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는 김포시와 파주시에서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6월 1일을 기해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군집 추정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올해부터는 3명 이상일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시군구에 경보를 발령하는데, 김포시와 파주시에서 각각 지난 1일 3명의 군집 추정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시·군에서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매개 모기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6월 1일 기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명 대비 약 3배 급증했으며 이 중 경기도 환자는 69명으로 전국의 57.5%를 차지한다. 장우일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모기에게 물린 후 발열, 오한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보건소(무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 또 말라리아 발생 국가 여행 시에도 사전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6-02 09:52:46▲ 메르스 의심환자메르스 의심환자 메르스 의심환자가 이상증세를 보이기 전 행적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춘천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오전 춘천의 한 소아과에서 A(여·25)씨가 미열과 오한 증상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진료 당시 37.5∼38도의 미열을 보여 해당 소아과는 춘천시 보건소에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된 상태다. 한편 A씨는 이달 초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돌아오던 중 두바이를 잠깐 들렀다. 당시 A씨는 낙타 탑승체험을 하는 등 메르스 감염 위험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해 네티즌들은 "메르스 의심환자, 메르스가 아니길" "메르스 의심환자, 어이없다" "메르스 의심환자, 낙타 타지 맙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9-21 18:45:58▲ 전주 메르스 예수병원 전주 메르스 예수병원 전북 전주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0일 전북도 방역상황실은 “전주에 사는 한 63세 남성이 9일 근육통과 기침, 설사 증세를 호소해 검사 끝에 메르스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내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오한과 발열증세가 심해지자 전주예수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자가격리됐으며 직후 검사에서 음성이 확정됐다. 방역상황실은 예수병원 방문시 이 남성과 접촉했던 92명에 대해 전원 자가격리조치를 재조취했으며 A씨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전주 메르스 예수병원 발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주 메르스 예수병원, 걱정이네","전주 메르스 예수병원, 조심해야겠다","전주 메르스 예수병원, 여행 못가겠다","전주 메르스 예수병원,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전주 메르스 환자는 순창의 70대, 김제 50대에 이어 세 번째 전북 메르스 확진자이기도 하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6-10 20:37:22▲ 쯔쯔가무시병쯔쯔가무시병 증상 쯔쯔가무시병 증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으면 그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는 결막충혈, 발열, 오한, 발한, 두통, 림프절 종대, 구역, 구토, 설사, 피부 발진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병이 걸렸을 때는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치료가 늦어지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5-05 14:01:49▲ 단발머리 지나 뇌염 판정 단발머리 지나 뇌염 판정 단발머리 지나 뇌염 판정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월 24일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나는 정밀검사 결과 뇌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약물 투여와 감마선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지나가 투병으로 그가 소속된 단발머리는 자연스레 해체수순을 밟게 됐다. 크레용팝의 소속사이기도 한 크롬엔터테인먼트는 단발머리 멤버들의 전속계약을 조건 없이 해지해 주기로 결정했다. 단발머리는 지난해 6월 '노 웨이(No way)'로 데뷔했다. 같은 소속사의 걸그룹 크레용팝의 인기에 힘입어 '크레용팝 동생 걸그룹'으로 주목 받았다. 한편 뇌염이란 뇌의 염증을 총칭하는 말이다. 뇌염의 증상으로는 두통, 발열, 구토, 오한 등이 있다. 치료를 받은 후에도 기억력 장애, 경련성 발작 등의 후유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2-25 07:13:25괴 호흡기 바이러스 미국에서 '괴 호흡기 바이러스'가 급속으로 확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 10개 주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괴 호흡기 바이러스는 미국에서 1960년대 첫 감염 보고 이후 총 100건이 채 안돼는 등 흔치 않았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학과 함께 어린이 환자들이 미국 전역에 수 천명에 이르는 등 미국 전역이 공포에 떨고 있다. 괴 호흡기 바이러스의 이름은 엔테로바이러스 'EV-D68'로, 심한 기침과 함께 오한, 고열, 호흡 곤란을 동반한다. 괴 호흡기 바이러스는 아직 바이러스 퇴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데다 특별한 치료 방법이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괴 호흡기 바이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괴 호흡기 바이러스, 바이러스가 요즘 많네", "괴 호흡기 바이러스, 우리나라는 괜찮나?", "괴 호흡기 바이러스,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9-10 09:20:38비브리오패혈증 증상 어패류 등 섭취로 발병할 수 있는 비브리오패혈증의 증상에 높은 관심이 기울어지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돼 상처감염증 또는 원발성 패혈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오한, 발열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과 설사, 복통, 하지 통증과 다양한 피부 병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기도 하다. 매년 20~4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치사율은 50% 이상에 달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증상은 다양하다. 1∼2일 정도부터 오한, 발열, 피로감, 근육통과 함께 설사, 구토가 동반된다. 초기에는 감염된 부위나 대퇴부, 엉덩이에 붉은 반점과 발진, 수포 같은 피부 질환이 나타난다. 다른 식중독에 비해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증상이 악화돼 사망한 사람 중 약 90%는 간질환 환자라고 알려져 있으며 비브리오패혈증 발병 고위험군은 술을 많이 마시는 알코올 중독자나 만성 간질환자, 고혈압,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 등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7월부터 10월 사이 가장 많이 발병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여름철 해변을 방문할 때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한, 해산물 특히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고 간질환 환자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이 잘 발병하는 여름과 가을, 어패류와 생선을 날 것으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생마늘이나 생강, 매실즙, 고추냉이 등을 함께 먹는게 좋다고 알려져있다. 이 음식들은 살균작용을 해 비브리오패혈증의 증상을 완화해줄 수 있을뿐더러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8-19 10:53:40신종플루 증상 (SBS 캡처) 신종플루 증상에 대한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독감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2013년 12월 마지막 주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부터 유행한 독감은 주로 B형 이었지만 최근에 '신종플루'로 불리는 A형(H1N1) 독감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A형 독감은 바이러스 변이가 많아 증상이 더 심하고 전염성도 높은 편이다. '신종플루'는 일반적으로 계절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감기와는 다르게 갑작스런 고열(38~40도),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의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아울러 마른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일부 '신종플루' 감염자는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도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독감 증상이 생긴 지 48시간 이내라면 항바이러스제를 먹는 것이 빨리 좋아지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며칠이 지났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물을 자주 마시고 해열·진통제만 먹어도 대부분 좋아진다. 신종플루 예방법은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것을 삼가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종플루 증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종플루 증상 괴로울 듯", "신종플루 증상 조심해야지", "신종플루 증상 끔찍할 듯", "신종플루 증상 안 생기게 사전에 예방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2-01 17:19:27국내에서 계절형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A/H3N2형)가 검출됐다. 지난 21일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표본감시 첫 주로 정한 지난 8월 28일부터 9월3일 사이에 'A형 H3N2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분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년을 주기별로 나눴을 때 전세계적으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 처음 들어가는 게 36주에 해당한다"며 "감시 첫주에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된 만큼 올해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백신예방접종등이 요구되고 있다. 더불어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는 달리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과 오한, 두통, 몸살, 전신근육통을 동반하며 어린 아이의 경우 설사병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기침 및 재채기를 할 때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퍼져 호흡기로 감염되거나 손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손씻기와 기침 에티켓을 잘 지켜 타인에게로 전파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황호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한국,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 '2년 연속 1위' ▶ 강변북로 사고, 수신호 보내던 50대 남성 사망 ▶ 워렌전기, 공개서비스 돌입..이벤트 진행 ▶ 태풍'로키' 일본 접근, 열도 초비상 '110만명 대피령' ▶ 중국 기자 피살, '하수구 식용유' 보도..보복 살해 가능성!
2011-09-22 14:24:262018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에 힘을 보탠 '피겨여왕' 김연아가 탈진으로 환영행사에 불참했다. 8일 오후 김연아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대한항공 특별전세기를 타고 귀국하던 중 경유지 태국에서 고열과 오한 증세를 호소했다. 이로 인해 김연아는 심한 감기 몸살과 급성 위염이 겹치면서 입국게이트 밖에서 진행된 환영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한 채 다른 출구를 통해 입국장을 빠져나가 귀가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김연아의 매니저는 "연아가 평창이 유치에 성공한 어젯밤부터 춥다고 하면서 감기몸살 증세를 호소했다"며 "긴장이 갑자기 풀려서 그런지 비행기가 이륙하자 바로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결국 김연아는 중간기착지인 방콕 공항 대기실에서 한 시간여 가량 휴식을 취하고 일어나지 못해 동행한 유치위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받았다고. 김연아의 탈진은 그동안 남아공에서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프리젠테이선을 준비하는 등 부담감에서 온 과로와 긴장 탓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재희 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연아 선수가 이 자리에 있었으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 너무 전력을 쏟아서 병이 날 정도로 뛰었다"며 김연아의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min930@starnnews.com강민경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신다은, 호러사진 공개 "소름끼치도록 섬뜩해도 미모폭발" ▶ 이민정 비닐의상 해명, “난해하고 실험적 옷이라 생각” ▶ 제이큐티, 미국 활동 메이킹 UCC 공개 "미친미모 여전해" ▶ 원더걸스, 빌보드닷컴 메인 장식..미국 음악팬 폭풍관심
2011-07-08 18:5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