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엘리시안강촌 리조트가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축제인 ‘숲속 빵 시장’을 오는 10월 춘천서 개최한다. 1일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 따르면 오는 10월13일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에 자리 잡은 엘리시안강촌 리조트 일대에서 ‘숲 속 빵 시장’을 열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전역에서 제과, 제빵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로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사업 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는 성공 개최를 위해 주최사로 참여해 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력과 필요 시설들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숲 속 빵 시장’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홍보, 행사장 공연,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전역의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춘천시, 강원관광재단 등 주요 기관과 협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발전과 함께 불경기 속에서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방침이어서 향후 지역 축제이자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경춘선 전철과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셔틀버스 등 전국 리조트들 가운데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는데다 춘천의 연계 관광지가 많아 빵 축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숲 속 빵시장’ 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엘리시안강촌 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 관계자는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10월 춘천에서 숲 속 빵시장을 연다"며 "빵 축제에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01 15:18:13[파이낸셜뉴스] 엘리시안 리조트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을 내달 1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엘리시안강촌)역과 가까워 주중 오후나 야간에도 대중교통으로 부담 없이 들리기 좋다. ITX-청춘열차를 타면 서울에서 1시간 내로 백양리역에 하차해 스키장에 방문할 수 있다. 수도권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키장 측은 지난 2022-2023시즌에 무선식별시스템(RFID)을 게이트에 도입해 검표 절차 없이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게이트 추가 설치 확대로 리프트 탑승까지 대기시간을 없애는데 주력했다. 이외에도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 도입으로 모바일 스키장 이용권 구매 후 카드 형태의 입장권 없이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시즌에는 야간 시간대를 선호하는 스키·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주중에는 밤 1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새벽 3시까지 심야 영업을 한다. 야간 조명은 기존 수은등에서 발광다이오드(LED) 투과등으로 전면 교체해 최대 조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객 편의도 한층 강화했다. 먼저, 스키하우스 내 탈의시설과 오페라하우스 형태의 텐트로 구성된 야외 고객 쉼터 시설을 개선했다. 또 스키강습 중인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를 위해 쿠키, 라면 등의 간식과 안마기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레스티지 라운지’도 오픈한다. 이외에 미취학 아동과 초등생을 위한 무료 스키 헬멧 대여, 숙박 고객 대상 무료 입문 체험 강습, 전문교육 담당 강사들의 키즈스쿨도 운영한다. 다양한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힐 & 펀파크’와 그릴 전문점 '그랑그릴’도 오픈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27 14:57:22[파이낸셜뉴스] 수도권에서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으로 유명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 ‘FIRST STEP IN ELYSIAN’ 슬로건을 앞세워 한창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먼 거리의 스키장이 아닌, 부담 없이 스키와 보드를 배우고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인데, ‘FIRST STEP IN ELYSIAN’은 그 중에서도 초심자, 초보자에게 최적의 스키장이라는 점을 하나의 단어로 알릴 수 있도록 선정된 슬로건이다. 다양한 할인이나 프로모션, 패키지 등으로 가성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스키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태다. 우선 엘리시안 강촌은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이라는 장점이 여전히 가장 큰 장점이 되고 있는데, ITX-청춘열차를 타면 50분만에 엘리시안강촌역(백양리역)에서 정차하여 방문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전철로 교통체증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스키장이기에 스키 마니아는 물론 초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다. ITX-청춘열차는 주중 8회, 토요일 20회, 일요일·공휴일 12회 운행되며 당일 ITX-청춘 고속열차 모바일 탑승권을 엘리시안 강촌 매표소에 제시할 경우 리프트·장비 렌탈의 ‘ITX-청춘 실속 패키지’와 리프트·장비 및 의류 렌탈 까지 포함된 ‘ITX-청춘 올인원 패키지’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사별 혜택도 적용하고 있는데,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로 현장 매표소에서 리프트 8시간권 구매 시 40% 할인과 돈까스 식사 쿠폰을 받을 수 있고, 리프트 4시간권 또는 6시간권 구매 시 40% 할인과 우동 식사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수도권 인접 스키장인 만큼 퇴근 후 스키를 탈 수 있는 로망도 실현이 가능하다. 때문에 야간스키를 즐기는 이들의 비중이 높은 편인데 야간스키어를 위한 카드사별 혜택도 준비됐다. 월~금요일 야간에 리프트 4시간권을 NH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인까지 50%할인이 적용된다. 금요일, 토요일 야간 시간대 리프트 권종을 BC카드로 정상요금으로 결제 시 똑같은 권종이 하나 더 적용된다. 리프트권과 장비 렌탈이 포함된 야심 실속 패키지 상품 및 리프트권과 장비&의류 렌탈이 포함된 ‘야심 올 인원 패키지’ 상품도 준비되어 스키 장비 및 스키복 없이 방문해도 부담이 없다. 스키 스쿨을 통해 스키 초보자 및 초심자에게 꼭 필요한 스키 강습도 실속 있게 받아볼 수 있다.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의 회당 2시간 강습이 가능하며 1:1 전문 싱글 강습과 1대2 전문 커플강습으로 나뉘어 필요한 수준에 맞춰 스키 강습이 가능하다. 제휴카드 이용 시 강습료 30% 우대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엘리시안 강촌인 만큼 매주 화요일을 춘천지역 시민의 날로 정하고 리프트와 렌탈 50% 할인의 우대 혜택도 적용 중이다. 눈썰매 및 튜브썰매장인 스노우힐&펀파크도 운영 중인데, 춘천 시민의 경우 눈썰매도 현재 특별 할인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 시 함께 즐기기 좋다. 아이들이 스키를 타는 동안 부모님들이 편하게 쉬고 쿠키, 컵라면,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레스티지 스키 라운지도 올 시즌 신규 오픈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2-07 10:16:58【 춘천(강원도)=정대균골프전문기자】'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 688'.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늘 그랬듯이 그 곳은 나를 20대 청춘 시절로 되돌아 가게 한다. 풋풋했던 대학 시절 MT를 떠났던 친구들의 얼굴이 강바람에 실려 스쳐 지나간다. 그리운 사람들과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웠던 순간순간들이 물안개처럼 피어 오를 때면 피식 웃음이 절로 나온다. 그래서 힘들고 외로울 때, 그리고 딱히 뭐라 말할 순 없지만 뭔가가 그리울 때면 이 곳을 습관처럼 찾는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북한강변길의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다. 그 길을 따라 가다보면 세상사 시름은 눈녹듯이 사라지고 추억이 폭포수 처럼 쏟아져 내린다. 젊음과 추억이 공존하는 강촌이다. 나이가 들어서는 강촌을 찾는 빈도수가 더 늘었다. '힐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체류형 골프장인 엘리시안 강촌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이 곳은 밸리, 레이크, 힐 등 27홀의 골프 코스에 222실 규모의 객실을 보유한 리조트, 그리고 스키 리조트를 갖춘 복합 휴양지다. 골프장은 자연 상태를 최대한 보존한 채 북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산악지형에 자리 잡았다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라운드 내내 모험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4계절의 변화가 무쌍한 북한강, 삼악산, 검봉산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비경은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코스는 다이내믹한 도전과 섬세한 전략을 동시에 요구한다. 완성도 높은 각 코스가 계절별로 색다른 맛을 내는 것도 엘리시안 강촌만의 자랑이다. 계절의 여왕인 봄에는 레이크코스가 가장 아름답다. 봄이 오면 이 곳은 개나리, 진달래, 벚꽃, 영산홍 등 봄의 전령사들이 지천이다. 밸리, 힐 코스도 꽃 축제장을 방불케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너나할 것 없이 라운드 하러 온 골퍼 신분을 잠깐 잊고 꽃 구경 나온 상춘객 모드가 된다. 꽃들에게 마음을 빼앗겼으니 스코어가 좀 안좋으면 또 어떤가. 레이크코스는 페어웨이가 거의 평지로 울창한 자연림과 북한강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다. 그만큼 블라인드 홀이 적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공략이 쉬울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특히 시그내쳐홀인 6번홀(파5) 공략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감한 도전정신과 치밀한 전략이 동시에 요구되는 핸디캡 1번홀이기 때문이다. 장타자는 투온을 노려볼만 하지만 비거리가 짧은 골퍼는 3온 전략을 택하는 게 효과적이다. 여름과 가을 시즌에는 힐코스의 선호도가 높다. 엘리시안 강촌에서 가장 높은 해발 250m에 위치해 있어 무엇 보다도 시야가 확 트인다. 검봉산, 삼악산과 계곡, 그리고 북한강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든든한 백그라운드로 삼고 있어 특히 여름철 청량감이 갑이다. 이러한 입지 조건 때문에 시선이 머무는 곳 모두가 그야말로 '비경' 맛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스 전장이 3개 코스 중에서 가장 짧아 난도가 가장 낮다. 페어웨이도 넓은 편이다. 대신 3개 코스 중 벙커가 가장 많아 샷의 정확도가 요구된다. 힐코스는 전형적인 산악형 코스로 보면 된다. 그 중에서 힐코스 5번홀(파4·437야드)은 골프매거진에 의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에 선정될 정도로 풍광이 빼어나다. 마지막으로 밸리코스는 자연 경관을 그대로 살린 코스여서 조경이 가장 아름답다. 1번홀(파4)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서면 콘도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3개 코스 중에서 가장 낮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4계절 중 가을 풍광이 가장 아름답다. 3개 코스 중에서 천연 지형을 트러블 요소로 가장 잘 활용한 코스다. 각 홀 마다 감성적인 해저드 배치로 홀 구성이 다양하면서도 변화무쌍하다는 느낌이 든다. 한 마디로 지루함이 전혀 들지 않는다. 정교함과 신중한 샷이 요구되는 전략적 코스다. 특히 계곡에 자리한 코스 특성 답게 골퍼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할 만큼 가을 풍광이 빼어나다. 엘리시안 강촌은 본격적 골프 시즌을 앞두고 부분적인 코스 리뉴얼을 단행했다. 컨셉트는 골퍼들의 '좀 더 재미있는 코스 공략'이다. 이를 위해 벙커 위치 조정 및 티잉 그라운드를 일부 신설했다. 레이크 7번 그린 벙커 확장 조성, 밸리 1번홀 그린 우측 벙커 조성, 밸리 스타트 퍼팅 연습 그린(레벨 낮추고 면적 확장), 힐코스 7번번 IP 벙커(대형 벙커 2개로 분할), 힐코스 7번홀 그린 벙커(벙커 1개 좌측으로 위치 이동), 그리고 힐코스 8번홀 티잉 그라운드 1개 신규 조성 공사를 마쳐 호평을 받고 있다. 골프코스에서 내려다 보면 흡사 숲속 대저택의 모습인 리조트도 힐링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봄에는 매화를 시작으로 개나리와 튤립을 비롯한 꽃들의 향연이 시작돼 생동감이 넘쳐 난다. 엘리시안 강촌의 봄은 작은 인연도 소중히 마음 한편에 품게하는 여유와 낭만을 선물한다. 여름에는 콘도 앞 꽃가람 정원의 폭포와 그 폭포에서 마치 춤을 추듯 아래로 쏟아지는 시원한 물 줄기가 싱그러운 여름을 만끽하게 한다.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짙은 녹음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물장구 치며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시원한 야외 수영장이 불쾌지수를 순식간에 낮춰준다. 밤이면 잔디광장에서 쏟아질 듯한 별을 벗삼아 흥겨운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시원한 생맥주를 곁들이는 것으로 열대야를 쫓을 수 있다. 강촌이 가을 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단풍나무와 전나무, 각종 활엽수들로 리조트는 가을가을한다. 물안길 호숫가의 낙엽을 밟으며 걷고 있으면 가을 바람과 가을 향기를 몸소 느낄 수 있다. 가을빛 추억으로 물든 엘리시안 강촌은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가을이 지나 겨울이 오면 설원 위의 익사이팅한 질주가 기다린다. 이 곳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엘리시안과의 추억을 간직해온 스키어와 보더들의 세상이 된다. 엘리시안 강촌 입구에 ITX 백양리역이 있어 접근성도 좋다. 작은 숨소리 까지도 천상의 하모니를 연출할 정도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엘리시안 강촌, 로맨틱한 감성과 조우하고 낭만적인 쉼과 골프 라운드까지 가능한 엘리시안 강촌은 신이 내린 천혜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4-19 10:28:56[파이낸셜뉴스] 가평자이( 사진) 계약자들은 엘리시안 강촌의 숙박, 수영장 등을 최대 6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GS건설은 이달 분양 예정인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 '가평자이' 계약자에게 엘리시안 강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엘리시안 강촌과 제휴 협약을 맺었다. 가평자이 인근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은 숙박, 수영장, 스키장, 사우나, 골프장 등이 조성된 사계절 종합 리조트다. 제휴 협약에 따라 가평자이 계약자는 엘리시안 강촌 객실 이용 시 비수기 주중 60%, 주말 52%의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극성수기에는 주중 48%, 주말 50%가 할인된다. 여름에 운영되는 수영장은 회원 할인율 30%가 적용되며, 겨울 스키장 이용은 비수기 때 리프트 50%, 대여(장비, 의류) 50%, 성수기 때 리프트 40%, 대여 50%가 적용된다. 사우나의 경우 투숙 시 66%의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할인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며, 1년 단위로 연장할 계획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가평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향 명소가 많고 계열사가 운영하는 엘리시안 강촌도 있다"며 "가평자이 계약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달 분양하는 가평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다. 가평 최고 층, 최대 단지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도 적용된다. 중도금 납입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도 도입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3년 중반기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1-13 08:39:07[파이낸셜뉴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 토너먼트 코스 중에서 가장 어려운 홀은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개최지였던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CC 11번홀(파4·522야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가 올해 열린 각 대회 코스의 홀별 난이도를 분석, 19일 발표한 결과 엘리시안 강촌CC 11번홀이 가장 난도가 높았다. 이 홀의 평균타수는 4.58타로 기준타수보다 0.58타 높았다. 사흘간 그린 적중률은 30.61%, 버디는 9개에 불과했다. 반면 보기 117개, 더블보기 15개가 쏟아졌다. 트리플보기 이상도 11개나 나왔다. 올해 대회 우승자인 이태희(36·OK저축은행)는 마지막날 이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앞선 1, 2라운드서 파를 잡은 것이 우승 원동력이 됐다. 두 번째로 어려웠던 홀 역시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개최지 엘리시안 강촌CC 17번홀(파4·512야드)로 홀 평균 타수는 4.57타였다. 세 번째로 어려운 홀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열렸던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서코스의 17번홀(파4·436야드)로 나타났다. 이 홀의 평균타수는 4.48타였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0-11-19 22:04:20[파이낸셜뉴스] 【 춘천(강원도)=정대균골프전문기자】'장타+정확도' 토너먼트 코스는 컨셉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세팅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공격력을 극대하하기 위해선 장타 친화형, 전략적 공략을 요구할 땐 러프를 길게 한 정확도 친화형 세팅을 한다. 이렇듯 어느 한 쪽에 주안점을 둔 세팅은 관리자 측면이나 선수 측면에서도 그나마 수월하다. 문제는 장타에다 정확도를 동시에 요구하는 코스 세팅이다.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CC(파70·7001야드)가 그런 경우다. 이 골프장이 남자 대회, 그것도 메이저급 대회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엘리시안 강촌CC는 KLPGA투어 대회만 유치하므로써 여성적인 코스로 골퍼들에게 강하게 각인돼 있었다. 하지만 GS칼텍스 매경오픈 개최를 계기로 그런 인식이 확 바뀌게 됐다. 이번 대회는 당초 파5홀이었던 7번홀(504야드)과 11번홀(522야드)를 파4홀로 하면서 파70으로 세팅했다. 출전 선수들 입장에서는 타수를 줄일 수 있는 홀이 그만큼 줄어든 셈이다. 여기에 페어웨이 폭을 평균 40m로 좁혔고 러프 길이를 A러프 80mm, B러프 130mm로 조성했다. 러프 잔디가 한국잔디(야지)여서 발목이 푹푹 빠진 러프에 들어가면 클럽이 빠져 나오기 힘든 것은 당연했다. 만만한 홀이 한 홀도 없지만 특히 7번과 11번홀의 어려움에 선수들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7번홀에서는 10명의 선수가 더블보기 이상의 스코어를 내며 곤욕을 치렀다. 11번홀의 최대 희생양은 지난 KPGA선수권대회서 깜짝 우승을 거둔 김성현(22·골프존)이었다. 김성현은 이 홀의 부담을 떨쳐내지 못하고 두 차례 OB를 내면서 5타를 잃는 퀸튜플보기를 범했다. 이러한 코스 세팅에도 불구하고 123명의 출전 선수 중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40명 이상이나 됐다. 오후조가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 컷 기준타수는 현재로선 1오버파다. 이렇듯 예상보다 스코어가 나쁘지 않은 이유는 그만큼 남자 선수들의 기량이 출중한데다 그린이 다소 소프트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대회장에는 오후 들어 낙뢰 경보와 함께 강한 비까지 내렸다. 오후 2시20분 부터 3시20분까지 1시간 가량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그 중 약 20분간의 짧은 시간에 대회장에는 15mm 정도의 몰폭탄이 쏟아졌다. 하지만 배수가 잘된데다 물이 차있던 몇몇 그린도 물기를 금세 제거하므로써 지체없이 경기를 속개할 수 있었다. 5언더파 65타로 1라운드를 마친 '디펜딩 챔피언' 이태희(OK저축은행)는 "5차례 정도 연습 라운드를 해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하지만 처음 왔을 때와는 완전 다른 코스가 됐다. 500야드가 넘는 파4홀이 3개나 있다. 페어웨이를 지키면 그나마 괜찮지만 러프에 들어가면 2온이 어렵다. 골프장측의 변별력 제고를 위한 코스 세팅에 선수로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계속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배수가 잘 되어서인지 그린 스피드도 좋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엘리시안 강촌CC 임충희(65) 대표이사는 "대회코스가 기존 남서울CC에서 바뀐다는 얘기를 듣고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물론 그에 앞서 코스 관리 팀 등 직원들에게 남자대회 유치에 문제가 없겠느냐는 의사를 물은 뒤 결정했다"고 대회 유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치를 결정하고 나서 회원들에게 충분한 양해를 구한 뒤 대회 개막 한 달 전부터 코스 조성에 들어갔다. 회원들의 협조도 큰 힘이 됐다"면서 "우리 임직원들은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와 함께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대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또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우리 골프장 입장에서 이번 대회 유치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이 대회를 마치고 나면 우리 골프장은 메이저대회 유치 코스답게 코스관리, 운영, 서비스 등 제반에 걸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며 "달라진 엘리시안 강촌에서 골퍼들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0-08-21 18:18:26[파이낸셜뉴스] 서울에서 전철로 이동할 수 있는 스키장인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역을 통해 쉽게 편하게 스키장에 도착할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양양 고속도로(강촌IC)를 통해 한 시간 이내에 도착한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강원도 춘천에 있지만 서울에서 한 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운전을 해서 온다고 해도 타 스키장에 비해 유류비 절감 등 금전적 부담이 덜 하다. 경춘선의 경우 상봉역뿐 아니라 청량리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지친 한 주를 마무리할 금요일 퇴근 후 편하게 스키장을 이용하고 싶다면, 성수기 주말 야간선을 이용할 수 있다. 강남선(영등포, 사당, 잠실)과 강북선(신촌, 동대문역사공원, 상봉역, 구리)에서 퇴근시간 출발할 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심야스키를 즐기고 서울로 돌아오는 노선은 새벽에 배치하여, 직장인들도 편안하게 스키를 즐기고 편안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처음 스키를 탄다면 기초부터 탄탄하게 가르쳐 주는 곳을 찾아야 한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스키 스쿨은 스키 국가대표 출신 학교장과 전문 코치진이 직접 강습을 진행하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담당 강사제로 운영한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전체 슬로프 10개 중 초중급자용이 8면이나 된다. 초급 2면, 초중급 1면, 중급 5면, 상급 2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스키장에 비해 쉬운 난이도의 슬로프가 많아 처음 스키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엘리시안 강촌의 스키스쿨은 기초부터 꼼꼼하게 안전하게 가르치는 운영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는데 스키선수 체험코스인 숏 게이트를 조성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조트 도착과 동시에 스키, 의류 대여, 강습, 식사까지 담당 강사가 직접 도와주는 밀착 풀 케어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아이와 함께 교감하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르쳐주는 전문 강사들이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2-04 10:16:20서울에서 전철로 가는 스키장으로 불리는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 25일 2018~2019 스키시즌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하고 있지만 경춘선 전철 운행으로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엘리시안강촌역(백양리역)에서 정차하면 바로 코 앞이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다. 25일 개장 일에는 초급자 슬로프 2면 운영한다. 개장 시간은 낮 12시에 개장하여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하며, 다음날 26일 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개장 일부터 정상 슬로프 드래곤 운영 전까지는 리프트 요금이 최대 66% 할인, 장비 렌탈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워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으로 잘 알려진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교통 편의 확대, 스키장 편의시설 확충 등을 마친 상태다. 이미 지난 시즌 초보자 스키어들을 위한 무빙워크 추가 설치, 슬로프 개선 공사에 이어 금번 시즌에도 스키어들을 위한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친 상태다. 여기에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스키 패키지 상품 출시 및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전철 말고도 서울춘천고속도로 이용 시 강촌 IC 진입 등 서울에서 한 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수월한 접근성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 계획에 있어 스키장 이용객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11-23 17:12:47위메프는 엘리시안강촌 얼리버드 시즌권을 오는 31일까지 특가에 단독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웰리힐리파크 시즌권도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얼리버드 시즌권은 정규 스키시즌 기간 동안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는 리프트 티켓이다. 새벽, 야간 등 영업시간 기준 전 시간대 이용이 가능하다. 엘리시안강촌 요금은 △대인권 30만원 △소인권 21만원 △심야는 9만원 등이며, 웰리힐리파크 시즌권은 △대인권 33만원 △여성권 25만원 △소인권 21만원 등이다. 웰리힐리파크의 경우, 이전 시즌권을 구매했던 이력이 있는 고객들은 △대인권 30만원 △여성권 22만원 △소인권 18만원 등 추가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 여행레저실 관계자는 "스키 시즌을 기다리는 스키 및 스노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온라인 단독으로 특가 시즌권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스키장 시즌권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비발디파크의 얼리버드 시즌권도 이날부터 이달 31일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대인권 31만원 △여성권 29만원 △소인권 17만원 등이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8-08-20 14: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