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구리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24 구리 코스모스 축제' 기간 동안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관내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여, 별내선 구리역과 동구릉역, 장자호수공원역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오가는 마을버스를 총 7개 노선, 42대로 운행할 예정이다. 연장 운행되는 노선은 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8번이며, 운행 시간은 09시부터 22시까지다. 또한,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될 토평초등학교 운동장에 주차를 하는 시민들은 장자대로 변에 위치한 삼성.e편한세상아파트 정류소와 벌말삼거리.상록아파트 정류소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축제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27 22:43: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I-MOD) 버스 운행 서비스를 내년 6월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요응답형 버스(I-MOD)는 이용자가 전용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의 버스정류장을 선택하고 호출하면 운영플랫폼을 통해 가장 빠른 경로로 해당 정류장으로 이동해 승객을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운송하는 시스템이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동지원을 위해 2021년 9월 최초 도입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천1호선 검단연장 개통 시기(2025년 6월)와 연계해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 운행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합의했다. 이번 연장 운행에 따라 추가로 투입되는 사업비는 약 10억원이고 비용은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부담할 예정이다. 운행차량은 I-MOD(내부 이동지원) 16인승 4대, MODU(출퇴근 이동지원) 45인승 5대이다. 운행 노선은 I-MOD(내부 이동지원)의 경우 검단 신도시 내부 및 인근 정류장(계양역, 완정역, 독정역) 8.5㎞, MODU(출퇴근 이동지원)는 검단신도시 내 10개 정류장~계양역) 9.0㎞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공모절차를 통해 신규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한정면허 발급, 운영 플랫폼과 버스 시스템 구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연장 운행이 가능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수요응답형(I-MOD) 버스 연장 운행으로 지하철 개통 전까지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출퇴근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2 09:20:55【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2024년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운영,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2개 노선 89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38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시 시군 자체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부천 구간), 별내선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익일 오전 2시까지, 의정부 경전철은 익일 오전 1시 45분까지, 김포도시철도는 익일 오전 3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축선은 정체 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8개 축선에 대해서는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또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 2개반 35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 모바일앱, 교통안내 전화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안내 등을 제공한다.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등에 대한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앱(경기버스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귀성객의 이동편의 및 안전운행을 위해서 불량노면 정비와 도로표지판 및 도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도로유실 및 파손에 대비해 도-시군 긴급도로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남상은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운행과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1 09:24:38[파이낸셜뉴스] 여름철 수국 개화 시기와 성수기를 앞두고 부산 영도구 태종대유원지에서 운영 중인 관광용 열차 ‘다누비열차’의 운행 시간이 2시간 연장된다. 29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태종대 다누비열차는 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달간 2시간 연장 운행한다. 마지막 발권 시간대는 오후 7시 30분이다. 이는 태종대의 수국이 본격 개화하는 6월부터 여름 성수기까지 관광객이 급증해 편의 해소 지원 차 열차 연장 운행이 결정된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태종대유원지 곳곳을 누비는 다누비 열차를 타고 천혜의 절경과 태종사 수국을 감상하는 즐거운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또 야간에는 별과 바람, 청량한 파도소리와 함께 자동차극장을 즐기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종대유원지의 대표적인 절경인 수국 꽃단지는 6월 말 장마철을 거치며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수국을 보러 온 방문객들에 수국 명소인 태종사 입구에 자리한 분홍집을 비롯한 법융사, 태종대 유원지 체육공원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6~7월까지 태종대유원지에서 스냅촬영 이벤트가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네이버 폼 신청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는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태종대를 관광하며 스냅촬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29 13:42: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이하 공항철도)는 설 연휴기간 귀경객과 새벽·심야시간대 공항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9일, 10일 새벽에는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기존 첫차 운행시간보다 각각 40분, 35분씩 이른 시간인 오전 4시 40분에 직통열차 임시로 추가 운행한다. 직통열차는 서울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만 정차하는 공항철도 급행열차이다. 운임은 성인 편도 기준 1만1000원이다. 또 설 당일과 다음날인 10∼11일은 기존 막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각 한 대씩 추가 운행하고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오전 2시 21분까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오전 2시 11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은 대체공휴일로 인한 4일간의 연휴로 귀경객과 해외 여행객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철도의 막차 시간을 연장 운행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02 17:28:07[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오는 16일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을 소요산역부터 연천역까지 연장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장된 구간에는 열차가 평일 42회, 휴일 38회 운행하며 청산, 전곡, 연천역에 정차한다. 배차간격은 1시간으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40분 간격으로 다닌다. 이번 연장운행은 기존 통근열차(CDC)가 운행하던 동두천~백마고지 구간 중 동두천역부터 연천역까지 20.8㎞의 복선전철화 공사 완료에 따른 것이다. 그간 연천, 전곡 인근 주민들은 수도권전철 이용을 위해 소요산, 동두천역에서 환승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 연장개통으로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전철 연장 운행으로 소요산역부터 연천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16~20분이고 운행횟수는 42회다. 운행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경기 북부 지역민들의 철도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 개통한 구간인 만큼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12-15 14:58:0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평소 자정께 운행을 마치는 지하철의 경우 귀성객들이 추석 연휴 전날인 이날부터 몰리는 사정을 감안해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막차 도착시간(0시 21분, 0시 42분)에 맞춰 다음 날인 28일 오전 1시 26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상하선 지하철 모두 광주송정역을 0시 57분에 정차한다. 시내버스도 늦은 밤 귀성객의 귀갓길을 돕는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동안 좌석02번, 송정19번, 송정29번이 송정역에서 상무지구 방면으로 오후 10시 45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노선별 6회 추가 운행한다. 광주시는 당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년보다 연휴가 길어진 만큼 귀성객의 이동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해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을 검토하지 않았으나, 심야시간 고향에 도착한 귀성객의 귀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히 연장 운행을 결정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9-27 10:16:07서해선 노선도.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6일부터 원시역부터 대곡역까지 운행해 온 서해선이 일산역 구간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장 구간은 하루 62회 일산역까지 운행하며, 곡산·백마·풍산역에 모두 정차한다. 경의중앙선 선로로 운행해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문산·용문역까지 이어진 경의중앙선으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 연장 운행으로 기존 원시~대곡역 구간의 전철 운행은 하루 28% 증가한다. 평일 134회, 주말 116회에서 각각 172회, 148회로 늘어난다. 배차 간격은 줄어든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평균 10분 간격(2분 감소), 출퇴근 이외 시간과 주말에는 15분 간격(5분 감소)으로 운행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서해선 일산역 연장 운행으로 수도권 서남북권 이용객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열차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8-23 14:39: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설 연휴 동안 귀경객과 심야시간대 공항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공항철도의 열차운행 시간이 연장된다. 23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설 당일(22일)과 다음날 연휴(23일) 2일간 기존 막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 두 대씩 추가 운행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밤 0시 30분으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밤 1시 15분으로 각각 연장된다. 또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밤 0시 40분으로, 검암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밤 1시 10분으로 각각 연장된다.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 동안 심야에 지하철과 항공편을 이용객들이 공항철도로 편하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막차 시간을 연장해 운행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21 14:41: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설을 맞아 고향에 다녀오는 고객 편의를 위해 22∼23일 심야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16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설 명절 당일인 22일과 다음날인 23일, 이틀간 심야 임시 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일 기준 1호선 2회, 2호선 4회, 7호선은 8회(1일 기준)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16∼20일까지 승강설비, 승차권 발매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설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고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인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을 안전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16 13: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