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오는 10월 1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긴 황금 연휴를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10월 휴가 특가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인터파크 투어 측은 "10월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최장 12일의 휴가를 떠날 수 있게 됐다"면서 "급하게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가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으로 인솔자가 동행하는 '남프랑스·이탈리아 8박 10일' 상품을 판매한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 불리는 니스, 수많은 예술가가 사랑한 생폴드방스, 이탈리아 서쪽 지중해를 품은 친퀘테레 투어를 포함하는 상품으로 전 일정 4성 호텔에 숙박한다. 자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해 식사와 음료, 주류, 워터파크 등 호텔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누리는 '나트랑 올인클루시브 3박 5일' 상품도 마련됐다. 6612㎡ 규모의 대형 워터파크를 보유한 셀렉텀 노아 리조트에 숙박하면서 수영과 스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터파크 투어는 안심보장제를 시행 중이다. 인터파크 투어를 통해 떠난 해외 패키지여행 중 약속된 일정이나 프로그램이 변경·누락되면 차액의 200%를 보상해주며, 해외 호텔의 숙박이 거절되는 경우 해당 예약금액의 2배로 보상한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10월 늦은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가족 구성 형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행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3 19:49:22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최근 자사 플랫폼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동남아 패키지 추천상품을 모아 '인기 급상승 동남아'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기획전으로 선정된 동남아 패키지는 총 3종으로, 지난 8월 2·3주차에 인터파크 투어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와 예약률을 기록한 상품들이다. 탁발 행렬과 코끼리 힐링캠프장 체험 등 이색 일정을 내세운 '치앙마이·라이', 솔레아리조트 3연박 및 4대 특식을 제공하는 '세부 5일', 추가 비용이 없는 노오션 패키지 '방콕·파타야 5일' 등이 마련됐다. 패키지여행 중 인터파크 투어 로고를 촬영해 상품평에 리뷰를 남기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매월 1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인터파크 투어는 해외 패키지 이용 고객의 동의 없이 현지 일정이 변경되거나 누락되는 경우 차액의 200%를 보상하는 안심보장제도 시행 중이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그룹장은 "해외긴급의료지원 서비스, 인기 공연 할인, 데이터 로밍 5일 무료, 면세점 할인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3 07:46:30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최장 9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국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대만 지역 숙소 9%(인터파크 투어 추천 호텔), 괌 지역 숙소 6%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성인 2인 조식이 포함된 '리젠트 타이베이' 호텔 상품을 기간 한정으로 제공하며, '롯데호텔 괌' 투숙객 대상 50% 캐시백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파크 투어는 해외호텔 숙박이 거절되는 경우 예약금의 2배를 보상하는 '안심보장제', 해외 패키지 여행 중 발생하는 중대사고나 질병에 대응하는 '월드와이드케어'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또 국내 숙소 중에는 '롯데호텔 제주'와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를 최대 57%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출발이 확정된 동남아, 대양주 패키지 상품과 항공권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 투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7 17:07:56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해외 패키지 및 숙소 상품에 대한 계약 조건 불이행시 이를 200% 보상해주는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여행을 준비하고 현지 일정 변경에 따른 막연한 우려를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인터파크 투어 고객이 해외 패키지여행 출발 전 고지 받은 확정 일정표와 달리, 관광지나 명소 방문 일정이 누락되는 경우 해당 가격의 200%를, 숙소나 식사 메뉴가 변경되는 경우에는 차액의 200%를 보상한다. 또 일정에 없던 쇼핑센터 방문 등이 이뤄지는 경우 전체 패키지여행 상품 가격에서 해당 쇼핑 일정에 소요된 시간을 계산해 200% 보상해준다. 해외 숙소 예약 건에도 안심보장제가 적용된다. 중복 예약 등의 사유로 인터파크 투어에서 예약한 해외 호텔 숙박이 거절되는 경우 예약금의 2배를 보상한다. 현재 해외 패키지여행 중 발생 가능한 응급의료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이송, 의료 상담 등을 지원하는 월드와이드케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여행 전 고객의 카드결제 및 현금결제분에 대한 지급보증 안전장치와 영업보증보험 또한 잘 준비돼 있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 투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0 09:35:26대형마트나 온라인쇼핑몰, 여행사, 렌터카업체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최저가 보장제’가 부동산시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저가 보장제는 판매 중인 현 상품보다 다른 상품의 가격이 더 저렴한 때 그 차액만큼 환불해주는 제도다. 그만큼 가격경쟁력을 갖춘 상품만이 ‘최저가 보상제’에 도전할 수 있다. 부동산시장도 마찬가지다. 고금리기조와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부동산시장이 다소 주춤해지면서 고객들의 니즈도 바뀌고 있다. 과거처럼 단순히 투자 수익만을 쫓기보단 실속과 내면을 갖춘 상품을 선호하고 있어서다. 최저가보장제는 기존부터 분양시장에 자주 등장했던 ‘분양가 안심보장제’나 ‘계약조건 보장제’보단 실효성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가 안심보장제란, 잔여 세대에 대해 분양가 할인이 진행되면 변경된 분양가를 기존 계약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소급해 주는 방식이다. 또, ‘계약조건 보장제’는 향후 변경된 분양 조건을 기존 계약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제도다.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최저가 보장제를 적용한 오피스텔이 김포한강신도시에 등장해 화제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김포 휴트라움’이 그 주인공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0층, 총 169실(전용면적 27~36㎡) 규모로 건립된다 주방과 침실을 분리한 실속형 주거공간 1.5룸 133실과 2~3인 가구에게 적합한 2룸 36실이 공급된다. 2룸 은 아파트 평면과 비슷한 3베이 혁신평면(36실)을 도입했다. 입지여건이 뛰어나 배후수요가 탄탄할 전망이다. 구래동 일대는 복합업무지구로 개발된 만큼 업무·상업시설이 대거 밀집해 있다. 특히, 사업지 주변에는 지식산업센터가 나열돼 있으며 이곳에 수많은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추진 중인 대곶지구(E-CITY)의 개발마저 끝난다면 ‘김포 휴트라움’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심상업지구 내 위치해 향후 풍부하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예정)등도 마련돼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강점이다. 김포골드라인 양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김포 원도심은 물론 서울 주요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 광역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인천~김포)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청라·송도국제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김포한강로를 이용하면 여의도 및 마곡지구·상암DMC·강남권 등 서울 대규모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양천구 오목로에 마련됐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2-10-12 08:50:29“골프채는 소모품이라 고객보상이 안돼요.” 오픈마켓 11번가가 야심차게 선보인 ‘고객실수보상 서비스’(옛 안심쇼핑 보장제)가 일부 상품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지난 2월 12일부터 4개월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키로 했던 안심쇼핑보장제를 고객실수보상서비스로 변경하고 상시 운영키로 했다. 구매 후 30일 이내에 고객이 실수로 파손한 제품까지 보상해 준다는 점에서 경쟁 오픈마켓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일부 품목은 보상이 제외되면서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11번가는 제도 시행 후 300건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상태지만 신청 건수 대비 보상 비율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보상은 현금이나 동일 제품이 아닌 제품가에 준하는 포인트와 쿠폰으로 제공해 준다. 보상에서 제외되는 품목은 명품, 선글라스, 예물시계, 소모성 제품 및 중고제품, 도서, 상품권, 골프용품 등 레저용품, 여행상품 등이다. 이는 전체 쇼핑 카테고리의 10% 수준이다. 11번가 측은 명품과 예물시계의 경우 해당 브랜드에서 일정기간 이내에 고객 실수로 인한 파손시 애프터서비스(AS)나 교환을 해주기 때문에 품목에서 제외했다는 입장이다. 도서나 CD는 구입 후 복제한 다음 보상을 요구할 가능성 때문에 품목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또 골프채의 경우 소모품으로 분류돼 보상이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윤성근씨(37)는 “TV 광고만 봤을 때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제외품목이 있는 줄 몰랐다”며 “골프용품이 소모품으로 분류된다면 가전제품도 소모품 아니냐”고 반문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09-05-24 22:32:37“골프채는 소모품이라 고객보상이 안돼요.” 오픈마켓 11번가가 야심차게 선보인 ‘고객실수보상 서비스’(옛 안심쇼핑 보장제)가 일부 상품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지난 2월 12일부터 4개월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키로 했던 안심쇼핑보장제를 고객실수보상서비스로 변경하고 상시 운영키로 했다. 구매 후 30일 이내에 고객이 실수로 파손한 제품까지 보상해 준다는 점에서 경쟁 오픈마켓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일부 품목은 보상이 제외되면서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11번가는 제도 시행 후 300건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상태지만 신청 건수 대비 보상 비율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보상은 현금이나 동일 제품이 아닌 제품가에 준하는 포인트와 쿠폰으로 제공해 준다. 보상에서 제외되는 품목은 명품, 선글라스, 예물시계, 소모성 제품 및 중고제품, 도서, 상품권, 골프용품 등 레저용품, 여행상품 등이다. 이는 전체 쇼핑 카테고리의 10% 수준이다. 11번가 측은 명품과 예물시계의 경우 해당 브랜드에서 일정기간 이내에 고객 실수로 인한 파손시 애프터서비스(AS)나 교환을 해주기 때문에 품목에서 제외했다는 입장이다. 도서나 CD는 구입 후 복제한 다음 보상을 요구할 가능성 때문에 품목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또 골프채의 경우 소모품으로 분류돼 보상이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윤성근씨(37)는 “TV 광고만 봤을 때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제외품목이 있는 줄 몰랐다”며 “골프용품이 소모품으로 분류된다면 가전제품도 소모품 아니냐”고 반문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09-05-24 18:20:4412일부터 시작되는 올 추석연휴는 그 어느 때보다 짧아 귀성대란이 우려된다. 자동차를 이끌고 힘든 고향가는 길을 서두르다 보면 졸음과 장기운행으로 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높다. 이때를 대비해 가입해 두는 것이 자동차보험이다. 하지만 가입만 하고 그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보험이기도 하다. 추석연휴 알아두면 유용한 보험상식을 소개한다. ■장거리 운전에 대비하자 명절을 맞아 가까운 친지, 친구 등과 함께 귀성길에 나서는 경우 장거리, 장시간 운전으로 인하여 교대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러나 자가용 승용차 운전자의 대부분은 운전자와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만이 운전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돼 있기 때문에 그 외의 사람(형제, 처남, 동서, 친지, 친구 등)이 운전하다 사고가 날 경우에는 보험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다. 운전대를 남에게 넘겨주는 것은 금물이며 졸음이 오는 경우에는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장거리 운행으로 몸이 더 이상 말을 듣지 않는다. 이 경우 자동차 종합보험 무보험차 상해담보에 가입하면 본인 또는 배우자가 타인의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일어난 사고 시에도 본인이 가입한 종합보험의 대인배상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에서 보상해 준다. (단, 다른 자동차를 운전할 때는 자신의 자동차 종류와 동일한 차종(예, 승용차<->승용차, 승합차<->승합차)을 운전하다 일어난 사고일 경우에만 보험보상) ■장기운전자확대특약(임시운전자특약) 가입 가족운전한정특약 또는 연령운전한정특약 등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일지라도 명절이나 휴가, 여행시 임시운전담보특약에 가입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약정한 기간 일시적으로 자동차종합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여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는 가족운전특약 및 연령운전한정특약 등 운전자범위를 지정하는 특약을 일시적으로 해지하고 추가보험료 납입시 일정기간 누구나 운전을 하여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뺑소니, 무보험 차량도 보상해준다 귀향길, 귀성길에 만약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가해자가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떠나거나 또는 가해자가 무보험 상태로 보상받을 길이 막막할 경우 정부보장사업을 이용하자. 정부보장사업이란 보유불명(뺑소니)자동차 또는 무보험자동차에 의해 사고를 당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회보장제도로서 피해자가 사망했을 때는 최고 1억원에서 최저 2000만원까지, 부상을 당했을 때는 부상 등급에 따라 최고 2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단,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구제제도이므로 피해자의 신체사고만 보상되며 자동차 파손 등 대물 사고는 보상되지 않으며 또한 피해자가 산재 등 다른 제도로 보상받은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음) 물론 보상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고사실을 경찰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가해차량이 검거될 경우 가해자 또는 그 차량의 소유자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 신고 후에는 보장사업 업무를 위탁수행하고 있는 11개 손해보험사 본사, 지점 또는 보상센터로 사고사실을 접수하면 서류심사 후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toadk@fnnews.com 김주형기자
2008-09-12 16:29:0512일부터 시작되는 올 추석연휴는 그 어느 때보다 짧아 귀성대란이 우려된다. 자동차를 이끌고 힘든 고향가는 길을 서두르다 보면 졸음과 장기운행으로 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높다. 이때를 대비해 가입해 두는 것이 자동차보험이다. 하지만 가입만 하고 그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보험이기도 하다. 추석연휴 알아두면 유용한 보험상식을 소개한다. ■장거리 운전에 대비하자 명절을 맞아 가까운 친지, 친구 등과 함께 귀성길에 나서는 경우 장거리, 장시간 운전으로 인하여 교대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러나 자가용 승용차 운전자의 대부분은 운전자와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만이 운전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돼 있기 때문에 그 외의 사람(형제, 처남, 동서, 친지, 친구 등)이 운전하다 사고가 날 경우에는 보험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다. 운전대를 남에게 넘겨주는 것은 금물이며 졸음이 오는 경우에는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장거리 운행으로 몸이 더 이상 말을 듣지 않는다. 이 경우 자동차 종합보험 무보험차 상해담보에 가입하면 본인 또는 배우자가 타인의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일어난 사고 시에도 본인이 가입한 종합보험의 대인배상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에서 보상해 준다. (단, 다른 자동차를 운전할 때는 자신의 자동차 종류와 동일한 차종(예, 승용차<->승용차, 승합차<->승합차)을 운전하다 일어난 사고일 경우에만 보험보상) ■장기운전자확대특약(임시운전자특약) 가입 가족운전한정특약 또는 연령운전한정특약 등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일지라도 명절이나 휴가, 여행시 임시운전담보특약에 가입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약정한 기간 일시적으로 자동차종합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여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는 가족운전특약 및 연령운전한정특약 등 운전자범위를 지정하는 특약을 일시적으로 해지하고 추가보험료 납입시 일정기간 누구나 운전을 하여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뺑소니, 무보험 차량도 보상해준다 귀향길, 귀성길에 만약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가해자가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떠나거나 또는 가해자가 무보험 상태로 보상받을 길이 막막할 경우 정부보장사업을 이용하자. 정부보장사업이란 보유불명(뺑소니)자동차 또는 무보험자동차에 의해 사고를 당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회보장제도로서 피해자가 사망했을 때는 최고 1억원에서 최저 2000만원까지, 부상을 당했을 때는 부상 등급에 따라 최고 2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단,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구제제도이므로 피해자의 신체사고만 보상되며 자동차 파손 등 대물 사고는 보상되지 않으며 또한 피해자가 산재 등 다른 제도로 보상받은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음) 물론 보상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고사실을 경찰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가해차량이 검거될 경우 가해자 또는 그 차량의 소유자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 신고 후에는 보장사업 업무를 위탁수행하고 있는 11개 손해보험사 본사, 지점 또는 보상센터로 사고사실을 접수하면 서류심사 후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toadk@fnnews.com 김주형기자
2008-09-12 13: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