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오케이포스와 ‘오프라인 사업자 가게 운영 효율화를 위한 플랫폼 기반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1784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사업 부문장과 오케이포스 김정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과 기술 솔루션을 지속 강화하며, 오프라인 사업자가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잠재 고객과 더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10월 기준 약 256만 개 이상의 업체가 스마트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케이포스는 전국 26만개 이상의 가맹점에 포스(POS)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1위 사업자로 키오스크, QR주문, 매출관리앱 등 오프라인 사업자가 가게를 더 편리하게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오케이포스는 각사의 플랫폼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오프라인 사업자가 스마트플레이스와 오케이포스 플랫폼을 손쉽게 관리하며, 한층 편리하게 가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네이버 로컬 검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으로, 이용자 역시 가볼 만한 가게를 탐색할 때 네이버에서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사업 부문장은 "스마트플레이스는 오프라인 사업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더욱 편리하게 가게를 관리하고 잠재 고객과 연결될 수 있게 기술 고도화를 이어왔다"며 "이번 오케이포스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자가 온오프라인에서 한층 효율적인 영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07 14:30:26CJ프레시웨이는 외식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 캐주얼 일식 레스토랑 '쇼지'의 매장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매장은 금전등록기(POS) 분야 1위 기업인 오케이포스가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오픈한 것으로 '쇼지'는 오케이포스'의 첫 외식 브랜드다.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기획부터 매장 오픈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다. '쇼지' 론칭은 CJ프레시웨이 소속 기획자, 디자이너, 셰프,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외식 솔루션 전문 조직이 담당했다. 먼저, 일본 전통 미닫이문을 뜻하는 '쇼지'에 '온전한 식사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문이 열린다'라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 네임과 스토리를 기획했다. 전 메뉴의 레시피와 더불어 전용 소스, 양념육 등도 개발했다. CJ프레시웨이는 '쇼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 매장 매뉴얼, 위생 관리,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쇼지'는 직장인을 타깃으로 철판(텟판) 요리를 선보인다. 매장은 서울 삼성동 오피스 상권에 위치해 직장인 점심과 저녁 식사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메뉴는 식사류, 안주류 등 30여 가지로 구성됐다. 점심 식사류는 야키토리, 함바그, 가츠동 정식이 저녁 안주류는 쇼지나베, 치킨난반, 치즈 관자구이 등이 있다. 이환주 기자
2024-06-23 18:26:02[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확장의 일환으로 국내 포스(POS) 기업 오케이포스에 지분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한국전자금융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다. 29일 오후 1시 51분 현재 한국전자금융은 전날보다 8.15% 오른 491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오케이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케이포스는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 측은 “사용자들이 더 많은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오케이포스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국전자금융은 오케이포스의 대주주로 기대감이 몰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케이포스는 나이스디더블유알이 56.42%, 한국전자금융이 31.74%을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9-29 13:51:48이륜차 배송대행 브랜드인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국내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 솔루션 선두기업인 오케이포스와 배송 서비스 통합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오케이포스 시스템을 이용하는 전국 11만여개의 가맹점들은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연동을 통해 기존 POS 프로그램에서 바로 ‘부릉’ 기사들에게 주문정보 전달 및 배송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어 보다 빠른 상품 배송이 가능하게 됐다. 두 회사는 올해 안으로 API 연동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API 연동을 통해 매장 상점주들은 기존과 같이 배송대행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주문 시마다 주소 등의 주문정보를 추가로 입력하지 않아도 ‘오케이포스’의 POS 프로그램에서 버튼 하나로 손쉽게 배송요청이 가능해져 주문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음식을 배송할 수 있게 된다. 상점주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구매 및 설치에 따른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계약으로 오케이포스가 보유한 전국 11만여개의 외식업체를 추가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게 돼 보다 밀도 높은 전국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음식배송 시장은 13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5%인 738만명에 달하고 있어 음식 배송대행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케이포스는 전국 11만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고 특히 외식부문에서는 5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국내 POS 1위 기업으로, 지난 2015년 나이스그룹 편입을 계기로 POS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국내 POS 선두기업인 오케이포스와의 계약을 통해 전국 11만 가맹점주는 물론 음식주문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부릉’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매장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IT 물류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최근 네이버로부터 2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총 누적투자금액 755억원을 확보했다. CJ대한통운, 신세계, 버거킹, 롯데리아, KFC 등 다양한 마트 및 프랜차이즈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전국 다양한 Mom&Pop Store(소상공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매장)에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80여 개의 물류거점이자 배송기사 쉼터인 부릉 스테이션을 연내 130여개로 확충해 퀄리티 높은 배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11-06 09:05:21[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온라인 식자재 유통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플랫폼 기업 등 외부 협력을 통해 잠재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컨설팅의 일환인 외식 솔루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CJ프레시웨이는 포스(POS) 솔루션 기업 오케이포스와 협업 모델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2022년 업무협약 체결 이래 식자재 주문 시스템 연동, 외식 브랜드 론칭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 외식시장 수요가 높은 품목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개발하고 독점 유통 브랜드 상품을 확보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인기 상품 기획전, 특가 프로모션 등 판촉 전략도 병행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의 경계가 옅어짐에 따라 기존 역량을 초월하는 신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온라인 플랫폼 협업, 솔루션 역량 고도화 등 사업 모델 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1-13 15:18:18네이버는 오케이포스와 '오프라인 사업자 가게 운영 효율화를 위한 플랫폼 기반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1784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사업 부문장과 오케이포스 김정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과 기술 솔루션을 지속 강화하며, 오프라인 사업자가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잠재 고객과 더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10월 기준 약 256만 개 이상의 업체가 스마트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케이포스는 전국 26만개 이상의 가맹점에 포스(POS)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1위 사업자로 키오스크, QR주문, 매출관리앱 등 오프라인 사업자가 가게를 더 편리하게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오케이포스는 각사의 플랫폼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오프라인 사업자가 스마트플레이스와 오케이포스 플랫폼을 손쉽게 관리하며, 한층 편리하게 가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네이버 로컬 검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으로, 이용자 역시 가볼 만한 가게를 탐색할 때 네이버에서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사업 부문장은 "스마트플레이스는 오프라인 사업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더욱 편리하게 가게를 관리하고 잠재 고객과 연결될 수 있게 기술 고도화를 이어왔다"며 "이번 오케이포스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자가 온오프라인에서 한층 효율적인 영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윤주 기자
2024-11-07 18:51:21[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 캐주얼 일식 레스토랑 ‘쇼지’의 매장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매장은 금전등록기(POS) 분야 1위 기업인 오케이포스가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오픈한 것으로 ‘쇼지’는 오케이포스’의 첫 외식 브랜드다.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기획부터 매장 오픈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다. ‘쇼지’ 론칭은 CJ프레시웨이 소속 기획자, 디자이너, 셰프,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외식 솔루션 전문 조직이 담당했다. 먼저, 일본 전통 미닫이문을 뜻하는 ‘쇼지’에 ‘온전한 식사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문이 열린다’라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 네임과 스토리를 기획했다. 전 메뉴의 레시피와 더불어 전용 소스, 양념육 등도 개발했다. CJ프레시웨이는 ‘쇼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 매장 매뉴얼, 위생 관리,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쇼지’는 직장인을 타깃으로 철판(텟판) 요리를 선보인다. 매장은 서울 삼성동 오피스 상권에 위치해 직장인 점심과 저녁 식사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메뉴는 식사류, 안주류 등 30여 가지로 구성됐다. 점심 식사류는 야키토리, 함바그, 가츠동 정식이 저녁 안주류는 쇼지나베, 치킨난반, 치즈 관자구이 등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푸드 솔루션 페어 2024’에서 ‘쇼지’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쇼지’에 적용된 외식 솔루션들을 확인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21 16:16:27[파이낸셜뉴스] 최근 플랫폼 경제 활성화, 비대면 문화의 확산 등으로 보편화된 간편결제와 관련해, 국내 시장 및 기업의 동향과 이슈 사항이 제시됐다. 22일 삼정KPMG가 발간한 보고서(간편결제 무한경쟁 시대, 왕관을 거머쥘 승자는?)에 따르면, 빅테크, 핀테크 기업 뿐만 아니라, 휴대폰 제조사, 유통, 배달, 통신 등 비금융업자들까지 국내 간편결제 생태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국내 간편결제 이용 실적은 2023년 상반기 중 일평균 2628만 건, 84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16.9% 증가했다. 간편결제 서비스 방식은 2023년 상반기 신용카드(61.3%), 선불금(32.7%), 계좌(6.0%) 순이며, 카드 및 계좌에 연동해 미리 충전한 선불금을 이용하는 비중이 지속 확대되는 모습이다. 또한 2023년 상반기 기준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업자 중 전자금융업자는 37개사, 휴대폰 제조사는 3개사로 72.8%를 차지하여 비금융업자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삼정KPMG 핀테크산업 리더 조재박 부대표는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 고객 접점 확대 및 서비스 차별화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업과 투자, 국내외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 증진, 후불결제 및 대환대출 등 서비스 확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간편결제사들이 오프라인으로 진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간편결제 편리성과 혜택을 기반으로 부정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한 장치 마련과 건전성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다섯 가지 주요 이슈로 △경쟁 심화 △오프라인 접점 확대 △비즈니스 확장 △지급방식 변화 △전략 이원화가 제시됐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는 휴대폰 제조사, 전자금융업자, 금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나뉘며, 비금융기업의 금융업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2023년 3월부터 애플페이가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카드사들의 ‘오픈페이’ 출범, QR코드 공동 결제망 구축 등 국내 간편결제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다음으로 오프라인 접점 확대가 있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안착한 간편결제는 더 많은 거래액과 결제 데이터가 생성되는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있다.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편의점 CU와 토스, 카카오페이와 오케이포스 등 주요 간편결제 제공 기업들은 파트너십 체결,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오프라인 생태계 확장에 노력 중이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GLN, 제로페이 등은 국내외 여행객들의 결제 편의성 확보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맹점을 확보한다. 아울러, 빅테크를 중심으로 금융 이력 부족자(Thin Filer)에게 소액 신용을 부여하는 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 등 비즈니스가 확장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대안 신용평가모델을 발전시키며 금융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환대출 서비스까지 확장 중인 모습이다. 충성 고객을 가늠하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또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급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모바일·PC 등을 이용한 대금 지급 중 간편결제 이용 비중은 사용자의 편의성 선호 등으로 지속 확대 중이며, 애플페이 한국 진출로 인한 관련 단말기 보급 확대, 소비자 선호 증가 등으로 최근 들어 국내 카드사에서 콘택트리스(비접촉 결제) 카드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간편결제 시장의 경쟁도가 높아지면서 ‘선택과 집중’에 따라 본업에 집중하거나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으로 이원화되는 모습이 관찰된다. SSG페이, 미래에셋페이, LG페이 등은 수익성 저하 또는 연관 사업 종료 등에 따라 간편결제 사업을 정리하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 무신사, 스마일게이트 등은 기본 비즈니스와의 시너지 강화 일환으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2 10:38:24CJ프레시웨이는 온라인 식자재 구매 활성화를 위해 NICE그룹 산하 국내 최대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솔루션 1위 기업 오케이포스, 식자재 유통 전문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케이포스는 약 22만개의 가맹점이 사용 중이며 이중 95%가 외식업체다. 올 3월에는 가맹점에 메뉴 및 고객 분석 데이터를 공유하는 매출 관리 서비스 앱인 ‘오늘 얼마’를 선보였다. 마켓보로는 식자재 유통 전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마켓봄’ 및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운영하며 온라인 중심의 식자재 유통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6월 마켓보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식자재 유통시장이 지역 기반 오프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 연계 강화를 통한 ‘하이브리드’ 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먼저 오케이포스의 POS를 설치한 식당 종사자들이 사용하는 ‘오늘얼마’ 앱과 마켓보로의 식자재 오픈마켓인 ‘식봄’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양사의 고객 모두가 매출관리부터 식자재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CJ 프레시웨이는 상품·물류·마케팅 등 식자재 유통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지원을 담당한다. 향후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매장 결제, 식자재 거래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매장 운영에 바쁜 외식 고객사가 식자재 구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10-25 09:10:12[파이낸셜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매장음악서비스 ‘오케이쏭’에 음악창작소 채널을 오픈했다. 콘진원은 이를 통해 음악창작소 뮤지션 창작곡을 대중에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이 지역 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의 홍보 활로를 모색하고자 ㈜엘비케이코퍼레이션(LBK)과 손을 잡았다. 콘진원이 지원하는 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의 앨범을 LBK에서 운영하는 매장음악서비스 ‘오케이쏭’의 ‘음악창작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콘진원은 지역 뮤지션을 위한 대중음악 창·제작 인프라 조성과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국 14개 지역 음악창작소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이라는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에는 경기, 대전, 인천 지역 음악창작소를 신규 개소하며 전국 17개 시도를 아우르는 음악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콘진원과 LBK는 각자의 콘텐츠와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창출을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콘진원은 지역 음악창작소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발매한 앨범을 제공하고, LBK는 전국구로 제공 중인 매장음악서비스‘오케이쏭’에 음악창작소를 위한 별도 채널을 개설해 서비스 이용자에게 음악을 제공한다. ‘오케이포스’ 매장관리솔루션에 탑재된 매장음악서비스 ‘오케이쏭’을 이용 중인 매장이라면, ‘음악창작소’ 채널을 통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의 앨범을 플레이리스트 형태로 들어볼 수 있다. 콘진원은 이번 협업을 통해 음원 발매 이후로 후속 홍보가 어려운 지역 뮤지션들이 대중과 접점을 찾을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고, 음원 저작권료 수익창출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대구음악창작소의 ‘2020 D루키창작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밴드 ‘당기시오’의 보컬 ‘손진욱’은 JTBC ‘슈퍼밴드2’,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충남음악창작소의 ‘2021 음반제작 지원사업’을 받은 ‘RC9(얼씨구)’는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국악 크로스오버 장르의 매력을 알렸다. 올초 JTBC 예능 ‘싱어게인’에서 준우승하며 폭발적인 락 장르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경남음악창작소 지원 뮤지션 ‘정홍일’에 이어 다양한 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전남음악창작소 ‘2018 크로스오버 음반제작 및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퓨전 국악팀 ‘다온소리’의 소리꾼 ‘김산옥’은 지난 11월 MBN ‘조선판스타’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부산음악창작소 ‘2018 음반제작지원사업’과 ‘2021 음반제작·프로모션지원사업’에 선정된 ‘세이수미’가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과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의 OST를 발매하는 등 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들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2-30 08: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