전체 및 영업 관련 승계 부채를 일괄 인수하는 방식이다. 신주, 회사채 인수를 통해 투자자금을 조달한다. 조달된 투자자금은 회사의 회생채무 변제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거래 종결시점까지 회생절차에서 M&A에 관한 준칙을 적용하거나 준용키로 했다. 에이플러스푸드시스템은 2002년 설립돼 주방용기기가 주품목인 업체다. 주방용 식기 등을 학교, 병원, 공공기관 및 식음료 업체에 판매한다. 2010년에는 단체급식, 병원용 쇼핑몰을 운영했고, 2013년에는 리프트 등 산업용 기계, 무역 등을 다루는 카이저 지점 설립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카라반을 수입 및 판매했고, 캠핑촌까지 운영했다. 하지만 사업 다각화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광주지방법원에 의해 6월 15일 회생절차(법정관리)가 개시됐다. 7월 조사위원의 1차 조사보고서상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에 미달되면서 회사 존속이 골자인 회생계획안의 인가도 불투명해졌고, M&A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매각의 장점은 거래처 확보에 있어 우위에 있는 점이다. 병원, 학교 기타 단체 및 음식점 등 회사의 거래처에 재판매가 상당수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의 대표자는 1992년 현대상회라는 주방용품 공급업체에서 시작해 27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 납품업체를 매출처로 보유하고 있다. 나라장터와 같은 입찰시장에도 진출해 광주시 및 31사단 등 여러 대형 납품처에 판매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 승계할 임직원이 거의 없어 부담이 적다. 대표이사와 CRO를 제외한 직원은 2명에 불과하다. 부동산을 비롯한 유형자산이 거의 없는 만큼, 불필요한 자산보유에 따른 인수대금 상승 등 부담요인도 적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10-08 09:42:51베타글루칸은 효모, 버섯류, 곡류, 해초 등에 존재하는 다당류의 일종이다.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꽃송이버섯은 베타글루칸 중에서도 주 약리작용을 하는 베타(1,3)글루칸을 가장 많이 함유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도쿄약과대학 면역학연구실은 지난 20여 년 꽃송이버섯에 함유된 베타(1,3)글루칸의 면역증강을 연구해 메커니즘을 발표한 바 있다. 19일 도쿄약과대학에 따르면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험에서, 항암제를 투여해 백혈구가 감소한 동물에 베타(1,3)글루칸을 투여한 결과, 백혈구가 정상으로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5일 후에는 암세포 증식이 전부 억제됐다. 몸무게 60kg인 사람으로 환산하면 투여된 베타(1,3)글루칸의 양은 200mg 수준이다. 반면, 베타(1,3)글루칸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은 체중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g까지 암세포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팀은 장의 점막층에 베타(1,3)글루칸의 수용체인 '덱틴-1'이 있어 소화관내 면역반응으로 면역증강작용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 그 이전에는 베타글루칸은 분자구조가 커서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 연구결과는 2007년 1월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지에 발표된 바 있다. 베타(1,3)글루칸의 효능이 속속 밝혀지면서 꽃송이버섯에 대한 연구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꽃송이버섯 추출물을 연구해온 일본의 미나헬스는 세계 최초로 꽃송이버섯 균주를 개발해 1999년에 특허를 등록했다. 이 꽃송이버섯 균주는 대장균이나 고초균 등에 대해서 강한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식품분석센터에서 검사한 결과, 꽃송이버섯 건조물 100g당 베타글루칸 함유량은 61.9g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일본 요시다병원은 꽃송이버섯 추출물 베타(1,3)글루칸의 면역효과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했는데 3, 4기로 진단된 14명의 암환자에게 베타(1,3)글루칸을 경구투여 후 면역력증강 효과를 시험했다. 요시다병원 측에 따르면, 꽃송이버섯 추출물 베타(1,3)글루칸을 1일 300mg씩 6개월간 섭취한 결과, 9명(64.3%)의 환자에서 50% 이상 암이 축소되었으며, 전원에게서 NK세포와 백혈구 등의 면역이 증가하였다. 이 시험결과는 일본 암학회에 발표된 바 있다. 꽃송이버섯 추출물 베타(1,3)글루칸은 면역증강작용과 항암작용 외에도 갱년기 예방과 혈당조절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간기능 개선, 세로토닌 증가 및 항 알레르기 작용 등 다양한 약리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인체에서 신경전달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피로, 집중력 결여, 우울증, 불면증 등 신경질환에 걸릴 수 있는데, 베타(1,3)글루칸 복용 임상 시험결과 세로토닌이 7.7%(기준치는 81~262ng/ml)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6명의 당뇨환자에게 베타(1,3)글루칸을 168일간 섭취한 시험에서, 2형 당뇨병의 주요 평가 항목인 당화혈색소(HbA1c:기준치 4.6~6.2%)가 7.32±0.70%에서 6.70±0.47%로 조절된 것으로 보고된다. 베타(1,3)글루칸 분자는 당질을 에워싸는 작용을 하는데, 이는 흡수된 당분을 감소시키면서 체내의 기초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낸다. 또한, 당뇨병으로 저하된 면역력을 향상시킴으로 감염증이나 다른 합병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보인다. 알레르기성 질환의 실험에서도 베타글루칸은 효능을 보였다. 알레르기성 질환의 주요 평가항목인 면역글로브린E(lgE=기준치170IU/ml)를 베타(1,3)글루칸 섭취그룹 17명과 미 섭취그룹 16명에서 112일째와 168일째 IgE를 검사한 결과, 섭취그룹의 면역글로브린E는 168IU/ml와 156IU/ml 수준이었으나, 미 섭취군은 200IU/ml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실험에 따르면, 베타(1,3)글루칸이 알레르기 비염과 결막염 등 항 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한편, 지난 2월 꽃송이버섯의 면역증강작용을 연구해온 일본의 미나헬스 연구팀이 한국을 방문했다. 연구팀은 26일 에이플러스타워(서울 서초동)에서 꽃송이버섯 추출물, 베타(1,3)글루칸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미나헬스는 임상시험에 사용된 꽃송이버섯 추출물을 섭취가 용이한 제품으로 개발해 엠에이치플러스징크로 출시했으며, 국내에서는 ㈜에이플러스라이프에서 엠에이치플러스징크 제품을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03-19 17:17:14직장인 김은영(28) 씨는 이번 여름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해변으로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도근시인 김씨는 물놀이 시 안경을 써야 할지, 렌즈를 써야 할지 휴가 때마다 고민을 하다 이번 휴가 전에 라섹수술을 받기로 했다. 실제로 여름 휴가철에 물놀이 등의 야외활동을 즐기다보면 안경과 렌즈의 불편함은 일상에서보다 더욱 크게 다가온다.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여름에도 많은 환자들이 라식 또는 라섹수술을 위해 안과를 찾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단기간에 회복이 가능한 여러 수술들이 등장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에 관심을 가지고 짧은 연휴나 휴가철에 수술을 받는 경우도 늘었다. 그러나 안과전문의들은 렌즈착용자라면 최소 소프트렌즈는 2주일, 하드렌즈는 3주일 정도 착용을 중단한 후에 병원에서 정밀안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눈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가운데 에이플러스라섹은 기존 라식, 라섹수술을 보완한 획기적인 시력교정수술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에이플러스라섹은 수술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염증반응을 줄이고 각막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수술 전 처치과정과 각막회복제재, 자가혈청 등을 적용하고 있으며, 수술 시 벗겨낸 상피의 빠른 재생을 위해 양막과 항대사물질 등을 이용한 처치도 진행한다.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은 “에이플러스라섹은 눈의 자극과 통증을 최소화해 회복속도가 빠른 편이다. 일반적으로 사전 정밀검사 후 주말을 이용해 수술을 받고 1~2일 정도 쉬면 가벼운 일상생활과 출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짧은 연휴나 휴가철을 활용하는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밝은명안과의 송 원장은 “렌즈착용으로 인한 눌림, 부종 등으로 수술부위인 각막의 상태가 변형됐다면 수술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환자는 수술 전 반드시 렌즈 착용을 중단해야 하며, 의료진 또한 정밀검사 결과 단 1%의 부작용 가능성이라도 발견될 시 수술을 보류하고, 재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술 가능 여부를 우선 체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4-06-16 16:33:49▲한보현씨(충남도 홍보협력관실 주무관) 부친상=12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41) 630-6242 ▲임양현(무역보험공사 녹색성장사업부장) 창현씨(테크팩솔루션 생산기획팀장) 부친상·정기평(고려엔프라 대표) 이종국씨(공군 중령) 빙부상·김현신(인천 계산여고 교사) 강승경씨(군산중학교) 시부상=11일 광주광역시 그린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30분. (062) 250-4412 ▲신성기(변호사) 봉기(대한항공 부장) 인기씨(자영업) 부친상=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410-6916 ▲이양헌(성연어패럴 대표) 양호(블루오션 대표) 가영씨(도시철도공사 과장) 부친상·서명석씨(두산중공업 상해지사장) 빙부상=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11-9998-7599 ▲이동규(모두기획 대표) 찬규(대경바스컴 과장) 성규씨(신진에스엠 사원) 부친상·이희전씨(한국GM 역삼영업소) 백씨상=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2)3010-2251 ▲이수화(서울세무사회 부회장) 수광(에스엘 부사장) 수봉(삼성코닝정밀소재 상무) 규남씨(대구시청 사무관) 부친상·김기훈씨(에이플러스에셋 대구본부장) 빙부상=12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10-5026-2181 ▲장효생(한국쓰리엠 인력개발부 이사) 효순씨(향우종합관리㈜ 차장) 부친상·이은경씨(증산중 교사) 시부상·이중근씨(자영업) 빙부상=12일 대구 천주성삼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53)792-1024
2011-04-12 17:34:55▲이수화(서울세무사회 부회장) 수광(에스엘 부사장) 수봉(삼성코닝정밀소재 상무) 규남씨(대구시청 사무관) 부친상, 김기훈씨(에이플러스에셋 대구본부장) 빙부상= 12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10-5026-2181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2011-04-12 15:25:51교원그룹이 상조서비스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임에 따라 상조업계 내에서 상품 고급화 등 차별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일부 회사의 경우 1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상품을 내놓고 있고 대명그룹 등 자본력이 탄탄한 중견기업들도 줄줄이 상조시장에 뛰어들 예정이어서 업체 간 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는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은 이번에 380만원, 520만원, 640만원짜리 상조상품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달 6만4000원씩 총 100회를 납입해야 하는 '물망초 세송이'의 경우 수의, 관 등 장례용품을 고급으로 구성하고 행사 당일 업무를 처리하는 도우미 역시 주방 및 홀서빙, 장지, 발인 도우미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량도 35인승 버스와 캐딜락 리무진을 전국 어느곳에서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고인에게 입히는 수의의 경우 FITI시험연구원(옛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에서 발행한 대마 100% 시험성적서를 포함, 고급 오동나무 수의 박스에 담아 회원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교원 관계자는 "그룹 내에 기존에 가지고 있는 3만6000여명의 방문판매 인력을 적극 활용해 상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초 상조서비스를 시작한 에이플러스라이프는 1200만원과 2000만원짜리 고가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산관리와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플러스에셋과 에이플러스리얼티를 계열사로 갖고 있는 만큼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한다는 전략인 셈이다. 상조업계 한 관계자는 "상조 회원 대부분이 300만원대 상품에 주로 가입하고 있는 현실에서 1000만원이 넘는 고가 상품이 얼마나 먹혀들지 의문"이라며 "특히 소위 상류층이란 고객들은 상조 상품에 가입하기보다 아예 대학병원에 의뢰, 장례를 치르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상조서비스에 진출한 한국교직원공제회 예다함의 경우 내부적으로 고가 상품 출시도 고민했었지만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취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예다함의 경우 현재 가장 비싼 상품은 690만원이고 현대종합상조나 보람상조의 경우도 각각 876만원, 780만원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
2011-01-14 21: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