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천군과 연천군민이 모두 원하고 있는 골프장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 센터포인트관광개발 안승호 최고경영자(CEO, 사진)는 3일 본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주한미군공여구역 관련법으로 진행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고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담겨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센터포인트관광개발은 경기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일대에 36홀 대중제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리조트, 수목원, 승마장, 국제학교 조성도 포함된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 2023년 8월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한 행정안전부의 발전종합계획에 확정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센터포인트관광개발은 모트프라이빗에쿼티와 지난달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모트프라이빗에쿼티는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 업무를 맡는다. 특히 부대시설 운영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대한 사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업을 진두지휘할 안 대표는 28년 경력의 건설사업관리전문가(CMP)다. 앞서 두 번의 골프장(세인트포·세라지오) 개발 경험으로 사업 기획 단계부터 시공, 준공까지 모든 과정에서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 골프장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안 대표는 "골프장 개발에는 보통 1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특히 수도권 인근의 골프장의 경우 환경영향평가가 강화돼 있어 개발이 더 어렵다"라면서도 "다만 이번 사업은 행안부 승인과 더불어 군내 관광사업을 유치하려는 지자체의 수요와 군민들의 동의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인구 수가 지속 감소해 군을 유지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4만5000명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총선 당시 '골프장 개발 및 관광사업 유치'가 주요 공약으로도 거론된 바 있다. 총 사업비 2940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 골프장 18홀이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상대적으로 산지보다 논밭이 많아 여타 골프장보다 공사 기간이 짧게 책정됐다. 2단계 골프장 18홀 및 웰니스타운은 2028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두 곳에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글로벌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골프장 개발을 넘어 지역사회에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현재 골프장 수는 한국이 560개에 불과하지만, 일본은 2196개에 달한다"라며 "골프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관련 법 규정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3 14:53:25[파이낸셜뉴스] 모트프라이빗에쿼티는 20일 센터포인트관광개발과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모트프라이빗에쿼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본 협약을 통해 모트프라이빗에쿼티는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 업무를 맡는다. 특히 부대시설 운영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대한 사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포인트관광개발은 이를 토대로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은 왕징면 북삼리 일대에 36홀 대중제 골프장 및 웰니스타운(콘도, 수목원, 승마장, 국제학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8월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한 행정안전부의 발전종합계획에 확정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센터포인트관광개발은 지난 12일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연천군과 ‘연천군 지역사회 발전 및 군민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한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연천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내 부족한 관광레저시설을 조성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연천군 주민들은 오랜 세월동안 공여구역 주변지역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사업은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2단계로 진행된다. 2027년 상반기까지 1단계 공사(골프장 18홀)를 완료하고 2029년까지 관광레저 인프라(골프장 18홀, 콘도, 수목원, 승마장, 국제학교 등)를 확충해 전면개장(Grand Open)을 목표로 진행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0 11:02:00【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오는 15일 관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연천군은 병충해 방제를 위해 농약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시료를 집중 채취해 고독성 농약사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살균제-살충제 등 농약 28종으로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사용이 허용된 일반 농약 18종이다. 골프장 토양과 연못물에 대한 농약 잔류량 검사는 무분별한 농약사용을 막고 자연환경 보호와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천군은 매년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해왔다. 또한 검사 결과의 공정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료 채취과정에 민간 시민단체(NGO)를 참여시키고 있다. 박영선 환경보호과장은 9일 “골프장에서 무분별하게 농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농약 사용으로 인한 토양과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09 23:13:57【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체육회가 4월20일부터 5월4일까지 매주 수요일 연천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 제1회 연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서 남자부는 대구광역시 박순정씨, 여자부는 대구광역시 장수임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연천군수배는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파크골프협회와 연천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428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예선전(1차, 2차)을 거쳐 왕중왕 전을 통해 서로 기량을 겨뤘다. 남자부는 102타를 기록한 대구광역시 박순정씨가, 여자부는 102타를 기록한 대구광역시 장수임씨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자부 2위는 서울특별시 김순식씨, 3위는 충청남도 김병기씨에게, 여자부 2위는 경기도 손명옥씨, 3위는 강원도 오미령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김재구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연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통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에게 연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파크골프 인구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07 19:25:41【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시설물 정비와 서비스 교육을 마치고 연천파크골프장 2022시즌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21억원이 투입돼 군남면 진상리 일원 총 36홀(3만8510㎡) 규모로 조성됐다. 4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전망대 등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파크골프 동호인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뛰어난 경기장 시설에 더해 때 묻지 않은 연천의 청정자연을 즐기려는 이용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연천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식 구장으로 인증을 받는 등 수도권 대표적인 파크골프장으로 떠올랐다. 연천군은 연천파크골프장이 공식 구장으로 인증을 받은 만큼 향후 경기장과 부대시설 등 주요 시설물을 정비해 이용객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15 08:41:00【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 인증을 취득해 전국 9번째 공식 구장이 됐다. 12일 연천군에 따르면, 대한파크골프협회는 2월9일 현장점검을 거쳐 연천파크골프장을 올해 제1호 공인 구장으로 인증했다.연천파크골프장은 36홀(3만8478㎡) 규모 시설로 전국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이 찾는 인기 골프장이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연천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파크골프 지도자자격증 시험과 함께 각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연천군은 이에 따라 경기장 규모 확대, 부대시설 증대 등 보다 쾌적한 시설 조성으로 더 많은 이용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재구 문화체육과장은 “공식 파크골프 경기장 인증을 계기로 연천파크골프장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 및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12 10:04:40【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군남면 진상리 파크골프장 일원 4만7000㎡에 친환경 경관식물인 물억새를 대량 식재하고 청정 임진강 조성을 본격화했다. 연천군은 임진강에 번성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고 임진강에 자생하는 경관식물 물억새를 식재해 청정 임진강을 조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임진교에서 북삼교까지 17만3000㎡ 하천구역으로 물억새 식재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박태복 건설과장은 16일 “친환경 경관식물 식재로 청정연천 이미지를 제고하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임진강이 새로운 지역 명소로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16 09:17:03【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파크골프장이 15일 문을 열고 한 달 동안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연천군은 연천군파크골프협회를 중심으로 일일 이용객을 제한하며 연천파크골프장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당초 예정한 개장식과 기념대회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령에 따라 잠정 연기했다. 올해 6월 준공된 연천파크골프장은 약 21억원 사업비가 투입돼 군남면 진상리 일원에 총 36홀(3만8510㎡) 규모로 조성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대회의 원활한 유치가 가능하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명실상부한 국민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석 연천군파크골프협회장은 “수려한 산수를 배경으로 자리한 연천파크골프장 신설에 감사하다”며 “이용객에게 이용 에티켓을 안내하는 등 주인정신을 갖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21 08:56:50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연천군 가족 여러분, 경자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9년 많은 시련을 이겨낸 우리입니다.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인 2020년 한 해 군민 모두의 가정과 기업에서 넉넉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양돈업을 지켜낸 양돈농가 여러분의 특별한 희생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연천군 가족 여러분, 민선7기 1년6개월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새해에도 군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약으로 연천을 뿌리 깊은 나무로 키우겠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이 꿈꾸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연천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건강한 삶입니다. 군민의 삶을 따뜻하고 촘촘하게 챙겨 더 가깝게 다가가겠습니다. 연천군 다목적복지센터 건립,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운영, 전문기관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는 영유아에서부터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와 돌봄의 시작입니다. 신설되는 임진강의 파크골프장과 축구장, 확장되는 한탄강 축구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국가 암검진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 운영과 국가검진 결과에 대한 맞춤형 보건사업 서비스, 거동이 불편한 군민 한 분 한 분께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 운행은 예방 중심 건강관리를 책임질 것입니다. ◇ 새로운 삶입니다. 균등한 교육 기회와 사회 참여를 지원하여 지역에 생기를 돌게 하겠습니다. 노인대학의 비공인 학위제, 학습자의 지속적인 학습욕구를 충족하는 학점은행제, 대학을 다니지 않은 군민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는 명예군민 학위제 도입의 준비는 배우고 상상하고 창조하는 평생학습도시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출발선입니다. 경력단절여성과 5060 신중년에게는 자신의 경험이 일자리로 이어지는 교육을, 청년에게는 취업 맞춤 교육, 이미지 관리 취업 지원 서비스, 창업공간인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는 우리 연천에 사는 군민만큼은 자신감을 가지고 내일로 나가도록 뒷받침할 것입니다. ◇ 즐거운 삶입니다.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로 연천을 보고 먹고 걷고 쉬는 여유와 휴식이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안보관광자원과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관광 상품 개발과 연천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 건립과 임진강 유역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적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수도권 유일의 국가정원에 도전하는 임진강 국가정원 프로젝트, 일상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공연 확대, DMZ 문화예술 삼매경은 연천이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 편안한 삶입니다. 빠르고 안전한 교통인프라 확충과 작더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한층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연천 공영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과 시내·시외의 대중교통 서비스 확충, 도로의 급경사 및 선형불량·병목 구간의 개량,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은 도로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것입니다. 연천군 군민안전보험, 방범CCTV 설치, 미세먼지 저감대책, 먹는 물 관리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재난과 범죄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입니다. ◇ 잘사는 삶입니다.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농업경쟁력 강화, 청년농업인 육성,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잘사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와 연천 은통일반산업단지, 통현일반산업단지(빙그레) 조성으로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지역이 될 것입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맞춤형 기업 지원은 우리 경제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고 군 장병 전용 연천사랑상품권은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것입니다. 농축산업의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의 선제적 준비는 농축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 기대의 삶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연설에서 한반도의 평화는 대륙-해양의 네트워크 연결로 이어지고, 남북의 도로-철도가 연결되면 유라시아 대륙을 거쳐 스칸디나비아까지 육로가 열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북한과의 관계가 교착상태에 있지만, 남북철도가 연결되면 대륙철도의 출발은 연천역이 되도록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철도연결을 위해서는 북한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경원선 연장 복원의 추진과 남북교류협력기금 확대, 통일경제특구 유치, 대북지원 협력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문화 교류 등 서두르지 않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 하나하나 실천한다면 좋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연천군 가족 여러분, 우리는 작년 연천군 사상 최초로 민간자본 1조원을 투자받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더 높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걸어가려면 무섭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물러서거나 뒤처지면 안 됩니다. 기회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슬기롭게 다시 살펴 우리의 길을 가야 합니다. 용기와 지혜를 가지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걷다 보면 우려의 길이 환호의 길로 열릴 것입니다. 우리의 희망은 혼자서는 이룰 수 없습니다. 연천군민 여러분과 연천군 가족 여러분이 신뢰와 믿음으로 같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간다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자랑스럽게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일 연천군수 김광철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2-31 23:21:35[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연천군 TF팀은 고능리 폐기물처리사업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27일 전곡읍 고능리 소재 폐기물매립장 사업부지에서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사업 시행사인 ㈜북서울 측에 따르면, 고능리 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은 구 노스폴 골프장 사업부지 22만7818㎡ 중 4만9493㎡ 면적으로 조성돼 6년 반 동안 104만7097㎡ 용량의 일반 및 지정폐기물이 매립될 예정이다. 올해 1월9일 ㈜북서울은 고능리 폐기물매립장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허가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으며, 3월18일 연천군에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 관련법 검토 의뢰서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3월19일 ㈜북서울 측의 폐기물처리사업계획을 검토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했으며, 3월22일 TF팀 1차 회의를 개최해 ㈜북서울로부터 사업계획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고 2차 회의는 매립장 사업부지에 대한 현장조사로 실시됐다. 연천군은 오는 4월 중 해당 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관련 부서의 법률적 검토의견을 취합해 군정조정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고 그 결과를 한강유역환경청에 회신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3-27 19: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