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관리과 사무실을 운서역 공영주차장(5층) 신청사로 이전해 오는 30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게 되는 사무실은 민원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396㎡ 규모이며 이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인천경제청 본청인 G타워가 아닌 영종하늘문화센터에 위치한 영종관리과는 그동안 영종국제도시의 부동산, 환경, 건축, 공원 등 각종 민원을 처리해 왔다. 그러나 현재 사무실이 공항신도시와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았다. 인천경제청은 영종관리과 이전으로 비게 된 하늘문화센터 문화복지동을 리모델링해 어학강좌, 취미생활, 인문학 등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 도입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24 10:29: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동북아의 금융, 무역,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는 15일 영종하늘문화센터 광장에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인천이 국제사회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과 인프라·잠재력 극대화를 통해 홍콩, 싱가포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육성하는 종합전략이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3대 목표는 산업의 발달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첨단혁신도시, 글로벌스탠더드와 다양성을 지향하는 국제자유도시, 세계와 경쟁해 대한민국에 기여하는 성장거점도시다. 이러한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3대 어젠다로는 글로벌 전략산업 육성, 글로벌 도시공간 창출, 글로벌 추진기반 구축을 선정하고 실행을 위한 12대 전략과제도 확정했다. 시는 글로벌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어 세계인들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후공정·바이오·모빌리티·항공정비 MRO·창업(스타트업) 등 인천의 미래전략산업 인프라와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한다. 또 해상풍력·수소 등 재생에너지 확충을 통한 지속가능한 RE100(기업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100%를 2050년까지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 특구 건설, 해양·항공 융합 글로벌 물류허브 구축, 인천형 특화금융 육성, 초일류 관광·문화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최적의 투자 환경과 경쟁력을 갖추기로 했다. 시는 글로벌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연결, 국제기구·국제행사 유치, 지방정부 간 연대·협력체계 구축, 해양환경을 활용한 정체성 고양 등을 추진한다. 재외동포청을 유치해 1000만 인천시민 시대를 열고 현재 15개 국제기구 외에 새로운 국제기구 및 국제행사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다른 지방정부와의 연대와 협력으로 국가발전전략을 주도하고 강화·영종·옹진 등 해양 지역에 특화산업 발전전략 등을 마련한다. 시는 글로벌 추진기반 구축에서는 도시구조, 정주여건, 법·제도의 혁신을 도모한다. 랜드마크 건설과 함께 미래 교통수단의 선제적 추진 등 글로벌서클 교통망을 구축해 도시구조를 바꾸고, 인공지능(AI) 기반 초스마트도시 구축과 언어·교육 등 글로벌 정주여건도 개선한다. 시는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4년 내 조기 성과 창출이 가능한 중점선도과제와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미래개척과제로 나눠 투 트랙으로 추진하고 기본구상 및 부분별·지역별 계획 수립, 투자유치계획 등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올해 말까지 수립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인프라와 잠재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하도록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15 13:55: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7일 영종국제도시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현안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매주 화요일마다 개최되는 현안회의를 현장 방문과 연계, 송도뿐만 아니라 영종·청라까지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사업들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건설 현장,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 개발 사업 부지 등 영종 지역 내 주요사업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국제공항 IBC-Ⅲ에 5성급 호텔과 아레나, 외국인 카지노 등을 짓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건립은 첫 단계 사업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을왕산 일대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디지털 영상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을왕산 아이퍼스 힐 개발 사업은 현재 사업 대상지의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김진용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당면한 여러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간부들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28 14:11:58주택을 구매할 때 어떤 선택 기준이 가장 우선일까. 여론조사 전문 업체인 한국갤럽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택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교통환경’(52.4%)으로 조사됐다. 이어 △경관 쾌적성(16.35%) △지역발전 가능성 및 투자가치(11.9%) △주변 편의시설(10%) △학교・학군 등 교육시설(5.15%) △가격(3.15%)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주택 이외의 거처 선택에서도 동일하다. 국토교통부가 현재 주택 이외의 거처 선택 이유에 대해 37만여 가구에게 물은 결과 67.8%가 ‘통근・통학에 좋은 위치’를 꼽았다. 조사결과를 근거로 교통환경이 좋은 지역에 주택을 구매한다면, 출퇴근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교통망을 따라 구축된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유동인구가 늘어나 전월세 수요층을 유입시키는 이점도 생긴다. 불황기엔 임대 및 매매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고, 호황기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다. 교통환경은 이처럼 부동산의 ‘팔자(八字)’를 바꿔놓는다. 부동산 격언에 ‘길 따라 돈이 보인다’는 속설을 비롯해 부동산 투자에 일찌감치 눈을 뜬 투자자들이 교통환경이 좋은 지역을 따라 뭉칫돈을 들고 움직이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1개월여 남짓 남은 올해 부동산 시장에선 교통환경이 좋아지는 지역이 눈에 띈다. 송도, 청라 등과 함께 국제도시 중 한 곳인 영종국제도시는 12월 22일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되는 제3연륙교의 착공이 확정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영종국제도시는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제3연륙교(중구 중산동~서구 청라동)를 통해 청라국제도시와 김포시, 부천시를 비롯해 서울 서부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특히 주요 업무시설이 들어서 있는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지는 만큼 교통 편의성은 지금보다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 제2경인고속도로(인천대교), 공항철도 영종역과 운서역 등을 통해서도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이 하지만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의 착공이 확정되면서 영종국제도시는 더 나은 교통환경까지 갖추게 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관광, 레저, 교육과 공원, 컨벤션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영종국제도시가 제3연륙교의 착공이 확정된 만큼 위상이 달라질 것이다”며 “인구 유입은 물론 서울 출퇴근 여건 개선으로 신규 분양 단지에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교통환경 좋아진 영종국제도시, 눈길 끄는 분양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와 서울 서부권을 생활권역으로 누릴 수 있게 된 영종국제도시에서는 내년 신규 분양 단지가 공급돼 많은 실수요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게 될 모양새다. 내년 분양시장의 문을 여는 1월에는 대림산업이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서 이 지역 세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근 하늘대로를 통해 제3연륙교의 빠른 이용이 가능한 입지여건을 갖춘 단지다. 여기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 제2경인고속도로(인천대교)는 물론 공항철도 영종역과 운서역의 이용도 가능하다. 교육과 생활 편의시설의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는 인천영종초교를 품고 있으며, 인천별빛초교와도 인접해 있다. 또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도 단지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파라다이스시티, BMW드라이빙센터, 씨사이드파크 등 도심 속 여가생활 장소 또한 주변에 밀집해 있다. 이러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영종국제도시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타입인 전용면적 84, 98㎡ 총 1,40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워진 e편한세상의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다. 영종국제도시 내 e편한세상 브랜드의 입지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오션하임을 통해 높아졌고,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디지틀조선일보)을 총 8회 수상하는 등 지역 내에서도 가치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3연륙교 착공 확정으로 서울 접근성까지 확보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내년 1월 분양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91-1에 마련된다.
2020-11-26 16:52: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일명 한상드림아일랜드)에 종합병원 설립이 검토되고 있다. 21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업면적 332만㎡ 가운데 1만5553㎡(약 4799평)가 의료관광시설 부지로 토지이용계획이 확정됐다. 사업시행사인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는 의료관광시설 부지에 종합병원을 유치한다는 방침에 따라 서울 소재 A병원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A병원 측은 최근 현장 답사를 마쳤고 세부 계획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상드림아일랜드에는 36홀 골프장과 골프빌리지 등 체육시설 외에 해양문화관광지구로써 이렇다 할 투자유치 성과가 없었다. 허 의원은 “A병원 측이 암치료센터로 특화하는 동시에 피부, 성형 등 의료관광에 중점을 둔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병원은 2018년 부속 병원으로 국제병원을 개원했으며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도보이동형 워크스루를 개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부지는 도시계획상 자연녹지로서 건폐율과 용적율이 각각 20%, 80%에 불과해 300병상을 확보하긴 쉽지 않을 거란 관측이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땅값이 장점으로 꼽힌다. 허종식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에는 영종하늘도시와 미단시티에 종합병원을 지을 수 있는 의료부지가 있고, 인근 영종과 청라 사이에 있는 영종도준설토투기장에도 의료관광부지가 계획돼 있다”며 “다만 병원 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해 어떤 정책을 추진해야 할지가 관건인 만큼 인천시,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다각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0-21 16:34:13[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대학교에 졸업식 등 집단 행사의 자제를 요청했다. 인천시는 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박남춘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대응상황과 함께 인천글로벌캠퍼스를 포함한 지역 내 대학 중국 유학생 등에 대한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영종하늘문화센터와 IFEZ 홍보관을 임시 휴관 조치하고 스마트시티운영센터 방문 프로그램도 임시 중단했다. 아트센터 인천에서 2월 중 공연이 예정돼 있던 ‘패밀리콘서트(2.15)’는 공연을 취소하고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페스티벌(20~22일)’은 연기하기로 했다. 또 산업혁신 컨퍼런스, 직원조회 등 자체 행사를 잠정 연기했으며,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G타워 및 송도컨벤시아 출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5일부터는 G타워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3대)를 설치해 바이러스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서는 인천글로벌캠퍼스 기숙사 입사시기를 당초 오는 10일에서 17일로 1주일 연기하기로 했으며, 개강 전에 기숙사와 공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마칠 예정이다. 또 2월 셋째 주에 계획된 겐트대학교 입학식은 취소하기로 했고, 다른 대학교도 현재 검토 중에 있다. 시에서는 지역 내 대학들과 상황 공유 및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에 집단 행사의 개최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 등 지역대학 9개교에서는 졸업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고, 나머지 대학들도 취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신학기를 앞두고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일 오후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지역 7개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대학별 입국 유학생에 대한 관리방안과 기관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교육부 대응지침에 따라 개강 연기 등 학사일정 조정을 적극 검토해 줄 것과 유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집단 행사 개최에 대해서도 재차 자제를 요청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교육청을 비롯해 경제청, 대학 등과 현황을 공유하고, 관리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해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2-05 17:31:22"제주도, 부산, 속초…. 남들 모두가 찾는 여행지 말고 어딘가 숨겨진 보물 같은 여행지가 없을까?" 바쁜 일상 속,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지 물색에 나선 직장인 A씨는 아내와 아이들 뿐 아니라 본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를 찾던 중 마침내 인천 영종도를 선택했다. 서울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서 레저와 문화 체험,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해외로 가는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국제공항이 있다는 점도 이국적으로 느껴졌다.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지난 20일 마카오, 싱가포르 등지에서나 만나볼 수 있던 복합리조트가 동북아 최초로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열었다. 격(格)이 다른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를 표방한 파라다이스시티가 바로 그곳이다. 6성급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이 개장하면서 한곳에서 레저, 휴식,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내년 여름엔 플라자(쇼핑), 부티크 호텔, 아트 갤러리, 스파, 클럽 등 레저.휴식.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공간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되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차별화되는 점은 파라다이스시티 그 자체가 거대한 '갤러리'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파라다이스시티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호텔 외벽의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아트월(Art Wall)뿐 아니라 컨벤션 중앙에 설치된 세계 최대 크기의 '파라다이스 프루스트' 의자는 단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데미안 허스트, 쿠사마 야요이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뿐 아니라 이강소, 오수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에서부터 파라다이스가 후원하는 신진 작가의 작품까지 100여점의 예술품이 곳곳에 전시돼 있어 눈이 호강한다.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패밀리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해 어린이들이 각종 편의시설과 게임 기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우나 및 실내외 수영장, 최고급 운동기구들이 구비된 피트니스센터 등 숙박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이색 데이트명소 'BMW 드라이빙센터'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가 인천을 찾는 커플들의 새로운 데이트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4년 개장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는 1층에 전시된 BMW 차량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BMW 최초의 올드카를 비롯해 세계적인 명차 브랜드 BMW가 탄생하기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다. 센터 내 미니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액세서리 및 차량에 필요한 BMW 용품들이 전시돼 있어 평소 볼 수 없던 다양한 아이템을 구경할 수 있다. 또 매시간 운행되는 카트는 서킷 외곽을 돌면서 다양한 코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안내하고, 설명을 들은 뒤에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코스에서 직접 드라이빙을 즐길 수도 있다. 게다가 센터 2층에 자리한 레스토랑 '테라쎄'에선 독일 감성의 유러피언 다이닝 코스까지 선보이고 있어 드라이빙 후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좋다.■24시간 복합문화공간 '인천국제공항'여행을 떠나는 장소로만 여겨지던 인천국제공항은 사실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공항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공항 안 영화관을 만든 인천공항 내 CGV영화관에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최신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바로 옆에 위치한 교통센터에는 사계절 내내 운영되는 실내 스케이트장도 있다. 얼음이 아닌 플라스틱 위에서 탈 수 있는 이색 스케이트장으로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도 무료다. 힐링을 위한 공간도 준비돼 있다. 지하 1층 동편 중간에 위치한 '스파 온에어'에선 24시간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남녀 공간이 분리돼 있는 수면실에서는 숙면을 취할 수도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다.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매일 여객터미널 곳곳에서 열려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은 음악회부터 시즌별로 특별한 테마에 따라 펼쳐지는 정기 공연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 ■영종도의 랜드마크 공원 '씨사이드 파크' 영종도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테마파크인 '씨사이드파크' 역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관형 시설로 바다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을 갖추고 있어 연인이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바닷가를 바라보며 가벼운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해변을 따라 조성된 6㎞ 길이의 산책로에는 갯벌과 어우러진 갈대밭에서 서해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조선시대 요새인 영종진의 성곽과 누각 일부를 재현한 공간뿐 아니라 공원 곳곳에 조성된 야외 물놀이 공간, 관광전망대, 야외공연장, 인공폭포 등도 여행객의 시선을 끈다. 레일바이크와 오토캠핑장도 있다. 씨사이드파크 해안가 2.8㎞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인천대교와 송도국제도시, 월미도 등 인천의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공원 입구에 자리한 캠핑장은 카라반 사이트 22면, 일반 사이트 60면 등 총 82면으로 조성돼 있다. ■사진 찍기 좋은 '인천 영종도 하늘공원'인천 영종도 하늘정원은 총 70만㎡(약 21만평)에 이르며 구역마다 특색 있는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나뉘어져 있다. 봄을 맞아 꽃구경 장소로 유명하며 사계절 내내 구경할 거리가 가득하다. 곳곳에 설치된 바람개비나 예술작품, 그리고 발걸음을 쉬어갈 수 있게 하는 흔들의자는 그 자체만으로도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내 관광객들뿐 아니라 사진을 취미로 하는 출사객들도 종종 찾는 곳이다. 공원 내 하늘정원에는 자전거도로도 설치돼 있어서 라이딩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봄.여름 터널 안쪽을 빨간색 장미로 가득 채운다는 에코터널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4-27 19:52:05▶ 1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희비 엇갈린 부동산 시장..수익형부동산 쏠림현상 나타나 ▶ 개발호재와 미래가치 갖춘 신개념 수익형부동산 '(가칭)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 11.3 부동산대책 여파로 주택시장 위축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반사이익을 누리는 수익형부동산의 인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에 집중되면서 분양권 전매제한, 청약 재당첨 금지 등 규제를 받지 않는 수익형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1.3 대책에 따른 대체상품으로 수익형부동산에 1,000조원을 넘어선 단기 부동자금이 쏠리는 현상은 올해 부동산투자의 트렌드"라며 "무작정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하기보다는 투자수익과 직결되는 공실률과 미래가치 등을 꼼꼼히 따져 '옥석'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 11.3 대책 이후 주택시장 위축 현실화.. 수익형부동산 갈수록 인기 '급증' 작년 1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투자 쏠림 현상은 청약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작년 11월 중순 선보인 경기도 동탄2신도시 오피스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와 안양 평촌신도시에서 선보인 오피스텔 '평촌자이엘라'는 각각 평균 335대 1,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영종하늘도시에서는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 177필지에도 무려 6만 4,350명이 청약에 나서며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수익형부동산 중에서도 개발호재와 미래가치를 갖춘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오피스텔과 레지던스의 장점만을 결합한 신개념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형 레지던스'가 등장하며 오피스텔, 상가 등에 머물던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오피스텔의 장점으로 꼽히는 장기임대 수요와 환금성은 물론 레지던스의 장점인 합법적 숙박객실 운영과 우수한 상품성이 결합해 탄생한 새로운 개념의 수익형부동산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아 숙박공유를 많이 하는 영종도가 각광받고 있다. 영종도는 복합카지노 리조트 개발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등 굵직한 개발호재를 갖춰 신개념 수익형부동산 오피스텔형 레지던스의 유력한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 영종도 개발핵심지 '골든블록' 자리한 '(가칭)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 미래가치 기대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영종하늘도시에서 오는 4월 신개념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가칭)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가칭)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는 특별계획구역 3개 구역과 가까이 위치해 영종도의 핵심 개발지역으로 꼽히는 이른바 '골든블록'에 자리해 미래가치가 특히 기대된다. 특별계획구역에서는 3개의 복합카지노 리조트와 연계하여 국제적 복합 카지노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상업, 문화, 업무 및 관광휴게시설 등 의 다양한 복합개발사업이 계획돼 있다. 또한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가칭)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는 영종의 대표공원인 영종 씨사이드 파크 바로 앞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 일대 177만㎡ 규모에 7.8㎞ 길이로 조성된 영종 씨사이드 파크는 지난 1월 1일 공식 개장했으며 경관체험형존과 생태경관형존, 여가유희형존 등 3개의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4월부터는 레일바이크와 캠핑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가칭)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는 인천 최초로 전 실 발코니와 복층구조 설계가 적용된다. 1.5m의 광폭 발코니에서 넓은 시야확보가 가능해 서해바다와 씨사이드 파크를 더 가까이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발코니와 복층 구조 덕에 서비스 면적이 추가돼 넓은 실사용 면적을 자랑한다. 커뮤니티공간에서도 멋진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옥상에 조성된 루프탑가든에는 헬스마당이 함께 설계돼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여가 및 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고급 파우더룸과 락커룸이 완비된 호텔식 고급사우나도 조성된다. 3층에서는 클라이밍 시설이 있는 특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VIP급 커뮤니티 라운지와 함께 이용 가능한 테라스가든이 조성된다. 고급호텔급의 로비 등 특성화된 부대시설도 조성될 예정으로 투자자 뿐 아니라 사용자와 방문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7-03-20 09:49:34GS건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서 ‘스카이시티자이( 조감도)’ 1034가구를 5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하늘도시 택지예정지구 A39블록(인천시 중구 중산동 1881-2)에 지하 2층 ~ 지상 31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91~112㎡ 103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1A㎡ 269가구 △91B㎡ 269가구 △98A㎡ 162가구 △98B㎡ 240가구 △112㎡ 94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98㎡이하가 전체의 91%를 차지하는 실속형 중대형 구성으로 남향(남서포함) 위주로 배치된다. 축구장 면적(6400㎡)의 4.2배, 단지 내 50% 이상을 녹지로 조성해 쾌적한 단지로 꾸민다. 영종도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자 인스파이어 IR등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구에 각종 개발 현장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스테츠칩팩 코리아 제2공장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3개의 복합리조트 사업(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IR, LOCZ 복합리조트)이 진행 중이다. 스카이시티자이는 단지 반경 500m 내 영종1동주민센터, 영종파출소, 영종하늘도서관, 파크골프장(9홀)이 있으며 차량으로 10분이면 롯데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는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793-7 미라클프라자 204호에 분양홍보관이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6-04-19 11:25:28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오는 31일 인천 영종도 공항신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제2회 인천공항고속도로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통안전의식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 방법은 airtoday@hanmail.net 으로 성명, 학교, 학년, 반, 보호자성명, 이메일주소, 연락처를 기재하여 보내면 된다(문의전화 032-752-0007).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기념품과 돗자리, 간식이 제공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5-10-26 16: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