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지난 7월 선보인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카(Car)케어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카케어 종합병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케어 종합병원'은 오는 29일까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의왕점에서 진행되며,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는 코엑스 파르나스몰에서 연이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아니어도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케어 서비스'의 혜택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카케어 종합병원'은 '어린이 체험 존’과 '혜택 존'으로 구성된다. '체험 존'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 고객은 입장 후 의사 가운을 입고 아픈 자동차를 진료한다.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자동차를 치료해보는 참여형 체험을 통해 자동차도 '케어'가 필요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체험을 완료한 어린이 고객에게는 준비된 로보카폴리 놀이기구 탑승 기회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혜택 존'에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카케어 서비스'에 가입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제공하고, 현장 사진을 SNS에 인증한 고객에게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커스텀 키링을 만들어볼 수 있는 DIY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교통안전 규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와 무료 촬영과 인화까지 가능한 포토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삼성화재의 '카(Car)케어 서비스'가 단순한 보험을 넘어 종합 차량관리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카케어 종합병원' 팝업스토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3 12:30:46[파이낸셜뉴스] 국내 모든 ETF(878개)와 공모 펀드(3222개)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 비교 분석도 하고, 한 번에 거래 증권사로 연결할 수 있는 펀드플랫폼이 나왔다. 삼성자산운용은 ETF와 펀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펀드플랫폼 ‘FunETF’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FunETF는 ‘Fund’와 ‘ETF’를 합성한 이름으로, 대표적인 금융상품인 ETF와 공모 펀드의 정보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며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FunETF는 단순히 특정 운용사의 개별 상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자가 스스로 모든 운용사의 ETF와 펀드 상품을 비교·분석하고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FunETF에서는 △국내 모든 ETF(878개)와 펀드(3222개) 검색이 가능하고 △S&P500, 나스닥, 다우존스, 러셀2000 등 미국 주요 선물 지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주요 키워드 필터로 ETF·펀드 검색을 할 수 있고 △구성종목으로 ETF를 찾을 수도 있다. 또한 △ETF·펀드 상품을 각각 최대 5개까지 비교 분석할 수 있으며 △투자자가 거래하는 주요 증권사 MTS와 바로 연결 기능도 탑재돼 있어 FunETF에서 본인이 선택한 ETF나 펀드를 손쉽게 바로 거래할 수 있다. 우선, ‘ETF/펀드 필터검색’은 약 150여개의 주요 키워드 필터를 투자자가 취향대로 조합해 검색할 수 있다. 본인이 저장한 개인 필터를 이용해 ETF나 펀드의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구성종목으로 ETF 찾기’는 투자자가 관심있는 특정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ETF 상품을 검색해주는 기능으로, 최대 2개 종목을 동시에 검색할 수 있다.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종목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 ETF들을 찾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TF/펀드 상품 비교’는 최대 5개 상품을 선택해 동시에 비교할 수 있고, 비교 결과와 리포트 내용의 화면 디자인(UI/UX)을 개선해 한눈에 성과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각 ETF의 투자자별 매매동향, 분배금 현황, 키워드 인기 검색 순위와 삼성자산운용이 제공하는 투자 인사이트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상품 정보 화면에 ‘투자하기’ 버튼을 배치해 투자자가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본인이 사용하는 증권사 MTS 화면으로 곧바로 이동해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ETF 및 펀드 정보를 미리 구체적으로 분석 비교하고, 투자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투자하기’ 서비스는 ETF의 경우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12개 증권사 MTS와 연동된다. 공모 펀드도 삼성증권, KB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4개 증권사 MTS 연결이 가능하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ETF, 펀드 상품들을 스스로 조회하고 투자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PB, 투자자, 매니저 등 다양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투자자들이 ETF와 펀드를 고를 때 FunETF를 통해 편리하게 ‘이해하고 투자하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 쉽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1 11:20:40[파이낸셜뉴스] 커넥트웨이브 해외법인 몰테일이 운영하는 '쉽겟'이 다해줌 서비스에 중국 최대 도매 플랫폼 1688닷컴을 오픈하며 B2B 구매대행 영역을 한층 강화했다. 30일 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1688닷컴은 알리바바그룹 대표적인 B2B 플랫폼으로 주로 도매와 대량구매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내 여러 쇼핑 플랫폼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가성비로 유명해 중국 상품을 소싱해 판매하는 국내 사업자의 주요 거래처다. 하지만 중국어를 모르면 이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쉽겟은 중국 쇼핑몰 번역부터 간편 구매와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한 쉽겟 다해줌 서비스에 1688닷컴을 오픈하고 초보사업자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쉽겟은 국내 판매자와 중국 도매업자의 원활한 거래를 돕는 역할 외에 상품 추천 및 통관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구매 수량이 많을수록 가격이 더욱 저렴해지는 상점 특성을 고려해 자체 운영하는 몰테일 중국 물류센터를 활용해 대규모 주문 처리는 물론 B2B 사업자를 위한 물류 서비스도 선보인다. 특히 쉽겟은 이번 1688닷컴 오픈으로 국내 셀러에 인기 높은 중국 주요 플랫폼 대부분을 서비스하게 됐다. B2B 구매대행 사업 영역 확장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 토대도 마련하게 됐다. 모바일 전용 앱인 쉽겟은 중국어를 몰라도 타오바오와 징동닷컴, VVIC 등 중국 주요 오픈마켓 상품을 한국 쇼핑몰처럼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리한 구매 환경으로 개인 직구족 및 국내 셀러 등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현재 100만명 이상이 사용한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향후 구매대행 서비스를 넘어 자사 중국 물류센터를 활용한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도 계획한다"며 "쉽겟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 및 셀러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30 09:32:19【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업사이클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시민들의 자원순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을 8월 1일 공식 오픈한다. 이 플랫폼은 광명시 업사이클, 친환경, 자원순환 경제 사업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6개월의 개발 과정을 거쳐 선을 보인다. 이 플랫폼에는 교육, 문화, 예술 등 업사이클 관련한 다양한 교육 정보부터 창업, 산업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광명시의 다양한 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에서 바로 신청도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온라인 업사이클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사이클 및 에코디자인 관련 창업 공모,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신청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탄소중립 활동 확인서 발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온라인 에코 가게가 구축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업사이클 마켓 플랫폼을 제공하며, 사용자 구매 편의성 제공을 위해 대외 쇼핑몰과도 연계한다. 업사이클 소재를 공유할 수 있는 자원순환 디지털 중개소를 운영한다. 경기도 소재 친환경 관련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사용자가 관심 있는 지역의 다양한 폐자원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폐자원이 필요한 시민, 기업, 디자이너들에게 광명시 폐자원 정보도 제공한다. 박승원 시장은 "업사이클은 청정에너지 생산 효과뿐 아니라 자원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활성화해야 할 분야"라며 "국내 최초의 업사이클 거점공간인 업사이클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이끌어 광명시 자원순환경제 정착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시민들에게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문내기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하며, 신청은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25 14:22:12[파이낸셜뉴스] 우리카드는 DB손해보험, 넥솔과 지난달 28일 중대재해배상보험 비대면 가입 서비스 출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들 3사는 중대재해배상보험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보험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출시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1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며 관련 보험에 대한 사업자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보험을 고민하는 사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는 설명이다. 중대재해배상보험을 대면으로 가입 시 가입 서류 제출 후 보험료를 알 수 있었으나, 비대면 가입은 온라인으로 보험료를 실시간 확인 후 바로 가입할 수 있어 보험 가입이 대폭 간편해질 전망이다.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는 “DB손해보험과 넥솔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카드 고객들에게 더욱 유익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대재해배상보험 온라인 가입 플랫폼은 오는 10일 오픈 예정으로 관련 보험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들은 해당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가입하고, 우리카드 기업카드로 보험료 납부 시 별도의 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카드, DB손해보험, 넥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사업자들에게 혁신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각사의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09 10:19:34[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이 토스증권과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픈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달 27일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클라우드 기술 기반 오픈플랫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신한투자증권은 강력한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안정적 시스템을 운영해온 종합증권사로, 최근 핵심 원장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대대적인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 메타'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해 금융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가 자유롭게 만나는 오픈플랫폼을 준비 중인데 트래블월렛, 웨이커에 이어 세 번째로 토스증권과 손을 잡았다. 토스증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직접 보유하고 처리하는 증권사다. 해외자산 시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초에 1250만개의 빅데이터를 클라우드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에서 유일하다. 이번 MOU를 통해 신한투자증권과 토스증권은 각종 사내외 서비스를 확장하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존 증권사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신한투자증권은 전통 금융회사의 틀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메타 및 오픈플랫폼 등을 적극 추진 중인 '기술에 진심인' 증권사"라며 "양사가 뭉치면 국내 금융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토스증권은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활용 및 지속적인 고객 분석을 통해 다양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오픈플랫폼의 프라임 파트너사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7-01 10:55:2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클릭 한 번으로 광주지역 모든 창업 관련 정보와 지원 사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주스타트업플랫폼'을 오픈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스타트업플랫폼'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지원 정보를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 사업 정보뿐만 아니라 광주시 창업 관계 기관 지원 사업 정보를 통합해 알려주는 창업 지원 포털이다. 구성은 △창업지원 △광주창업생태계 △실증 지원 △투자 중계 등 4개의 범주(카테고리)로 이뤄졌다. 먼저, '창업 지원'은 전국 및 광주지역의 창업 지원 사업을 분야별, 성장단계별로 맞춤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에서 운영 중인 창업 입주공간, 창업 지원 시설, 제품 테스트와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장비 현황, 보유기관 정보를 안내해 지역 창업기업들이 손쉽게 지역의 창업 기반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창업생태계'는 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 시책과 국내 소재 투자자(기관) 현황, 광주 대표 창업기업의 정보를 제공해 창업 지원 사업의 참여를 높이고 창업기업 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실증 지원'은 창업기업의 실증 현황 정보와 성과를 제공한다. 창업기업에게는 혁신기술의 시험무대(테스트베드)이자, 광주시민에게는 혁신기술을 도입해 실험으로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창업도시 광주를 소개한다. '투자 중계'는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중계를 위한 목적으로 투자를 희망하는 창업 초기기업이 회사소개(IR) 자료를 등록하면 투자자(기관)가 열람하고 회의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한다. 이 밖에 카카오 지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창업 유관 시설 지도를 구현해 상세 위치 안내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또 창업 관계 기관별 관리 페이지를 제공해 기관별 사업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지원 사업 사후 성과 조사와 통계활용이 가능하게 하는 등 관리 운영의 내실화를 기했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과 잠재력이 높은 지역 창업기업들이 클릭 한 번에 모든 창업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09 09:54:12[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전용 온라인 쇼핑 플랫폼 ‘BC 온누리몰’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BC 온누리몰은 전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가맹점주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BC카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만든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농축수산물, 반찬, 건강식품, 전자제품 등 70개 소상공인 업체의 6000여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결제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가능하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앱에 BC 또는 타 카드사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고 필요한 금액을 계좌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개인은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상시 10% 할인 충전이 가능하고 결제 시 카드 결제 혹은 연결 계좌 잔액이 아닌 충전된 온누리상품권 잔액 내에서 먼저 차감되는 방식이다. BC카드는 BC 온누리몰 오픈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기념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이 자동 발급되며 BC카드 페이북 내 ‘마이태그’ 혜택 태그 시 1000원 청구 할인(1만원 이상 결제) 혜택까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20 08:42:30[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은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사내 신규 지식정보 플랫폼 'HIP'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HIP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으로 '사내문서검색'과 '경영지원챗봇' 두 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제철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해당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 여러 영역의 업무 정보들을 일일이 찾거나 업무 담당자를 확인하는 등의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하고 원하는 사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HIP을 통해 사내 축적된 지식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HIP'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보검색 성능 강화, 지식정보 영역 확대 등 고도화 작업을 지속해 디지털전환(DX) 시대에 걸맞은 사내 정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13 14:28:54[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직무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오프라인 연수와 온라인 연수를 통합해 운영하는 디지털러닝플랫폼 '숲(SSUP)'을 정식 오픈했다. 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디지털러닝플랫폼 숲(SSUP)은 'SME’s Skill-up Platform'의 약자로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의 숲을 의미한다. 중진공은 40여년간 축적된 기업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에게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상시 연수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화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까지 3단계에 걸쳐 디지털러닝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개발 완료된 1단계 플랫폼은 △24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 △빅데이터 기반 학습역량 MBTI 진단 △GPS 연동 모바일 출결 및 수료증 발급 △기업전용 사이트 신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 제공에 따른 학습자의 콘텐츠 검색 소요시간 단축, 기업 담당자 전용 시스템 개설을 통한 임직원 연수 이력 관리 등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중진공의 설명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대·중견기업에 비해 자체적인 임직원 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어렵다"며 "디지털러닝플랫폼 숲(SSUP)이 대표적인 중소벤처기업 공공 연수 서비스로 자리잡아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09 09: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