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의 가게에서 기르던 인테리어용 오렌지를 훔쳐 달아난 남녀 커플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가게 주인 A씨는 2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꼭 망신을 줘야겠다. 정성들여 키우던 오렌지라서 얼마나 속이 상한지 모르겠다”며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쯤 길가를 걷던 남녀 커플이 문득 발길을 멈추더니 가게 2층쪽을 바라본다. 두 사람은 잠시 대화를 나누더니 남성이 살금살금 계단을 올라 2층에서 허리를 굽혀 무언가를 줍는 자세를 취했다. 잠시 뒤 남성은 손에 오렌지 한 개를 움켜쥐고 도망친다. 가게 밖의 여성은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매상 주인 A씨는 “인테리어용으로 금이야 옥이야 키우던 것”이라며 “나무에는 눈으로만 봐 달라는 문구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본 영상을 보면 남자가 1층에서 우리 오렌지 나무를 발견하고선 도둑고양이처럼 올라오는 모습과 그 모습이 웃긴다고 낄낄대며 웃으며 영상을 찍는 여자 모습이 적나라하게 다 드러나 있다”며 “저 두 인간은 재미로 했겠지만, 저는 그동안 키워온 노력과 정성에 눈물이 다 났다”고 씁쓸해했다. A씨는 또 “이틀이 지났지만 나무를 볼 때마다 가슴이 저릿저릿하다”며 “너무 몰상식하고, 왜 굳이 문 닫힌 가게에 들어와 2층까지 올라와서는 저 짓을 하고 간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후 댓글을 통해 ‘경찰에 신고하라’는 조언이 이어지자 A씨는 “신고하기로 마음먹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7-27 08:46:26아로마테라피(방향요법: aromatherapy)가 암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의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나왔다. 아로마테라피란 방향성 약용 식물에서 추출한 특유의 향을 가진 순수 식물성 기름인 에센셜 오일(essential oil)을 이용, 인간의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 시켜 심신의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는 자연치료요법 중 하나다.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대학 간호대학 연구팀은 아로마테라피 패치(patch)가 암 병동 간호사들의 긴장, 불안, 탈진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레몬, 오렌지, 귤, 핑크 그레이프프루트, 레몬그라스, 라임, 페퍼민트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혼합한 패치를 암 센터 종양 주사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19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했다. 간호사들은 한 번에 4~8시간씩 모두 8회에 걸쳐 목에 두른 명패에 이 패치를 붙이고 근무했다. 연구팀은 매번 이 패치를 붙이기 전과 후에 특정 감정들이 얼마나 강한지(1~10점)를 평가하는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패치를 붙이고 난 후에는 스트레스, 불안, 피로감, 탈진감이 확연히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를 주도한 매리안 레븐 연구원은 밝혔다. 불안과 피로감은 40%, 스트레스와 탈진감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전인적치료인 아로마테라피 자연요법 중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 아로마테라피 이며, 부작용이 적은 전인적 치료요법이다. 아로마(Aroma)의 의미는 약용식물에서 발산되는 ‘향’을 의미하며, 테라피(Therapy)는 ‘치료’‘요법’으로 해석된다. 아로마테라피는 향이 나는 방향성식물의 꽃, 열매, 줄기, 잎, 뿌리 등에서 추출한 고농축 휘발성 혼합물인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다. 에센셜오일의 본질은 화학물질이며 호르몬 성분이다. 우리 인체에 여러 화학물질과 호르몬이 필수 불가결하듯 식물이 가진 생명의 힘도 여기서 나온다. 인체에 사용 가능한 오일은 약 300여종 이상이며, 그 중 일반적으로 테라피에 사용되는 에센셜오일은 약 60여종이 있다. 아로마테라피의 역사 향기요법의 역사는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허브에서 즙을 내어 상처에 바르거나 원시적인 훈증법을 이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3000년경 시신의 방부 처리나 미용 혹은 의료의 목적이나 중요한 의식에 사용되었는데, 시신의 방부처리나 미이라를 만들기 위해서 미르나 시더우드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오늘날 향기요법과 향기마케팅의 덕후라 불리 우는 ‘클레오파트라’는 향기를 다루는 뛰어난 능력이 있었으며, 로즈 향으로 율리우스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유혹했다. 고대 그리스의 의사이자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매일 같이 아로마 목욕을 하면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 라고 했다. 갈레노스(Claudios Galenos)는 에센셜 오일의 여러 가지 의학적 효능에 관한 책을 기록했다. 일부 꽃들이 긴장을 완화하고 기분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미용과 의료용도로 사용했다고 기록 있다. 중세시대의 유럽은 주기적으로 전염병이 휩쓸었기 때문에 방향성 식물 (로즈마리, 파인)을 태워 도로를 정화시켰다. 의사들은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나몬, 클로브버드를 함유하고 있는 마스크와 목걸이주머니를 사용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천연오일 마스크에 한방울 떨어뜨려 사용 또 이 시대에 도둑들의 오일 즉 ‘띠브스오일’의 일화가 유명한데, 흑사병(페스트)으로 유럽인구의 30%가 죽어나갈 때, 감염되어 죽은 사람과 그들의 집에 물건들을 훔치며 돌아다닌 4명의 도둑들이 있었다. 이들은 체포될 때 까지 단 한명도 병에 감염이 되지 않고 도둑질을 일삼았는데 이후 그 비결을 물어보니 에센셜 오일을 입에 막은 두건에 떨어뜨리고 다녔다고 한다. 이들이 떨어뜨린 오일은 레몬, 유칼립투스, 로즈마리, 클로브버드, 시나몬바크, 티트리등의 에센셜을 블렌딩한 시너지오일 이었다. 모든 에센셜 오일들은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 있으나 그들이 블랜딩했던 오일들은 특히 그 효능 효과가 뛰어나다. 그 유래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현재 많은 아로마테라피스트들은 마스크에 한방울 떨어뜨려 호흡을 편안히 유도하고,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일명 띠브스오일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던 사람은 1900년대 중반의 르네 모리스 가뜨포세(Rene Maurice Gatefosse) 이다. 유럽에서 향기요법은 하나의 치료법 프랑스 화학자인 그는 향수 배합 실험 중 화상을 입게 되고, 라벤더 오일이 화상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아로마 에센셜이 소독, 살균, 진정, 소염작용 등의 놀라운 효능을 발견하여 향 치료의 개념을 정립시켰다.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군의관이었던 장 발렛(Jean Valnet)은 1964년 아로마테라피 치료(The Pratice of Aromatherapy)라는 최초의 임상교과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유럽에서 향기요법이 하나의 치료법으로 인식되게 한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 화학자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아로마테라피를 공부한 마그리트 모리(Marguerite Maury)는 아로마를 마사지에 적용하여 오늘날 피부미용 산업에 아로마 마사지테라피를 도입하게 된 근간을 이루었다. 이렇게 활발했던 아로마테라피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후반에 이르기 까지 화학 합성 약물들의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천연물질을 이용한 치료법들이 점점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된다. 아로마테라피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 현대인들은 유전자 변형 먹거리에 대한 무분별한 노출과 산업발전으로 인한 환경호르몬 또는 중금속노출 등에 의해 자가면역 질환과 호르몬 교란의 질병 등이 초래되었으며, 생필품 등의 화학물질은 그 독성으로 인해 수많은 질환들을 호소하게 만들었다. 현대의 임상의학은 인체에 질병이 생기는 원인이나 병리에 대한 기전들을 접어둔 채 증상에 따른 약물처방에만 의존하며, 치료의 효과만큼이나 다양한 부작용도 따르는 게 현실이다. 반면, 전인 치료적 개념의 아로마테라피는 증상을 분리해서 보지 않고, 원인과 다른 요인들의 관계 즉 생활습관, 대인관계, 성격, 가족환경 등을 파악해 광의적으로 접근해 간다. 질병 부위만을 독립적으로 분리해서 보지 않고, 각 부분을 전체에 연결함으로써 한 인간으로서의 삶 전체를 다 고려하는 것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1-01-26 17:22:31연극계 종갓집 국립극단과 파격의 아이콘 남산예술센터가 각각 올해 라인업을 발표했다. 2대 김윤철 예술감독 시대가 막을 내리고 극단 백수광부 출신의 연출가 이성열이라는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국립극단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를 거치며 상처입었던 한국 연극계를 보듬고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성찰적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난 2016년부터 기존 극장의 관성 및 메커니즘을 깨는 다양한 시도를 해온 남산예술센터는 올해에도 새로운 실험에 나선다. 각각 다른 시도를 하는 것 같으나 한국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현상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동시대성 작품들을 선보인다는 궤는 일치한다.■연극계 종갓집 국립극단 '성찰'과 '개혁' 통해 치유나선다 지난 24일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연극은 문화의 '빵'이자 시대의 '거울'"이라고 외치며 첫 행보에 나선 이성열 국립극단 신임 예술감독은 올해 라인업의 슬로건으로 '성찰과 개혁, 그리고 동시대적 연극을 향하여'를 내세웠다.이성열 감독은 지난 몇 년간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의 중심에서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였던 연극계의 내상이 아직 완전히 치유되지 않았다 보고 "상실에 대한 시유와 새로운 방향으로 나갈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시대적 연극, 창작극에 좀 더 방점을 찍고 한국 연극계와 소통하는 국립극단으로서 거듭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국립극단 산하의 3개 극장도 각각 차별화를 두고 운영될 방침이다. 명동예술극장은 관객 중심의 레퍼토리 극장, 백성희장민호극장은 작가 중심의 창작극장, 소극장 판은 연출 중심의 실험극장으로 구분돼 운영된다.올해 국립극단이 선보이는 작품은 총 20편으로 크게 레퍼토리, 창작신작, 세계명작, 근현대극, 청소년극으로 나뉘어 선보일 예정이다. 레퍼토리 극으로는 손진책 1대 예술감독이 연출했던 '3월의 눈'이 오는 2월부터 3월 동안 공연되면서 올 시즌의 막을 열고 김윤철 예술감독이 선보인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이 9~10월에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다시 오른다. 지난해 한민족디아스포라전을 통해 선보인 해외 한인작가의 작품 '가지'도 레퍼토리 작품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가지는 지난해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창작신작의 경우 지난해 작가의 방을 통해 개발된 '얼굴도둑'과 젊은 연출가전 작품 '2센치 낮은 계단' 등이 선보인다. 세계 명작으로는 프란츠 카프카의 '성'과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가 각각 3~4월과 5~6월에 명동예술극장에 오른다. 근현대극은 기록상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공연된 윤백남 작가의 작품 '운명'과 송영의 '호신술'이 공연된다. 1921년에 초연된 '운명'은 이후 최근까지 공연된 적이 없다가 국립극단에 의해 약 100년만에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오는 9월 재연된다. '호신술은' 유쾌한 시대풍자극으로 12월에 공연될 예정이다.국내 유일 청소년극연구소를 운영중인 국립극단에서 올해 선보이는 청소년극은 '사물함'과 '죽고싶지 않아', '오렌지 북극곰' 등이다. 이 밖에 이성열 감독은 올해 작가와 신진연출가들을 위한 문호를 활짝 열어 '작가의 방' 프로그램과'연출의 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도 밝혔다.■파격 행보 아이콘 남산예술센터, 독특한 소재로 저변 넓힌다남산예술센터는 올해도 변함없이 한국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현상을 담은 동시대성 작품들을 공개한다. 남산예술센터는 재작년 극장의 관성을 깨는 시도를 해온데다 지난해에는 극장의 메커니즘을 뒤집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남산예술센터 우연 극장장은 "2018년은 남산예술센터가 10살이 되는 해"라며 "2009년부터 101개의 창작작품을 제작해왔고 최근엔 역사의 변곡점 가운데 있었는데 이제 시대의 파고를 넘은 후의 변화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우 극장장은 "올해는 기존의 제작 작품과 다른 표현 방식에 대한 실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올 시즌 개막은 오는 4월 중순 지난해 주요 연극상을 휩쓴 고연옥 작가와 김정 연출이 손을 잡은 '처의 감각'이 연다. 이 작품은 지난 2016년 고선웅 연출의 각색 버전인 '곰의 아내'의 원작으로 극작가와 작품에 대한 존중의 일환에서 지난해 '서치라이트' 낭독공연으로 선보인 뒤 80년대생 젊은 연출가의 새로운 해석이 더해진 작품으로 새롭게 선보인다.올해 선보이는 독특한 소재의 창작극 작업으로는 조현산 연출, 경민선 작가의 '손 없는 색시'와 윤한솔 연출의 '이야기의 방식, 춤의 방식-공옥진의 병신춤 편' 등 2편이 시도된다. 오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무대에 오르는 '손없는 색시'는 기존 남산예술센터의 제작 작품과 다른 인형극 형식으로 작품이 제작된다. '이야기의 방식, 춤의 방식-공옥진의 병신춤 편'은 키네틱 센서를 이용해 무용가 공옥진의 병신춤의 동작을 복제하고 이를 통해 춤을 배우며 현재화하는 방식의 공연이 될 예정이다.남산예술센터는 지난해 창작 희곡 소재 다양화를 위해 한국 소설의 지면을 무대 위에 극화하는 작업을 이어간다. 장강명 소설가의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이 오는 9월 오른다. 이 밖에 남산예술센터 상시투고제와 단계별 제작 시스템을 거치며 개발된 김수희 연출의 작품 '두 번째 시간'과 올해 시즌 정기공모 선정작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가 신작으로 관객에게 선보인다. 지난해 초연에 이어 재공연되는 작품으로는 이성열 연출의 '에어콘 없는 방'이 선정됐다.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제작되는 작품도 눈에 띈다. 한국과 일본, 홍콩의 1980년대생 연출가들이 의기투합한 '나와 세일러문의 지하철 여행(가제)'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그간의 성과를 내보인다.
2018-01-25 19:51:36[fn 핫토픽] 고은미 결혼, 미국 역사학자들, 해피투게더 최정원, 휴면계좌 통합조회, 같은 시간 속의 너, 구룡마을 주민 거센 항의, 제2의 윤미래, 김준호 협박,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IS 요르단 조종사,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왕의 얼굴 종영,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 고은미 결혼 배우 고은미(39)가 8살 연상 사업가와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2월 6일 고은미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고은미가 오는 5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고은미 측은 "고은미가 현재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결혼식 날짜만 잡고, 드라마가 종영하면 차근차근 결혼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고은미의 예비신랑은 8살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1년 6개월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한편, 고은미는 현재 MBC 일일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도혜빈 역을 열연중이다. 고은미 결혼 고은미 결혼 고은미 결혼 ■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올림픽 축구대표팀 이광종 감독이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2월 5일 대한축구협회는 기술위원회를 열어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끌어온 이광종(51) 감독이 급성백혈병으로 더는 감독직을 수행하기 어려워져 본인 동의 하에 신태용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결정했다"며 "공석이 된 슈틸리케호 코치 자리는 다음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하며 한국 축구대표팀이 27년만에 코치가 결승진출을 이뤄내는 데 도움이 됐던 신태용 코치가 감독직을 이어 받게 됐다. 이광종 감독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U-23 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을 따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설 U-23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선입됐다. 하지만 이광종 감독은 최근 U-22 대표팀을 이끌고 태국에서 열리는 2015 킹스컵에 출전했다가 고열증세로 지난달 29일 먼저 귀국했고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백혈구 수치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 감독은 지난 3일 축구협회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감독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고 축구협회는 이날 기술위원회를 열어 후임 지도자를 선정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당장 3월부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인 아시아축구연맹 U-22 선수권대회가 열리게 돼 서둘러 신 코치를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 왕의 얼굴 종영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 왕의 얼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이 종영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왕의 얼굴' 최종회에서 광해(서인국 분)는 역모를 자백하라는 선조(이성재 분)에게 용안비서를 가지고 있음을 밝히며 왕의 얼굴에 연연해 하지 말고 백성의 얼굴을 지켜줄 것을 간곡히 간언했다. 광해의 말에 선조는 광해의 멱살을 잡으며 격분했지만 그 순간 가희(조윤희 분)가 준 천남성열매(독성열매)로 인해 쓰러져 사망했고, 함께 마셨던 가희도 죽음의 문턱까지 갔으나 세자빈(김희정 분)에 의해 극적으로 살아났다. 모든 비극이 도치(신성록 분)의 검은 야욕 때문에 벌어진 것임에 분노한 광해는 도치를 제거하고자 했고, 중전(고원희 분)을 설득해 거짓서찰을 보냈다. 서찰을 받은 도치는 본인을 유인하기 위한 함정임을 간파했지만 즉위식이 끝나기 전 세자를 죽일 것이라며 수하들과 함께 궐에 난입했다. 하지만 광해 또한 도치의 계략을 짐작하고 대비하여 도치 일행을 일망타진했다. 사라진 도치를 찾던 광해는 용상에 앉아있던 도치를 발견했고 둘은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 숨막히는 혈투 끝에 광해는 도치를 제압했고 다음 날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참형할 것이라 했지만 칼을 뺏어 든 도치는 스스로 자결했다. 최대의 적수였던 도치까지 제거한 광해는 파란만장한 16년간의 세자기간을 끝내고 용상에 올랐고 백성들을 위해 대동법을 시행하는 등 백성들을 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군주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월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3회를 끝으로 종영한 '왕의 얼굴'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도자는 자신이 아닌 '백성의 얼굴'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왕의 얼굴 종영 왕의 얼굴 종영 왕의 얼굴 종영 ■ 미국 역사학자들 미국의 저명 학자들이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미국 역사교과서 왜곡 시도를 비판하는 집단성명을 공개해 논란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 미국 코네티컷대의 알렉시스 더든 교수는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역사협회(AHA) 소속 역사학자 19명이 연대 서명한 '일본의 역사가들과 함께 서서'라는 제목의 집단성명을 냈다. 미국의 대학에서 역사학을 가르치는 교수들이 이처럼 특정 이슈를 놓고 집단성명을 발표한 것은 전례가 없던 일로 극히 이례적인 경우다. 미국 학자들은 집단성명에서 "우리는 최근 일본 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성 착취의 야만적 시스템 하에서 고통을 겪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일본과 다른 국가의 역사교과서 기술을 억압하려는 시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표명했다. 이어 "국가나 특정 이익단체가 정치적 목적 아래 출판사나 역사학자들에게 연구결과를 바꾸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베 총리가 미국 맥그로힐 출판사의 역사교과서를 거론하며 위안부 관련 기술이 잘못됐다고 지적한 데 대해 "우리는 출판사를 지지하고 '어떤 정부도 역사를 검열할 권리가 없다'는 허버트 지글러 하와이대 교수의 견해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 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 기술에 대해 "일본 정부 문헌을 통한 요시미 요시아키(吉見義明) 일본 주오(中央)대 교수의 신중한 연구와 생존자들의 증언은 국가가 후원한 성노예 시스템의 본질적 특징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역사학자들 미국 역사학자들 미국 역사학자들 미국 역사학자들 미국 역사학자들 미국 역사학자들 고은미 결혼, 미국 역사학자들, 해피투게더 최정원, 휴면계좌 통합조회, 같은 시간 속의 너, 구룡마을 주민 거센 항의, 제2의 윤미래, 김준호 협박,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IS 요르단 조종사,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왕의 얼굴 종영,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 해피투게더 최정원 배우 이문식이 배우 최정원에게 공주병이 있다고 폭로했다. 지난 2월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생고생 특집으로 이문식 최정원 문희준 육성재 강남 후지타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현재 출연 중인 예능 '용감한 가족'을 언급하며 "거울을 들고 어떤가 싶어 얼굴을 보다가도 어쩔 땐 쳐다도 안 봤다. 그럴 상황도 안 되더라. 모든 걸 다 내려놓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문식은 "내려 놓은게 그 정도면 정말 공주병이다"며 "심혜진도 '너 어디 선보러 가니?'라며 버럭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문식은 "얼마전에는 신발 없어졌다고 '신발 어딨지?'라고 20분을 찾고 있더라. 신발이 어디갔겠냐 스태프들 신발이랑 다 섞여있을거다. 빨리 고기 팔자고 해도 계속 찾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내 신발 어디갔지?'는 찾아달라는 것이다"고 지적했고, 최정원은 "난 그 때 많이 서운했다. 난 신발이 없어져서 엄청 찾고 있는데 이문식 박명수는 정말 딱 자기 할 일만 했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 최정원 해피투게더 최정원 해피투게더 최정원 ■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강남 1970'이 중국 개봉을 확정지으며 세계로 뻗어나가게 됐다. 2월 6일 쇼박스에 따르면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강남 1970'이 3월 중국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개봉 전부터 아시아 전역과 북미 선판매를 확정 지은 바 있는 '강남 1970'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들보다 한발 먼저 중국에 상영된다. 개봉 전부터 중국 내 인터넷 검색양만 10억 건을 넘어서며, 2015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는 후문. 이번에 공개된 중국판 티저 포스터는 국내에서 공개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액션 포스터에 블랙과 골드를 더해 신비로운 느낌을 표현했다. 리얼한 생존 액션을 보여주었던 진흙탕 장면의 대지와 '강남 1970'의 로고 역시 골드 빛으로 탈바꿈해 시선을 강타했다. '강남 1970'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상해 뉴엠파이어 엔터테인먼트(Shanghai New Empire Entertainment)와 '아이언맨3' '로스트' '도둑들'의 영화 배급에 참여했던 전문회사 심천 대방 미디어(Shenzhen Da Fang Media)의 판권수입으로 3월 중국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 1970'은 국내에서 200만 돌파를 앞두며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 휴면계좌 통합조회 통장 속에 잠들어 있는 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이며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한다. 휴면계좌 통합조회는 시스템 홈페이지(http://www.sleepmoney.or.kr)를 이용하면 되는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조회를 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또 시중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그러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고 2년 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간 경우에도 5년 이내에 지급 신청을 하면 상환 받을 수 있으며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은행 5년·우체국 10년이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 '같은 시간 속의 너' 가수 나얼이 자신의 신곡 '같은 시간 속의 너'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MV 현장. 이제 곧 내일이면 만나볼 수 있겠네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듯해 MV 현장 사진을 몇 컷 올려드립니다. 유나얼과 유승호의 조합은 역시나 멋집니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나 즐겁게 촬영했고 생각보다 치열하게 촬영했습니다. 유승호 군과 함께한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 많았고요. 항상 예기치 않은 디테일을 보여주는 에이프릴 샤워, 송원영 감독님과 우리 앤썸 김건 PD님도 고생 많았어요. 그리고 담임선생님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챙기는 나얼 어르신도 고생했어요. 모두들 내일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유승호는 나얼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 관련 작업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유승호는 환한 미소를 짓거나 진지한 표정으로 진한 남성미를 풍기고 있어 많은 누나들의 마음을 설러게 했다. 한편 5일 정오 나얼의 싱글 '같은 시간 속의 너'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뮤직비디오는 익스트림 클로즈업이 대부분으로 유승호의 표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스토리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영상을 주도하는 유승호의 섬세한 표정과 감성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같은 시간 속의 너 같은 시간 속의 너 같은 시간 속의 너 같은 시간 속의 너 ■ 구룡마을 주민 거센 항의 구룡마을 주민들이 마을 철거작업게 거세게 항의를 하고 있다. 서울 개포동 농수산물 직거래용 가설점포에 대한 강남구청의 철거작업이 잠정 중단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박연욱 부장판사)는 6일 주식회사 구모가 서울강남구청을 상대로 낸 행정대집행 계고처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서 철거작업을 오는 13일까지 잠정적으로 중단하라고 결정했다. 해당 가설점포는 현재 구룡마을 주민 자치회관으로 쓰이고 있다. 앞서 강남구청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있는 주민 자치회관 건축물을 철거하겠다고 고지한 가운데 6일 오전 주민들이 회관에 모여 거세게 항의하면서 철거 용역 직원들과 대치했다. 강남구청은 자치회관 건물에 대해 당초 농산물 직거래 점포로 사용한다고 신고하고 설치된 건물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주민자치회가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으로 간판을 걸고 일부 토지주의 주택과 사무실 등으로 사용해온 불법 건축물이라는 것. 구청은 지난달 5일 건축주에게 가설 건축물인 주민 자치회관을 자진해서 철거하도록 시정명령 및 대집행 계고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구청은 또 해당 건축물을 그대로 둘 경우 화재 등 주민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청 관계자는 "마을회관 건물은 농수산물센터로 이용하겠다는 설치 당시 목적에도 맞지 않고 존치 기한도 지난해 말 이후 만료된 불법 건축물"이라며 "안전상 우려가 커 건물을 철거하겠으니 건물을 비워달라고 주민들에게 여러 번 알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주민은 "마을 회의가 있으면 이곳에 매번 모였고 마을에 큰 화재가 났을 때도 이곳에 모였다. 마을을 나타내는 상징이고 주체인 자치회관을 없애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행정집행을 하려는 이유는 재개발을 두고 주민들의 구심점을 흔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룡마을 주민 거센 항의 구룡마을 주민 거센 항의 구룡마을 주민 거센 항의 구룡마을 주민 거센 항의 ■ 제2의 윤미래 래퍼 제시가 여고생 래퍼 육지담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월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회에서는 블락비 지코의 신곡 트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고 8인의 여성 래퍼들이 서바이벌 대결이 벌어졌다. 인터뷰에서 제시는 "이 중에서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저 다음으로"라며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10년 후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육지담은 이날 "난 치타처럼 빠르게 이 씬의 문제를 제시해"라는 라임으로 그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한발작 앞으로 나아갔다. 제2의 윤미래 제2의 윤미래 제2의 윤미래 ■ 김준호 협박 개그맨 김준호가 김우종의 아내로부터 협박 문자를 받아 왔던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준 가운데 이번에는 김준호가 일부러 폐업을 유도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제기되 억울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월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김준호가 코코엔터테인먼트 횡령 사건과 관련해 단독 인터뷰를 나눈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우종 부인으로부터 받은 협박 문자를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앞서 김준호는 회계 감사 결과 횡령 사실이 밝혀지자 김우종 대표가 법인 통장에서 1억 원을 훔쳐서 돌연 잠적했고, 이를 경찰에 신고하자 김우종 아내가 이 같은 협박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4일 김우종 아내가 보낸 문자에는 '본인 살겠다고 김우종 씨 매스컴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는 걸로 알고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것입니다'라는 잘못 인정이 아닌 협박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다른 문자에는 '김준호 씨 부탁드립니다. 처음 코코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보시고 어렵더라도 잘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있었다. 또한 김준호는 일각에서 일부러 폐업을 유도한 후 김대희와 새 기획사인 JD브로스를 설립했다는 주장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반박했다. 김준호는 "'김준호가 빼돌렸다' 이게 스토리가 말이 안 된다. 시나리오 작가라도 이렇게 멍청한 짓은 안 할 거다. 그걸 짜고 치는 고스톱? 제발 괜히 애꿎은 사람들 욕하지 말라"며 "11월에 내가 미안하다고 하고 돈이 나갈 거라 하면서 적금 깨고 2대 주주한테 4억 빌려다 회사에 넣었다. 그걸로 10월 말 급여, 소속연기자들 11월 10일 일부 미지급금이 나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주주들이 계약 위반이라고 하고 개그맨들을 빼돌렸다고 얘기하는데 회사 폐업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문제가 있다면 자료를 제시해달라"고 항변했다. 이어 "물론 나를 믿고 투자를 한 분들에겐 잘못한 점이 있다"면서도 회사 폐업엔 아무런 의혹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준호가 이끌던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일 김우종 전 대표의 횡령 여파로 공식 폐업을 선언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준호 협박 김준호 협박 김준호 협박 ■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옹벽이 무너지며 주민 수백명이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남구청은 2월 5일 새벽 붕괴된 봉선동 대화아파트 뒤편 도로 옹벽의 우측에서 2차 붕괴 위험이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해당 옹벽 주변 출입을 통제 중이다. 현재 2차 응급 정밀진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남구는 2차 응급 정밀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응급 복구 및 이주 대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5일 오전 3시 50분쯤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의 뒷편 높이 15m, 길이 200m 옹벽 가운데 30m가량이 커다란 굉음과 함께 무너져 내렸다. 이 옹벽이 붕괴되면서 약 1000톤 정도의 흙과 붕괴물이 쏟아져 내려 아파트 단지 옹벽 아래 주차된 차량 10대의 피해가 확인이 됐고 추가적으로 차량 30~40대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 차량들은 밤사이 주차된 차들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경찰, 공무원 등은 중장비 15대를 동원해 무너진 토사더미를 치우며 현장에서 작업을 벌였다. 쏟아져 내린 옹벽은 22년 전 아파트 건설당시 함께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을 점검한 외부 전문가들은 해빙기 지반 약화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추가 붕괴 우려에 따라 아파트 300여세대의 주민 수백 명이 인근 초등학교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행정 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로 현장을 통제 중이며,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 IS 요르단 조종사 IS가 요르단 조종사를 화형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전 세계적으로 분노가 일고 있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직접 전투기를 몰고 IS 조직을 공습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라크 뉴스 등 중동 언론은 4일(현지시간)"산 채로 처형당한 요르단 조종사 알카사스베 중위의 복수를 위해 압둘라 국왕이 IS 조직을 목요일 직접 공습할 것"이라며 중동 언론은 이어 압둘라 국왕이 "IS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그들의 은신처에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요르단 안보위기관리센터의 레다 브투시 부센터장은 "현 상황에서 지상군 작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지만 군은 우리 국경에서 어떠한 위협이라도 발생한다면 주저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는 지난해 12월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불태워 살해한 영상을 공개했다. IS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22분 짜리 영상에는 마즈 알카사스베(26) 중위가 불길에 휩싸여 사망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오렌지색 죄수복 차림의 알카사스베 중위는 왼쪽 눈 밑에 멍이 들고 얼굴 곳곳에 상처가 난 상태였다. F-16 전투기 조종사인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 공급에 참가한 후 전투기 추락으로 IS에 생포됐다. IS에 의해 안타까운 죽음을 당한 조종사의 가족들은 시신도 없이 장례를 치르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IS 요르단 조종사 IS 요르단 조종사 IS 요르단 조종사 ■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수도권의 미세먼지 수준이 오전까지 나쁠 것으로 예측되며 되도록 외출을 삼가길 권하고 있다.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밤새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면서 오늘 전국의 평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 지역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등 전국이 영하 8도에서 0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광주와 대구는 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동해 전 해상에서 1에서 3미터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최선이지만, 반드시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모자를 착용해 두피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 스물 김우빈 배우 김우빈이 출연한 영화 '스물'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제작 영화나무)이 포스터 2종과 캐릭터 예고편을 최초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물' 포스터 속 김우빈은 인기만 많은 놈으로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연기하며 역대급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용돈을 사수하기 위해 온몸으로 협상하는 인기만 많은 놈 치호역 김우빈은 겉모습과 완벽하게 상반되는 실체로 폭소를 자아낸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활약하며 전매특허 말맛을 과시한 이병헌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자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스물'이 뭉치면 터지는 세 친구의 매력을 담아낸 포스터 2종과 3인3색 매력의 캐릭터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한편 2015년을 뜨겁게 달굴 충무로 대세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선보이는 솔직하고 유쾌한 3인 3색 매력을 담아낸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은 오는 3월 개봉 된다. ■ 임영규 술집 난동 탤런트 임영규(59)가 술집에서 또다시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배우 임영규씨를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임영규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초구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먹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는 중이다. 조사결과 임영규씨는 동행 두 명과 함께 자정 이전에 이 바에 들어왔고, 동행들이 오전 1시 전후 먼저 자리를 뜨면서 홀로 남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임영규씨가 술값을 내지 않자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임씨를 무전취식 현행범으로 체포하려 하자 주먹을 휘둘러 출동한 경찰관의 안경이 깨졌다"고 밝혔다. 임영규씨는 "먼저 자리를 뜬 동행이 술값을 내기로 했던 자리였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이 아니라 몸을 흔드는 과정에서 팔이 부딪힌 것일 뿐"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규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지난달 20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 임영규는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 무혐의로 풀려났고 2007년에는 술값 83만원을 내지 않아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임영규 술집 난동 임영규 술집 난동 임영규 술집 난동 [fn 핫토픽] 고은미 결혼, 미국 역사학자들, 해피투게더 최정원, 휴면계좌 통합조회, 같은 시간 속의 너, 구룡마을 주민 거센 항의, 제2의 윤미래, 김준호 협박,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IS 요르단 조종사,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왕의 얼굴 종영,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2-06 10:54:16휴롬이 공개한 '레인보우 디톡스 주스' 중 케일오렌지 주스. 주방 관련 생활가전업체들이 자사의 가전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제안하는 이색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원액기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디톡스 주스를, 커피머신으로는 다양한 아이스커피 메뉴 등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생활가전업계에 따르면 주부들을 타깃으로 하는 주방 생활가전 업체들은 제품에 대한 단순한 정보보다는 이색적인 레시피를 제안함으로써 호기심을 자극, 제품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런 이유로 휴롬은 휴가철을 맞아 비키니 몸매를 만들고 싶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효소가 풍부한 '레인보우 디톡스 주스'를 만드는 수박참외, 자몽파인애플, 케일오렌지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효소는 음식물 분해를 돕는 세포의 화학 반응을 도와 체내 음식물 섭취와 함께 분해, 배설, 지방 연소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살아있는 효소를 얻기 위해선 과일, 채소를 그대로 섭취하거나 원액기를 활용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스로 마실 경우 체내 흡수량이 그냥 섭취하는 것보다 4배 이상 높고 일반 식단으로는 부족한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키니 몸매를 만들고 싶다면 효소가 풍부한 '레인보우 디톡스 주스'로 절식을 하지 않고도 4주 안에 건강한 S라인 몸매를 완성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는 오는 8월 말까지 스페셜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네스프레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아이스 커피 레시피 클래스를 진행, 다양한 아이스 커피 레시피를 선보인다. 클래스에서는 19가지 그랑크뤼 커피 중 올베리에이션 3종을 활용해 이색적인 아이스 커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한다. 네스프레소코리아의 조지 개롭 사장은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스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레시피를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리큅은 식품건조기를 이용해 밥도둑인 맛가루(후리가케)를 만드는 레시피를 내놨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3-07-26 03:31:45휴롬이 공개한 '레인보우 디톡스 주스' 중 케일오렌지 주스. 주방 관련 생활가전업체들이 자사의 가전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제안하는 이색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원액기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디톡스 주스를, 커피머신으로는 다양한 아이스커피 메뉴 등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생활가전업계에 따르면 주부들을 타깃으로 하는 주방 생활가전 업체들은 제품에 대한 단순한 정보보다는 이색적인 레시피를 제안함으로써 호기심을 자극, 제품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런 이유로 휴롬은 휴가철을 맞아 비키니 몸매를 만들고 싶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효소가 풍부한 '레인보우 디톡스 주스'를 만드는 수박참외, 자몽파인애플, 케일오렌지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효소는 음식물 분해를 돕는 세포의 화학 반응을 도와 체내 음식물 섭취와 함께 분해, 배설, 지방 연소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살아있는 효소를 얻기 위해선 과일, 채소를 그대로 섭취하거나 원액기를 활용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스로 마실 경우 체내 흡수량이 그냥 섭취하는 것보다 4배 이상 높고 일반 식단으로는 부족한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키니 몸매를 만들고 싶다면 효소가 풍부한 '레인보우 디톡스 주스'로 절식을 하지 않고도 4주 안에 건강한 S라인 몸매를 완성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는 오는 8월 말까지 스페셜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네스프레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아이스 커피 레시피 클래스를 진행, 다양한 아이스 커피 레시피를 선보인다. 클래스에서는 19가지 그랑크뤼 커피 중 올베리에이션 3종을 활용해 이색적인 아이스 커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한다. 네스프레소코리아의 조지 개롭 사장은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스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레시피를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리큅은 식품건조기를 이용해 밥도둑인 맛가루(후리가케)를 만드는 레시피를 내놨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3-07-25 16:33:44휴롬 원액기로 만든 케일오렌지 주스 주방 관련 생활가전업체들이 자사의 가전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제안하는 이색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원액기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디톡스 주스를, 커피머신으로는 다양한 아이스커피 메뉴 등을 만들 수 있는 레스피를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생할가전업계에 따르면 주부들을 타깃으로 하는 주방 생활가전 업체들은 제품에 대한 단순한 정보보다는 이색적인 레시피를 제안함으로써 호기심을 자극, 제품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런 이유로 휴롬은 휴가철 시즌을 맞아 비키니 몸매를 만들고 싶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효소가 풍부한 '레인보우 디톡스 주스'를 만드는 수박참외, 자몽파인애플, 케일오렌지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효소는 음식물 분해를 돕는 세포의 화학 반응을 도와 체내 음식물 섭취와 함께 분해, 배설, 지방 연소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살아있는 효소를 얻기 위해선 과일, 채소를 그대로 섭취하거나 원액기를 활용해야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스로 마실 경우 체내 흡수량이 그냥 섭취하는 것보다 4배 이상 높고 일반 식단으로는 부족한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어 몸에 좋다는 설명이다. 비키니 몸매를 만들고 싶다면 효소가 풍부한 '레인보우 디톡스 주스'로 절식을 하지 않고도 4주 안에 건강한 S라인 몸매를 완성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는 오는 8월 말까지 스페셜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네스프레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아이스 커피 레시피 클래스를 진행, 다양한 아이스 커피 레시피를 선보인다. 클래스에서는 19가지 그랑크뤼 커피 중 올베리에이션 3종을 활용해 이색적인 아이스 커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한다. '바닐리오', '카라멜리토', '치오카티노'로 구성된 베리에이션 3종은 매년 연말 한정 출시되는 베리에이션 중에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캡슐들을 선정해 최근 영구 출시한 제품이다. 네스프레소코리아의 조지 개롭 사장은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스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레시피를 공개하게 됐다"며 "네스프레소는 19가지 그랑크뤼 커피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큅은 식품건조기를 이용해 밥도둑인 맛가루(후리가케)를 만드는 레시피를 내놨다. 레시피 첫단계는 식품건조기를 이용해 표고버섯, 호박고지, 다시마, 브로콜리, 당근, 양파 등 각종 채소를 건조한다. 그 후 마른 새우와 잔멸치를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잘 볶아 준비해둔다. 이 재료들을 믹서기나 블렌더를 이용해 분쇄해준다. 마지막으로 구운 김을 손으로 잘게 부숴 주고, 소금과 통깨 등으로 간을 하면 완성된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3-07-25 14:11:09애프터스쿨과 함께 무대를 선보인 신인 ‘JR-백호-정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1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해피플레디스'의 ‘LOVE LETTER’ 음원 및 뮤직비디오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애프터스쿨, JR-백호 등이 특별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캐롤과 흡사한 따듯한 멜로디의 'HAPPY PLEDIS'는 프로젝트 자선앨범으로 앨범 수익금 일부를 구호단체에 기부하여 사회 기여의 수단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 해 동안 플레디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제작된 앨범이기에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더불어 공식데뷔 전인 JR과 백호는 플레디스 보이즈라고 알려져 시선을 모았으며, 앞서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등 인기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여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KBS 2TV ‘안녕하세요’에 깜짝 출연한 이후 3일 동안 연예 뉴스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예능감을 발휘한 JR과 백호는 떠오르는 신예로 급부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ellow8320@starnnews.com김진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이은주 임신, 양현석 두 아이 아빠 된다! '경사' ▶ 비 소송, 유명디자니어 2억원 보상 요구에 '맞소송' ▶ 정준호 도둑 들어..현금 500만원 도난 당해 ▶ 대성-지드래곤 사과 “너무 죄송합니다.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 트러블메이커 섹시안무로 무대 초토화, "급이 다른 안무"
2011-12-05 17:46:02작곡가 조영수가 11억 이상의 저작권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조영수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대중음악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의 대상선정 기준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저작권료 발생 데이터로 1년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을 기준으로 했으며 이에 조영수는 최다액 저작권료를 받는 것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했던 조영수는 SG워너비 ‘내사람’, ‘라라라’, 다비치 ‘사랑과 전쟁’,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한국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다. 특히 2009년에 첫 공개됐던 조영수의 한해 저작권료가 11억 910만원으로 올해는 저작권료 수입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영수는 최근 오렌지캬라멜 ‘아잉’, 김그림 ‘너밖엔 없더라’, 티아라 ‘Cry Cry’등을 작곡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이은주 임신, 양현석 두 아이 아빠 된다! '경사' ▶ 비 소송, 유명디자니어 2억원 보상 요구에 '맞소송' ▶ 정준호 도둑 들어..현금 500만원 도난 당해 ▶ 대성-지드래곤 사과 “너무 죄송합니다.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 트러블메이커 섹시안무로 무대 초토화, "급이 다른 안무"
2011-12-05 12:59:02□클래식 ◆‘본드’ 내한공연=5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제이드가든. 클래식을 기본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융합,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일렉트로닉 현악4중주단 ‘본드’가 2집 앨범 ‘샤인(Shine)’ 발매에 맞춰 열정적인 내한 무대를 선보인다. 6만∼12만원. (02)455-5000 ◆금난새와 유라시안필의 ‘음악사계’=9일 오후 8시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 지난 3월18일 시작한 유라시안필의 실내악 프로젝트 두번째 무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비롯해 차이코프스키의 ‘사계’ 중 ‘6월 뱃노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 11’,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작품 22’ 등을 들려준다. 2만∼3만원. (02)533-8744 □연극 ◆한 여름밤의 꿈=4∼27일 서울 대학로 리듬공간 소극장. 지난해 7월 ‘밀양여름축제’에서 대상과 인기상을 거머쥔 작품으로 한국연극협회가 주관한 ‘올해의 연극 베스트 7’에 선정되기도 했다. 셰익스피어 원작의 요정과 인간 사이의 소동을 도깨비와 인간의 이야기로 치환해 한국적 정서를 부각시켰다.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일요일 오후 4시30분. 1만5000원. (02)762-0810 ◆사마귀=8일∼8월3일 서울 청담동 유씨어터. 칠레 극작가 알레얀드로 시비킹의 ‘The Playing Mantis’를 번역했다. 기형아 여동생을 숨기고 있는 세자매의 집에 세번째 여동생의 청혼자 후안이 찾아오며 은폐된 가족사가 드러나는 심리상황극.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8시, 일요일 오후 4시. 2만5000원. (02)3444-0651 □뮤지컬 ◆무술 퍼포먼스 ‘점프(Jump)’=6일∼8월24일 서울 청담동 PMC시어터. 일체의 대사를 사용하지 않은채 무술을 전면에 내세운 비언어극. 태껸의 고수인 할아버지부터 엄마, 아빠, 삼촌, 딸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무술 실력을 갖춘 별난 가족이 도둑과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그렸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8시, 일·공휴일 오후 3·7시. 3만∼5만원. (02)722-3995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29일까지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바스콘셀로스의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아이들과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의미에서 ‘키덜트(Kidult) 뮤지컬’이라는 장르 명칭을 사용했다. 다섯살 꼬마 ‘제제’가 경험하는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시절을 거쳐 어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평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주말 오후 3·6시. 2만5000∼5만원. (02)518-1482 □무용 ◆해설이 있는 발레 ‘해적’=5∼6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 국립발레단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영국의 낭만파 시인 바이런의 동명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마리위스 프티파의 ‘해적’을 무대에 올린다. 고전발레로는 드물게 남성 춤의 박력을 맛볼 수 있는 작품. 해설은 국립발레단 운영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세훈 한나라당 의원이 맡는다. 1만∼2만원. (02)587-6181 ◆2003 서울국제무용·음악페스티벌=5∼6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츠풀센터. 세계 각국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공연 하이라이트를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무대. 5일 오후 6시에는 ‘가부키’(일본), ‘황후의 춤’(내몽고) 등 민족무용과 한국무용을, 6일 오후 4시에는 ‘카르멘’ ‘라 실피드’ 등 현대무용과 발레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2만∼5만원. (02)3436-9550 □국악 ◆전미애의 전통춤=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 국립국악원이 마련하는 화요상설 무대로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전미애의 전통춤을 소개한다. 승무와 태평무, 검무 등 전통춤과 즉흥무, 가야금 병창 등이 생음악연주단의 연주와 함께 어우러진다. 4000∼8000원. (02)580-3039 ◆국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명인의 향기’=10∼11일 오후 7시30분 서울 남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국악계의 ‘명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및 중견 음악인들이 협연하는 무대로 유미리(판소리), 이용구(단소), 이형환(거문고), 이태백(아쟁), 이준아(정가), 정회천(가야금), 허용업(피리), 원장현(대금) 등 8명이 출연한다. 2만∼3만원. (02)2274-3507 ◆국악실내악단 ‘다스름’ 정기연주회=1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별맞이터 야외무대. 여성 연주자 9명으로 구성된 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이 출연, 유은선 작곡의 ‘여름을 그리는 연가’와 ‘강(江)’, 피아졸라의 작품을 편곡한 ‘자유의 탱고’ 등 창작곡을 연주한다. 무료. (02)599-6268 □대중음악 ◆델리스파이스의 ‘환상특급’=5∼6일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 시원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많은 골수 팬을 확보하고 있는 모던 록밴드 ‘델리스파이스’의 스탠딩 콘서트. 윤준호, 김민규, 최재혁 등 세 멤버가 라이브 콘서트의 진수를 선사한다. 전석 4만원. (02)522-9933 ◆김범수 콘서트=12일 오후 7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 지난 2001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대중음악 차트인 빌보드 순위에 진입한 바 있는 가수 김범수의 앙코르 공연. ‘헬로 굿바이 헬로’ 등 히트곡 외에도 라틴음악, 뮤지컬 삽입곡 등을 들려준다. 전석 5만1000원. (02)3442-3353
2003-07-03 09:4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