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인기 종목 중 하나이지만 지금까지 흑인들에게 접근 자체가 어려웠던 여자 기계체조에서 미국의 시몬 바일스(19, 미국)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2013년 흑인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선 바일스는 세계선수권 3연패 후 올림픽 개인종합 금메달마저 가져갔다. 바일스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선에서 합계 62.198점으로 같은 팀 동료 알렉산드라 레이즈먼(60.098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바일스는 도마(15.866점)-이단평행봉(14.966점)-평균대(15.433점)-마루운동(15.933점) 등 고른 성적을 보이며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키가 145㎝에 불과한 바일스는 통통 튀는 탄력으로 다른 선수들은 시도하기조차 어려운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마루에서 보여준 공중에서 두 바퀴를 돈 뒤 반 바퀴를 비트는 기술은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이러한 바일스의 연기에 찬사가 쏟아졌다. 10점 만점의 신화를 쓴 '체조 여왕' 나디아 코마네치(루마니아)는 "바일스와 레이즈먼의 메달을 축하한다. 정말 아름다운 성공이었다"고 박수를 보냈고, 미국 남자 대표팀 제이크 달튼도 "킬러 퍼포먼스"라고 극찬했다. 한편 바일스는 마루와 도마, 평균대 종목별 결선에서 추가 금메달을 노린다. 이미 단체전과 개인종합 2관왕에 오른 바일스는 최대 5관왕이 가능하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8-12 08:56:0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금메달은 미국으로 돌아갔다. 기계체조 단체전은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을 합계해 순위를 정한다. 미국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4종목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합계 184.897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2위 러시아가 176.688점, 3위 중국이 176.003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단체전 2연패에도 성공한 미국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를 포함하면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랐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6-08-10 06:34:24[투데이 키워드] 언어별 새해인사말, 여자 옷고름 매는 법, 설 당일 TV 특선 프로, 연휴 당번 약국,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뻣뻣한 목 푸는 체조, 지방쓰는법, 차례상 차리는 방법■ 언어별 새해 인사언어별 새해 인사는 어떻게 다를까.영어로는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라고 하고, 일본어로는 신넨, 아케마시테 오메데토-고자이마스(新年、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라고 말한다.중국어는 신넨 콰이러라고 하고, 프랑스어는 보나네(Bonne annee), 스페인어로는 펠리쓰 아뇨 누에보(¡Feliz Ano Nuevo)라고 인사한다. 이탈리아어 새해 인사는 펠리체 안노 누오보다. 러시아어는 스노� 고돔이고, 태국어로는 쑥싼완 삐- 마이 크랍이라고 말한다.언어별 새해 인사, 언어별 새해 인사, 언어별 새해 인사■ 여자 옷고름 매는 법여자 옷고름 매는 법에 관심이 높다.여자 한복은 속바지, 버선, 속치마 순으로 입는다. 이후 겉치마를 입는데, 이때 겉치마 자락이 왼쪽으로 오도록 하며 앞쪽이 들리지 않게 앞으로 당겨 입는다. 겉치마를 입은 후, 속저고리와 겉저고리를 입는다. 저고리를 입을 때는 저고리가 뒤로 넘어가지 않게 앞으로 당겨 입는다. 이후 저고리 고름을 맨다.고름에는 긴 고름과 짧은 고름이 있는데 왼손은 긴 고름을, 오른손은 짧은 고름을 아래서 받치듯이 들어준다.짧은 고름을 위로 가게 해 X자 모양으로 교차시키고, 위로 올라간 짧은 고름을 긴 고름 아래서 감아 위로 뽑는다. 이때 왼손은 위로 올라가 짧은 고름을 잡아 둥근 원를 만들고 오른손은 밑에 있는 긴 고름을 잡아 고를 만들어 짧은 고름의 원 안으로 알맞게 잡아당겨 준다.왼손은 긴 고름의 고의 모양을 조정하고 오른손으로 두 가닥의 고름을 합쳐서 모양을 바로잡는다. 완성된 모양은 두 가닥의 고름이 거의 같은 길이다.여자 옷고름 매는 법, 女 옷고름 매는 법, 여자 옷고름 매는 법■ 설 당일 TV 특선 프로설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설 TV 특선 프로가 방송될 예정이다.설 당일인 19일에는 오전 10시 40분 SBS에서 설 특집 접속! 무비월드 스페셜이 방송된다.이어 오후 1시 5분 SBS 설 특집 오! 마이 베이비 베스트, 오후 2시 KBS1 설날 장사 씨름대회, 오후 2시 35분 SBS 설 특집 힐링캠프 스페셜-백년손님 사위특집이 전파를 탄다.또 오후 4시에는 KBS2 설 특집 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 가족의 새해 인사편이 방송되고, 오후 4시 10분부터 SBS에서는 설 특집 런닝맨 베스트가 방송될 예정이다.이어 오후 5시 40분에는 SBS 설 특집 K팝스타 시즌 4 히든 스테이지가, 오후 5시 55분 MBC에서는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1부가 방송된다.또 오후 6시 20분에는 KBS2에서 설 특집 2015 스타 골든벨이 방송되고, 오후 10시 50분에는 KBS2 설 기획 해피투게더가 전파를 탄다.설 당일 TV 특선 프로, 설 당일 TV 특선 프로, 설 당일 TV 특선 프로■ 연휴 당번 약국설 연휴 기간 동안 당번 약국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국 547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에서 24시간 진료받을 수 있다. 다수의 의료기관이 휴진하는 설 당일(19일)과 그 다음날(20일)에도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또 당번 약국이나 병원, 병의원 등은 전화와 인터넷,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전화로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를 이용하면 된다.인터넷사이트 보건복지부(www.mw.go.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 E- Gen(www.e-gen.or.kr) 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사용자 위치를 자동 검색해 지도를 통해 가까운 당직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당번 약국, 연휴 당번 약국, 당번 약국■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고속도로 휴게소 별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도로공사가 추천한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음식에는 돈가스부터 비빔밥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 '수제 왕 돈가스' ▲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 '현미돌솥된장비빔밥' ▲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추휴게소(양평) '얼큰 새뱅이 해물순두부' ▲ 88올림픽선 지리산휴게소(고서) '춘향남원 추어탕' ▲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논산) '전주 남부식 콩나물국밥' ▲ 중부고속도로 인삼랜드휴게소 '인삼 왕 갈비탕' ▲ 전주광양고속도로 오수휴게소 '임실치즈 철판비빔밥'등이 있다.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 뻣뻣한 목 푸는 체조뻣뻣한 목 푸는 체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뻣뻣한 목 푸는 체조는 먼저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양 손으로 허리를 짚는다.이어 머리를 앞뒤로 천천히 숙였다 뒤로 다시 숙이는 동작을 반복한다. 머리를 앞으로 숙이면 등뼈를 따라 엉덩이까지 자극이 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바로 속도다. 무엇보다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3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이어 고개를 숙인 뒤 왼쪽으로 천천히 돌려 어깨 너머를 넘겨본다고 생각한다. 원래 위치로 돌아온 후 오른쪽으로도 반복 동작을 한다.고개를 왼쪽으로 숙여 왼쪽귀가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숙여준다. 이어 오른쪽으로도 반복한다.또 고개를 숙인 뒤 왼쪽으로 3회 오른쪽으로 3회 천천히 돌려주는 동작도 뻣뻣한 목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뻣뻣한 목 푸는 체조, 뻣뻣한 목 푸는 체조, 뻣뻣한 목 푸는 체조■ 지방쓰는법설을 맞아 차례에서 중요한 지방쓰는법에 관심이 높다.지방은 죽은 사람의 이름과 날짜를 적은 위패인 신주(神主)를 모시고 있지 않은 집안에서 차례나 제사에 조상을 모시기 위해 종이에 쓰는 것이다.차례상에 올리는 지방은 폭 6cm, 길이 22cm 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백지)를 이용한다. 원래 한자를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에는 한글로 쓰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위치는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지방에는 고인을 모신다는 뜻의 '나타날 현(顯)'자를 쓰고,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과의 관계, 고인의 직위와 이름을 적고, 마지막에 '신위(神位)'라고 적는다.'현(顯)'자 뒤에는 제주와의 관계에 따라 아버지는 '상고할 고(考)'자, 어머니는 '죽은어미 비'자, 할아버지는 '조고(祖考)', 할머니는 '조비' 그리고 증조 이상에서는 '曾', '高'자를 앞에 붙인다.관계를 쓴 뒤에는 직위를 쓴다. 벼슬을 지냈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조상이 벼슬을 했다면 관계 뒤 벼슬 이름을 쓰고, 벼슬을 지내지 않았다면은 남자 조상은 '학생(學生)', 여자 조상은 '유인(孺人)'이라고 적는다.뒤에는 이름을 쓰며, 남자 조상은 부군(府君)이라 쓰고, 여자 조상은 고인의 본관과 성씨를 쓴다.한편 고인의 뜻이나 상황에 따라 지방을 간단히 적을 경우 한글로 '아버님 신위', '어머님 신위' 등의 형태로 간단히 적는 방법도 있다.지방쓰는법, 지방쓰는법, 지방쓰는법■ 차례상 차리는 방법설을 맞아 차례상 차리는 방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차례상은 모두 5열로 구성된다. 상의 가장 안쪽인 1열에는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송편, 국수(떡국) 등을 올린다. 2열은 어동육서(魚東肉西), 두동미서(頭東尾西)다. 어동육서는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놓는 것을 말하고, 두동미서는 생선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놔둔다는 말이다. 3열에는 생선·두부·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는다. 4열은 좌포우혜(左脯右醯)다.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놔둔다.마지막 5열은 조율이시(棗栗梨枾), 홍동백서(紅東白西)다. 조율이시는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의 순서로 놓는다는 것을 말하고, 홍동백서는 붉은 색깔의 과일은 동쪽, 하얀색 과일은 서쪽에 놔둔다는 말이다. 차례상 준비시 주의해야 할 것은 차례상에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 고추가루와 마늘 양념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밖에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쓴다는 것도 알아두어야 한다.차례상 차리는 방법, 차례상 차리는 방법, 차례상 차리는 방법[투데이 키워드] 언어별 새해인사말, 여자 옷고름 매는 법, 설 당일 TV 특선 프로, 연휴 당번 약국,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뻣뻣한 목 푸는 체조, 지방쓰는법, 차례상 차리는 방법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2-19 11:07:31여자2호가 남자1호의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14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국가대표 체조선수인 남자 1호가 여자 2호를 위해 직접 체조 시범을 보여줬다. 남자 1호는 "지금 하려는게 철봉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이에요"라고 미리 밝혔고 여자2호는 남자1호의 철봉체조를 보며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감탄했다. 철봉체조를 하던 남자1호는 갑자기 스펀지 속으로 들어갔고 여자2호는 남자 1호가 실수로 들어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남자1호는 여자2호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려는 계획이었다. 남자1호는 미리 준비해뒀던 날개 목걸이를 여자2호에게 걸어줬고 여자2호는 "정말 생각도 못했어요"라며 남자1호의 분신과도 같은 날개 목걸이를 선물받고 깜짝 놀랐다. 이에 남자1호는 "절대 잃어버리시면 안돼요. 잃어버리는 순간 저는 날지 못합니다"라고 당부했고 여자2호는 절대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8-14 23:31:43루마니아가 아테네올림픽 여자체조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루마니아는 18일(한국시간) 아테네 올림픽인도어홀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서 114.283점을 얻어 미국(113.584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단체전 정상에 오른 루마니아는 대회 2연패와 함께 지난 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까지 합해 모두 3차례 ‘여자체조 왕국’ 타이틀을 획득했다. 루마니아의 에이스 카탈리나 포노르는 평균대와 마루운동에서 1위에 올라 단체전 우승의 수훈갑이 됐다.
2004-08-18 11:46:03[파이낸셜뉴스]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린 지역 고교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결승선 직전 넘어진 한 고등학생이 앞구르기를 돌며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미국 CBS스포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국 오리건 유진에서 열린 오리건 고교스포츠연맹(OSAA) 미드웨스턴 리그(7개 고교)의 여자 100m 허들 결승전에서 서스턴고등학교 3학년 브루클린 앤더슨이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를 지키던 앤더슨은 마지막 허들에 무릎이 부딪히면서 넘어졌지만 곧바로 두 차례 앞구르기를 돌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4.93초의 기록으로 5A급 주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앤더슨은 관중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과거 체조 선수였던 앤더슨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제 머릿속에 떠오른 건 체조 선수 시절로 돌아가서 결승선까지 공중제비를 도는 것뿐이었다"며 "다른 선수들이 제 뒤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알 수 없었기에 계속 굴러가고 계속 달려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했다"며 "그렇게 큰 소리로 응원을 받은 건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돼 화제가 됐다. 한편 앤더슨은 100m 달리기와 멀리뛰기 종목에도 출전해 각각 1등(12.22초)과 2등(5.57m)을 차지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05 13:45:36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최종 금메달 30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50, 총 105개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선수단은 사전 육상 경기부터 금 3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하며 순조롭게 대회를 출발했다. 이어 대회 1일차 양궁의 김수민 선수(모라중 3), 박규필 선수(부산체중 2)가 각각 남·여 양궁 60m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에어로빅 힙합, 태권도, 조정, 사이클, 체조, 복싱,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골고루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롤러의 최예윤 선수(해송초)와 김예준 선수(연지초)는 각각 여초 500m+D, 3000m포인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1996년 롤러 종목 정식 채택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체조 종목에서도 오지원 선수(부산체중 3)가 21년만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대회 마지막 날 진행한 레슬링 경기에서는 이창현 선수(부산체중 3)가 우승을 거머쥠과 동시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단체 종목에서도 부산선수단의 활약은 돋보였다. 농구 종목에서 성남초 선수단이, 여자 배구에서 경남여중이 우승을 차지하며 각 종목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야구 종목에 참가한 수영초 선수단은 결승에서 충북 석교초에 아쉽게 패배했지만, 창단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다관왕으로는 수영의 황설후(광남초 6), 공건(분포초 6), 박도훈(모동중 3) 선수와, 근대3종에서 부산체중(정수영, 김진수, 경로겸) 선수가 각각 해당종목 2관왕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올해와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부산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5-05-28 18:40:21[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최종 금메달 30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50, 총 105개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선수단은 사전 육상 경기부터 금 3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하며 순조롭게 대회를 출발했다. 이어 대회 1일차 양궁의 김수민 선수(모라중 3), 박규필 선수(부산체중 2)가 각각 남·여 양궁 60m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에어로빅 힙합, 태권도, 조정, 사이클, 체조, 복싱,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골고루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롤러의 최예윤 선수(해송초)와 김예준 선수(연지초)는 각각 여초 500m+D, 3000m포인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1996년 롤러 종목 정식 채택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체조 종목에서도 오지원 선수(부산체중 3)가 21년만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대회 마지막 날 진행한 레슬링 경기에서는 이창현 선수(부산체중 3)가 우승을 거머쥠과 동시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단체 종목에서도 부산선수단의 활약은 돋보였다. 농구 종목에서 성남초 선수단이, 여자 배구에서 경남여중이 우승을 차지하며 각 종목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야구 종목에 참가한 수영초 선수단은 결승에서 충북 석교초에 아쉽게 패배했지만, 창단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다관왕으로는 수영의 황설후(광남초 6), 공건(분포초 6), 박도훈(모동중 3) 선수와, 근대3종에서 부산체중(정수영, 김진수, 경로겸) 선수가 각각 해당종목 2관왕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 살펴보니 우리 선수들이 하나같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올해와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부산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8 11:16:30[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이 그룹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를 활용한 동계스포츠 일러스트로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2024 동계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프렌즈’는 각자의 별에서 꿈을 찾아 지구로 온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구성된 KB금융의 대표 캐릭터로, 금융을 넘어 문화, 예술, ESG 영역을 아우르며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아이돌로 성장하고 있다. KB금융은 발랄한 표정으로 피겨 연기를 펼치는 키키와 열정적으로 쇼트트랙 경기장을 누비는 라무와 아거 등 ‘스타프렌즈’의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를 통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 KB금융은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스타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다. ‘K-Bee 프로젝트’로 생산된 벌꿀 등 각종 굿즈와 KB금융과 교육부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거점형 늘봄센터’에서도 ‘스타프렌즈’의 귀여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그룹 SNS에서는 ‘스타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그룹 캐릭터 온라인 플랫폼 ‘스타프렌즈 갤러리’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아트갤러리 등에서 동시 진행하고 있는 미술 특별전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은 많은 관람객에게 일상의 소중함과 쉼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여유를 제공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스타프렌즈’ 응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KB금융은 수영의 황선우, 김우민, 지유찬 선수, 체조의 여서정, KB국민은행 여자 농구단의 허예은 선수가 참여한 릴레이 응원 메시지도 공개한다. 선수들의 열정과 응원이 담긴 메시지는 2024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맞춰 KB금융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금융은 쇼트트랙, 피겨, 컬링 국가대표팀과 최민정(쇼트), 김길리(쇼트), 차준환(피겨) 등 주요 선수들을 개별 후원하면서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사격단과 농구단을 운영하며 한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2-05 10:56:45[파이낸셜뉴스] 중국의 전 체조선수 우리우팡(30)이 자극적인 춤 영상으로 또 한 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정지 조치를 받았다. 2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우리우팡이 지난 11월 중국 SNS 더우인 계정 정지에 이어 틱톡에서도 규정 위반으로 활동 정지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씨의 팔로워 수는 한때 700만 명에 달했으나, 현재는 4만4000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이는 플랫폼 측이 두 번의 계정 정지 사이 추가된 600만 명의 팔로워를 무효화했기 때문이다. 우리우팡은 한때 중국 여자 체조 대표팀의 일원으로,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했다. 일명 '평균대 공주'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 런던 올림픽 선발전에서 목 부상을 입고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체육학교 코치, 체조 강사 등 다양한 직업을 시도했지만, 임금 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2019년부터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며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매혹적인 춤을 추는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은 화제를 모으는 동시에 강한 비판을 받았다. 지난 11월에는 올림픽 체조선수 관첸첸이 우씨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두 사람 간의 갈등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 우씨의 더우인 계정에는 단 7개의 영상만 남아있지만, 각 영상은 35만~210만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여전히 큰 관심을 끌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1-05 08: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