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가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건설을 위해 설립한 리츠에 주택기금이 50% 미만 출자하더라도 해당 리츠는 건설업체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따라 건설사의 뉴스테이 참여에 걸림돌이 됐던 재무제표 연결에 따른 부채비율 상승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뉴스테이 건설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기업형 임대리츠가 민간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가능한 '기업형 임대리츠 표준모델'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도시기금이 50% 미만 출자하더라도 주택도시기금이 대주주인 경우 해당 리츠는 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건설업체가 대주주지만 주택도시기금과 재무적투자자(FI) 1인 또는 2인의 출자비율 합이 50%를 넘거나 건설업체 출자 비율보다 많은 경우에도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국토부는 앞서 주택기금이 50% 이상 출자하는 기업형 임대리츠에 대해 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 가능하다는 회계기준원의 1.2차 회신을 받은 바 있다. 김은희 기자
2015-08-11 18:03:45기업형 임대리츠 표준모델: 출자자별 출자비율 및 출자성격 구 분 주택기금(누적적우선주) 건설사(보통주) 재무적투자자(누적적우선주) 비고 모델1 70% 30% - 1차질의 모델2 50% 50% - 2차질의 모델3 49% 49% 2명 각 1% 3차질의 모델4 40% 30% 2명 각 15% 모델5 26% 49% 1명 25% 모델6 30% 40% 2명 각 15% 모델7 17% 49% 2명 각 17% 모델8 20% 30% 2명 각 25% <국토교통부> 건설업체가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건설을 위해 설립한 리츠에 주택기금이 50% 미만 출자하더라도 해당 리츠는 건설업체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따라 건설사의 뉴스테이 참여에 걸림돌이 됐던 재무제표 연결에 따른 부채비율 상승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뉴스테이 건설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기업형 임대리츠가 민간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가능한 '기업형 임대리츠 표준모델'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도시기금이 50% 미만 출자하더라도 주택도시기금이 대주주인 경우 해당 리츠는 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건설업체가 대주주지만 주택도시기금과 재무적투자자(FI) 1인 또는 2인의 출자비율 합이 50%를 넘거나 건설업체 출자 비율보다 많은 경우에도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국토부는 앞서 주택기금이 50% 이상 출자하는 기업형 임대리츠에 대해서는 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 가능하다는 회계기준원의 1·2차 회신을 받은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총 세 번에 걸친 회계기준원 회신을 기초로 기업형 임대리츠 표준모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및 하위법령 마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지를 활용한 3차 공모사업 실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5-08-11 06:59:22대기업 그룹 회계감사를 맡은 감사인은 올해부터 종속회사를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전체에 대한 감사 책임을 지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5일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와 관련해 지배회사 감사인의 책임을 강조하는 개정된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 올해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전에는 대기업 그룹(지주회사 등)과 종속회사가 각기 다른 회계법인에서 회계감사를 받았을 때 종속회사의 감사의견 등을 그룹 감사인이 추가 감사절차 없이 인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개정된 외감법은 이를 인용할 수 없도록 했다. 또 그룹 감사인에게 연결재무제표 전체에 대한 감사 책임을 맡겼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14-03-05 17:12:29대기업 그룹 회계감사를 맡은 감사인은 올해부터 종속회사를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전체에 대한 감사 책임을 지게된다. 금융감독원은 5일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와 관련해 지배회사 감사인의 책임을 강조하는 개정된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 올해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외감법이 개정됐지만 적용은 2014년 회계연도(1월1~12월31일)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개정 전에는 대기업 그룹(지주회사 등)과 종속회사가 각기 다른 회계법인에서 회계감사를 받았을 때, 종속회사의 감사의견 등을 그룹 감사인이 추가 감사절차 없이 인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개정된 외감법은 이를 인용할 수 없도록 했다. 또 그룹 감사인에게 연결재무제표 전체에 대한 감사 책임을 맡겼다. 금감원은 이에따라 기업, 회계법인 등에 개정된 외감법에 따라 감사를 진행하도록 공문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감리를 할 때 감사인의 독립성 유지여부, 연결재무제표 감사인이 감사절차를 적절히 준수했는 지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14-03-05 11:02:32한국가스공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4분기 729억 37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전년동기대비 292.32%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 9455억 3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7% 증가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3-11-13 17:08:40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4분기 371억 86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전년동기대비 24.76%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 2400억 4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5%로 증가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3-11-13 17:02:27웅진케미칼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4분기 50억 85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전년동기 대비 34%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514억 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5%감소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3-11-13 16:54:28상장법인 10곳 중 7곳 가량이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장법인 중 SK(주)가 가장 많은 10개의 상장된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고 다음으로 CJ(주) 8개사, 포스코 5개사 였다. 19일 금융감독원은 2012 회계연도 12월 결산 1595개사의 73.4%인 1171개사가 연결 재무제표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1595개사에는 금융회사, 외국회사, 상장폐지, 감사의견거절 법인 등은 제외된다. 연결재무제표 공시는 상장법인이 종속회사를 보유 중인 경우, 사업보고서와 분·반기보고서는 종속회사의 재무사항을 포함시키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연결재무제표는 지배회사와 종속회사가 내부거래효과를 제거해 재무정보를 표시하기 때문에 연결된 기업들간의 경제적 실질을 정확히 반영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중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한 지배회사 비율은 79.7%였고 코스닥시장은 69.1%였다. 전체 상장지배회사에 종속된 회사수는 7853개로 상장지배회사 1개사당 평균 6.7사를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었다. 전년 대비 457개사가 증가했다. 자산규모별로 2조원 이상 상장지배회사의 종속회사는 평균 28.4개사였고 자산 2조원 미만 상장지배회사는 4개사에 그쳤다. 연결총자산 상위 100개사의 해외 종속회사는 아시아 지역이 49.3%였고 미주 지역이 25.7%였다. 특히 미주지역은 전년 대비 118개사 증가했다. 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영향으로 추정된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13-06-19 09:38:59
한국공인회계사회, 연결재무제표 작성실무 무료교육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내달 6~7일 양일간 상장법인 회계 및 관련 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IFRS연결재무제표 작성실무'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인회계사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장기업 연결재무제표 작성실무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소하고, 기업 스스로의 재무제표 작성능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지분법 회계 및 연결회계 기초, 연결 내부거래 및 지배구조, 해외 종속법인 연결, 연결 이연법인세 등 현장중심 교육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든 상장사들이 내년 분.반기 보고서를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해야 하지만 준비 미흡과 홍보 부족으로 투자자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그간 자산 규모 2조원 미만 상장사들의 경우 별도 기준으로 분.반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하지만 내년부터 예외없이 연결기준으로 발표해야 한다. 따라서 개별 기준의 실적을 연결기준 실적과 단순 비교할 경우 흑자 또는 적자로 돌변하는 기업들이 속출할 수 있어 투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때문에 증시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전체 기업이 분.반기 보고서에 IFRS 연결재무제표를 도입한다 해도 원칙적인 의미에서 변하는 것은 없다"면서도 "다만 이전 개별기준 실적과 연결기준 실적을 비교하는 것은 잘못된 데이터를 분석하게 되는 것으로 이로 인해 투자자들과 상장사들 간 혼동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증권정보업체나 증권사 리서치에서 제공되는 기업들의 별도재무제표 실적 컨센서스(시장추정치)의 절반가량은 지분법이익을 제외한 개별이익을 기재하고 있어 이에 대책 마련도 필요한 상황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자산 2조원 미만의 기업들에도 분기와 반기 재무제표에 별도재무제표뿐만이 아니라 연결재무제표 공시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기존 종속회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연결재무제표 작성의무가 있는 기업) 중 자산 2조원 미만의 기업들도 종속회사나 관계사의 현재가치를 반영한 실적을 공표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별도재무제표를 작성했던 전체 기업 중 3분의 1가량의 실적이 뒤바뀔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개별재무제표에서 연결재무제표로 변경된 기업들 상당수의 실적이 뒤바뀐 바 있다. 예를 들어 다우기술은 지난해 개별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이 262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분법을 적용해 보니 당기순이익이 611억원으로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대교의 경우는 당기순이익이 611억원에서 지분법 적용 시 527억원으로 오히려 줄어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에스엘(237억→557억원), 농심(862억→848억원), 평화정공(301억→439억원), 화신(499억→347억원), 웅진코웨이(1771억→1671억원), 현대그린푸드(430억→846억원), 세아제강(719억→961억원) 등도 당기순이익이 늘어나거나 줄어들었다. 올해 3.4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현대시멘트는 5억8400만원 흑자에서 자회사들의 손실로 349억7800만원의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JW홀딩스, 한일철강, 와이비로드, 선창산업, STX엔진 등도 흑자에서 적자로 돌변했다. 문제의 심각성은 증권사 리서치나 해당 기업들이 각각 입맛에 맞는 재무제표로 사용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도 당기순이익을 별도기준으로 제공한 기업 중에서는 연결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실적 악화를 우려해 개별 기준으로 발표한 기업들이 상당수 있었다"며 "이런 기업들의 경우 내년 연결기준 재무제표가 의무화되면 실적이 적자로 돌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내년 자산 2조원 미만 기업들의 공시부담 역시 시장의 혼란을 불러 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금감원 회계제도실 관계자는 "자산 2조원 미만 기업들마다 자회사나 관계사 비중에 따라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2년이라는 유예기간을 주며 준비해 온 만큼 내년 차질없이 연결실적을 공시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올해와 내년 분.반기 실적 비교 시 투자자들의 혼란이 오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김기덕 기자
2012-12-13 17: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