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오희옥 지사를 비롯해 국가 유공자를 위문 및 격려한다. 피 처장은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으로부터 병원현황을 들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치료에 정성을 다해주길 당부할 예정이다.
2018-08-14 09:48:36[파이낸셜뉴스]국가보훈부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청소년그루터기재단, BGF리테일과 함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마라톤 대회 '2024 모두의 해방, 광복RUN'을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참가비 일부는 해외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자립 지원, 주거환경 개선, 기초생활 지원사업 등에 활용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온라인 기록증, 완주기념 메달 등이 증정된다. 특히 완주기념 메달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로 알려진 '데니 태극기' 모양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생존 애국지사 5명의 소장품을 함께 녹여 제작된다. 이를 위해 오성규·강태선 지사는 안경을, 김영관·이석규 지사는 버클을, 오희옥 지사는 반지를 기증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 행사는 3.1㎞, 8.15㎞, 19.45㎞ 세 가지 코스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일까지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8-06 12:45:29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5일 독립유공자 후손을 청와대로 초청해 다과를 함께 한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약 40분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65명과 다과회를 갖고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초청해 공헌과 희생을 돌아보고,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100년의 준비를 다짐하기 위한 자리"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초청됐다. 나석주 의사의 후손인 박강덕 군, '부부독립운동가'인 신송식·오희옥 지사의 후손 신세현씨, 한항길 지사의 후손 최유정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9-02-25 10:13:02지난 2011년부터 거행됐던 '장교 합동임관식'이 올해 폐지되면서 7년만에 서울 노원구 화랑대 교정에서 육군사관학교 74기 소위들의 임관식이 거행됐다. 문재인 대통령 주관으로 거행된 육사 74기 졸업식 겸 임관식은, 대통령 주관 육사 장교 임관식으로는 10년만이다. 이날 임관식에서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은 최고 성적으로 졸업한 이도현 소위가(25·여)가 수상했다. 임관 장교 가운데 김민주 소위(24·여)는 외증조부가 3·1운동 때 안동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다. 김 소위는 육군 장교 출신인 외조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김민주 소위는 "외조부와 아버지께 부끄럽지 않은 장교가 되도록 국민에 충성하고 국가에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고 임관 소감을 밝혔다. 임대경 소위(25)는 6·25전쟁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할아버지, 임우현 소위(23)는 6·25전쟁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외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장교로 임관했다. 이날 임관식은 독립군 출신의 명예졸업생들이 탄생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광복군과 신흥무관학교 등 독립군 전통도 육사 교과과정에 포함하고 광복군을 군 역사에 편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의 연장선으로 보여진다. 김영관(94), 이영수(94), 오희옥(92·여), 박찬규 옹(90)과 독립군으로 활동한 故이상룡 애국지사의 증손자 등 모두 17명에게 육사 명예졸업 증서가 수여됐다. 육사 관계자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군과 광복군 선배 전우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는 의미에서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관식을 마친 신임 장교들은 병과별로 초군반(OBC)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전·후방 각지의 일선 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2018-03-06 15:48:11동서식품이 주관하는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방송작가 김경희씨(35)의 소설 ‘코피루왁을 마시는 시간’이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지난 7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 후보작을 공모해 심사한 결과 대상 수상자로 김씨 등 총 50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총 4개 부문에 걸쳐 이뤄진 이번 동서커피문학상 공모에는 1만7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 수상자 외에 각 부문 금상 수상자로 수필부문 허이영(작품 바지랑대), 시부문 오희옥(택배를 출항시키다), 아동 부문 김현경씨(하나새가 준 선물)가 각각 뽑혔다. 대상 수상자 김경희씨는 “그동안 많은 공모전에서 고배를 마셨는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 동서커피문학상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고 금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등 수상자들에게 총 5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등단 기회가 주어지며 수상작품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록될 예정이다.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 시상식은 24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2010-11-02 18:36:07▲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 소설부문 대상 수상자 김경희 씨(35)동서식품이 주관하는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의 대상 수상작으로 방송작가 김경희씨(35)의 소설 ‘코피루왁을 마시는시간’이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지난 7월 5일부터 10월10일까지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 후보작을 공모해 심사한 결과, 대상 수상자로 김씨 등 총 50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총 4개 부문에 걸쳐 이뤄진 이번 동서커피문학상 공모에는 1만7천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 수상자 외에 각 부문 금상 수상자로 수필부문 허이영(작품 바지랑대), 시부문 오희옥(택배를 출항시키다), 아동 부문 김현경(하나새가 준 선물)씨가 각각 뽑혔다. 대상 수상자 김경희씨는 “그 동안 많은 공모전에서 고배를 마셨는데, 포기하지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 동서커피문학상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고 금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등 수상자들에게 총 5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등단의 기회가 주어지며 수상작품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록될 예정이다.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의 시상식은 24일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2010-11-02 14:11:22▲ 소설부문 대상 수상자 김경희씨.동서식품은 지난 7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공모한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의 수상자들을 2일 발표했다. 이번 동서커피문학상은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총 4개 부문으로 공모가 이뤄졌으며 1만7000여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 수상작으로는 소설부문에 응모한 김경희씨(35)의 ‘코피루왁을 마시는 시간’이 선정됐다. 소설을 제외한 각 부문 금상에는 수필부문 허이영(작품:바지랑대), 시부문 오희옥(택배를 출항시키다), 아동부문 김현경(하나새가 준 선물)씨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작품 심사는 이번 문학상의 운영위원장인 김홍신 작가를 필두로 한국문인협회 심사위원들의 기초, 예비, 본심 등 총 3단계로 진행됐다. 대상부터 맥심상까지 총 503명의 수상작들이 선정됐으며 대상에게 상금 500만원, 금상에게 300만원 등 총 58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대상 및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등단의 기회가 주어지며 수상작품은 ‘월간문학’ 12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현재 방송작가로 활동중인 대상 수상자 김경희 씨는 “그 동안 많은 공모전에서 고배를 마셨는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 같다”고 대상 소감을 전했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동서커피문학상이 재능 있는 여성 문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권위 있는 대회로 발돋음 했다”며 “앞으로 동서식품은 문학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그 터전을 만드는 향기로운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의 시상식은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2010-11-02 11: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