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시 모집인원은 총 4120명이다. 입시 준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과목 수를 축소하고 완화했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은 확대하고 평가요소 및 세부항목도 간소화했다. 영남대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전형별로 최대 6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해 폭넓은 학과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영남대는 2024학년도에 공과대학과 기계IT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공과대학과 디지털융합대학으로 재편한다. 신성장 동력인 AI, 블록체인 등 미래 핵심 산업분야 인재육성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특히 디지털융합대학에는 전자공학과와 컴퓨터학부(컴퓨터공학전공, 정보통신공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 미래자동차공학과, 로봇공학과가 소속된다. 2023학년도에 신설된 글로벌인재대학에는 글로벌교육학부(국제한국어교육전공),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글로벌통번역학부(영어통번역전공,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 등 3개 학부(과)가 신설됐다. 영남대 전공자유선택학부는 계열 구분 없이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남대 항공운송학과는 특성화학과 가운데 하나다. 공군과의 협약을 통해 인문계열에서 공군조종장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입학생 전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신용호 영남대 입학처장
2023-09-03 18:45:50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이달 17일 청년·지역민 복합문화예술공간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관계자 및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및 인사 말씀,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 추진 경과보고, 개소식 세리머니 및 기념 촬영, 공간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 추진 경과보고는 사업단이 육성한 경산 청년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무대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또한 개소식 세리머니는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통해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 S동 건물을 에워싼 대형 현수막의 제막을 진행해 S동 건물 안에서 개소식과 동시 진행된 원데이 클래스 참여 강사 및 지역민들과 함께 개소의 기쁨을 나눴다.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는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높은 담장을 일부 제거하여 지은 연면적 607.03㎡, 지상 2층의 4개 동 컨테이너형 건물로, S동(청춘꿈작소)은 공유 작업실, T동(청춘꿈다락)은 녹음, 촬영, 편집 등 콘텐츠 제작 지원 공간, A동(청춘꿈판장)은 공유 판매점 및 커뮤니티 공간, R동(꿈자리쉼터)은 시민참여 박물관 문화공연, 길거리 사진전이 상시 열리는 숲 속 휴게 쉼터로 구성하는 등 사업단 내 서포터즈들의 의견을 모아 꾸몄다. 본 건물은 경산 청년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청년들에게는 인디 문화예술 창작의 기회를 지역민들에게는 숲 속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오랜 염원과 노력 끝에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가 완공이라는 결실을 맺고 지역민·청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해당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향후 청년 문화·예술 컬처 벤처 밸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업단은 경상북도, 경산시의 지원으로 2020년부터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을 추진하여 영남대학교와 주변 대학가를 중심으로 청춘꿈지락, 꿈지락 책방, 꿈트리 등 청년 공간을 조성하고 원데이 클래스를 통한 청년작가 육성, 플리마켓, 청년예술작품 전시, 버스킹 공연 등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꿈을 꽃 피우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11-21 10:20:31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6월 2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제2회 와썹(Y-STAR Supporters) 데이를 개최해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와썹(Y-STAR Supporters) 데이는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서포터즈(A&D/인디/SNS) 및 괴짜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의 성과를 보고하고 새로 선발된 3기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개회식 ▲2기 서포터즈 해단식 ▲3기 서포터즈 출범식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부대행사로 행사장 로비에 서포터즈 및 덕질청년작가 성과물이 전시되었으며, 영남대학교 정문에서는 지역의 청년예술가와 지역상가발전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팝(청년 POP-UP) 꿈마켓’이라는 이름으로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토크콘서트는 ‘청년 그리고 지역’을 주제로 지역과 예술, 도시재생이라는 키워드로 강연과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기 서포터즈 해단식에서는 각 서포터즈 별 우수 활동자(3인)의 영상물 발표 및 이에 따른 시상이 있었으며, 3기 서포터즈 출범식에서는 선발된 2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3기 서포터즈는 A&D 서포터즈 10명, SNS 서포터즈 7명, 인디 서포터즈 5명으로, 디자인 관련 전공자, 소셜 미디어 활용 능력 우수자 등 관련 경험 및 활동계획을 기반으로 선발된 다양한 배경을 지닌 경산지역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 약 6개월이다. 그동안 사업단은 총 2년에 걸쳐 총 47명의 서포터즈(A&D 서포터즈 20명, 인디 서포터즈 9명, SNS 서포터즈 18명)를 배출했으며, A&D 서포터즈는 영남대학교 정문 솟대마당 고보조명 디자인과 꿈트리 [움:] 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특히, 지난 5월 개최한 ‘셀럽스트릿’ 기획전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가게 컨셉에 맞는 아트워크를 제작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SNS 서포터즈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Y-STAR PROJECT’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성년의 날 기념 장미꽃을 무료 배부, 덕질청년작가 원데이클래스 작품을 전시하는 와플(Y-STAR FLOWER) 데이를 진행했다. 인디 서포터즈는 사업단 유튜브 채널 ‘요즘별난애들’ 브랜딩을 포함 경산지역 소재 대학생들의 공감을 살 B급 감성 컨텐츠를 제작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청년문화가 위축될까 우려스러웠지만 서포터즈의 노력에 고마움을 느끼며 청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청년문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경북 청년행복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약 46억원의 예산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지역청년문화 거점 공간 구축과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간 원데이클래스, 청년예술가 작품 전시, 유튜브 채널 운영,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을 개최해 지역민과 지역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2021-06-29 09:29:37◆영남대학교 △교학부총장 이태진 △교무처장 강석복 △학생처장 노상래 △기획처장 이환범 △교원지원실장 김종수 △산학연구부처장 신용호 △기획부처장 김승철 △교육혁신본부장 김병주 △양성평등센터장 예상균 △기계IT대학장 김영탁 △경영대학장 이강일 △의과대학장 윤성수 △음악대학장 최윤희 △건축학부장 이진희 △기초교육대학장 김상섭 △대학원장 서정숙 △도서관장 배병일 △언론출판문화원장 김기호 △고시원장 성도경 △사회교육원장 정준표 △다문화교육연구원장 남정섭
2019-01-29 11:03:02급속히 증가하는 지방의 사이버보안 인력 수요에 맞춰, 이글루시큐리티가 우수 지역인재 육성에 속도를 붙인다.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선도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거점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 및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을 앞둔 대구광역시 등의 혁신 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정보 IT 인프라 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우수 보안 인력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러한 사회적 수요에 발맞춰, 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사이버보안과를 개설하고 최첨단 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하며 침해대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대구 지역 기관 및 기업의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사이버보안 인력을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장 실습 및 인턴 프로그램 등을 같이 운영해온 이글루시큐리티와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사이버보안 인재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 활동을 전개한다. 폭 넓은 보안 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상호 공유된 연구 환경에서 핵심 연구과제를 같이 수행한다. 세미나, 포럼, 학술 회의를 공동 개최하며 지역 내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연계 채용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이글루시큐리티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발맞춰 한층 강화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우수 인력 발굴에 속도를 붙이며, 고객 서비스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 체결에 앞서, 인턴 및 국가근로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영남이공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영남이공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미래전략아카데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구사이버보안 컨퍼런스(D-SEC)’에도 참여하며, 지역 사이버보안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교육 기관들과 산학 협력을 맺으며, 임직원의 약 4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7-10 09:54:55◆영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장 한동근 △국제개발협력원 기획조정실장 이희욱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김석영 △법과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창희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김태년 △약학대학장 겸 임상약학대학원장 정병선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이강옥 △학교교육연구소장 김상섭 △시설관리부장 김문재 △예산팀장 배재완 △산학연구기획팀장 이승우 △산학연구관리팀장 김재만 △사범대학 행정실장 서상인 △박물관 행정실장 엄희창 △건강관리센터 행정실장 박외숙
2016-08-01 15:07:14◆영남대학교 △교무부장 겸 교육선도사업단 행정부장 홍오영 △기획팀장 도준홍 △평가팀장 박선주 △특성화사업추진본부 사업관리단 기획조정실 사업관리팀장 정종탁 △교육개발센터 교육개발지원팀장 겸 대구·경북권역 대학e-러닝 지원센터팀장 우병우 △장학팀장 강철구 △산학연구관리팀장 엄희창 △발전기획팀장 김만석 △대외협력관리팀장 허민 △이과대학 행정실장 배재완 △음악대학 행정실장 한정일 △기초교육대학 행정실장 김은수 △야간강좌개설부 행정실장 겸 공학대학원 행정실장 류후기 △중앙도서관 대학기록물관리팀장 심상순 △천마아트센터 운영팀장 박기동
2015-08-06 14:13:53서석홍 동선합섬(주) 회장 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7일 영남대학교 대학위원회는 서 회장이 우리나라 경제와 중소기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와 사회에 남다른 공헌을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수여식 인사말을 통해 "미력이나마 후학을 위해 일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5-04-07 10:46:32"지난달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개통을 계기로 영남대는 세계 속의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사진)은 "대학캠퍼스와 연결되는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개통된 만큼 이 역을 통해 세계에서 인재가 들어오고 영남대에서 배출된 인재가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학자로 지난 2009년 2월 영남대의 지휘봉을 잡은 이 총장은 올해 임기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 그는 취임 후 영남대의 발전을 위해 'YU 글로컬 이니셔티브(Glocal Initiative)'를 비전으로 선포한 후 대학 변화를 이끌었다. 그 결과 교육·연구·산학협력 분야에서 정부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15개의 국책사업을 '싹쓸이' 했다. '융합형디자인', '국가인적자원개발', '공학교육혁신', '글로벌 교류','다문화' 분야에서 영남권은 물론 전국의 거점대학으로 지정됐다. ■지하철 '영남대역' 통해 세계로 3년여 동안 국비 유치에 힘을 기울인 이 총장은 2009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2238억원의 국비 등 외부자금 유치성과를 거뒀다. 우수신입생 수도 3년 만에 2.2배 급증했고 2012학년도 대입 기준으로 전국 1348개 고교생이 지원하는 전국 단위의 대학으로 성장했다. 경북 경산시에 자리잡고 있는 영남대는 지하철 개통 이전까지 대구도심으로 연결되는 대중교통은 버스가 유일했다. 그러나 지난달 대구지하철이 영남대까지 연장되면서 제2의 도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이번 지하철 연결에는 이 총장의 역할이 컸다. 그는 "지난 2004년 경산시가 경전철 건설 계획을 발표할 당시 평교수 신분이었지만 경전철이 건설되면 영남대가 철로변 학교로 돼 대학의 성장기회를 영원히 놓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그래서 경산시 도시건설국장을 찾아가 경전철 건설계획 취소와 대구지하철2호선 연장 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 제안에 경산시 측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고 이 총장은 해결책으로 '지하철 건설비용 중 60%를 차지하는 국비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대구시 20%, 경북도와 경산시가 10%씩 분담하는 안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지하철을 경산시까지 연장하면 대구지하철의 운영적자도 최소화할 수 있다며 대구시의 비용 분담 논리를 폈다. 그 결과 2005년 10월 대구시와 경북, 경산시가 협력해 대구지하철2호선을 영남대까지 연장(3.3㎞)키로 결정했다. 이 총장은 "대구시내와 영남대 간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만큼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는 대구지역은 물론 다른 인접 시·도 우수 학생들의 지원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영남대역 진입로도 상당한 정성을 기울여 건설한 만큼 학생들의 복지와 대학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대는 '영남대역' 지하광장에 '북 드롭(Book drop)', '원스톱 서비스 센터(One-stop service center)', '진로지도 컨설팅 룸' 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등하교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남대역에서 상경관으로 이어지는 진입로 주변을 '아름다운 길'로 만드는 작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글로컬 이니셔티브 선도 대학 육성" 이 총장은 취임 초기 지역의 산업기반을 선도하기 위한 'YU 글로컬 이니셔티브'라는 비전과 '세계 100위권 대학, 세계수준 지역거점대학, 융·복합 연구프런티어'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 실천방안으로 7대 전략과 21가지 액션플랜, 100대 세부과제를 발표했다. 이 총장은 21세기는 급속한 세계화와 지식기반화가 진행되는 사회이므로 기존의 정형화되고 표준화된 인재인 'X형(Xerox·제록스형) 인재'보다는 스스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Y(Yield)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지식 생산형 인재'를 길러내는 방향으로 인재육성 패러다임을 다시 써야 한다는 게 이 총장의 주장이다. 이 총장은 "대학은 단지 한 단계 높은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식을 생산하는 연구기관으로 지식생산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것이 'YU 글로컬 이니셔티브'의 요체"라며 "앞으로 영남대가 '글로컬이니셔티브 유니버시티'(GIU)의 모델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식생산을 일으키는 GIU는 전국적으로 20~30개 정도를 만드는 국가 차원의 전략이 있어야 한다"며 "이렇게 될 때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제대로 된 일자리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대학의 최대 현안인 반값 등록금 정책과 관련, "미국의 하버드대와 MIT, 스탠퍼드대는 명목등록금은 비싸지만 이 대학 졸업생들이 세계 유수 기업에 취업하고 스스로 창업해 상당한 수익을 거두고 있어 실질등록금은 가장 싸다"면서 "반값등록금을 강제하기보다는 각 대학에 예산 절감을 유도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교육 투자에 소홀하지 않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rt_dawn@fnnews.com 손호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fncast 채진근, 박동신PD
2012-10-17 09:00:04◆영남대학교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장 최외출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부원장 이재훈
2011-11-15 18:3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