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동북아시아 최대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목표로 건립 중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인스파이어는 26일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건설 현장에서 기자 설명회와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현재 건물 골조공사를 마치고 내부 시설 등의 설치작업을 실시 중으로 6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건물 외형의 웅장한 모습과는 달리 내부에는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지지대 및 거푸집, 설치 시설의 자재 등이 곳곳에 흩어져 있고 아직 완성된 시설은 볼 수 없었다. 인스파이어는 가족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콘셉트로 700대의 슬롯머신을 비롯 총 800대의 게임기기를 갖춘 카지노와 3개의 호텔 타워(총 1275개 객실), 수영장 속에서 무대가 솟아 오르도록 해 파티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실내 워터돔을 건립한다. 또 천장과 벽에 설치된 대형 LED를 통해 30분마다 디지털 쇼가 펼쳐지는 디지털 스트리트, 국내외 인기 스타들의 공연이 펼쳐질 1만5000석의 원형 공연장인 아데나, 10만㎡에 달하는 패밀리 파크, 실감 콘텐츠 전시관 등도 조성된다. 인스파이어는 올해 4분기 중 공사를 마치고 카지노를 제외한 대부분의 복합 리조트 시설을 개장할 계획이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경우 5성급 호텔 등급 승인 후 내년 1분기 운영을 목표로 잡고 있다. 첸시 인스파이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스파이어는 동북아 최대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26 16:17:18[파이낸셜뉴스] 서울드래곤시티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협업해 '레고! 위드 서울드래곤시티(LEGO! WITH SDC)' 패키지를 판매한다. 10월 31일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11월 5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도심 호캉스와 레고랜드의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용산역과 연결된 서울드래곤시티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패키지를 구성했다. 패키지 이용객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투숙한 후 용산역에서 ITX 청춘열차나 지하철을 이용해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레고랜드에 방문할 수 있다. 용산역에서 춘천역까지는 약 1시간 10분 소요되며, 서울드래곤시티는 패키지 이용객이 체크아웃 당일 레고랜드에 방문하면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노보텔 스위트 1박, 성인 2인 및 아동 1인 조식, 부대시설 이용 혜택, 레고랜드 성인 2인 및 아동 1인 입장권 등으로 구성된다. 레고랜드 입장권은 2025년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체크아웃 당일 레고랜드에 방문하면 해당일에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무료 주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37만원부터 판매되며,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 혹은 유선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한편, 레고랜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편안한 휴식 공간과 레고의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제공하는 복합형 리조트로, 계절별로 4개의 테마를 운영한다. 가을 테마인 '몬스터 캐슬'은 11월 10일까지 운영되며, 겨울 테마인 '메리 브릭스마스 시즌'은 11월 22일부터 시작해 겨울철 이용객에게 색다른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31 11:29:51[파이낸셜뉴스] 마이스(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등을 갖춰 강북의 코엑스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인허가 및 금융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화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토지매입을 위해 740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조달한데 이어 1년여만에 2조1050억원 규모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을 마쳤다. 이는 한화 컨소시엄이 2021년 서울시와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개발 계획안을 확정한지 3년여만이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게 된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지하 6층 ~ 최고 지상 39층 규모의 건물 5개동이 들어선다. 사업부지인 서울역의 북부지역은 남산, 명동, 경복궁 등 유명 관광지와 인접해있으며 종로, 을지로, 용산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현재 운행 중인 수도권 전철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 인천국제공항철도 뿐 아니라 GTX-A, 신안산선 노선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서울 도심지역 내에 독보적 인프라를 갖춘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화 건설부문이 공사를 진행하고 사업의 시행은 한화임팩트㈜, ㈜한화,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출자해 설립한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이 맡는다. 한화 컨소시엄은 건설, 서비스·레저, 자산관리, 투자 등 복합개발사업 전 분야에서 뛰어난 계열사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대다수의 개발사업 시행사와 투자자들이 준공 후 운영보다는 자산매각을 통한 투자비 조기회수를 노리는 것과 달리 한화 컨소시엄은 보유자산으로 두고 운영하며 지속적인 자산가치 상승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한화 건설부문은 5성급 호텔, 다목적 공연장(아레나), 쇼핑시설을 갖춘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을 합친 수원MICE복합단지 등 유수의 복합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면서 "이번에 첫삽을 뜨게 될 서울역북부역세권 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28 13:36:57신세계가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 글로벌'과 손잡고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경기 화성시에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에 나선다. 파라마운트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테마파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시설, 워터파크, 골프장, 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해 연간 방문객 300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신세계화성은 10일 경기 화성시, 파라마운트와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 유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화성은 신세계의 부동산 개발, 복합테마파크 및 임대업 계열사다. 신세계화성은 경기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내 약 420만㎡ 부지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119만㎡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골프장, 호텔, 리조트, 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복합단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사업 단지 공식 명칭을 '스타베이 시티'로 정한 바 있다. 스타베이 시티는 현재 경기도에서 관광단지 지정 인허가를 밟고 있다. 연내 관광 단지 지정 승인을 완료한데 이어 내년 말 경기도에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오는 2029년 개장이 목표다. 테마파크 설계에는 파라마운트가 직접 참여한다. 전 세계에 TV, 영화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파라마운트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픽처스, 니켈로디언, MTV,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을 주요 채널로 소유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IP를 담은 놀이시설을 구축하고 다양한 쇼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체 MD(기획상품), F&B(식음료) 등을 스타베이 시티에 특화된 콘텐츠로 개발할 예정이다.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연간 3000만명이 스타베이 시티를 찾을 것으로 신세계화성은 내다봤다.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국내외 방문객이 접근하기 좋은 탁월한 위치에 있고 넓은 부지와 인근 관광 자원까지 테마파크 조성에 최적의 장소"라며 "신세계와 협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0 18:15:56[파이낸셜뉴스] 신세계가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 글로벌'과 손잡고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경기 화성시에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에 나선다. 파라마운트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테마파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시설, 워터파크, 골프장, 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해 연간 방문객 300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신세계화성은 10일 경기 화성시, 파라마운트와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 유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화성은 신세계의 부동산 개발, 복합테마파크 및 임대업 계열사다. 신세계화성은 경기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내 약 420만㎡ 부지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119만㎡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골프장, 호텔, 리조트, 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복합단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사업 단지 공식 명칭을 '스타베이 시티'로 정한 바 있다. 스타베이 시티는 현재 경기도에서 관광단지 지정 인허가를 밟고 있다. 연내 관광 단지 지정 승인을 완료한데 이어 내년 말 경기도에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오는 2029년 개장이 목표다. 테마파크 설계에는 파라마운트가 직접 참여한다. 전 세계에 TV, 영화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파라마운트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픽처스, 니켈로디언, MTV,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을 주요 채널로 소유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IP를 담은 놀이시설을 구축하고 다양한 쇼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체 MD(기획상품), F&B(식음료) 등을 스타베이 시티에 특화된 콘텐츠로 개발할 예정이다.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연간 3000만명이 스타베이 시티를 찾을 것으로 신세계화성은 내다봤다.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국내외 방문객이 접근하기 좋은 탁월한 위치에 있고 넓은 부지와 인근 관광 자원까지 테마파크 조성에 최적의 장소"라며 "신세계와 협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0 13:42:1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 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 니켈로디언,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 기업이다. 파라마운트 브랜드가 활용되는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그간 미디어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파라마운트의 환상적인 콘텐츠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즐거움·영감·힐링을 누리는 전례 없는 테마파크,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설립이 기대된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230㎢ 규모로 조성하며, 4조5700여억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그동안 사업이 두 차례 무산되는 등 부침을 거듭한 곳이다. 2025년 하반기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원활한 조성과 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을 집약한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 조성으로 약 11만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30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생산유발효과 70조6000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 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17년 갈증을 이번에 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2040년까지 총 14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를 포함한 서부 개발 비전을 담은 경기서부 SOC 대개발 발표를 했다"며 "화성시는 서부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심 축이다. 테마파크 조성이 성공적인 대개발을 견인할 것이다. 화성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성시는 신세계와 함께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 산업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중심지로 도약한다.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17년을 기다려 온 경기도민과 화성시민의 염원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는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됨에 따라 신세계화성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10 10:57:55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TTG 트래블 어워즈 2024'에서 '최우수 복합 리조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여행 전문지 ‘TTG 아시아’가 지난 1989년부터 주관해온 ‘TTG 트래블 어워즈’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 여행기업 및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업계 전문가와 구독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인스파이어는 이로써 싱가포르, 마카오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유수의 복합리조트를 따돌리고 국내 최초로 최우수 복합리조트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번 수상은 인스파이어의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고품격 편의시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천 영종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인스파이어는 1275개의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및 최첨단 MICE 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리조트로 지난 3월 정식 개장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09-30 13:30:41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함께 만든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Blood City)'를 오는 6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대규모 야외 장소에 복수의 드라마 IP를 활용한 복합 체험존을 조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 가을 시즌을 대표하는 초대형 야외 테마존으로, 매년 새로운 스토리와 이색 콜라보를 선보이며 공포체험 성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여덟번째 시즌을 맞는 블러드시티는 수년간 쌓아온 호러 헤리티지에 넷플릭스,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콜라보가 더해져 더욱 직관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를 다채로운 오감 콘텐츠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약 1만 ㎡ 규모의 블러드시티를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 규모로 생생하게 연출했다. 드라마 속 스토리를 따라 좀비에게 점령 당한 효산고등학교와 효산 시내가 폐허가 된 건물, 급식실, 상점가 등의 모습으로 실감나게 연출됐고, 조명과 매핑, 사운드 등 특수효과를 입체적으로 가미해 체험 몰입감을 더욱 극대화한다. '기묘한 이야기' 테마 체험존은 블러드시티 대형 게이트 앞 축제콘텐츠존에 마련됐다. 고객들이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으로 넷플릭스 IP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효산고 학생들의 탈출기를 다룬 넷플릭스 원작 스토리를 국내 최초 라이브 쇼로 재현한 동명의 공연 '지금 우리 학교는 라이브'가 매일 저녁 블러드시티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남라, 청산, 온조 등 드라마 캐릭터가 동일하게 등장하고, 교실 창틀을 두고 좀비들과 대치하거나 스피커 소리에 따라 움직이는 좀비 등 드라마 속 시그니처 명장면들을 그대로 재현해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어두운 실내에서 좀비를 피해 탈출해야 하는 '호러메이즈'도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콘셉트로 새롭게 리뉴얼해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양호실, 도서관, 과학실 등 9개의 미로 공간과 좀비 의상은 원작 드라마 속 모습으로 꾸며지고, 프리쇼 공간에 탈출을 유도하는 연기자를 투입해 더 생동감 넘치는 공포 체험을 제공한다. 블러드시티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와 협업한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기묘한 이야기' 테마존에서는 고객들이 스타코트 몰, 지하 비밀기지 등 체험 미션지를 고른 후 갤럭시 Z 폴드6, Z 플립6의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해 드라마 스토리를 재미있게 체험해보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즌 블러드시티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가을 에버랜드 인프라와 넷플릭스 세계관이 결합해 놀라운 테마 체험존이 탄생했다"며 "새로운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해 국내외 IP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블러드시티 오픈과 더불어 자사 IP 캐릭터인 레시앤프렌즈를 주인공으로 한 '어텀 페스타' 가을축제를 오는 6일부터 포시즌스가든에서 진행한다. 귀엽고 깜찍한 레시앤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꾸며진 테마정원, 보라색 꽃이 만발하는 아스타 필드, 풍성한 수확을 노래하는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 등 가을 콘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3 06:39:14[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오는 6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함께 만든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Blood City)'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11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에버랜드 블러스시티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지우학)',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를 다채로운 오감 콘텐츠를 통해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넷플릭스 체험존이 국내에서 복수의 드라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에버랜드와 같은 대규모 야외 장소에 공간 연출, 공연, 이벤트, 식음, 굿즈 등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존으로 장기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스크린에서 느낀 짜릿한 재미를 현실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넷플릭스와 에버랜드가 함께 선보인다"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지우학'과 '기묘한 이야기'의 작품 속 스릴을 에버랜드 블러드시티에서 직접 체험해 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버랜드가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블러드시티는 가을 시즌을 대표하는 초대형 야외 테마존이다. 매년 새로운 스토리와 이색 콜라보를 선보이며 MZ세대들에게 공포체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여덟번째 시즌을 맞는 블러드시티8은 넷플릭스,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콜라보가 더해져 더욱 직관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넷플릭스 좀비 드라마 '지우학' 테마 체험존에서는 좀비에게 점령 당한 효산고등학교와 효산 시내가 폐허가 된 건물, 급식실, 상점가 등을 실감 나게 연출해 체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블러드시티 대형 게이트 앞 축제 콘텐츠존에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SF 스릴러 호러 드라마로 국내외에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테마 체험존이 마련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가을 에버랜드 인프라와 넷플릭스 세계관이 결합된 어메이징 한 테마 체험존이 탄생했다"며 "새로운 고객경험 확장을 위해 국내외 IP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02 09:06:17[파이낸셜뉴스]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려주는 입추가 지나면서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늦캉스'로 에버랜드와 케리비안 베이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19일,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늦캉스' 여름 휴가 코스를 추천했다. 이번 주말까지 진행되는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 1+1 특별 이벤트를 이용하면 실속있고 알찬 늦캉스를 준비할 수 있다. 여름축제가 끝난 캐리비안 베이는 비교적 한적하게 메가스톰과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등 주요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오후에는 1+1 특별 이벤트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물의 축제 워터스텔라가 펼쳐지는 에버랜드를 방문할 수 있다. 에벌내드 카니발 광장에는 이번 여름 8만 관객을 돌파한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편'에서 물총 싸움과 댄스파티를 즐길 수 있다. 18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에버랜드 '쿨썸머 트립 스탬프랠리'도 3만명 이상이 참여하면서 이번 주말(25일)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동물원 곳곳에서 동물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관찰하고, 방문 인증 스탬프를 모아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오는 9월 초부터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협업하는 가을축제를 선보일 전망이다. 가을축제 대표 테마존인 '블러드시티'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글로벌 IP를 활용한 대규모 복합 체험존이 조성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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