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6일 비상장 기업인 엠에스웨이에 대해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성장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 우휘랑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부터 공공 건물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를 의무화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토가 좁고 고층 빌딩이 많다는 특징을 활용해 에너지 산업에 적용 중”이라며 “현재 제로에너지건축물을 위한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인데,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은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인 ‘BIPV’ ”이라고 밝혔다. 이어 “BIPV는 ‘Building-Integrated PhotoVotaic’ 의 줄임말로 BIPV에 적용되는 태양광 모듈의 재료로 유기태양전지가 사용된다”라며 “동사는 유기태양전지 투명전극 소재인 나빌을 개발해 시장 성장에 맞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엠에스웨이는 2003년에 설립되어 반도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사업(마이크로 컨트롤러에 속도,온도, 센서 등에필요한 각종 제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동차 등에 솔루션을 적용하는 기술)과 신소재 사업을 영위하던 중 반도체 임베디드 소프트웨 어 사업을 2022년 8월에 매각했다. 현재는 신소재 사업부만이 남았으며 이를 통해 3세대 유기태양전지용 투명전극 소재인 나빌을 개발한 것이다. 3세대 유기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가볍고 유연하며 반투명이 가능하다. 또한 광전변환효율(빛을 전기로 전환하는 비율로 태양광 발전의 핵심)이 높다. 나빌은 기존 3세대 유기태양전지용 투명전극인 ITO(인듐주석 화합물)에 대비해서 유연성 등의 다양한 응용성을 가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통해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스마트 윈도우 등의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엠에스웨이는 2015년 네이쳐에 게재된 논문을 바탕으로 출원상태였던 특허를 2016년에 이전받아 한국을 포함 한 5개 지역에 국내외 특허를 등록했다. 엠에스웨이의 투명 유기 태양전지는 하단부터 기판, 금속핵 유도층, 금속층, 기능층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나빌의 핵심 기술력은 금속핵 유도층이 증기화된 금속(Ag, 은)과 배위 결합 해 매우 얇은 금속층이 형성하고 이후에 금속을 증착시키면 금속이 균일하게 배열되어 유연하면서 낮은 저항(더 많은전류가 흐를 수 있는통로)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우 연구원은 “글로벌 유기태양전지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7000만 달러이며 연평균 28.9%로 성장해 2025년까지 3억 4000만 달러의 시장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현재 유기태양전지의 소재로서 ITO가 약 90%의 점유 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향후 나빌이 유연성과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ITO를 대체하는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한국은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을 포함하고,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는 등의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는 2030년까지 국내 연면적 500제곱미터 이상의 민간·공공 건축물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 연구원은 “동사의 제품인 나빌은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에 사용되는 제품인 유기태양전지와 페로브스카이트에 공급되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소재사업부에서 스마트 윈도우용 투명전극 소재를 통해 2022년 하반기부터 매출 발생이 시작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의 산업 성장과 함께 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16 16:44:33[파이낸셜뉴스] 유연 투명전극을 생산하는 엠에스웨이는 발열이 많은 디스플레이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열차단과 고투과, 초저반사가 동시에 구현된 필름을 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엠에스웨이가 이미 개발한 유연 투명전극 나빌(NABIL®)에 주로 사용된 금속인 은(Ag, Silver)이 원적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매우 높은 것에서 착안했다. 나빌의 90%를 넘는 열 차단 효과는 같은 은이 사용된 은나노와이어(AgNW)보다 3배 정도 높으며, 투명전극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ITO에 비해서도 50%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가장 바깥 면에 부착돼야 하는 열차단필름의 특성을 고려해 일반적인 투명전극에서는 요구되지 않는 사양인 지문방지(Anti-Fingerprint)와 초저반사(Super Low Reflection) 사양도 모두 만족시켰다. 특히, 엠에스웨이 열차단필름의 반사율은 0.22%에 불과해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 다이닛폰프린팅(DNP) 제품의 0.25%보다도 낮으며, 가시광 투과율도 90%를 넘어 디스플레이 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 엠에스웨이 관계자는 "새로 개발한 열차단필름을 디스플레이에 먼저 적용하지만 향후 자동차와 건축용에도 적합할 수 있도록 사양을 개발 중"이라며 "현재 시판되고 있는 자동차용 열차단필름들은 색차가 커 전면유리로 활용이 불가능하나 엠에스웨이의 열차단필름은 투과도가 높기 때문에 전면유리를 포함한 측면, 후면 모두에 유리 합착공정을 통해 비포마켓에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는 에어컨 가동에 따른 배터리 소모가 매우 커 열차단에 대한 요구가 매우 크다.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복사열을 최소화하면 그만큼 에어컨 가동을 줄일 수 있고, 절약된 전기 에너지를 차량 주행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먼 거리를 갈 수 있다. 엠에스웨이가 개발 중인 자동차용 열차단필름은 광학적 특성이 좋고 반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동차의 전면유리에 붙여도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01-24 19:51:25[파이낸셜뉴스] 엠에스웨이가 생산하는 유연 투명전극이 중국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폴더블 디바이스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엠에스웨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제조사에 각종 부품과 필름류를 납품하는 중국 글로벌 기업 A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현재 양산성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테스트를 통해 당사 투명전극의 뛰어난 유연성과 낮은 저항이 큰 장점으로 부각돼 향후 무리 없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중국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폴더블 디바이스가 현재 중국 내수 시장에만 출시됐으나 내년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것이 유력하며, 크기나 기종 역시 다양한 사양으로 확장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는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의 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타사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자신들의 폴더블 디바이스에 사용될 투명전극의 유연성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투명전극의 곡률반경을 1R(1mm) 이하로 한 굽힘 실험에서 20만회 통과를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엠에스웨이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으로부터 지난 2016년 유연투명전극 제조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대면적 롤투롤 방식으로 양산화에 성공했다. 투명전극의 대명사처럼 사용되는 인듐주석산화물(ITO) 필름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해 유연하면서도 면저항은 기존 ITO필름의 15분의 1수준인 10옴을 구현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19-12-11 16:26:48"이 얇은 필름 위에 반투명하게 보이는게 태양전지와 전기를 통하게 하는 전극이다. 보이는 것처럼 이것은 실리콘으로 만든 태양전지보다 훨씬 가볍고 잘 휘어진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광희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소장은 21일 필름 한장을 들어 보이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대해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GIST 김희주 교수는 "필름형 태양전지가 개발이 완료되면 내구성이 10년정도 되겠지만, 창문에 붙여 몇달 사용하다가 고장 등 문제가 생기면 다시 새걸로 교체해도 비용문제를 커버할 정도"라고 말했다. 들판이나 건물 옥상에만 설치하는 태양전지로 태양광 에너지 생산 비중을 확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건물 창과 외벽이다.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는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사업 중 태양전지 연구개발(R&D)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5년까지 총 122억원을 투입해 태양전지 확대 보급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한다. 이 R&D 사업은 연구기관 뿐만아니라 민간기업인 엠에스웨이까지 참여해 상용화로 가기 위한 틀이 마련된 셈이다. ■도심과 어울리는 태양전지 이광희 연구소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태양광발전을 늘려야 하는데 지금 쓰고 있는 실리콘 태양전지로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부지 확보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지나 산림지역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것도 환경파괴라는 문제에 부딪혀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심 건물에 태양전지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이 방안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실리콘 태양전지는 판넬이 두껍고 무거우며 검은색으로 이뤄져있다. 그렇다보니 건물에 설치할때 낙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필요하거니와 건물이 검은색으로 뒤덮여 심미성도 떨어진다. 연구진은 유기태양전지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주목했다. 지난 수년간의 R&D를 통해 유리가 아닌 필름 형태의 얇고 투명하면서도 다양한 색까지 입힐 수 있는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여기에 에너지효율도 20.28%까지 끌어 올리고, 내구성도 10년 정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향상했다. ■필름 위에 투명유연전극 완성 이광희 소장은 필름형 태양전지를 보여주면서 "태양전지가 빛을 흡수해서 전기를 잘 만들어야 하지만 만들어진 전기를 잘 통하게 하는 전극도 중요한 소재"라고 말했다. 실리콘 태양전지는 1400도의 고열을 이용해 녹여 결정을 잘라 유리 위에 만든다. 이에 반해 연구진이 만든 유연한 태양전지는 150도 이하의 열을 가해 롤러로 압축해서 인쇄하듯 태양전지를 뽑아낸다. 이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핵심소재인 유연투명전극 기술은 제조기업인 엠에스웨이에 이전됐으며, 현재 실외에서 진행하고 테스트를 함께하고 있다. 실리콘 태양전지는 내부를 수분과 공기를 차단해놨지만 필름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대부분 노출돼 있다. 김희주 교수는 "이 필름형 태양전지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플라스틱 물질들이 얼기설기 얽혀 있는 상태라 그 사이로 수분과 공기들이 투과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엠에스웨이는 경북 구미에 있는 사업장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들어가는 투명전극을 만드는 양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엠에스웨이가 만든 잘 휘어지는 투명전극은 유리 위에 만드는 전극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광희 소장은 "우리가 필요한 전극을 엠에스웨이가 이렇게 만들어주면 연구개발(R&D) 테스트에 쓴다"고 설명했다.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에서 개발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생산가격 면에서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유리하다. 김희주 교수는 "태양전지에 쓰이는 재료도 비교적 저렴하고, 생산공정도 간단하고 빨라져 제작비용도 낮아질 수 있다"면서 "쉽게 표현하면 태양전지를 만들때 필름 위에 잉크를 롤러로 바르듯 인쇄전자 공정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실제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에 따르면, 실리콘 태양전지를 설치한 뒤 회수비용 기간을 뜻하는 페이백 타임은 연 단위인데 반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6개월 전후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3-21 18:24:49[파이낸셜뉴스] "이 얇은 필름 위에 반투명하게 보이는게 태양전지와 전기를 통하게 하는 전극이다. 보이는 것처럼 이것은 실리콘으로 만든 태양전지보다 훨씬 가볍고 잘 휘어진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광희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소장은 21일 필름 한장을 들어 보이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대해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GIST 김희주 교수는 "필름형 태양전지가 개발이 완료되면 내구성이 10년정도 되겠지만, 창문에 붙여 몇달 사용하다가 고장 등 문제가 생기면 다시 새걸로 교체해도 비용문제를 커버할 정도"라고 말했다. 들판이나 건물 옥상에만 설치하는 태양전지로 태양광 에너지 생산 비중을 확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건물 창과 외벽이다.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는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사업 중 태양전지 연구개발(R&D)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5년까지 총 122억원을 투입해 태양전지 확대 보급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한다. 이 R&D 사업은 연구기관 뿐만아니라 민간기업인 엠에스웨이까지 참여해 상용화로 가기 위한 틀이 마련된 셈이다. ■도심과 어울리는 태양전지 이광희 연구소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태양광발전을 늘려야 하는데 지금 쓰고 있는 실리콘 태양전지로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부지 확보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지나 산림지역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것도 환경파괴라는 문제에 부딪혀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심 건물에 태양전지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이 방안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실리콘 태양전지는 판넬이 두껍고 무거우며 검은색으로 이뤄져있다. 그렇다보니 건물에 설치할때 낙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필요하거니와 건물이 검은색으로 뒤덮여 심미성도 떨어진다. 연구진은 유기태양전지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주목했다. 지난 수년간의 R&D를 통해 유리가 아닌 필름 형태의 얇고 투명하면서도 다양한 색까지 입힐 수 있는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여기에 에너지효율도 20.28%까지 끌어 올리고, 내구성도 10년 정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향상했다. ■필름 위에 투명유연전극 완성 이광희 소장은 필름형 태양전지를 보여주면서 "태양전지가 빛을 흡수해서 전기를 잘 만들어야 하지만 만들어진 전기를 잘 통하게 하는 전극도 중요한 소재"라고 말했다. 실리콘 태양전지는 1400도의 고열을 이용해 녹여 결정을 잘라 유리 위에 만든다. 이에 반해 연구진이 만든 유연한 태양전지는 150도 이하의 열을 가해 롤러로 압축해서 인쇄하듯 태양전지를 뽑아낸다. 이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핵심소재인 유연투명전극 기술은 제조기업인 엠에스웨이에 이전됐으며, 현재 실외에서 진행하고 테스트를 함께하고 있다. 실리콘 태양전지는 내부를 수분과 공기를 차단해놨지만 필름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대부분 노출돼 있다. 김희주 교수는 "이 필름형 태양전지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플라스틱 물질들이 얼기설기 얽혀 있는 상태라 그 사이로 수분과 공기들이 투과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엠에스웨이는 경북 구미에 있는 사업장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들어가는 투명전극을 만드는 양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엠에스웨이가 만든 잘 휘어지는 투명전극은 유리 위에 만드는 전극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광희 소장은 "우리가 필요한 전극을 엠에스웨이가 이렇게 만들어주면 연구개발(R&D) 테스트에 쓴다"고 설명했다.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에서 개발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생산가격 면에서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유리하다. 김희주 교수는 "태양전지에 쓰이는 재료도 비교적 저렴하고, 생산공정도 간단하고 빨라져 제작비용도 낮아질 수 있다"면서 "쉽게 표현하면 태양전지를 만들때 필름 위에 잉크를 롤러로 바르듯 인쇄전자 공정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실제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에 따르면, 실리콘 태양전지를 설치한 뒤 회수비용 기간을 뜻하는 페이백 타임은 연 단위인데 반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6개월 전후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3-21 10:36:59[파이낸셜뉴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가연구실(N-Lab)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디스플레이와 광통신 부품 기술자립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소재·부품·장비 관련 6개 지원기업에 기술 지원을 통한 상용화로 2023년 매출이 약 23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TRI는 지난해 4월 공모를 통해 ㈜동진쎄미켐 등 6개의 기업에 대해 약 8개월간 앤랩 기술지원과 협업을 진행했다. 주로 개발한 성과를 시제품 형태로 만들어 실험까지 이어지게 도움을 줬다. ETRI는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박막 트랜지스터(TFT) 회로 △유연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반사형 표시소자 패널 및 초고속 광통신 소자 개발을 위한 구조 설계 △박막 성장 △화합물 반도체 공정을 포함하는 일괄공정 인프라와 전문 연구진을 통해 기업들을 도왔다. 먼저 ㈜동진쎄미켐과는 플렉서블 OLED 봉지용 유기 잉크소재 프린팅 공정 및 평가를 도왔다. 또 ㈜주성엔지니어링에게는 유기 기상증착 장비를 이용한 유기나노렌즈 제작을, ㈜엠에스웨이와는 플렉시블 투명전극 OLED 소자 제작 및 평가를 지원했다. 이와함께 ㈜오이솔루션에겐 25Gbps 광통신용 광원 상용 개발을 위한 단위공정 개발을 지원했다. 더불어 ㈜엘디스는 보유 제품의 수율 향상을 위한 전자빔 리소그라피 공정 개발을 지원했고 ㈜피오닉스는 25Gbps 고감도 광검출기 개발을 위한 에피 소재 지원을 해줬다. ㈜엠에스웨이의 정수현 수석은 "회사에서 개발한 플렉시블 투명전극은 기존에 존재하는 형태의 제품이 아닌 패러다임이 바꾸는 새로운 제품으로 상품에 적용해 성능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앤랩의 기술지원을 통해 해소됐다"고 말했다. ETRI 이정익 실감소자원천연구본부장도 "국가연구실로의 역할을 다해 소·부·장 극복에 ETRI가 기업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ETRI는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2월 1일부터 26일까지 디스플레이 및 초고속 광통신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 지원 서비스 수요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기술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ETRI 홈페이지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향후 디스플레이 및 초고속 광통신 소재·부품·장비의 공유·협업 플랫폼을 구축, 관련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중견·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발굴, 단위·일괄공정 기반의 기술지원 및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련 산업 기술 자립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2-02 09:05:36[파이낸셜뉴스]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과 공동으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상용화 하기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글로벌연구실(GRL) 사업 2단계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돼 이달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간 14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GIST 신소재공학부 이광희 교수 연구팀과 영국 ICL 화학과 제임스 듀란트 교수가 센터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플라스틱 전자 센터(CPE) 연구팀이 힘을 합친다. 또 영국 연구팀에는 화학과 마틴 히니 교수, 물리학과 김지선 교수 및 CPE 소속 마틴 맥라클란 조교수가 참여한다. 또한 엠에스웨이㈜와 함께 '대면적의 인쇄형 플렉서블 페로브스카이트·유기 접합 태양전지 모듈 개발'에 필수 핵심 소재인 대면적 플렉서블 투명전극 기판을 개발하기 위해 국제협력 산학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20% 이상의 높은 광변환효율을 보임으로써, 건물 벽면에 설치하는 형태인 건물 일체형 태양전지(BIPV) 및 미래 전자소자 보조전원과 같은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 받고 있다. 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 무기물 기반의 태양전지와 달리 용액공정 및 롤투롤 공정을 통해서 낮은 공정 비용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반면, 현재 연구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크기는 1㎠ 미만의 연구실 단위 소자 연구에 집중돼 있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인 대면적 모듈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상황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3-17 11:52:36'주식 투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한 가지' 적우선생이 직접 알려주는 성공 노하우가 궁금한 투자자라면 지금 이 카톡방을 주목해보자. 저점 눌림목 선취매로 길목에서 수급시 익절 타이밍을 잡는 안정적인 매매로, 매수 후 하락률은 적으면서 반등은 크게 나오는 환상적인 매매 기법을 통해 회원들의 계좌 수익을 책임지고 있다. 지금 적우선생 카톡방에서는 '눌림목 기법 공부' 열풍중이라고 하니, 지금 바로 입장 후 전문가에게 직접 배워보자. ▶[적우선생] 무료 카톡방 바로가기 << 추천주 무료 제공 >> ▶[적우선생] 무료 카톡방 바로가기 << 종목상담 무료 제공 >> ◈ 트리거 전문가 최근 주요 추천주 ■ 앤디포스: 10/4 → 10/4 ▶ 합+27% ■ 인터불스: 10/4 → 10/4 ▶ 합+18% ■ 현성바이탈: 10/1 → 10/2 ▶ 합+30% ■ 샘표: 10/1 → 10/1 ▶ 합+25% ■ 해성옵틱스: 9/28 → 10/1 ▶ 합+37% ■ 우진플라임: 9/28 → 9/28 ▶ 합+18% ■ 녹십자엠에스: 9/21 → 9/27 ▶ 합+29% ■ 한솔인터큐브: 9/20 → 9/20 ▶ 합+22% ■ 대유: 9/20 → 9/20 ▶ 합+17% ■ 한국유니온제작: 9/19 → 9/20 ▶ 합+17% ▶오늘의 인기 검색주 : 하나제약, 셀트리온, SK하이닉스, 네이처셀, 유나이티드제약 ▶오늘 코스피 관심주 : 동원수산, 인디에프, 한성기업, 한온시스템, 샘표식품 ▶오늘 코스닥 관심주 : 휴마시스, 삼우엠스, 퍼시픽바이오, 해성옵틱스, 베셀 ▶[적우선생] 무료 카톡방 바로가기 << 실시간 리딩중 >> 이슈 종목: 해덕파워웨이, 네이처셀, 일신석재, 인디에프, 대아티아이
2018-10-08 14:18:18“반신반의 했었는데.. 무료체험 하는 동안 셀바스헬스케어 上 보고 냅다 가입했어요. 실제로 수익을 보게 해주니깐 신뢰가 가더라고요. 그러고서는 가입 다음 또, 현성바이탈 상한가 수익까지 순식간에 받아서 1년치 가입비 바로 메꿨어요! 이렇게 정확한 곳은 처음 봤어요!“- (김수영, VIP회원) - 현성바이탈+미래테크놀로지+셀바스헬스케어+녹십자엠에스 上! - 여러 급상승주 검색기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인공지능 검색기 ! - 정확한 정보를 수 만개의 경우의 수로 분석해 다이렉트 상승주만 찾아내는 인공지능! ▶▶1000% 수익은 비교도 안 될, 10月 3연상 폭등주<바로확인> 시중에 이미 나와있는 인공지능의 단점을 체계적인 단계를 통해 전체적으로 보완하여 주식세계에 파란을 일으킨 인공지능 검색기가 있다. 이미 야권에서는 급상승 수익으로 큰 열풍을 몰고있는 ‘인공지능 검색기’다. 사람이 만든 인공지능 검색기라 실수가 많을 것이란 선입견에 처음엔 많은 괄시를 받았지만, 올해 인공지능 검색기가 추천한 다이렉트 수익을 보고 경악을 금치 않을 수 밖에 없었다. [인공지능 최근 급상승 수익종목] *18.10.1 현성바이탈(204990) 上 적중! *18.9.21 셀바스헬스케어(208370) 上 적중! *18.9.20 경창산업(024910) 上 적중! *18.9.17 하이로닉(149980) 上 적중! *18.9.13 명성티엔에스(153460) 上 적중! *18.9.10 오공(045060) 上 적중! *18.9.7 티플랙스(081150) 上 적중! *18.9.4 삼본정밀전자(111870) 上 적중! *18.9.3 청호컴넷(012600) 上 적중! ▶추천즉시+문자만 받았을 뿐인데! 신청후 바로 上후속주 문자 발송◀ 재야권에서 이미 많은 투자자들에게 실력이 검증된 인공지능 검색기는 [단타/스윙/매집]의 세 가지 유형으로 추천하여 여러 성향을 가진 회원들의 만족감을 자아냈다. 수익을 본 많은 회원들의 성원에 이끌려 인공지능 검색기는 이젠 음지에서 양지로 옮겨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 변동적인 주식시장에서 매번 손실을 보는 투자자 ! - 뇌동매매로 한순간 투자금의 절반 이상을 날린 투자자 ! - 주식으로 큰 돈을 손에 쥐어보고 싶은 투자자까지 ! 정확하고 수 많은 변수에 대비한 분석을 통해 안정적이며, 다이렉트 수익을 주는 ‘인공지능 검색기’ 개인투자자라면 꼭! 한 번 이용해 봐야 할 성공투자의 교과서이다. [오늘의 관심주] 휴마시스 삼우엠스 해덕파워웨이 모비스 이에스브이
2018-10-05 17:34:45▶▶셀트리온, 신라젠, 네이처셀까지! 오늘 뒤를 이을 후속주 大공개! =>[ 클릭 ] ◀◀ “이번 네이처셀도 정말 대박 입니다. 예전에 셀트리온, 신라젠등도 엄청난 수익을 챙겼었거든요. 오늘 네이처셀 후속주가 나온다고 하니 너무 설레고 기대됩니다. 항상 믿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VIP 김서형 회원) ▶재료주를 고개들을 때 포착해서 매수해야 합니다. 타이밍 놓치지마세요! =>[ 클릭 ] ◀ 딱 하루! 오늘 하루만 투자해서 300% 이상의 수익을 가지고 가십시오! 한번만 받아보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네이처셀’ 후속 재료주를 지금 무료로 드립니다! ▶▶▶수익률 신화! 셀트리온, 신라젠, 네이처셀 등 기본 300% 이상 수익! 후속주는? [클릭]◀◀ [인공지능 상한가랠리] *18.10.02 앤디포스(238090) 上 적중! *18.10.01 현성바이탈(204990) 上 적중! *18.09.28 오리엔트바이오(002630) 上 적중! *18.09.27 삼일제약(000520) 上 적중! *18.09.21 셀바스헬스케어(208370) 上 적중! *18.09.20 녹십자엠에스(142280) 上 적중! *18.09.19 해성옵틱스(076610) 上 적중! *18.09.18 하이로닉(149980) 上 적중! *18.09.17 현대바이오(048410) 上 적중! >>>위 종목들을 전부다 수익 본다면 계좌는? =>직접 한번 받아보자!! "다른곳에서 매일 손실만 보다 빚만 엄청 쌓여있었죠. 이곳을 만난후 매일매일 수익랠리 입니다. 빚 청산 다 했구요. 이번주에 집이랑 차랑 계약하러 갑니다. 제 인생의 은인입니다. 지금 이번달만 1000%넘는 수익에 몇억을 챙겼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 (VIP 한동근 회원) ▶▶사자마자 급등 시작할 종목을 10명에게 무료공개! → [ 바로받기 ] ◀ ※ 선착순 10명 마감! 신청 폭주로 조기 마감됨을 양해 바랍니다. ※ [ 인공지능 관심종목 ] 네이처셀(007390) 휴마시스(205470) 해덕파워웨이(102210) 아난티(025980) 베셀(177350)
2018-10-05 17: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