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개그우먼 박나래(39)가 쥐젖을 제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가 병원에서 레이저로 쥐젖을 치료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처음에 병원에 왔을 때 쥐젖을 120개 빼고, 두 번째 때 80개 빼고, 오늘도 20개 뺀다"며 "쥐젖도 노화 때문이다"고 말했다. 해당 모습을 본 가수 키가 "자기도 모르는 쥐젖이 엄청 많다고 한다"고 말하자, 패널들 또한 자신의 목을 만지며 확인했다. 쥐젖 정식 명칭 '연성 섬유종'…양성 종양 쥐젖의 정식 명칭은 '연성 섬유종'이다. 표피세포와 콜라겐 등이 증식해 만들어진 양성 종양을 뜻한다. 돋아나는 모양이 마치 어미 쥐의 젖처럼 보인다 해서 '쥐젖'이라고 불린다. 쥐젖은 전염성은 없는 질환이며 증상도 거의 없다. 쥐젖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당뇨병·임신·비만과 연관이 있다고 추정한다. 피부 노화로 탄력이 떨어지면서 보통 40~50대의 중년 여성에게 잘 나타나기도 한다. 쥐젖은 주변 부위로 번지거나 심해지는 게 아니라 반드시 치료·제거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아 미용을 목적으로 제거하는 사람이 많다. 또 쥐젖이 커지거나 색이 변할 때, 통증이 있거나 피가 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을 때도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쥐젖 어떻게 제거하나 쥐젖을 제거하는 방법은 크기에 따라 다르다. 크기가 작을 경우 탄산가스 레이저나 작은 수술용 가위로 잘라낸다. 또 크기가 크면 고주파 전류로 가열된 전기 메스를 이용해 제거할 수 있다. 쥐젖은 뿌리가 깊지 않아 대부분 한 번의 치료로 좋아진다. 쥐젖을 제거한 후에는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고 상처 회복을 돕는 연고를 바르면 좋다. 다만 쥐젖을 집에서 직접 제거 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차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쥐젖을 제거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크기와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5-08 05:44:00[파이낸셜뉴스] 호르몬은 생명의 진화와 함께 종에서 종으로 전달되고 발전했다. 생명이 존재하는 한 반드시 존재할 화학물질이 있다면 바로 '호르몬'이다. 이런 의미에서 호르몬은 불멸이다. 안철우 교수가 칼럼을 통해 몸속을 지배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고 삶을 좀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흔히 여성호르몬으로 추상적으로 알고 있지만 에스트로겐은 매우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첫째, 에스트로겐은 체내에서 강력한 항염 효과를 낸다. 이러한 효과는 에스트로겐이 잘 분비되는 시기에는 느껴지지 않지만 폐경이나 난소적출로 인해 에스트로겐 분비가 곤두박질치면 확연히 드러난다. 폐경 후 5년이 지난 여성들은 폐경 이전의 여성들보다 혈청 사이토카인 수치가 높다. 사이토카인은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단백활성물질로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몸에 염증이 많다는 뜻이다. 폐경 후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몸이 이곳저곳 아프고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전에 없던 부종, 염증 등에 시달리는 것은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염증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둘째, 에스트로겐은 인지능력과도 관련이 있다. 난소적출을 한 여성들이 인지 능력이 떨어지고 특히 언어를 기억하는 능력이 감소하는 것은 잘 증명된 사실이다. 1988년 캐나다 맥길 대학 연구팀은 난소와 나팔관을 적출한 여성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3개월 동안 한 그룹에는 에스트로겐을 주사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플라시보를 주사한 후 인지능력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에스트로겐 주사를 맞은 그룹이 기억력, 인지속도, 추리능력 등에서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몇 년 후 이 연구팀은 후속연구를 발표했다. 이번에는 난소적출술을 받기 전과 후 여성들의 인지능력을 비교했다. 그 결과 난소적출술을 받은 후 에스트로겐 주사를 맞은 그룹은 인지능력에 아무 변화가 없었으나, 플라시보 주사를 맞은 그룹은 인지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에스트로겐과 인지능력의 관련성은 치매와의 관련성으로도 이어진다. 사실 치매와의 관련성은 염증에서 출발한다. 동물실험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을 주입받은 수컷 쥐는 기억력이 현저히 감소한다. 이때 사이토카인에 대한 항체를 주사하면 단숨에 기억력을 회복한다. 에스트로겐 감소가 염증을 야기하고 이것이 인지능력 감소와 치매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두뇌에서 에스트로겐은 시냅스 형성을 촉진하고, 뇌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을 매개하고, 두뇌 세포의 사멸을 막고, 항산화 및 항염 효과를 낸다. 노년기 여성의 치매 발병률이 남성보다 높은 이유는 뇌에서 에스트로겐이 했던 이러한 많은 일들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때 에스트로겐을 약물이나 주사로 보충해주면 어떨까? 1997년 미국 국립노화연구소가 주도한 ‘볼티모어 노화 종단연구(같은 집단을 오랜 기간 관찰하는 연구방법)’에 따르면 에스트로겐 대체요법을 받은 여성의 알츠하이머 발병률은 대체요법을 받지 않은 여성의 46% 정도로 낮게 나타났다. 이들은 폐경기 여성 472명의 데이터를 16년 동안 추적했는데 총 34명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으며 이중에서 에스트로겐 대체요법을 받은 여성은 9명뿐이었다. 넷째, 에스트로겐은 몸매 조절 호르몬이다. 사춘기부터 여성은 가슴, 엉덩이, 골반에 지방이 축적되어 굴곡 있는 몸매를 갖게 된다. 이는 다가올 임신과 수유에 대비하여 에너지를 저장해 놓으려는 에스트로겐의 작용이다. 그런데 폐경기가 되어 에스트로겐 수치가 곤두박질치면 이러한 지방 배치 패턴이 사라지고 복부와 내장에 살이 찌기 시작한다. 체중의 변화가 많지 않아도 복부의 총지방량이 늘어나고 제지방량(lean body mass)이 줄어들어 몸매가 바뀌는 것이다. 이로 인해 폐경기 여성은 쉽게 비만이 된다. 보통 45~55세 사이 매해 0.5kg씩 살이 찌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시기 근육량도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살이 찌는 데에 가속도가 붙는다. 폐경이행기(배란 및 난소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부터 마지막 생리 후 1년까지의 기간에 5~8%였던 복부지방이 폐경 후가 되면 15~20%까지 증가한다. 더불어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여성의 당뇨병, 심장병, 암 발병 시기는 45세 이후로 껑충 솟는다. 이것은 난소의 노화, 에스트로겐 감소, 테스토스테론 감소, 폐경 등과 시기가 맞물린다. 다섯째, 에스트로겐은 스트레스에 큰 영향을 받는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인체는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코르티솔을 분비한다. 스트레스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 코르티솔 분비가 늘 높은 상태에 있게 되고 이것이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생리불순, 생리통, 탈모, 체중증가, 스킨태그(흔히 쥐젖이라 부르는 연성 섬유종, 여드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불임과 조기 폐경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조기 폐경은 40~45세 사이에 일어나는 폐경을 의미하는데 여성 인구의 5%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섯째, 에스트로겐은 심혈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폐경 전 여성은 같은 나이대의 남성보다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낮다. 그런데 폐경 후에는 발병률이 증가한다. 이렇게 여성의 심장질환 발병이 남성보다 10년 늦게 나타나는 이유는 에스트로겐과 그 수용체가 심장과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심장 조직의 미토콘드리아 세포막에 존재하는 에스트로겐과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항염, 항산화 효과를 내어 심장 세포의 손상과 세포자살을 막아주는 것이다. 에스트로겐은 이처럼 다재다능하다. 단순히 성호르몬이라고만 알고 넘어가기에는 인체에, 특히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크다. 에스트로겐을 잘 이해하고 평생의 건강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발달 초기에 에스트로겐이 하는 일을 잘 알아 두는 것이 좋겠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5-04-25 17:14:03설 명절, 오랜만에 뵌 부모님의 얼굴에 주름이 더 늘고 팔자주름도 더 깊어졌다. 또 검버섯도 눈에 띄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세월의 흔적을 나타내는 주름과 검버섯은 청춘의 상실감과 노년의 두려움을 느끼게 해 심리적 위축까지 불러온다"며 "간단한 시술로 세월의 흔적을 지워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부모님의 주름 제거를 위해서는 레이저 시술을 고려해볼 만하다. 주름은 피부 진피층에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감소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다. 대체로 눈에 잘 뛰는 눈가와 이마, 목, 안면 전반에 퍼진 주름이 문제가 된다. 눈가나 이마와 같이 부분적으로 생긴 주름 제거에는 '보톡스'가 효과적이다. 보톡스는 주름을 만드는 근육을 마비시켜 없애는 방법으로 5∼6개월 간격으로 반복 시술하면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얼굴 전반에 있는 주름은 다양한 리프팅 시술로 해결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리프팅 시술은 실루엣소프트 실 리프팅이다. 깔대기 모양의 지지대가 연결된 실을 넣어 피부를 당겨 올려주는 것으로 처진 얼굴 개선에 좋다. 울쎄라는 고감도 초음파로 피부 탄력을 회복시키는 비수술적 안면주름 성형술이다. 팔자주름 개선은 물론이고 잔주름, 깊은 주름, 눈처짐에 효과적이다. 써마지 CPT 시술은 피부 진피층에 고주파를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킴으로써 피부 탄력을 높이고 잔주름을 개선한다. 저승꽃이라고도 불리는 검버섯은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질환. 전문용어로 '지루각화증'이라고도 한다. 검버섯은 30세 이후부터 눈에 잘 띄지 않게 발생하기 시작하다가 50∼60대에 이르면 드러난다. 최 대표원장은 "주로 피지분비가 많은 얼굴이나 목, 손 등에 발생하는데 연한 갈색이며 피부표피에만 얇게 번져있는 경우에는 약물을 바른 후 피부 일부를 벗겨내는 박피술이 효과적"이라며 "하지만 이미 오랜 기간 자리 잡은 경우라면 레이저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색소질환에 효과적인 인라이튼 레이저 시술을 받으면 표피 가까운 부위의 색소 병변과 피부 깊숙한 부위의 색소 병변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피부 전체의 화이트닝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엑셀브이 레이저는 색소질환은 물론이고 모공과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된다. 이 외에도 일명 쥐젖으로 많이 불리는 '피부 연성 섬유종'도 노화가 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쥐젖은 여러 개가 한꺼번에 돋아난 모양이 마치 어미 쥐의 젖처럼 보여 쥐젖 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주로 목, 가슴, 겨드랑이 부위에 생기며, 아프거나 가렵지는 않지만 그대로 두면 온 몸으로 퍼질 수도 있다. 치료는 쥐젖 부위에 마취연고를 바르고 1시간 후 소독된 의료용 가위로 잘라주거나 이산화탄소 레이저로 태워 치료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7-01-29 09:30:01비립종 얼굴에 화장으로 잘 커버되지 않는 깨알 같은 작은 혹들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 '혹'들은 쥐젖, 한관종, 비립종 등으로 그 모양은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모두 다른 성격이고 쉽게 치료가 가능한 것도 있지만 함부로 손대면 혹 떼려다 혹을 더 붙일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쥐젖이나 한관종 등을 집에서 손톱깎기로 잘라내거나 바늘로 찔러 짜내고 찜질방 등에서 실면도로 제거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 경우 제거되기는 커녕 더 커지거나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이 생겨 고생할 수 있는 만큼 전문의를 찾아 치료 받는 게 좋다"고 권했다. 특히 그는 "목욕탕이나 찜질방 등에서 여성들이 쥐젖과 솜털을 제거하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실면도는 사용되는 실로부터 세균감염 우려도 많고 각종 피부 부작용이 더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눈밑에 자글자글 생기는 한관종 얼마 전 한 방송에서 이효리가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가 바로 '한관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어릴 때부터 한관종을 갖고 있었다고 고백하며 "시술을 받았는데, 흉터만 남고 주름만 더 늘어났다"라고 말했다. 한관종은 피부 밑의 깊숙한 진피층에 존재하는 땀샘관이 과도하게 증식해서 자란 양성종양으로 '눈밑 물사마귀'라고 불린다. 약한 갈색 내지 살색의 아주 작은 발진으로 시작하여 서로 합쳐지는 경우가 있다. 눈밑에 조그맣게 생겨나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차츰 커지고 서로 뭉치는 성격이 있다. 하지만 보기 싫다고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터트리면 오히려 얼굴에 흉터와 주름을 남긴다. 한관종은 보기보다 뿌리가 깊어 비립종처럼 1회 치료만으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없고 자가치료는오히려 독이 된다. 눈가의 작은 혹들이 늘어간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어떤 성격의 혹인지 진단받고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관종은 보통 탄산가스레이저 치료를 한다. 초기의 경우 1~2회 치료만으로 없앨 수 있지만, 병변의 크기가 크고 오래된 것은 시간을 두고 반복 치료해주어야 하고 치료 후에도 다시 재발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레이저 치료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눈가에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비립종은 모낭에서 돋는 일종의 양성 종양으로 한관종은 피부색에 가깝지만 비립종은 흰색의 알갱이가 들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보통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서 생기지만, 특히 30∼40대 중년 여성에게 많다. 이들의 경우 잦은 자극이나 필링 화장품의 남용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자극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평소 메이크업 후 잔여물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지우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눈가를 자주 비비는 습관도 비립종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세안시 스크럽 제품을 자주 사용해 자극을 주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비립종은 집에서도 소독한 바늘로 간단히 터트려 자가치료할 수 있지만 자칫 얼굴에 흉을 지게 하거나 모양이 비슷한 한관종일 수도 있으니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깨끗하게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비립종은 탄산가스 레이저로 비립종에 구멍을 내어 치료하며, 1번의 치료만으로도 쉽게 제거된다. 치료 후 별도로 관리해주지 않아도 거의 재발하지 않는다. 비립종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잦은 스크럽이나 필링 등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피부에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한다. ■얼굴 뿐 아니라 목, 가슴, 배까지 넓게 퍼지는 쥐젖 '스킨태그(Skin Tag)'라 불리는 쥐젖은 피부 연성섬유종으로 피부가 노화하면서 잘 생긴다. 주로 살색 또는 검은색이며, 단독으로 생기기도 하고 10여개 이상씩 모여서 돋아나기도 한다. 아직 쥐젖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쥐젖은 40~50대에 주로 생기지만 비만인 사람에게 더 잘 생기며 심할 때는 목을 따라 앞가슴, 등으로 넓게 퍼진다.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동반하지 않지만 오톨도톨하게 생기면서 자잘하게 퍼져가므로 미관상 좋지 않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것으로 시작되지만 세월이 흐르면 점점 커지고 주변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나중에는 팥알만큼 커지키도 한다. 최근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쥐젖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행히 쥐젖은 뿌리가 깊지 않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최근에는 탄산가스레이저(CO2 레이저)를 사용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쥐젖은 한 번 치료한 부위에는 다시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피부노화에 따라 또 다른 부위에 쥐젖이 생길 수 있다. 쥐젖은 뿌리가 깊지 않아 보통 1회 시술로 모두 없앨 수 있다. 시술 후에 바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해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5-02-17 15:39:4530대 초반 이모씨는 최근 얼굴에 오톨도톨한 쌀알 같은 혹이 난 것을 발견했다. 이씨는 조금 있다 없어질 것이라 생각해 그대로 방치했다. 하지만 얼굴에 점점 더 퍼지기 시작했다. 얼굴에 생기는 작은 혹은 쥐젖, 한관종, 비립종을 들 수 있다. 주로 목둘레나 가슴 등에 마치 작은 젖꼭지처럼 생긴 것은 ‘쥐젖’, 눈 밑에 돋아난 것은 ‘한관종’, 피부 표면에 진주알처럼 아주 작은 주머니가 생긴 것은 ‘비립종’이다. 그대로 방치하면 남들에게 깔끔한 인상을 주기 어렵고 점점 더 커지거나 넓게 퍼지므로 초기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쥐젖이나 비립종 등을 집에서 손톱깎이로 잘라 내거나 찜질방 등에서 실 면도로 제거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 경우 제거되지 않고 커지거나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이 생겨 고생할 수 있는 만큼 전문의를 찾아 치료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쥐젖과 솜털을 제거하고 피부탄력을 준다는 실 면도는 사용되는 실이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목을 따라 얼굴로 퍼지는 쥐젖 ‘스킨 태그(Skin Tag)’라 불리는 쥐젖은 피부 연성섬유종으로 피부가 노화되면서 잘 생긴다. 주로 살색 또는 검은색이며, 단독으로 생기기도 하고 10여 개 이상 모여서 돋아나기도 한다. 쥐젖은 40∼50대에 주로 생기지만 비만인 사람이거나 폐경기 여성에게 특히 많이 생긴다. 심할 때는 목을 따라 얼굴로 넓게 퍼진다. 하지만 발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동반하지 않지만 오톨도톨하게 생기면서 자잘하게 퍼지므로 미관상 좋지 않다. 방치하면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커지고 주변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나중에는 팥알만큼 커지기도 한다. 최근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쥐젖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행히 쥐젖은 뿌리가 깊지 않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산화탄소레이저를 사용해 통증 없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쥐젖은 한 번 치료한 부위에는 다시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피부노화에 따라 또 다른 부위에 쥐젖이 생길 수 있다. 시술 후에는 레이저 치료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 한다. ■눈 밑 물사마귀 한관종 한관종은 피부 밑의 깊숙한 진피층에 존재하는 땀샘관이 과도하게 증식해서 자란 양성 종양으로 ‘눈 밑 물사마귀’라 불린다. 처음에는 살색을 띠지만 점점 흰색으로 변하면서 서로 합쳐지는 경우가 있다. 눈 밑에 조그맣게 생겨나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차츰 커지고 심하면 이마·볼·목부분 심지어 성기까지 번지기도 한다. 발생원인이 정확지 않은 한관종은 30∼40대 중년 여성에게 많이 생기지만 젊은 여성에게도 생길 수 있으며 유전되는 경향이 크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서로 뭉치는 성격이 있으므로 빨리 치료할수록 좋다. 한관종은 탄산가스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초기의 경우 1∼2회 치료만으로 없앨 수 있지만 병변의 크기가 크고 오래된 것은 시간을 두고 반복 치료해 주어야 한다. 쥐젖에 비해 피부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 치료 후에 재발할 수 있다. 한관종은 쥐젖보다 뿌리가 깊어 1회 치료 후 한 달 간격으로 2∼3회 정도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 눈 주위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시술시 레이저 광선이 눈동자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술 후에는 레이저 치료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눈가에 꼼꼼하게 발라 주는 것이 좋다. ■모낭 양성 종양 비립종 비립종은 모낭에서 돋는 일종의 양성 종양이다. 보통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서 생기지만 특히 30∼40대 중년 여성에게 많다. 이들의 경우 잦은 자극이나 필링 화장품의 남용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자극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평소 메이크업 후 잔여물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지우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눈가를 자주 비비는 습관도 비립종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세안시 스크럽 제품을 자주 사용해 자극을 주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비립종은 탄산가스 레이저로 비립종에 구멍을 내어 치료하며 한관종에 비해 깊이가 얕아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쉽게 제거되며, 치료 후 별도로 관리해 주지 않아도 거의 재발하지 않는다. 비립종의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잦은 스크럽이나 필링 등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피부에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들의 시술비용은 보통 점빼기와 마찬가지로 개당 5000∼1만원 선이며 크기가 큰 경우에는 5만∼10만원 선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2009-10-23 21:18:1330대 초반 이모씨는 최근 얼굴에 오톨도톨한 쌀알 같은 혹이 난 것을 발견했다. 이씨는 조금 있다 없어질 것이라 생각해 그대로 방치했다. 하지만 얼굴에 점점 더 퍼지기 시작했다. 얼굴에 생기는 작은 혹은 쥐젖, 한관종, 비립종을 들 수 있다. 주로 목둘레나 가슴 등에 마치 작은 젖꼭지처럼 생긴 것은 ‘쥐젖’, 눈 밑에 돋아난 것은 ‘한관종’, 피부 표면에 진주알처럼 아주 작은 주머니가 생긴 것은 ‘비립종’이다. 그대로 방치하면 남들에게 깔끔한 인상을 주기 어렵고 점점 더 커지거나 넓게 퍼지므로 초기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쥐젖이나 비립종 등을 집에서 손톱깎이로 잘라 내거나 찜질방 등에서 실 면도로 제거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 경우 제거되지 않고 커지거나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이 생겨 고생할 수 있는 만큼 전문의를 찾아 치료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쥐젖과 솜털을 제거하고 피부탄력을 준다는 실 면도는 사용되는 실이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목을 따라 얼굴로 퍼지는 쥐젖 ‘스킨 태그(Skin Tag)’라 불리는 쥐젖은 피부 연성섬유종으로 피부가 노화되면서 잘 생긴다. 주로 살색 또는 검은색이며, 단독으로 생기기도 하고 10여 개 이상 모여서 돋아나기도 한다. 쥐젖은 40∼50대에 주로 생기지만 비만인 사람이거나 폐경기 여성에게 특히 많이 생긴다. 심할 때는 목을 따라 얼굴로 넓게 퍼진다. 하지만 발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동반하지 않지만 오톨도톨하게 생기면서 자잘하게 퍼지므로 미관상 좋지 않다. 방치하면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커지고 주변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나중에는 팥알만큼 커지기도 한다. 최근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쥐젖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행히 쥐젖은 뿌리가 깊지 않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산화탄소레이저를 사용해 통증 없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쥐젖은 한 번 치료한 부위에는 다시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피부노화에 따라 또 다른 부위에 쥐젖이 생길 수 있다. 시술 후에는 레이저 치료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 한다. ■눈 밑 물사마귀 한관종 한관종은 피부 밑의 깊숙한 진피층에 존재하는 땀샘관이 과도하게 증식해서 자란 양성 종양으로 ‘눈 밑 물사마귀’라 불린다. 처음에는 살색을 띠지만 점점 흰색으로 변하면서 서로 합쳐지는 경우가 있다. 눈 밑에 조그맣게 생겨나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차츰 커지고 심하면 이마·볼·목부분 심지어 성기까지 번지기도 한다. 발생원인이 정확지 않은 한관종은 30∼40대 중년 여성에게 많이 생기지만 젊은 여성에게도 생길 수 있으며 유전되는 경향이 크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서로 뭉치는 성격이 있으므로 빨리 치료할수록 좋다. 한관종은 탄산가스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초기의 경우 1∼2회 치료만으로 없앨 수 있지만 병변의 크기가 크고 오래된 것은 시간을 두고 반복 치료해 주어야 한다. 쥐젖에 비해 피부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 치료 후에 재발할 수 있다. 한관종은 쥐젖보다 뿌리가 깊어 1회 치료 후 한 달 간격으로 2∼3회 정도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 눈 주위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시술시 레이저 광선이 눈동자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술 후에는 레이저 치료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눈가에 꼼꼼하게 발라 주는 것이 좋다. ■모낭 양성 종양 비립종 비립종은 모낭에서 돋는 일종의 양성 종양이다. 보통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서 생기지만 특히 30∼40대 중년 여성에게 많다. 이들의 경우 잦은 자극이나 필링 화장품의 남용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자극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평소 메이크업 후 잔여물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지우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눈가를 자주 비비는 습관도 비립종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세안시 스크럽 제품을 자주 사용해 자극을 주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비립종은 탄산가스 레이저로 비립종에 구멍을 내어 치료하며 한관종에 비해 깊이가 얕아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쉽게 제거되며, 치료 후 별도로 관리해 주지 않아도 거의 재발하지 않는다. 비립종의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잦은 스크럽이나 필링 등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피부에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들의 시술비용은 보통 점빼기와 마찬가지로 개당 5000∼1만원 선이며 크기가 큰 경우에는 5만∼10만원 선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2009-10-23 17:53:22<사진 정과부 화상> 30대 초반 이모씨는 최근 얼굴에 오돌도돌한 쌀알 같은 혹이 난 것을 발견했다. 이씨는 조금 있다 없어질 것이라 생각해 그대로 방치했다. 하지만 얼굴에 점점 더 퍼지기 시작했다. 얼굴에 생기는 작은 혹은 쥐젖, 한관종, 비립종을 들 수 있다. 주로 목둘레나 가슴 등에 마치 작은 젖꼭지처럼 생긴 것은 ‘쥐젖’, 눈 밑에 돋아난 것은 ‘한관종’, 피부 표면에 진주알처럼 아주 작은 주머니가 생긴 것은 ‘비립종’이다. 그대로 방치하면 남들에게 깔끔한 인상을 주기 어렵고 점점 더 커지거나 넓게 퍼지므로 초기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쥐젖이나 비립종 등을 집에서 손톱깎기로 잘라내거나 찜질방 등에서 실면도로 제거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 경우 제거되지 않고 커지거나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이 생겨 고생할 수 있는 만큼 전문의를 찾아 치료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쥐젖과 솜털을 제거하고 피부탄력을 준다는 실면도는 사용되는 실이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목을 따라 얼굴로 퍼지는 쥐젖 ‘스킨태그(Skin Tag)’라 불리는 쥐젖은 피부 연성섬유종으로 피부가 노화되면서 잘 생긴다. 주로 살색 또는 검은색이며, 단독으로 생기기도 하고 10여 개 이상 모여서 돋아나기도 한다. 쥐젖은 40∼50대에 주로 생기지만 비만인 사람이거나 폐경기 여성에게 특히 많이 생긴다. 심할 때는 목을 따라 얼굴로 넓게 퍼진다. 하지만 발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동반하지 않지만 오톨도톨하게 생기면서 자잘하게 퍼지므로 미관상 좋지 않다. 방치하면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커지고 주변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나중에는 팥알만큼 커지기도 한다. 최근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쥐젖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행히 쥐젖은 뿌리가 깊지 않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산화탄소레이저를 사용해 통증없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쥐젖은 한 번 치료한 부위에는 다시 생기 지 않는다. 하지만 피부노화에 따라 또 다른 부위에 쥐젖이 생길 수 있다. 시술 후에는 레이저 치료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한다. ■눈밑 물사마귀 한관종 한관종은 피부 밑의 깊숙한 진피층에 존재하는 땀샘관이 과도하게 증식해서 자란 양성종양으로 ‘눈밑 물사마귀’라 불린다. 처음에는 살색을 뛰지만 점점 흰색으로 변하면서 서로 합쳐지는 경우가 있다. 눈 밑에 조그맣게 생겨나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차츰 커지고 심하면 이마, 볼, 목부분, 심지어 성기까지 번지기도 한다. 발생원인이 정확치 않은 한관종은 30∼40대 중년여성에게 많이 생기지만 젊은 여성에게도 생길 수 있으며, 유전되는 경향이 크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서로 뭉치는 성격이 있으므로 빨리 치료할수록 결과가 좋다. 한관종은 탄산가스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초기의 경우 1∼2회 치료만으로 없앨 수 있지만 병변의 크기가 크고 오래된 것은 시간을 두고 반복 치료해주어야 한다. 쥐젖에 비해 피부 깊숙히 자리잡고 있어 치료 후에 재발할 수 있다. 한관종은 쥐젖보다 뿌리가 깊어 1회 치료 후 한달 간격으로 2∼3회 정도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 눈 주위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시술시 레이저 광선이 눈동자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술 후에는 레이저 치료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눈가에 꼼꼼하게발라주는 것이 좋다. ■모낭 양성종양 비립종 비립종은 모낭에서 돋는 일종의 양성 종양이다. 보통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서 생기지만, 특히 30∼40대 중년 여성에게 많다. 이들의 경우 잦은 자극이나 필링 화장품의 남용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자극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평소 메이크업 후 잔여물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지우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눈가를 자주 비비는 습관도 비립종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세안시 스크럽 제품을 자주 사용해 자극을 주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비립종은 탄산가스 레이저로 비립종에 구멍을 내어 치료하며, 한관종에 비해 깊이가 얕아 1번의치료만으로도 쉽게 제거되며, 치료 후 별도로 관리해주지 않아도 거의 재발하지 않는다. 비립종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잦은 스크럽이나 필링 등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피부에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한다. 이들 시술비용은 보통 점빼기와 마찬가지로 개당 5000원∼1만원 선이며, 크기가 큰 경우에는 5∼10만원선이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2009-10-23 13: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