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회전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KBS'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5시20분께 '엑스 플라이어'라는 놀이기구에서 발생했다. 승객을 싣고 운행하던 중 상공에서 멈춘 것. 당시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탑승객 17명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내렸고,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랜드 측은 탑승객 소지품 추락으로 인한 멈춤 사고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탑승객 소지품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안전감시 센서가 작동해 멈춘 것으로 파악된다"며 "안전을 위해 재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7-29 10:33:18엠게임은 노아시스템과 공동 개발해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나이트온라인’이 대만에서 오픈과 동시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이트온라인’은 대규모 국가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대만 게임사 게임플라이어와 계약을 맺고 지난 27일부터 현지 서비스명 ‘신 무사전기(新 武士傳奇)’로 오픈 및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했다. 게임플라이어의 린롱이 대표는 “나이트온라인은 최신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게임시스템과 박진감 있는 대규모 국가전이 대만 유저들에게 큰 호감을 주기에 충분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하여 신작게임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새로운 돌풍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나이트 온라인은 현재 국내뿐만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게임으로 5년 만에 다시 대만에 진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예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 및 게임아이템 판매가 시작되어 해외 매출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이트 온라인은 국내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한 장수 게임으로 일본, 북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대만 게임업체 ‘엑스레전드’를 통해 대만 서비스를 실시하여 현지 유저들에게 호평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게임플라이어를 통해 대만에서 5년 만에 새롭게 서비스하게 됐다. /hong@fnnews.com 홍석희기자
2011-04-28 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