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에서 1074만1690명의 누적 관객을 모은 '아바타:물의 길'이 '타이타닉'을 넘고 글로벌 흥행 영화 톱3에 올랐다. 20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2009년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9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2억4320만 달러를 돌파했다. '아바의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생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전작인 '타이타닉'(22억428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고 글로벌 역대 박스오피스 톱 3에 진입했다. 이로써 카메론 감독은 1위 '아바타'와 3위 '아바타:물의 길' 그리고 4위 '타이타닉'으로 톱 5중 3작품을 보유한 감독이 됐다. 역대 흥행 2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7억 달러)를 뒤쫓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오는 3월 12일 개최될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19일 개최된 제7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2-20 13:02:33코로나19 등을 거치며 주거 쾌적성 및 자연 조망권에 대한 선호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하이엔드 주택의 가치를 좌우하는 게임 체인저로 ‘자연 조망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요 수요층이 자산가들인 하이엔드 주택시장에서는 자연 조망권이 지닌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며 “하이엔드 주택 입지로 손꼽히는 도심에서 자연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의 경우 희소성이 두드러져 더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즈시티는 전 가구가 우면산 조망이 가능한 단지인 ‘아클래드 1009’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와이즈시티가 10월 공급할 예정인 ‘아클래드 1009’는 지하 5층~지상 19층, 전용 70~84㎡의 아파트 28가구와 전용 74~119㎡의 오피스텔 22실 규모로 조성되는 고급 주택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아파트는 △전용 70㎡ 14가구 △전용 84㎡ 14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74㎡ 16실 △전용 102㎡ 2실 △전용 108㎡ 2실 △117㎡ 1실(펜트하우스) △119㎡ 1실(펜트하우스)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의 강점은 영구 자연 조망권이다. 단지 앞으로 서초구의 허파로 불리우며, 등산 ∙ 트레킹 코스 등으로 유명한 우면산 자락이 펼쳐져 있다. 특히 단지는 이 같은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V자형 주동배치와 전 가구 4~4.5Bay 설계로 전 가구에서 우면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경사 지형을 따라 계획한 정원설계와 선큰을 둘러싼 커뮤니티 시설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설계를 통해 디자인과 실용성 등을 모두 살렸다. 뿐만 아니라, 약 67만㎡에 달하는 대형 도심 공원인 서리풀공원(구 방배공원)을 필두로 방배근린공원 등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풍부한 녹지환경이 인근에 갖춰져 있어 주거 쾌적성도 높게 평가된다. 아울러, 단지는 차별화된 문화 ∙ 예술 ∙ 명문학군 등 고급 주택의 필수조건으로 꼽히는 주요 인프라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먼저, 서울 강남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본진으로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이 상주하고 각종 공연 및 전시가 상시로 이뤄지는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서울고 ∙ 상문고 ∙ 동덕여고 ∙ 서초중 ∙ 이수중 ∙ 동덕여중 등 명문학군을 보유한 교육여건도 돋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택 가운데서도 자연 조망이 가능하고 주거 쾌적성이 높은 단지가 최고가 단지로 손꼽히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아클래드 1009는 서울 강남에서 희소성 높은 영구 자연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입지와 상품성을 모두 갖춘 단지”라며 “자산가를 중심으로 분양 이전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클래드 1009의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마련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2-10-17 10:18:25유럽 대륙의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확산세가 고점을 찍기 시작하면서 최종국면인 ‘엔드게임’으로 진입을 하고 있다고 한스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 사무소 국장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클루게 국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유럽내 높은 백신 접종률과 자연 감염, 온화한 날씨로 인한 감염이 약해진 것,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중증 발생이 낮은 것을 언급하면서 코로나19를 통제할 기회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와 같이 보호력이 높은 기간은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휴전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루게는 새로운 변이가 등장해도 유럽 보건 당국이 부스터샷을 포함한 백신 접종 등을 통해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지난주 유럽의 신규 확진자가 1200만명을 넘는 등 팬데믹 이후 최고 주간 확진자를 보였지만 중중으로 인한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두드러지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2-02-03 21:05:26[파이낸셜뉴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SF 영화 아바타가 중국 재개봉 덕에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영화관 수입을 기준으로 한 세계 1위 영화 자리를 탈환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바타는 주말 중국 극장에서 재개봉된 뒤 이날 현재 영화관 관람권 매출이 28억200만달러로 늘어 어벤저스를 제쳤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은 2019년 27억9700만달러 수입으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09년작 아바타는 그때까지 1위였던 캐머런 감독의 '타이태닉'을 제치고 2010년 1위 자리를 꿰찬 뒤 엔드게임에 자리를 내주기까지 10년 가까이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컴스코어의 선임 미디어 부문 애널리스트 폴 더거리비언은 아바타와 엔드게임이라는 "영화의 두 거인이 박스오피스라는 올림퍼스 산에서 수년째 결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거리비언은 이어 "아바타가 왕좌를 다시 차지함에 따라 문화적 충격의 관점 뿐만 아니라 대규모 매출 창출 동력으로 이들 영화가 대형 스크린에서 거둔 성공의 중요성이 더 집중적인 조명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바타가 엔드게임을 물리치고 다시 왕좌에 오르자 엔드게임 감독인 조 루소, 앤서니 루소 형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캐머론 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보냈다. 아바타는 지난해 중국 영화국으로부터 재개봉 사전승인을 받은 바 있다. 아바타는 또 그동안 온라인 상영, DVD 등을 통해 제작사 디즈니에 화수분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아바타가 디즈니의 화수분이 된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20세기 폭스사 자산을 2019년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한 뒤 아바타도 디즈니에 판권이 넘겨졌다. 한편 디즈니는 히트작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3위 영화로 파라마운트와 20세기 폭스가 공동 제작한 '타이태닉' 판권을 갖고 있다. 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어벤저스' '겨울공주 II' 그리고 2019년 실사영화로 재탄생한 '라이온킹'도 디즈니가 소유권을 갖고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1-03-14 06:15:31[파이낸셜뉴스] tvN ‘방법’이 성동일과 정지소의 엔드게임으로 최종회다운 압도적인 공포를 예고한다. tvN 월화드라마 ‘방법’ 측은 대망의 최종회를 앞둔 17일 ‘악귀공동체’ 성동일(진종현 역), 정지소(백소진 역)의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 전면전을 공개해 섬뜩한 긴장감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의 맞대결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공포로 보는 이의 심장을 조인다. 특히 최후의 방법을 펼치는 정지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다시 성동일과 마주한 정지소는 엄습하는 두려움에도 강렬한 저주의 힘으로 맞서고 있는 것. 그의 결연한 눈빛에서 단 하나의 목표를 성공시키려는 절실한 심정이 엿보인다. 반면 평온하고 담담하게 의식을 행하는 성동일은 흰 의상과 상반되는 다크 아우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모습만으로 엔드게임의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폭주 시킨다. 그런 가운데 연상호 작가는 앞서 진행된 매체 인터뷰에서 “12화의 대규모 굿 장면은 드라마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며 “전세계 수많은 무속인들을 등에 엎은 ‘악귀’ 성동일과 ‘소녀 방법사’ 백소진의 맞대결이 드라마 전체의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는 말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상승시켰다. 덧붙여 tvN ‘방법’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저주의 공포가 펼쳐진다”며 “시작부터 차원이 달랐던 만큼 최종회다운 폭발적인 몰입감이 대미를 장식한다. 매회 무엇을 상상하든 역대급을 경신했던 ‘방법’다운 최종장을 기대해도 좋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3-17 13:57:46㈜넥슨은 마블 지식재산권(IP) 기반 전략 카드 배틀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에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액션카드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카드는 ‘신비한 지원군’, ‘나노 건틀릿’, ‘천둥신의 분노’ 등 영웅 등급의 액션카드 3종으로, 영화에 등장한 명장면을 카드에 담아내 영화의 감동을 게임 속에서도 이어갈 수 있다. 먼저 액션 카드 ‘신비한 지원군’은 ‘코스믹 조각’이 없는 빈 칸에 다른 ‘어벤져스: 엔드게임’ 캐릭터를 세 명 소환할 수 있으며, 자신의 리더 체력을 일부 회복시킬 수 있다. 액션카드 ‘나노 건틀릿’은 지정한 아군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절반의 적을 사라지게 하는 능력을 선보이며, 액션카드 ‘천둥신의 분노’는 지정한 엑스(X)자 범위의 모든 캐릭터에게 대량의 피해를 입히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6월 13일까지 일일 업적 달성 횟수에 따라 ‘골드’, ‘경험치’, ‘금고 열쇠’ 등을 지급하고, 카드 획득 수, ‘아레나’ 도전 횟수에 따라 ‘배틀월드’ 카드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이벤트 스테이지 ‘어벤져스: 사라진 자들을 위한 복수 III’를 오픈하고, 완료 횟수에 따라 ‘금고 열쇠’ 등 보상을 지급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6-03 16:07:14‘어벤져스:엔드게임’이 우리나라 역대 외화 흥행작 1위에 올랐다. 19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엔드게임’이 19일 오전 11시 45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누적관객수 1339만1032만명을 모았다고 밝혔다. 종전 외화 흥행 1위인 ‘아바타’는 1333만8863만명이 봤다. ‘엔드게임’은 북미에서도 누적 수익 7억6000만불 이상을 거둬들이며 ‘아바타’의 흥행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엔드게임’의 세계 흥행수익은 26억(3조1,083억원)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5-19 13:15:35▲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4주차에 흥행 역주행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역대 외화 흥행 1위를 향해 다시 한번 흥행 기운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누적관객수 1306만4935명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이는 개봉 4주차에 각종 신작들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4월 16일 예매 오픈 이후 꾸준히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올해 최장 기간 예매율 1위 기록까지 경신했다. 이처럼 멈추지 않는 흥행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북미에서도 새로운 흥행 기록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금주 주말 약 3천 만 불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아바타'의 흥행 누적 수익 7억 6천만 불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이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타이타닉'과 '어벤져스' 시리즈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 피날레를 완벽하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5-17 11:32:54‘어벤져스:엔드게임’이 한국영화 ‘괴물’(2006)을 제치고 역대 흥행 7위에 올랐다. 월드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엔드게임’은 16일 오전 7시 20분 기준 누적관객수 1301만9740명을 모았다. ‘괴물’의 누적관객수는 1301만9740명이다. 역대 흥행 순위는 ‘명량’(1761만3682), ‘극한직업’(1626만1018),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0754), ‘국제시장’(1425만7115 ), ‘아바타’(1362만4328), ‘베테랑’(1341만4009명)이다. ‘엔드게임’은 북미 및 세계에서도 개봉 3주만에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21억87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넘어섰고 역대 흥행 1위 ‘아바타’를 바짝 따라잡고 있다. 지난 9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자신의 SNS에 “어벤져스가 제 타이타닉을 침몰했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5-16 09:09:58▲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아바타' 이후 10년 만에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외화에 등극했다. 15일 오후 5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이제까지 한국에서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별로 '명량'(2014), '극한직업'(2019), '신과함께-죄와 벌'(2017), '국제시장'(2014), '베테랑'(2015), '아바타'(2019) 순이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이전 공식 통계 발표 및 배급사로 집계된 '괴물'(2006)의 관객수는 1301만9740명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 '아바타'의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1333만8863명과 공식 통계 집계 기준 1362만4328명 기록에 이어 10년 만에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외화가 됐다. '아바타'가 개봉 74일 만에 돌파한 기록을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2일 만에 달성하며 역대 외화 최단기간 신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이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아바타'의 기록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는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5-15 17:5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