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NCSI)에서 저비용항공사(LCC)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이자 저비용항공(LCC) 부문의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후 다섯 번째 1위 수상이다. 제주항공은 이중 고객 인지가치, 고객 인지품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 관점 브랜드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일상 속 여행의 가치'에 대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활동을 적극 실천해 온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며 지난 8월 국적 항공사 중 SNS 구독자 1위를 기록했다. 10월에는 국적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공식 회원 10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펫패스' 서비스부터 '반려견 전용 항공편'까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외에도 △제주도내 회원전용 라운지 'LOUNGE J' 오픈 △인터레스트립(Interest+Trip)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심화반' 운영 △여행 테마 음악페스티벌 진행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NCSI LCC부문 1위' 선정을 포함해 '국가서비스대상(NSA) 1위',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위' 등 소비자 중심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객 중심적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1-12 09:41:3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신중년(만 45~64세)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2022년 관광분야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구구조 변화와 평균수명 증가로 고용환경이 급변하고, 퇴직 이후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희망하는 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자 2019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는 것으로, 맞춤형 관광직무 발굴부터 인재양성, 일자리 매칭까지 연결해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저변을 확장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과거 3개년 교육 수료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 기획했다. 이에 따라 선호도가 높은 △걷기여행 실무자 △무장애여행 가이드 △로컬여행 호스트 △관광ICT 실무자 양성 프로그램이 기획됐고,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실시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대상별, 수준별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신중년과 경단녀 그룹, 그리고 경력자 위주의 심화반, 전직자 위주의 기초반으로 나눠 실시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교육 장소도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지역, 취업에 연계할 수 있는 관광기업이 소재한 지역 등을 고루 반영해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설계했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운영되며, 5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1, 2회차 과정의 교육생은 18일~5월8일 기간 동안 모집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4-20 08: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