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는 퇴직연금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자산관리 전문가와의 1:1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퇴직연금 가입 고객은 누구나 전용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의 전문가와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고객은 통화한 전문가와 대면으로 추가 상담이 가능해 대면과 비대면 채널이 이어지는 심리스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지난 2020년에 시중은행 최초로 설립한 연금·은퇴 자산관리 전문 종합상담센터로 전국 1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 시행으로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 전문가들이 2만7000건이 이상 상담한 노하우가 들어간 맞춤형 연금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전용 고객센터 이외에도 오프라인 상담센터, 유튜브 채널, 세미나 현장 등 다양한 연금 상담 채널을 활용해 고객 중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는 고객 지향적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며 “KB국민은행 퇴직연금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연금자산관리에 대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DC형, 개인형 IRP 시장에서 각각 17년, 14년 연속 적립금 규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12일 공시한 2024년 2·4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퇴직연금 실적배당상품의 최근 1년 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도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23 18:05:10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자산관리 적립금 45조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높은 수익률과 일대일 컨설팅,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은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생애주기별 퇴직연금 상품을 제공하고, 경제 상황에 맞는 리스크 관리 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은 44조7000억원으로 45조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자산관리 적립금이 45조원을 돌파한 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다. 국민은행의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MS)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국민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 2021년 말 금융권 최초로 30조원을 돌파한 후 지난해 11월 40조원을 돌파했다. 이후 8개월 만에 적립금이 5조원 늘어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국민은행의 퇴직연금 자산관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고객 맞춤형 디폴트옵션 상품 제공 △차별화된 고객·수익률 관리 △기업별 맞춤식 컨설팅 제공 등으로 요약된다. 고객들이 선택 시 중요하게 보는 수익률의 경우, 국민은행의 개인형IRP 퇴직연금 실적배당상품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은 13.62%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다.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의 경우 고위험포트폴리오1 연간 수익률은 20.59%, 6개월 수익률은 14.71%로 은행권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중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고위험포트폴리오1은 지난해 4·4분기부터 3개 분기 은행권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퇴직연금 관련 컨설팅,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기반을 넓히는 전략도 주효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4월 퇴직연금 고객 전용 'KB스타연금' 유튜브 채널을 신설했다. 매월 2회 퇴직연금을 주제로 '퇴금길(퇴근길에 함께 하는 퇴근연금 길잡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고, 한 달에 한 번 전문가를 초청해 연금·세금·부동산 등을 주제로 'KB스타연금 온라인세미나'도 실시하고 있다. 김나경 기자
2024-08-28 18:08:28[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자산관리 적립금 45조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높은 수익률과 일대일 컨설팅,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은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생애주기별 퇴직연금 상품을 제공하고, 경제 상황에 맞는 리스크 관리 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은 44조7000억원으로 45조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자산관리 적립금이 45조원을 돌파한 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다. 국민은행의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MS)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국민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 2021년 말 금융권 최초로 30조원을 돌파한 후 지난해 11월 40조원을 돌파했다. 이후 8개월 만에 적립금이 5조원 늘어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국민은행의 퇴직연금 자산관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고객 맞춤형 디폴트옵션 상품 제공 △차별화된 고객·수익률 관리 △기업별 맞춤식 컨설팅 제공 등으로 요약된다. 고객들이 선택 시 중요하게 보는 수익률의 경우, 국민은행의 개인형IRP 퇴직연금 실적배당상품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은 13.62%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다.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의 경우 고위험포트폴리오1 연간 수익률은 20.59%, 6개월 수익률은 14.71%로 은행권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중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고위험포트폴리오1은 지난해 4·4분기부터 3개 분기 은행권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퇴직연금 관련 컨설팅,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기반을 넓히는 전략도 주효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4월 퇴직연금 고객 전용 'KB스타연금' 유튜브 채널을 신설했다. 매월 2회 퇴직연금을 주제로 '퇴금길(퇴근길에 함께 하는 퇴근연금 길잡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고, 한 달에 한 번 전문가를 초청해 연금·세금·부동산 등을 주제로 'KB스타연금 온라인세미나'도 실시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기업 고객의 수익률 관리를 위한 서비스도 차별화하고 있다. 특히 △부채연계분석(LDI) 기반 적립금운용계획서 컨설팅 △맞춤형 자산배분솔루션(OCIO)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부채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할 지에 대해 KB증권, KB자산운용 등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모아 DB형 포트폴리오를 주는 것이다. 염용섭 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고객의 수익률 제고를 위한 관리 강화, 금융투자자 보호등 지속적 혁신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5 17:52:14[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은 개인 맞춤형 은퇴자산관리 전문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를 대전광역시에 추가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연금센터는 퇴직연금 보유한 고객 비중이 높아 전문적인 상담 수요가 많은 대전은행동종합금융센터에 마련됐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지난 2020년에 시중은행 최초로 설립한 연금·은퇴 자산관리 전문 종합상담센터이다. 이번에 오픈한 대전연금센터 포함해 전국의 13개 연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BI(Brand Identity)를 ‘센터’에서 ‘연금센터’로 변경해 연금자산관리 상담센터로 역할을 강화했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예약제로 운영해 은퇴자산관리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별 노후 준비 상황을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도 제안한다. 연금 수령 및 절세 방안과 같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필요한 자산관리 방안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출범 이후 약 2만7000건의 상담을 진행해 은퇴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면서 “대전연금센터 오픈으로 수년간에 쌓아온 노하우로 최적의 은퇴설계 솔루션을 충청권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7-29 15:14:44하나은행이 고용노동부와 손 잡고 손님을 위한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손님들에게 퇴직연금 운용 전략과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제도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제도별 대응 방법을 제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각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급변하는 금융시장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4월 17일) △부산(4월 22일) △광주(5월 23일) 등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와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의 퇴직연금 운영 방침을 수립하는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퇴직연금 제도의 변화와 제도별 합리적인 대응 방법을 제시해 은행을 믿고 거래하는 기업과 가입자의 수익률 향상을 위한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 동안 믿고 맡길 수 있는 Life-Time Patner, ‘연금전문은행’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11 11:27:01[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은 21일 서울 공덕동 별정우체국 연금관리단 본사에서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과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은 전국 697국 별정우체국직원과 연금수급자 가족의 경제적 생활안정과 행복을 위한 연금제도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법인 임직원의 체계적인 자산관리와 노후설계 준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NH농협금융의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금융은 그룹자문단인 'NH WM마스터즈'를 통해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및 세미나 지원, 생애자산관리 교육 및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별정우체국재직자와 연금수급자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NH농협금융 이기현 사업전략부문장은 “임직원 복지를 위해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고객과 자산관리에 관심은 있지만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고객 관심과 요구에 발맞춰 NH농협금융은 법인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2-21 14:10:29[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확정급여형(DB:Defined Benefit,이하‘DB') 퇴직연금제도 도입 사업장의 적립금 운용 지원을 위한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ALM)'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ALM)'시스템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CIC)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금리예측모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당해 연도 부담금 산정을 위한 예상 재정검증을 적시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분석을 원하는 경우 미래 시점의 퇴직부채와 부담금 예측치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은행권 최초로 퇴직부채와 적립금에 대해 자산·부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1000가지 시뮬레이션 결과(ALM)를 바탕으로 사업장의 납입 부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적립금 투자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 시스템을 통해 확정급여형(DB) 제도에 가입한 기업의 △퇴직부채 분석 △목표수익률 설정 △자산배분 △위험관리 및 성과평가에 이르는 적립금 운용 프로세스(Plan-Do-See)를 체계적으로 원스톱 지원한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에 DB 적립금을 맡기고 있는 기업은 본 솔루션을 통해 기업 특성에 맞춘 △퇴직부채 전망 보고서 △자산배분 제안서 △위험관리 및 성과평가 보고서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적립금운용계획서(IPS) 및 적립금운용위원회 보고자료 작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관계자는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기업의 적립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DB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지만, 기업 담당자가 적립금 운용의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ALM) 시스템을 통해 기업 담당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체계적인 적립금 운용을 통해 수익률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작년 10월 ‘손님이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종합 연금자산관리’라는 사업의 기치를 담아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를 론칭했다. 2023년 전(全) 업권에서 상반기 적립금 순증 1위를 기록하는 등 퇴직연금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26 11:09:19[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퇴직연금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에 출범한 퇴직연금 상담센터는 퇴직연금제도 신규·관리·지급 등 제도운영 상담을 비롯해 퇴직연금 운용상품 만기, 퇴직연금 미운용자산,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등을 안내해준다. 또 연금 및 퇴직금 관련 세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상은 퇴직연금 가입 업체 및 가입자이며 퇴직연금 상담센터 전용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신탁사업단 이정훈 단장은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 맞춰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퇴직연금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퇴직연금 상담센터에서는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은 전문직원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이용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오는 11월 10일까지 ‘디폴트옵션 대고객 이벤트(디폴트옵션! 퇴직연금을 부탁해)’를 진행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10-04 14:08:23[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DB형 퇴직연금 자산운용 컨설팅을 위해 ‘자산부채종합관리(ALM, Asset Liability Managemen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자산부채종합관리’란 금리에 민감하게 변동하는 퇴직부채의 특성을 퇴직연금 자산운용에 반영하여 부채와 자산의 변동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운용기법을 말한다. 내년 4월부터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가입 기업은 퇴직연금 적립금의 합리적인 운용을 위해서 사내에 ‘적립금운용위원회’를 설치하고, 매년 1회 이상 적립금의 운용목적 및 방법, 목표수익률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적립금운용계획서(IPS)’를 작성하여야 한다. DB형 퇴직연금은 기업의 투자성향에 따라 다양한 상품으로 운용 할 수 있지만, 그 동안 운용지침의 부재 및 운용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원리금 보장형 운용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DB형 퇴직연금 자산운용 컨설팅을 위해 자산부채종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업의 퇴직부채 특성을 고려한 장기적이고 다각적인 분석 정보를 운용 담당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신한금융투자의 리서치와 함께 기업 맞춤형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박성진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은 “적립금운용계획서 의무 도입을 준비 하는 기업에 퇴직부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산배분 컨설팅을 제공하여 연금자산의 안정적인 운용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1-11-08 11:15:29[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고객이 금융자산과 연금자산을 하나의 앱(응용 프로그램)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NH투자증권 연금 전용 앱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나무(NAMUH)에 통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앱에서는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운용 가능 상품의 다양성을 확대했다.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및 연금저축 가입고객이 스스로 다양한 상품을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위해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직접 ETF 매매가 가능하도록 매매의 편리성을 높였다. 거래 가능 상품의 유형도 확대해 리츠(REITs), 장내채권 및 외화예금을 거래할 수 있고, 원리금 보장 상품인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도 고객이 직접 앱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퇴직연금 가입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자산관리를 위해 ‘대표상품’ 기능도 추가했다. 대표상품이란 DC와 IRP 가입자가 다수의 펀드를 하나의 주머니에 담아서 운용하는 일종의 포트폴리오 상품이다. 연금 시스템 개편을 맞아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도 진행한다. 가입 기업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립금의 일부 구간 수수료를 인하하고, 장기 가입 법인의 수수료 할인율을 확대했다. IRP 도 장기간 가입한 고객의 수수료 할인율을 확대하고 연금으로 받을 경우 추가로 20%를 받을 수 있다. 7월 9일부터 모바일증권 나무를 통해 IRP 개설이 가능해지며 나무를 통해 IRP를 개설한 고객은 무료 수수료(운용관리수수료+자산관리수수료)가 적용된다. 이수석 NH투자증권 연금영업본부장은 "비대면 환경에서 다양한 상품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NH투자증권이 개편한 통합 MTS의 매매 프로세스 개선과 상품 라인업 확대가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6-28 14: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