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K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오 마이 금비'에 플래그십 SUV 올 뉴 무라노(All New Murano, 이하 무라노), 최고급 스포츠세단 맥시마(Maxima) 등 닛산 대표 모델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는 얼치기 사기꾼 모휘철(오지호 분)이 아동 치매에 걸린 10세 딸유금비(허정은 분)를 보살피며 진짜 아빠가 돼 가는 내용을 그린다. 극중 친딸도 아닌 금비에게 부성애를 느낀 후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 주인공 모휘철은 닛산 플래그십 SUV, 무라노를 타고 등장한다. 무라노는 최첨단기술력이 집약된 닛산의 가장 진보된 프리미엄 SUV다. 닛산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2.5리터 수퍼 차저 엔진과 15kW전기모터를 조합, 최고출력 253ps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는 휘철과 금비 부녀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고강희(박진희 분)의 차로 등장한다. 미술관 같은 집에 사는수목연구원 고강희의 세련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켜줄 예정이다. 개성 강한 스포티 CUV 쥬크(JUKE)는 열정적인 성격의 금비 친모 정주영(오윤아분)이 애용하는 차로 극중 캐릭터와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한편, 한국닛산은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을 비롯해 MBC '쇼핑왕 루이' 등 다양한 드라마에 차량을 지원해 오고 있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2016-11-17 11:38:49[파이낸셜뉴스] 오는 3월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국내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OST 주자에 인기 아이돌그룹 ‘러블리즈’가 발탁됐다. CJ ENM 투니버스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 6개의 예언’의 엔딩 타이틀곡을 인기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가 부른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간 ‘신비아파트’ OST에는 ‘오마이걸’, ‘이진아’ 등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들이 속속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시즌1 엔딩 타이틀곡 ‘Ma Friend’, 시즌2 엔딩 타이틀곡 ‘Fly away’에 이은 이번 엔딩 타이틀곡 ‘약속해줘(Promise)’는 밝고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우정을 테마로 한 따뜻하고 발랄한 가사에 러블리즈 특유의 청아한 음색이 더해져 어떤 곡이 탄생될지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OST 소식과 더불어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 6개의 예언’ 티징 영상도 신비아파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금일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돌로 변해버린 주인공과 세상 사람들, 오싹한 귀신들의 모습 등 전작들과 달리 암울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분위기가 담겨있어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 6개의 예언’은 도깨비 ‘금비’의 시간 요술로 1년 뒤 미래로 간 ‘하리’와 친구들이 멸망한 인간 세상을 목격하고 현실로 돌아와 재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3월 5일 저녁 8시 투니버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2-11 08:37:03▲ 사진=DB, 디모스트, SBS 제공 배우 우희진, 이인혜, 알렉스가 '나도 엄마야' 라인업을 구축했다. SBS 측 관계자는 16일 fn스타에 "우희진, 이인혜, 알렉스가 새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연출 배태섭)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와 의뢰 여성의 화해 및 가족애를 그리는 작품이다. 현재 방송 중인 '해피 시스터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우희진은 지난해 MBC '도둑놈, 도둑님' 이후, 이인혜는 지난해 종영된 KBS2 '오 마이 금비'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알렉스는 지난 1월 결혼 후 첫 작품으로 '나도 엄마야'를 선택했다. 세 사람의 연기 시너지가 작품에 어떻게 담길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4-16 09:43:21▲ 사진=SBS 제공 배우 박진희가 고현정의 빈자리를 자신만의 연기로 채울 수 있을까. SBS 주중 드라마는 이번 주부터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20일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가 첫 방송됐고, 오는 22일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에는 고현정 후임으로 합류한 박진희가 최자혜 역으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다. 지난 주 방송된 '리턴' 후반부에 머리를 자르는 모습과 강렬한 눈빛으로 첫 등장한 박진희는 22일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최자혜(박진희 분)는 악벤져스의 이름을 언급하며 독고영(이진욱 분)과의 공조 수사에 불을 붙이고 숨겨진 과거사도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다. 최자혜는 극중 흙수저 스타 변호사 겸 TV쇼 진행자, 상류층 살인 스캔들의 변호인, 10년 전 성폭행 사건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따라서 고현정의 하차로 캐릭터 자체를 삭제하기에는 부담이 있었고, 이에 제작진은 베테랑 연기 내공을 지닌 박진희를 섭외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고현정의 하차를 둘러싼 잡음이 있던 상황에서 박진희는 고심 끝에 지난 12일 제안을 받아들였다. 고현정이 출연했던 '리턴' 전반부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기에 부담은 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박진희는 첫 등장에서부터 저력을 발휘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 20.4%의 주인공이 됐다. 그간 박진희는 KBS2 '오 마이 금비'의 과학원 연구사, tvN '기억'의 판사, SBS '돌아와요 순애씨'의 스튜어디스 등 전문직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래서 이번 '리턴' 속 변호사 최자혜의 옷을 입은 박진희의 새로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이 더 기대된다. 잡음 속에서 과감한 결단을 내린 박진희의 선택이 옳은 것이 될 수 있을지, 본격적으로 펼쳐질 최자혜의 이야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21일은 결방이 예정돼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2-21 13:49:08배우 오지호가 애절한 멜로 배우로 다시 돌아왔다.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커피메이트'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오지호, 윤진서, 이현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오지호는 "처음 데뷔할 때 우리나라의 멜로 배우가 되겠다는 목표가 있었다"며 "정적인 연기를 시작했다가 착오가 있지 않았나 싶어서 이후 로맨틱 코미디와 액션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현하 감독님의 시나리오를 보고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그래도 뭔가 40대가 되다 보니 멜로 연기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오 마이 금비' 이후 멜로 연기로 관객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현하 감독은 "오지호는 잘생겨서 캐스팅을 했다. 국내에 있는 어떤 배우보다 잘생겼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이국적인 마스크이기도 하다. 희수 캐릭터는 나중에 가면 더 불쌍해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현하 감독은 "경험상 잘생긴 사람이 불쌍해지면 훨씬 더 동정이 많이 가게 되더라. 멋있는 역할보다는 관객들에게 연민 같은 느낌이 들면 좋을 것 같아서 하게 됐다"라며 "또 눈이 굉장히 순수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커피 메이트'는 우연히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 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로 오는 3월1일 개봉한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2017-02-09 14:3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