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대 여자 기숙사에 무단침입한 20대 남자 대학원생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깨 평소 알고 지내던 여학생이 머무는 서울대 여자 기숙사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가 사는 기숙사 출입증을 복사해 기숙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1-10-04 13:43:5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대학교 여자기숙사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남성 4명이 인근 대학교 재학생들로 알려졌다. 3일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전날 자정께 울산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여학생 기숙사에 침입해 난동을 벌였다. 출입문으로 들어간 이들은 고함을 지르면서 기숙사 방문을 두드리는 등 15∼20분가량 소란을 피워 수속에 머물고 있던 여학생들을 두려움에 떨게했다. 경찰은 이들이 술을 먹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5-03 20:50:35울산 한 대학교 여자기숙사에 남성 4명이 침입해 소란을 피운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울산남부경찰서와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울산대 여학생 기숙사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4명이 몰래 침입했다. 이들은 1층 출입문이 아닌 2층 문을 통해 몰래 들어간 뒤 고함을 지르면서 기숙사 방문을 두드리는 등 15∼20분가량 난동을 벌이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기숙사 내부와 주변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이 대학 관계자는 "당시 여학생 기숙사 1층에 경비실이 있는데 경비원이 순찰도는 사이 2층 문으로 침입한 것 같다"며 "학교 차원에서도 CCTV를 확인한 뒤 상황을 면밀히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1-05-02 16:29:41[파이낸셜뉴스] 20대 남자 대학생이 전남 목포의 한 대학교 여자기숙사에 변장하고 침입해 잠자던 여대생을 추행하다 경찰에 붙잡혀 검찰에 송치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대학생 A씨(25)는 지난해 11월28일 오전 5시30분쯤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의 여자기숙사에 침입해 잠을 자던 한 여학생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기수가 학생이라면 성별과 관계없이 1층 내부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했으며 침입 과정에서 평소에 착용하지 않는 안경과 모자를 쓰는 등 변장을 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이성 친구가 방에서 룸메이트와 술을 마신다고 했던게 생각 나 (여자기숙사에)들어갔고 자고있던 학생의 어깨를 만졌을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수사 초기 A씨가 여자기숙사에 들어간적이 없다는 등 진술을 뒤집은 점과 범행 당시 입고 있던 외투를 버린 점 등을 고려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슈픽팀
2021-01-24 11:17:52여자기숙사에 침입해 여학생을 성폭행 시도하고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대학생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다. 23일 부산지법 형사6부(최진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26)씨 1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0년과 20년간 신상정보 공개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A씨가 초범이지만 여자기숙사에 침입해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피해자 입을 틀어막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반면, A씨 변호인은 "사건 당일 A씨가 평소 주량의 2배 이상의 술을 마셔 범행 당시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4개월간 피해자에 대한 참회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피해자와 합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최후의 진술에서 "저로 인해 상처받은 피해자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며 부모님과 아무것도 모르는 조카에게 부끄럽다"며 "앞으로 절대 술을 마시지 않고 성실하게 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1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3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A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1시 30분께 술에 취해 부산대학교 여성 전용 기숙사인 '자유관'에 침입해 계단에서 만난 여학생의 입을 틀어막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대 #여자기숙사 #성폭행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4-23 14:28:26부산대학교 여자기숙사에 또 외부인이 침입해 여대생이 성추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013년에도 여자기숙사에 외부인이 들어가 여대생을 성폭행한 일과 비슷한 사건이라 대학 측이 강화했다는 보안시설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주거침입과 성폭력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술에 취해 부산 장전동 부산대 여자기숙사인 자유관에 침입해 복도에서 만난 여대생에게 입을 맞추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 여학생이 저항하자 주먹으로 얼굴까지 폭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산대 학생으로 알려진 A씨는 만취해 학교 내 자신의 기숙사로 가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여성 전용 기숙사인 자유관에 남성은 출입할 수 없었으나 다른 여대생이 출입 카드를 찍고 문을 열고 들어간 사이 뒤따라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자유관에 있던 다른 여학생들은 비명을 듣고 경찰에 수차례 신고했고 일부 학생은 "누군가 문을 두드리거나 강제로 열려고 해 겁난다"는 글을 SNS 등에 남기기도 했다. 경찰은 A씨에게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학교 측에 재발 방지를 위해 경비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출입자를 엄격하게 통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기숙사 안전 대책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부산대에서는 2013년에도 대학생 이모씨가 새벽 여자기숙사에 침입해 잠자던 여대생을 때리고 성폭행해 큰 충격을 줬다. 이씨는 재판에 넘겨져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부산대는 이후 자유관을 리모델링하고 여성전용기숙사로 변경해 올해 2학기부터 개관했지만 한 학기도 안 돼 외부인 침입·성폭력 사건이 일어났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8-12-16 18:01:28부산대학교 여자기숙사에 또 외부인이 침입해 여대생이 강제로 성추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3년에도 여자기숙사에 외부인이 들어가 여대생을 성폭행한 일과 비슷한 사건이라 대학 측이 강화했다는 보안시설을 무색케 하고 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주거침입과 성폭력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술에 취해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여자기숙사인 자유관에 침입해 복도에서 만난 여대생에게 입을 맞추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 여학생이 저항하자 주먹으로 얼굴까지 폭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산대 학생으로 알려진 A씨는 만취해 학교 내 자신의 기숙사로 가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여성 전용 기숙사인 자유관에 남성은 출입할 수 없었으나 다른 여대생이 출입 카드를 찍고 문을 열고 들어간 사이 뒤따라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자유관에 있던 다른 여학생들은 비명을 듣고 경찰에 수차례 신고했고 일부 학생은 "누군가 문을 두드리거나 강제로 열려고 해 겁난다"는 글을 SNS 등에 남기기도 했다. 경찰은 A씨에게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학교 측에 재발 방지를 위해 경비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출입자를 엄격하게 통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기숙사 안전 대책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대에서는 2013년에도 대학생 이모(당시 25세)씨가 새벽 여자기숙사에 침입해 잠자던 여대생을 때리고 성폭행해 큰 충격을 줬다. 이씨는 재판에 넘겨져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부산대는 이후 자유관을 리모델링하고 여성전용기숙사로 변경해 올해 2학기부터 개관했지만 한 학기도 안 돼 외부인 침입·성폭력 사건이 일어났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8-12-16 12:59:42[파이낸셜뉴스] 서울대 여학생 기숙사에 무단 침입한 대학원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 여학생 기숙사에 무단침입한 혐의를 받는 20대 대학원생 A씨를 지난 11일 주거침입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오후 2시쯤 평소 자신이 알고 지내던 여학생이 거주하는 기숙사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피해자 방 내부의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피해자에게 발견됐고 피해자는 사건 발생 6시간 후에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기숙사 침입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카드 복사기를 구매해 해당 기숙사 동의 가짜 출입증을 만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대 측은 A씨의 범행이 인정될 경우 학교 차원의 징계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1-11-19 10:55:47온라인상에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가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대학 기숙사의 외박 사유서로 보이는 종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귀가·과제·고향방문 등의 이유 가운데 '여친 바람남'이라는 이유가 적혀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 정말 절실한 외박사유다"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 웃고싶은데 당사자는 얼마나 절박했을까"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 여친 바람난거 아닌데 괜히 저러는거 아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6-03 13:59:0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내 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창업한 지 5년 안에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 소상공인 5년 생존율은 지난 2019년 60.8%에서 2023년 44.3%로 하락했다. 특히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19년에는 5년 이상 생존하는 점포가 과반 이상이었으나, 2023년에는 과반 이상의 점포가 5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원은 상권영향분석서비스 자료를 이용해 경기도 소상공인의 5년 생존율을 분석했으며, '5년 생존율'이란 기준연도로부터 5년 전 신생기업 중 기존연도까지 생존해 있는 신생기업의 비율을 의미한다. 지난 2023년 경기도 소상공인 업종별 5년 생존율은 소매업 48.9%, 서비스업 51.9%, 음식점업 35.3%로 나타났는데, 이는 5년 생존율 소매업 64.2%, 서비스업 65.7%, 음식점업 54.1%이던 2019년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3년을 기준으로 업종별로 1년, 3년, 5년 생존율을 살펴보면 음식점업 생존율이 가장 낮았으며, 그다음으로 소매업, 서비스업 순으로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5년 생존율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업종을 중심을 살펴보면, 음식업은 한식 면 요리전문점(-29.4%p), 제과점업(-29.4%p), 한식 해산물 요리 전문점(-26.9%p)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소매업종은 건어물 및 젓갈류(-31.9%p), 여자용 겉옷(-29.6%p), 통신기기(-27.4%p)이며, 서비스 업종은 기숙사 및 고시원(-39.6%p), 기타 스포츠 교육기관(-30.7%p), 여관업(-27.7%p) 순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경기도의 소상공인 생존율은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요인으로는 온라인 및 비대면 방식으로 소비패턴 변화, 대기업 및 대형프랜차이즈와 경쟁심화, 원재료비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가속되면서 온라인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3년 온라인 시장이 오프라인 시장 매출 규모를 뛰어넘었다. 최근 TEMU(테무), AliExpress(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직구 플랫폼이 급성장하며 온라인 소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소상공인이 설 자리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경상원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소상공인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09 11: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