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어초밥을 시킨 고객이 초밥에서 연어만 절반 이상 빼먹고 환불을 요청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쓴 A씨는 “와이프가 육회와 연어를 파는 개인음식점을 하는데 저녁시간에 연어초밥 24피스 주문이 들어와 30분 만에 배달완료 해드리고 정확히 20분 뒤에 환불요청이 들어왔다”고 했다. 이어 환불 이유는 "밥이 떡져있어서 못먹겠다"였다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그럴 수 있겠다 싶어 수거 후 환불해드렸는데 수거한 음식이 사진처럼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어는 24피스 중 9피스만 돌아왔다”며 “정말 속상하고 허탈하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눈물을 흘렸다”고 토로했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수거한 연어초밥은 총 24피스 중 연어는 9피스, 밥은 14피스가 남아 있다. 주문자가 연어는 15피스, 밥은 10피스나 먹고 환불을 요청한 셈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짜 거지 아닌가", "반 이상 먹고 환불 요청? 환불 안해 줘도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먹은 부분을 제외한 부분 환불을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한 이도 있었다. 이에 대해 A씨는 “배민(배달의민족)에서 환불 요청이 들어온 거는 해줘야 한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02 05:29:13[파이낸셜뉴스] '연어초밥 먹다 어항에 빠뜨렸다'는 인증샷이 국내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알고 보니 이 '연어초밥'은 심해 갑각류 갈고리벌레로 밝혀졌다. 루리웹을 비롯한 국내 커뮤니티에 '연어초밥 먹다 어항에 빠뜨림...'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를 끌었다.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어항 속으로 추정되는 공간에 연어초밥과 흡사한 물체가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연어회와 비슷하게 주황색, 흰색이 교차하는 줄무늬가 있고, 검은색 눈과 흰색 다리가 있다. 누리꾼들은 "연어보단 새우랑 더 비슷한데?", "새우초밥이 걸어 다니네", "귀엽다", "새우초밥 땅에 떨어뜨리면 저렇게 되는데", "새우처럼 먹을 수도 있는 건가?" 등 의견을 남겼다. 이 사진의 출처는 일본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수족관 '아쿠아마린 후쿠시마' 측이 홍보를 위해 올린 트위터 게시물임이 확인됐다. 일본 트위터 사용자 사이에서는 '살아 있는 연어초밥'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아쿠아마린 후쿠시마의 심해 생물 담당자는 일본 아사히신문 위드뉴스와 인터뷰에서 사진 속 생명체는 갈고리벌레로 2017년 처음으로 3개체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담당자는 전시 개체는 홋카이도현 깊은 바다 800m~1200m 지점에서 어민에 의해 의도치 않게 혼획(어획 대상이 아닌 어종을 잡는 일)됐다고 덧붙였다. 갈고리벌레가 '살아 있는 연어초밥'이라 불리며 인기를 끈 데 대해 담당자는 "이런 생물 존재와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이 엄청 많은데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갈고리벌레 일부 종은 어류 입 속에 살며 어류의 혀를 갉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인턴기자
2021-07-29 10:27:25롯데마트가 오는 26일까지 전 점에서 ‘연어의 모든 것’ 행사를 진행해, 생연어와 회, 초밥 등 다양한 연어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연어는 부드러운 식감과 더불어 샐러드 및 각종 요리에 곁들여 먹기 좋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생선 중 하나이다. 실제로 롯데마트 연어 매출은 지난 2019년 44.2%, 지난해 20.3%, 올해(1월1일~4월30일) 25.0%로 지속 두 자리 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가족간의 모임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연어 요리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 고객들이 다양한 종류의 연어 제품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대표 상품으로 가족끼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항공직송 생연어 패밀리팩(750g/1팩/냉장/노르웨이산)’, ‘노르웨이 생 연어(100g/노르웨이산)’를 준비했다. 또한 노르웨이 연어와 같은 품종인 대서양 연어 품종 ‘타즈매니아 항공직송 연어(250g/1팩/냉장/호주산)’, 초밥으로 구성해 간편하게 먹기 좋은 ‘광어품은 연어초밥(16입/팩/냉장)’도 판매한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가정의 달 5월에 다양한 방식으로 먹기 좋아 인기가 높은 연어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행사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5-20 16:51:02한국 편의점에서도 생선을 올린 초밥을 만날 수 있게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업계 최초로 생(生) 연어를 올린 '내가 초밥왕' 도시락을 출시했다. '내가 초밥왕'은 정통 일본식 촛물로 간을 한 샤리(밥)와 대서양 청정해역에서 자란 노르웨이산 생연어 네타(회), 생와사비를 활용해 고객이 스스로 나만의 초밥을 만들 수 있도록 한 DIY 도시락이다. 고객 입맛에 따라 밥만 렌지업할 수 있도록 밥과 연어를 분리 포장했으며, 동봉된 생와사비를 밥 위에 올려 먹거나 도시락 용기 홈에 담아 간장과 함께 찍어 먹을 수도 있다. 신선한 초밥을 위해 원재료의 품질도 높였다. 네타로 쓰이는 연어는 핑크빛 살과 흰 지방이 적절히 섞여 부드러운 감칠맛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산 생연어만을 엄선했으며, 초밥에 어울리는 찰기를 내기 위해 까다로운 일본식 정통 촛물 레시피를 사용했다. 또한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점포 진열 시간도 기존 도시락 제품보다 4시간 단축했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이나라 MD(상품 기획자)는 "그동안 초밥 도시락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있었지만 신선도와 원재료의 고단가 문제로 편의점에서 생선 초밥 상품을 만나보기 어려웠다"며, "CU에서는 고품질 원재료와 첨단 유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초밥 도시락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10-17 09:33:57생선초밥 눈 화장. 생선초밥 눈 화장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스라엘 출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탈 펠레그가 눈꺼풀에 정교한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펠레그는 백설공주, 공주와 개구리, 어린왕자, 레미제라블 등 유명 작품들을 형상화 한 이미지 등을 눈꺼풀 위에 그려 넣는다. 펠레그의 작품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생선초밥 눈 화장. 마치 실제 연어회와 김초밥을 보는 듯하다. 펠레그는 이러한 눈 화장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펠레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는 7000명을 넘어섰고,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9000명에 달한다. 한편, 생선초밥 눈 화장법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실력은 대단하다", "할로위 때 인기스타 될 듯", "생선초밥 완전 웃기다", "레이디 가가가 좋아하겠다", "와~ 디테일이 최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11-01 15:44:30‘이번 주말에는 더위를 피해 시원한 범선을 보며 초밥을 먹어볼까.’ 국내서 처음으로 범선 위에 실린 회전초밥이 등장해 미식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회전식 초밥과 달리 물 위를 떠다니는 범선에 있는 초밥을 고객이 골라 즐기는 방식으로,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오픈한 ‘동해도’에서 첫선을 보였다. 수산물유통업에 입문, 15년 동안 일식사업을 해온 김상기 대표가 미국 방문 중 아이디어를 얻어 3개월 간의 준비와 노력 끝에 개발해낸 것이다. 80여평의 홀 중앙에 원형으로 자리한 45석의 초밥식탁은 일본 오사카성을 재현했고, 그 곳에 범선 34대가 요리사들이 바로 조리한 초밥(일명 보트 스시)을 싣고 고객의 입맛을 돋우며 달린다. 동해도는 이 범선 위에 전통초밥과 아메리칸초밥을 적절히 조화시켜 고객층을 다양화시켰다. 원래 초밥은 일본을 대표하는 가장 일본적인 음식으로 생선을 소금에 절여 자연 발효시킨 것 또는 식초로 맛을 낸 밥에 어패류 등을 곁들인 요리다. 현재의 초밥 형태는 에도 시대 후기인 1810년 하나야 요헤이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며, 그 당시에도 어패류를 쪄낸 후 덩어리를 쥔 밥 위에 얹어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에도마에 초밥이라고 해 어패류를 즉석에서 밥 위에 얹어 만들었는데, 짧은 시간 안에 초밥이 만들어졌고 밥 크기가 지금의 2∼3배 이상이 됐다고 한다. 이와 별도로 1970년대 후반 일본 요리사들이 미국으로 건너가 일본초밥을 미국화시킨 요리가 바로 ‘아메리칸초밥’이다. 밥 위에 날것의 생선 및 해산물을 얹는 기존 전통초밥을 탈피, 미국인 입맛에 맞춰 훈제한 생선을 이용하거나 롤타입 등으로 요리해 국제적 요리가 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며 서울의 대학로와 홍익대 부근, 청담동에서 전문점이 오픈하기도 했다. 동해도의 다카기 마사미 주방장은 흔히 맛볼 수 없는 아메리칸초밥 그중에서도 특히 필라델피아롤과 마카데미아롤, 하우스롤을 추천했다. 필라델피아롤은 연어와 오이, 아보카드를 주재료로 연어와 필라델피아치즈의 고소한 맛과 아보카드의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마카데미아롤은 아삭아삭하고 부드러운 마카데미아 콩과 칠리소스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우스롤은 아보카드와 장어가 조화를 이룬 담백한 맛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알맞다. 담백한 전통초밥을 먼저 먹고 다양한 재료로 퓨전화한 아메리칸초밥을 나중에 먹는 것이 좋다. 아메리칸초밥부터 맛보면 전통초밥의 담백한 맛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본 소주와 청주 등 다양한 주류와 함께 먹으면 더위가 싹 물러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lsk239@fnnews.com 이상구기자
2003-06-12 09:39:11[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베트남 하노이센터점을 그로서리(식품) 전문 매장으로 재단장해 문을 열었다. 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4년 9월에 오픈한 하노이센터점은 베트남 하노이의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바딘 지역에 있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한 하노이센터점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식료품 매장 면적을 기존 대비 20% 확대했다. 먼저 신선 식품은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했다. 베트남이 최근 경제 발전으로 프리미엄 농산물과 식자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매장 전면에 수입 과일 특화존을 배치하고 베트남에서 고급 과일로 인식되는 한국산 딸기와 배, 샤인머스캣 등을 제철에 맞춰 판매한다. 항공 직송 연어 라이브존도 마련해 노르웨이 연어부터 대서양 연어까지 프리미엄 연어를 선보인다. 구이와 초밥, 스테이크 등 고객 취향에 맞춰 요리할 수 있도록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델리(즉석조리식품) 매장은 2배 이상 확대한 45m 규모의 '요리하다 키친'을 선보인다. 조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개방형 주방과 90석 규모의 식사 공간으로 구성된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은 판매대 길이만 45m에 달한다. 요리하다 키친에서는 떡볶이와 김밥 등 분식을 비롯해 불고기 도시락, 닭강정까지 한국 롯데마트의 FIC(Food Innovation Center·식품혁신센터)에서 개발한 K-푸드 50여종을 판매한다. 점포에서는 롯데마트의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풍미소도 만나볼 수 있다. 가공식품 매장에는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상품존을 마련했다. 한국 롯데마트의 자체 브랜드(PB)인 '오늘좋은', '요리하다'와 현지 PB인 '초이스엘' 상품을 판매한다.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인기 선물 상품존에서는 커피와 견과류, 젤리, 차 등 약 680종의 선물용 상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헬스&뷰티(H&B) 전문 매장에서는 뷰티 코스메틱 상품군을 확대해 K-뷰티 알리기에 앞장선다. 메디힐, VT, 릴리바이레드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켰다. SNS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랜드 쥬디돌, 실키걸 등 300여종의 코스메틱 상품들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최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점포의 식품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롯데마트는 베트남에서 16개, 인도네시아에서 4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16년간 베트남 사업이 현지화와 차별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보고 한국의 성공 모델인 '그로서리 전문 매장'에 동남아 현지 특색을 살린 쇼핑문화를 접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베트남 웨스크트레이드점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한국 그로서리 전문 매장 형태를 이식한 베트남 최초의 매장으로, 베트남 롯데마트 16개점 중 방문객 수와 매출 실적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이번 하노이센터점 재단장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간다리아시티점을 그로서리 특화 매장으로 전환했다. 신주백 롯데마트·슈퍼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에 재단장한 하노이센터점은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이 집약된 매장"이라며 "이를 통해 동남아의 차세대 식문화를 선도해 롯데마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04 14:21:49[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저렴한 한끼를 위한 '미션! 물가를 잡아라' 행사를 연다. 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먼저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의 대안으로 즉석조리 식품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덮밥과 오싫모(오이를 싫어하는 모임) 김밥, 메밀소바 세트는 3000원대에, 비빔밥과 샌드위치, 랩 샌드위치는 4000원대에 내놓는다. 김밥&롤 세트는 6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초밥 대표 상품 연어&새우 한판 초밥(30입)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35% 할인한 1만9000원대에 제공한다. 장바구니에 자주 담기는 신선·가공식품 등 '물가안정 10대 상품'도 선보인다. 조각수박(800g)과 조각 파인애플(540g)을 2팩 이상 구매하면 팩당 1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파프리카는 3개 이상 구매하면 개당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노르웨이 고등어필렛(700g)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오뚜기 지역식 상온 국물 요리 전 품목과 크린랩 크린장갑·크린롤백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소시지, 치약, 화장지 등도 특가에 판매한다. 커피, 두부, 냉동만두와 기저귀, 글라스락 등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생필품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통합 소싱해 극가성비로 선보이는 '공구핫딜' 시리즈도 내놓는다. 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공구핫딜 미에로화이바 맑은매실 기획(1.2ℓ·2입)을 3000원대에 판매한다. 기능성 음료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미에로화이바에 매실 농축액을 첨가한 대용량 가성비 신상품이다. 또 공구핫딜 투본 라덴더 고무장갑 기획'도 한 켤레 기준 일반 상품 대비 40%가량 저렴한 3000원에 판매한다. 또 주방세제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주고, 서큘레이터는 최대 20% 할인판매한다. 물놀이 시즌에 맞춰 디즈니 물놀이 상품은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의식주와 관련된 필수 생활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물가 안정이라는 대형마트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25 09:07:25[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가 오는 27일부터 일본식 김밥인 후토마끼를 판매한다. 27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새콤달콤한 초밥용 밥과 연어, 새우튀김, 오이, 계란, 우엉 등이 내용물로 들어갔다. 지름이 5.5cm로 일반 김밥보다 크다. 판매가는 40000원대로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후토마끼 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김밥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는 이마트24는 연어, 참치 등이 들어가는 후토마끼는 차갑게 먹는 음식으로 여름철에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마트24는 이달 중 불고기와 참나물을 활용한 '불고기 참나물 김밥'도 선보일 예정이다. 손주현 이마트24 FF(Fresh Food·신선식품)팀 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기존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맛의 김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27 14:55:32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어트랙션과 판다월드, 포시즌스가든 등 정원 공간과 더불어 먹방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먼저, 산리오캐릭터즈 테마 메뉴들이 눈길을 끈다. 포시즌스가든에 위치한 가든테라스에서는 프렌치라벤더, 루피너스, 마거리트 등 싱그러운 꽃들을 감상하며 다양한 캐릭터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의 '폼폼푸린' 카레라이스부터 쿠로미·시나모롤 디저트 케이크와 음료까지 총 22종이 마련됐다. 하루 평균 1000여개씩 팔리는 쿠로미 팝콘통도 화제다. 팝콘이 가득 담긴 귀여운 가방을 들고 에버랜드 곳곳을 누비는 어린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재사용이 가능하니 캠핑이나 피크닉에도 갖고 다닐 수 있고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다는 후기를 SNS에서 볼 수 있다. 에버랜드는 판다월드 팬들을 위한 이색 카페도 운영 중이다. '아이바오의 디저트 카페'는 워킹맘인 아이바오가 사육사들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로 손님들에게 요리 대접을 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테마 카페다. 판다들의 최애 간식인 워토우를 비롯해 댓잎 모히또와 스무디 등을 선보이고 있다. 1000석 규모의 노천식 매장 '홀랜드 빌리지'로 가면 유럽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미식 체험이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이번 봄 시즌을 앞두고 빌리지를 '스트리트 푸드 마켓'이라는 콘셉트로 재단장해 네덜란드 거리의 느낌을 실감 나게 구현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슈바인스학센과 BBQ 플레이트, 미트볼 바비큐 피자 등이 있으며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홀랜드 밴드의 재즈 공연도 펼쳐진다. '오리엔탈 스테이션'에서는 치즈 키마카레 라이스, 쌀국수 곰탕면, 탄탄면 등 아시안 푸드를 즐길 수 있다. 또 봄 시즌 협업 메뉴로 '몽탄'의 우대갈비 덮밥과 '삼원식당'의 왕갈비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에버랜드 내 레스토랑마다 세계 각국 주방장 특선 등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쿠치나마리오에서는 스테이크&루꼴라피자와 플라워 레모네이드, 타운즈 마켓 레스토랑에서는 연어초밥 정식과 미니우동, 카페정글캠프에서는 피자돈가스 세트와 더불어 딸기라떼, 딸기자두에이드 등 상큼한 맛의 계절 음료를 판매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13 19:4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