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지난 18일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항공은 △제주 해안 정화활동 △환경정책 홍보 △반려 해변 입양(지정) 프로그램 참여 등 제주도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양경찰과 협력하며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 해양 환경을 지키는 효율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제주도의 환경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의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2021년 자발적으로 환경 봉사 단체 ‘에코머’를 구성, 제주를 거점으로 매월 해양 정화활동을 이어오며 해양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2-19 09:20:03[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선정하는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에 6년 연속 저비용항공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스타 인증은 소비자가 직접 기업의 친환경 상품 인식도 등을 평가해 한국경영인증원이 공증하는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 인증제도다. 제주항공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전을 위해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항공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환경 전담 조직 운영, 온실가스·폐기물·에너지 관련 중장기 목표 수립 등 실질적인 환경 리스크 최소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 2019년부터 환경보호 중요성을 고객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기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재질로 교체하고 여행객들에게 환경 친화적인 여행을 제안하는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 전개해 왔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종사 탄소 저감 태스크포스(TF)구성 △객실승무원 해안 정화 봉사단 에코머(ECOMER) 설립 △항공기 브레이크 경량화 및 엔진 정기 세척 등 전사적으로 탄소 저감 및 환경 보전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환경 경영은 모든 기업이 추구해야 할 필수적인 경영방침임을 인지하고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22 09:12:24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에코머'가 18일 경기 파주 카라 더봄센터에 방문해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에코머 승무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2023-12-18 13:30:39[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통합 등급 B에서 2단계 상승한 것이다. 환경 부문에서 지난해 C등급 대비 3단계 상승한 A등급을, 사회 부문에서 지난해 B+등급 대비 2단계 상승한 A+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며 환경 부문 리스크 최소화에 집중했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고 녹색구매 경영을 강화했다. 또 환경 전담 조직 운영, 온실가스·폐기물·에너지 관련 중장기 목표 수립 등 실질적인 환경 리스크 최소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이 예정된 차세대 항공기(B737-8)의 운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항공기 운항에 따른 탄소 배출에도 직접적인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기처분 승무원 유니폼을 재활용한 리프레시 백 제작, 임직원 헌 옷 기부 행사, 모두락 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 에코머 환경정화활동 등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설립 이후 꾸준히 나눔 경영에 힘써온 제주항공은 올해부터 '소비자 중심 경영'과 '협력사 상생 경영' 활동에 집중해 왔다.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강화 노력을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2년 연속 '정보보호 투자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인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목표로 전사적 TF를 발족해 고객의 소리(VOC) 관리체계 고도화·서비스 품질 교육 강화·소비자 권익 보호 중장기 목표 수립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협력사 상생경영을 위해 직무역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동·인권, 안전·보건, 환경, 윤리분야에서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행동규범을 제정하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가능 경영은 모든 기업이 추구해야 할 필수적인 경영방침임을 인지하고 앞으로도 ESG경영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0-27 10:09:03제주항공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사내에 운영하고 있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樂) 카페에서 텀블러와 친환경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인증사진 이벤트와 가장 많이 이용한 본부를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조종사들이 자발적으로 연료효율 개선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기내용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재질로 교체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에코머가 제주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4-21 14:01:47[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와 제주 해안 환경 보전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제주항공 장주녀 객실본부장과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 김양택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객실 승무원들과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애월읍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 해안 정화활동을 벌였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에코머(ECOMER)는 매달 한차례 제주 해안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앞으로 제주항공 이용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도 확대한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11-23 10:47:53■ 판매 수익금 일부 제주환경보호 활동에 사용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항공은 4일부터 제주 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친환경 여행 캠페인 캐릭터인 ‘제코(JEJU+ECO)’ 기획상품을 판매한다. 남방큰돌고래는 세계적인 개체 수 감소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 준위협종으로 분류됐다. ‘제코’ 캐릭터 상품은 ▷볼펜(3000원) ▷미니노트(2500원) ▷그립톡(8000원) 등 3종이다. 제주항공의 기내식 카페 여행맛과 온·오프라인 매장(제주애퐁당)에서 만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기내 에어카페를 통해서도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제주환경보호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주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청정한 제주를 만들자는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에코머(ECOMER)가 매월 정기적으로 제주 해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나아가 제주항공 이용자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1-04 10: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