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오션은 전날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중대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위해 옥포조선소 생산을 중단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생산 재개 예정 일자는 확정되는 대로 공시할 예정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1-25 09:18:57[파이낸셜뉴스] 한화오션이 지난 12일 사망사고가 발생한 옥포조선소 생산을 중단한다고 15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사고조사에 따른 원인파악 및 대책 마련 후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고용노동부 명령 결과 접수에 따라 작업 재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1-15 16:53:31[파이낸셜뉴스] 대우조선해양이 대우를 떼고 '한화오션'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소속 및 협력사 직원 2만5000여명이 작업복에 남색의 '대우' 마크(DSME)를 달고 동고동락한지 45년 만의 변화다. ■옥포조선소 "이번엔 진짜 달라" 기대감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 사명 변경, 이사 선임, 해운업 등 사업 목적 추가 등의 안건을 처리할 임시 주주총회를 앞둔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본사(옥포조선소)는 차분하면서도 고무된 분위기다. 한화의 핵심그룹사로 편입돼 "이번에는 다르다.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현장 분위기를 종합하면, 최근 1~2년새 일감이 늘면서 대거 빠져나간 생산직 인력들이 조금씩 유입되며 조선소는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 옥포조선소 관계자는 "한화에 인수됐으니 이제는 사업적, 재정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게 가장 달라진 점"이라고 했다. 옥포조선소는 한화가 조선업을 그룹 핵심 사업축으로 키우겠다는 진정성을 믿고 있는 분위기다. 조선소 관계자는 "한화가 선박 엔진업체인 HSD엔진까지 인수하면서 조선사업 확장 의지가 분명하구나 하는 생각을 직원들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조선은 지난 20여년간 산업은행 산하 주인없는 기업이었다. 분식회계, 경영진 구속 등 도덕적 해이로 기업 이미지는 크게 실추됐다. 혈세(공적자금)만 축내는 기업으로 국민들의 원성을 샀다. '대우맨'이라는 자부심도 바닥으로 떨어졌다. 사명이 '한화오션'으로 바뀌는 것은 상징성이 크다. 우선 조선소의 상징인 주황색의 골리앗 크레인에 'DSME'는 사라진다. 작업복 오른쪽 가슴에 붙은 로고는 도전을 상징하는 한화그룹의 주황색 CI로 바뀐다. 영문은 'Hanwha Ocean'. ■인력 확충, 노조와 협상이 당장 큰일 한화그룹은 최단시간 대우조선의 정상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태세다. 경영진부터 대거 교체한다. 23일 주총에서 기존 이사진은 모두 물러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경영에 직접 나선다. 한화오션 대표는 정통 한화맨인 권혁웅 한화그룹 부회장이 투입된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수십년 체화된 공적자금 기업에서 민간기업으로 한번에 바뀌는 것인데, 내부 진통과 마찰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했다. 당장 큰 일은 인력 복원과 노조와의 협의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수년간의 대불황에 설계, 연구개발 등 전문인력이 대거 떠났다. 1만명을 넘었던 임직원(대우조선 소속)은 현재 8700명으로 줄었다. 대우조선 한 직원은 "용접 숙련공들은 일거리가 없어 평택 삼성공장 건설현장 등으로 모두 흩어졌다. 설계 등 경력 직원들은 경쟁사로도 많이 옮겼고, 전기·화공 등 엔지니어들은 전문분야 제조기업으로 제각각 흩어졌다"고 전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임금 격차가 컸다"며 "그 쪽에서 경력직을 뽑는다하니 젊은 직원들이 많이 흔들렸다"고 했다. 대우조선 임직원들 최근 2~3년 임금이 동결됐다. 한화는 전문인력 확보에 가장 먼저 나설 방침이다. 대우조선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 계열사로 이직한 직원들 중에 복귀(파견)를 제안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또 대우조선은 이달부터 설계 등 신입 직원 및 경력 생산직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는 앞으로 한화오션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조선 3사간 인력 지키기와 빼가기 싸움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옥포조선소와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관계자는 "인력 빼가기를 가장 예민하게 보고 있다"고 했다. ■한화, 고강도 혁신-사기진작 카드 양손에 한화는 주총 직후 대규모 조직 개편과 함께 고강도 경영혁신 방안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내놓는다. 사업적으론 부진한 상반기 수주(4월말 목표치 69억달러의 15% 달성)를 만회하기 위해 고삐를 죌 것으로 예상된다. 강성 노조와의 협의도 최대 관건이다. 인수 본계약 이후 노사가 공식적으로 처음 마주앉는데, 사측이 낼 대우조선 혁신안과 노조의 요구사항에 따라 양측의 마찰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미 기싸움이 시작됐다는 분위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는 지난 4일 "한화는 구성원의 사기 진작과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 인수 조건으로 고용 보장, 단체협약 승계 등을 구두로 약속했는데, 이를 확약하자는 것이다. 한화는 임직원 인센티브 확대, 임금 인상 계획 등 몇 가지 사기진작 카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변수는 한화가 임직원이 1만명 가량 되는 단일 사업장 및 강성 노조와의 협상 경험이 없다는 점이다. 업계와 지역사회는 한화오션이 노사 합의의 첫단추를 어떻게 끼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5-12 17:32:03[파이낸셜뉴스] 대우조선해양의 옥포조선소 전 사업장이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선제 검사와 방역 등을 위한 확산 방지 조치"라며 "질본 역학조사관 등과 협조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 후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03-22 10:43:47[파이낸셜뉴스] 대우조선해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조업이 중단됐던 옥포조선소 전 사업장의 가동을 재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선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18~20일 사흘간 옥포조선소 전체 조업이 중단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12-21 10:16:46【거제=오성택 기자】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현장실사가 또 다시 무산됐다. 현대중공업 실사단은 12일 오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장실사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정문을 봉쇄 중인 대우조선 노조와 대화를 시도했다. 현대중공업 실사단은 지난 3일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진입을 시도하다 노조의 원천 봉쇄로 실사가 무산된 이후 9일 만에 재실사에 나섰다. 대우조선 노조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철회 없이는 대화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이날 실사단의 대화요청을 거절했다. 이에 실사단은 대우조선 경영진과의 짧은 간담회를 뒤로하고 곧바로 서울로 철수했다. 실사 예정기한을 이틀 남겨 놓은 상태에서 또다시 실사가 무산됨에 따라 기한 내 현장실사는 사실상 물 건너간 상태다. 현대중공업 실사단은 당초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의 조선·해양·특수선 작업현장 실사를 통해 유형 자산을 확인할 계획이었다.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현장 실사는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과정 중 하나지만, 반드시 진행해야 할 필수조건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측은 산업은행과 대우조선 실사를 계속 협의한다는 방침이지만, 조선소를 봉쇄한 채 매각 철회를 주장하는 대우조선 노조가 현장 실사에 동의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이에 따라 조선업계에선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 실사 없이 매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6-12 16:34:16【 울산·서울=최수상 김용훈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3일 소송전을 예고하는 등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승인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전면파업에 돌입했고, 이날 예정됐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장실사도 대우조선 노조에 발목이 잡혔다. ■소송전 예고 속 노조 '전면파업'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 승인을 '도둑 주총'으로 규정하고 전면 무효화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노조는 소송과 파업을 병행하면서 소액주주와 시민이 참여하는 연계투쟁으로도 전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중 노조 박근태 지부장은 "기습적인 주총장 변경으로 주총이 열리고 물적분할이 승인됐지만 이는 무효이고, 정당화될 수 없는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며 "소송 등 법적 투쟁과 파업 등의 내부투쟁을 통해 전면 무효화하는 싸움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법적 소송은 '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주주총회 결의 부존재 취소 소송'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현대중 노조는 사측이 이날 분할등기에 나서자 물적분할 무효를 주장하며 오전 8시부터 8시간 전면파업을 했다. 노조는 이어 4일 7시간 부분파업, 5일 4시간, 7일 2시간 등으로 부분파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이에 맞서 회사 측은 노조가 지난달 27∼31일 주총 예정장소였던 울산 한마음회관을 점거해 주총 개최를 방해한 것과 관련, 법원에 간접강제금 집행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조가 한마음회관을 점거하면서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각종 기물을 파손한 행위에 대해 노조 간부와 조합원 수십명을 대상으로 민형사상 소송을 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현대중공업 한영석·가삼현 공동대표는 '새로운 50년, 우리가 만들어 나갑시다'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내고 화합을 호소했다. 공동대표는 담화문에서 "법인분할(물적분할) 과정에서 생긴 갈등을 지속해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화합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회사 분할에 대해 지역에서 많은 오해와 우려가 있었는데, 이는 현대중공업이 울산에서 차지하는 무게가 그만큼 무겁고,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물적분할과 기업결합으로 경쟁력을 높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발걸음 돌린 실사단 한편 현대중공업·산업은행·회계법인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이날 거제 옥포조선소 앞에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들은 당초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옥포조선소 조선·해양·특수선 현장을 점검해 유형자산을 확인, 회사 관계자들을 면담할 계획이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20분께 정문에서 수십m 떨어진 곳에 도착, 노조에 대화를 요청했지만 노조 측은 "매각철회 조건이 없다면 실사단과 접촉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실사단은 이날 오후 재진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실패로 끝났다. 이날 실사단 저지에는 노조뿐 아니라 시민단체들까지 가세했다. 대우조선해양 동종사 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 소속 시민단체 회원들도 대우조선 정문에 천막을 설치하고 실사 저지에 동참했다. 실사단이 옥포조선소 진입을 시도하면 노조와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했다.인수를 위해선 문서실사 외에 옥포조선소 현장실사가 필요하다. 6월 첫째 주는 현대중공업이 밝힌 대우조선해양 실사기간 마지막 주다. 지난 3월 8일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한 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1일부터 대우조선해양 실사를 시작했다. 처음 실사기간을 8주로 잡았던 현대중공업은 2주를 추가해 실사기간을 10주로 늘렸다. 그간 회계법인 등을 통해 문서실사, 인터넷을 통한 데이터 열람 등을 해온 현대중공업은 실사 9주째인 지난주까지 현장실사를 못했다. fact0514@fnnews.com
2019-06-03 17:40:26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액화천연가스운반선(쇄빙LNG선)' 4척 동시 명명식이 28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렸다.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쇄빙LNG선 4척 동시 명명식을 기념하기 위해 발주처인 캐나다 티케이사 케네스 비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중국 CLNG 합작사 첸핑 사장, 러시아 최대 민간 가스기업 노바텍사 레브 페오도쉐프 부회장,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성근 조선소장 등 야말 프로젝트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야말 프로젝트는 시베리아 최북단 야말반도에 매장된 약 1조2천500㎥의 천연가스전을 개발하는 사업이다김용훈 기자
2019-03-28 17:27:41구조조정이 한창인 대우조선해양에 새로운 암초로 등장한 1조원대 소난골 프로젝트 인도는 잠정연기됐다. 하지만 양측 최고 경영진은 추후에 인도일자를 다시 협의해 정하기로 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난골사 이사벨 도스 산토스 신임회장은 6월30일 오전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전격 회동을 갖고 소난골 프로젝트 해법을 모색했다. 산토스 회장과 CFO를 포함한 회장단 일행 4명은 이날 오전 옥포조선소에 도착, 소난골에 인도될 예정인 드릴십 선박을 둘러본 뒤 정사장 등 대우조선측 고위진과 1시간여 회의를 가졌다. 소난골 프로젝트는 대우조선해양이 2013년 소난골사로부터 수주한 12억달러 규모 드릴십 2기를 말한다. 드릴십 인도예정일이 6월과 7월이지만, 소난골 측 자금사정으로 인도가 불투명해지면서 해양플랜트 악몽이 재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발주사 측 최고 경영자들이 직접 선박 건조 현장까지 찾아와 조선사 최고 경영진과 머리를 맞댄 것은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조선 측은 "이날 회동을 통해 일단 드릴십 2기 인도 시기를 미확정으로 바꾸고, 추후 인도일자는 다시 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부선 드릴십 2기의 연내 인도 방침에 대해 최고경영진간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대우조선 측은 "소난골사는 1997년 이후 선박 15척과 해양플랜트 17기 등 총 136억 달러 이상을 대우조선에 발주한 최고의 고객사"라며 "향후 선박 및 석유개발 설비들 발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난골 프로젝트의 잠정연기로 대우조선해양은 9월 만기 4000억원 규모 기업어음(CP) 상환 계획은 다시 짜야하는 상황이다. 애초 소난골 2기를 인도해 받게 되는 1조원대 대금으로 9월 CP를 상환할 예정이었다. 이를 대신해 내달 미주지역에 인도될 드릴십 1척과 본사 사옥 매각대금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 대우조선측 계획이다. 한편, 대우조선은 소난골 2기 드릴십을 제외하면, 올해 예정된 해양플랜트는 모두 정상 인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인도예정인 해양플랜트 9기중 현재 3기는 완료됐으며, 나머지 4기는 하반기 차례로 인도된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2016-06-30 16:10:24지난 21일부터 대우조선해양 실사에 돌입한 KDB산업은행이 오는 27일에는 대우조선해양 본사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 '경영관리단'을 파견한다. 24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경영관리단은 6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경영관리단장에는 남선알미늄 자금관리단장과 STX조선해양 경영관리단장을 역임한 바 있는 강병윤 단장이 선임됐다. 옥포조선소는 산업은행에서 2명, 수출입은행.농협에서 각 1명씩 등 총 4명이 관리하며 대우조선 서울 본사에는 산업은행 인사 2명이 배치된다. 추가 지원인력 요청에 따라 향후 경영 관리단 인원은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현금 흐름을 관리하면서 추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한다. 다른 리스크 발생 가능성은 없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이정은 기자
2015-07-24 17:25:18